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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세상에 왔으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작성자bansuk

작성일2018-01-14

조회수2,130

주일 낮 말씀

본문: 요한복음3:16-21

제목: 빛이 세상에 왔으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아브라함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이스라엘은 유일하게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은 백성들이다. 세상 모든 나라가 인간들이 만든 법에 따라 생활할 때, 유일하게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주신 법에 따라 생활하였다. 그들은 태어 난지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율법의 온갖 규례를 지켜야 했다. 그들은 율법에 따라 소와 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제사하면, 그것으로 자신들의 죄가 도말되어 천국에 이를 줄 알았다. 그러나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할뿐 아무것도 온전케 할 수 없다. 당시 기라성 같은 율법학자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들은 율법으로는 어느 누구도 의롭게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이름을 부르면서도 어둠속에 살고 있는 하나님 백성의 모습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마찬가지다.

 

종교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선생 노릇을 하다 보니, 그들 밑에서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은 어찌 되겠는가? 배나 지옥자식이 되고 마는 것이다. 율법은 누구도 지킬 수 없는 법이기에 율법아래 갇혀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예수께서 이스라엘 땅에 오셨지만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믿고 있던 유대인들로서는 예수를 배척할 수밖에 없었다. 종교지도자들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무지한 백성들이 예수를 배척하다가 멸망의 길로 가고 말았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유대인들 중에서 예수를 찾아온 자들은, 율법을 거역하여 육체가 병 들었던 자들과 로마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던 세리와 당시 죄인으로 취급받던 창기들이이다. 그들이 그나마 예수를 찾아와서 죄 사함을 받아 영생에 이르게 되었다.

 

그렇다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니까 빛의 자녀라고 말할 수 있을까? 빛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성령과 더불어 자신의 마음속에 사도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빛()으로 계셔야 한다. 그렇지 않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만 받아서는 결코 빛의 자녀라고 말할 수 없다.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그리스도 영과 동일시하여, 성령을 받으면 곧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고 있는데, 이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하는 소리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율법아래 살던 바리새인, 서기관, 율법사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안다고 자부하였지만, 실지로는 하나님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듯이, 오늘날 기독교인들 또한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들은 하나님에 대해서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생각하겠지만, 아직도 죄 아래 살고 기독교인들로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전혀 모르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면 먼저 성령과 그리스도 영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각각 무슨 일을 하시는지 알아야 한다. 성령은 하나님의 본질로서 아버지의 영이다. 예수께서도 마10:20절에서 성령을 아버지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그리고 예수는 하나님 아들로서 그리스도 영이다. 예루살렘 성전을 지을 때 지성소와 성소와 마당을 각각 따로 만들었던 것은, 인간의 영(), (), ()을 상징해서 그렇게 만든 것이다. 따라서 인간의 영()은 하나님이 계신 지성소에 해당하고, 인간의 혼(마음)은 예수가 계실 성소에 해당되며, 인간의 육체는 마당에 해당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성소에 계셔야할 하나님께서 예수가 계실 성소에 들어갈 수 없고, 성소에 계셔야할 예수께서 하나님께서 계실 지성소에 들어가실 수 없다. 하늘나라는 위계질서가 철저하여 아버지가 하시는 일이 따로 있고, 아들이 하시는 일이 각각 따로 있다. 아버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율법을 어긴 자들을 율법아래 가두시는 일을 하신다면, 약속대로 아들이 2천년 후에 오셔서 율법아래 갇힌 자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하시는 것이다. 만약 아버지께서 아들이 하는 일을 대신하고,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대신 하신다면 굳이 당신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낼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단, 한 번도 인간들 세상에 당신을 나타나신 적이 없다. 만약 하나님께서 인간들 세상에 오신다면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모든 인간은 죄 때문에 모두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만다. 구약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모세 앞에 나타났다고 되어 있는데, 그들 앞에 나타났던 것은 모두 여호와의 이름을 가진 천사들이다. 구약에서는 천사들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일했던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는 언제나 불로 임하신다. 모세가 불타고 있는 떨기나무아래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엘리야가 바알제사장들과 대결을 할 때도 하나님께서는 불로 그들의 재단을 태워버렸다. 그리고 마가 다락방에 숨어 있던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할 때도 하나님께서는 불로 임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에게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2:1-4). 이렇게 성령 하나님은 불로 임하지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빛으로 임하신다.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이 예수를 만났을 때, 정오의 빛보다도 더 밝은 빛으로 찾아오셨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는 불이 아니라 빛으로 임하시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 불로 불로를 외치는 것은 볼 수 있어도, 빛으로 찾아오신 그리스도를 만났다고 전하는 자가 없는 것은, 아직 기독교인 중에는 어느 누구도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자가 없다는 증거이다. 그러나 이제 곧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 앞에 그 모습을 나타내실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성령이 어떻게 오시게 되었는가도 알아야 한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뱀에 꾐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고 죄가 들어오자, 하나님께서는 어쩔 수 없이 인간 곁을 떠나게 되었다. 그때부터 모든 인간은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나게 되었다. 그랬던 것을 예수께서 오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흘려주신 피로 말미암아 마귀가 심판을 받고 떠나게 되자, 인간 곁을 떠났던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각 사람에게 다시 오시게 된 것이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으면 먼저는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사함 받고, 마지막에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를 통해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을 받게 되는데, 이것이 곧 유대인들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이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기 때문에,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어도 당장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이방인들도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의 효력으로 말미암아 아담이 지었던 원죄를 사함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을 받게 되는데, 이때 받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이방인들도 비로소 땅에서 하나님 백성이 되는 복을 누리게 된 것이다. 이를 두고 성경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청함을 받은 자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천국을 들어가기 위해 청함을 받았다 해도 하나님 아들로 말미암아 택함을 입지 못한다면, 그는 예복이 없으므로 천국에 들어가서도 결국은 쫓겨나고 말게 된다. 기독교인들은 이 말씀 또한 자신들에게 하는 말씀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수 이름을 부르면서도 여전히 어둠속에 살고 있는 오늘날 기독교인의 모습이다.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법(성령의 법)을 지키며 살아야 하기 때문에 아직도 죄에서 자유롭지 못한 자들이다. 유대인들에게 육체에 율법을 주셨다면, 이방인들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주셨다. 따라서 이방인들은 마음속으로 하나님 말씀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그런데 이방인들 모두가 마음이 부패하여 어느 누구도 성령의 법을 지키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 되고 만다. 하나님께서도 이방인들을 성령의 법아래 가두어 두기 위해서 일부러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셨다. 그렇게 해야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당신의 아들(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다시 보내서 기독교인들을 성령의 법()아래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니러니 하게도 유대 지도자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주장하더니만, 기독교인들 역시 똑같이 성령의 법(율법)으로 구원 받았다며 주장하고 있다. 성령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만 깨닫게 할뿐, 성령으로는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구원에 이를 수가 없다. 그런데 계속해서 기독교 지도자들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교인들을 가르치고 있다. 거짓 목사들로부터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가르침을 받은 기독교인들 앞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셨을 때, 과연 기독교인들이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고 고백하고 나올 자가 몇이나 될까? 십중팔구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이단괴수라며 쳐다보지도 않고 외면해 버릴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유대 지도자들로부터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가르침을 받던 유대인들이 예수를 이단괴수라며 배척하더니만, 오늘날 거짓 목사들로부터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가르침을 받던 기독교인들 역시 부활하여 다시 오신 그리스도를 배척하고 마는 것이다.

 

당시 율법아래 살던 유대 지도자들이나,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기독교 목사들이나 자신들이 최고의 자리에 앉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지만, 그리스도 앞에서는 그들 역시 어둠의 자식일 뿐이다. 빛이 없는 곳에서는 거짓이 왕 노릇 할지 몰라도, 그리스도께서 오시면 그들의 정체는 백일하에 들어나고 말게 된다. 참 빛이 오셨을 때 자신의 잘못을 인정이라도 하면 좋겠지만, 오늘 본문이 지적하는 것처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라 말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그들은 끝내 돌이키지 못하게 됨을 알 수 있다. 여러분들은 더 이상 어둠의 선생들에게 속지 말고 가던 길에서 돌이켜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죄 사함을 받아 모두가 영생에 이르기를 바랍니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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