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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시고 계시는 주님을 깨워라!

작성자bansuk

작성일2019-07-07

조회수297

주일 낮 말씀

본문: 마가복음4:35-41

제목: 주무시고 계시는 주님을 깨워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바다 건너편으로 건너갈 것을 말씀하시자, 제자들이 앞 다투어 어느 곳으로 갈 것인지 방향도 묻지 않고 배를 몰아 바다 깊은 곳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자 바다에 큰 광풍이 일어 배에 물이 가득차서 배가 침몰직전에 놓이게 되자, 그때서야 예수를 깨우며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고 묻는다. 자신들은 적어도 갈릴리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갈릴리 호수에 대해서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믿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광풍이 일어나 배를 집어 삼킬 듯이 덤벼들자, 그제야 예수를 깨우며 자신들이 별 볼일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인간은 이렇게 다급한 상황이 되어야만,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는다. 그래도 그런 위험이 닥쳤을 때 자신의 위험한 상황을 해결해줄 수 있는 분이 바로 옆에 계셨기에 망정이지, 만약 예수가 제자들 옆에 계시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어찌 되었겠는가?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다보면, 이런 위험한 순간들을 수도 없이 맞닥뜨리게 된다. 갑자기 닥친 위험으로 어떤 사람은 목숨을 잃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운 좋게 살아남기도 한다.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라고 무조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는 없다. 따라서 이런 위험은 얼마든지 우리에게 닥쳐올 수 있다. 그때 간절한 마음으로 죽기 살기로 기도한 사람은 응답을 받아 살게 될 것이나, 그렇지 않고 대충 기도한 사람은 응답을 받지 못하여 죽음에 이르게 된다.

 

심지어 불신자라도 위험한 순간에 처하게 되면 본능적으로 신을 찾게 된다. 그러나 그 신이 본인이 마음먹기에 따라 귀신이 응답할 수도 있고, 하나님이 응답할 수도 있다.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신을 찾게 된다면, 불신자라도 하나님께서 그 마음 중심을 보시고 위험에서 건져주지만, 간절한 마음 없이 적당히 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면 100% 귀신의 응답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 중심을 살피시는 분이라서 불신자라도 마음중심에서 기도하는 사람은 응답해주시는 것이다. 반대로 믿는 자라도 마음 중심에서 기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응답하지 않는다.

 

그 좋은 예가 바로 1995629일 서초동에 있던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 불신자임에도 불구하고 건물 잔해더미에 깔려 17일 동안이나 갇혀 있다가 살아난 사람이 있는가하면, 믿는 사람인데도 죽은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사화복을 손에 쥐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이런 일들을 우연으로만 돌릴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은 하나님께서 허락해야만 마귀가 그 생명을 거두어 가게 된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는 말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하나님은 점도 없고 흠도 없는 분이시라 죄인들 곁에 가까이 다가올 수 없다. 만약 하나님께서 죄를 해결 받지 못한 인간에게 가까이 다가오게 되면, 인간들은 모두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만다. 그런 연고로 구약 때는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통하여 일하셨다. 아브라함이나 모세가 여호와 하나님을 만났다고 나오는데, 이는 모두 천사들을 만나 것이다. 성경을 보면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7:53). 천사가 전해준 율법이라고 하는 말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 십계명을 받을 때 두고 하는 말이다. 모세에게 십계명을 건네준 여호와 하나님이 천사라는 것이다. 천사는 하나님이 부리는 종으로서 하나님의 명령을 인간들에게 전달하는 심부름꾼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예수가 이스라엘 땅에 오시면서부터 천사들의 활동이 눈에 띠게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예수가 하나님 아들로서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중보자 역할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예수가 오시기 전에는 인간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데 많은 법과 절차를 지켜야 했다. 그러나 예수가 오시고 난 뒤로는 그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얼마든지 예수 앞에 나아가 자신의 문제를 피력하기만 하면, 예수께서 즉시 응답해 주셨던 것이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제자들이 그 좋은 본보기이다. 그들은 의기양양하여 배를 몰고 나갔지만, 큰 위험이 닥치자 배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예수를 깨워 자신의 문제를 즉시 해결 받는 것을 볼 수 있다.

 

신약성경은 온통 이런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다. 문둥병자, 혈루증 앓던 여인, 중풍병자, 소경, 절름발이, 귀신들린 자 등등... 예수가 오시기 전에는 이런 자들이 고침 받을 수 없었다. 모두 율법을 거역하자 생긴 병이다. 그러던 것을 율법의 완성자로 오신 예수께서 이런 자들을 모두 고쳐주셨다. 그러나 아무리 죽을병이 걸렸더라도 자신을 믿지 않으면 예수도 그런 자들은 고칠 수 없었다. 반드시 예수를 찾아와야만 고침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결국 자신이 지은 죄(자범죄)는 자신의 죄를 예수 앞에 들고 나와서 실토해야만 해결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다.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다는 말은, 예수를 마음속으로 믿은 것이 아니라, 입으로만 예수 이름만 부르고 있는 자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입으로 예수 이름만 불러도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이유는,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흘려주신 피의 효력 때문이다.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는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하고, 마귀를 심판하는 능력이 있다. 원죄를 해결 받게 되면, 하늘로부터 주어진 인간의 영()이 마귀 발아래서 자유를 얻게 된다. 그때 마귀가 다시 인간의 영()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각 사람에게 오셔서 인간의 영()을 보호해주시는 것이다. 인간의 영은 땅에서 생성된 것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주어진 것이라서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게 되면,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살고 있지만,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죄악 때문에,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 이 말을 역설적으로 해보면,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 때문에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예수를 마음속으로 믿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그러다보니 기독교인들이 말로만 예수를 믿는다고 말할 뿐, 속으로는 전혀 믿지 않고 있는 것이다. 속으로 믿지 못하다 보니 겉으로라도 예수 흉내를 내기 위해서 착한 척 또한 선한 척하며 위장 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빈 깡통이 소리가 요란하듯이, 기독교인들이 말은 풍성한데, 정작 마음으로는 예수를 전혀 믿지 않고 있는 것이다.

 

위에서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 중심을 살피시는 분이라서, 불신자라도 마음중심에서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신다. 그러나 믿는 자라도 마음중심에서 기도하지 않으면 들어주지 않는다. 하나님은 믿는 자의 하나님뿐만 아니라, 불신자의 하나님도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은 믿는 자의 영()은 보호해주시지만, 불신자의 영()은 보호해주지 않는다. 이렇게 성령과 하나님은 한분이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성령이 하시는 일이 각각 다르시다. 그리고 성령과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이지만, 성령이 하시는 일과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일도 각각 다르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응답 한번을 받기 위해서는 금식하며 죽기 살기로 기도해야,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신다. 그렇지 않으면 응답받기가 쉽지 않다. 믿는 자가 죽기 살기로 기도한다는 말은,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런 기도는 가족이나, 자신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을 때나 죽기 살기로 기도하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 어느 누가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겠는가? 그래서 간절하지 않은 사람은 응답받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기독교인들의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서 이방인들 앞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신 것이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성령과 달리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기 때문에,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모신 자는 오늘 본문에 나오는 제자들처럼, 자신이 어떤 위험에 처했을 때, 기도하면 즉시 들어주시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영들의 세계에 대해서도 모두 다 알려주신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내용 또한 모두 알려주신다. 그러니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신 자는 더 이상 세상 인간들의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무형 교회에 자기 마음속에 세워지게 되었으니, 더 이상 사람 손으로 지은 유형 교회는 필요 없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가 인간들 마음속에 들어오시게 되면,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주어진 기독교는 더 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게 된다. 예루살렘 성전이 예수가 오시기 전까지는 믿는 자들에게 구심점 역할을 하였지만, 예수가 오시고 난 뒤로 더 이상 필요 없게 된 것처럼,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배드리는 예배당 또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까지는 믿는 자들에게 구심점 역할을 하였지만, 그리스도가 오시게 되면 더 이상 필요 없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내 마음속에 계시다는 말은, 죄악 된 내가 죽고 선하신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 되어 주셨다는 말이다. 그렇게 되니까 악행만 일삼고 살던 내가 그리스도의 특성을 따라 나보다 남을 더 사랑하게 되고, 이웃을 긍휼히 여기게 되는 것이다. 성령 아래 살 때는 옛 사람이 살아 있기에, 아무리 성령 충만을 받아도 그때 잠시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옛 구습으로 돌아가고 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에게 선하게 보이려고 겉으로만 착한 척 했을 뿐, 속으로는 여전히 악한 품성을 따라 행동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신 자는, 이제 자기 마음속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그리스도를 깨워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다. 이방인들 앞에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 역시 사람을 통해 인격적으로 오셨기 때문에, 그분을 인격적으로 대우해주셔야 한다. 그분을 인격적으로 대우하라고 하는 말은,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 즉시 행함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 그래야 믿음이 완성된다. 만약 그분이 말씀하시는데도 행함을 보이지 않게 되면, 겨자씨로 오신 그리스도는 인간의 마음속에서 성장하지 않는다. 그리스도가 성장하지 않으면 하나님 자녀로서 참 자유를 누릴 수 없다.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절대 이런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성령은 오직 마귀 발아래서 나온 기독교인들의 영(靈)을 보호하고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마음속에 주신 법)역할만 하시지, 그리스도처럼  이래라 저래라 관섭하지 않는다.

 

그리고 현재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아직은 자기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에, 억지로 주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러다 괜히 예수로 둔갑한 귀신의 음성을 듣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이단에 속한 자들 대부분이 바로 예수로 둔갑한 귀신을 음성을 듣고 저러고들 있는 것이다. 예수로 둔갑한 귀신은, 예수와 비슷한 말씀을 하며, 그리스도의 흉내를 내기 때문에 일반인들로서는 그들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들의 속임수에 한번 빠져들게 되면 좀처럼 거기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 예수로 둔갑한 귀신이 계속해서 그럴듯한 말로 속삭이기 때문이다. 이단들도 알고 보면 불쌍한 자들이다. 예수로 둔갑한 귀신에게 속아서 저러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감화 감동으로 말씀하시나, 기독교인들 마음이 죄악으로 물들어 있다 보니 성령의 감화 감동을 무시하고 지나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한 죄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영으로 믿는 자의 마음속에 직접 오셔서 인격적으로 말씀하시는데, 그 말씀하시는 것이 마치, 어머니가 자식에게 말씀하시듯이 조근 조근 말씀하여 주시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은 누구나 쉽게 알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들은, 바울마냥 자신을 죄인중에 괴수로 고백하며 사는 자들이라서, 사람들 앞에서 절대 자신을 자랑하지 않는다. 자랑할 것이 있다면 자신의 부족함과 그리고 그리스도의 은혜만 자랑하게 된다.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들이, 이단이나 적그리스도 그리고 거짓목사와 삯꾼목사들과 다른 점이 바로 이 부분이다.

 

그러나 예수로 둔갑한 귀신의 지배를 받는 자들은 자신을 재림예수 또는 보혜사 성령, 이긴 자, 두 증인, 감람나무 등등... 이들은 자신을 하나님 또는 예수로 사칭하면서 동등 됨을 취하려 하고 있는데, 이는 곧 마귀가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려다가 영계에서 쫓겨났던 것이 그들과 한패임을 증명하고 있다. 귀신들도 영적인 존재라 성경말씀을 교묘히 풀어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모두 거짓이다. 일반인들로서는 그들이 하는 말을 구분하기 힘들지만, 그리스도가 오시면 그들의 정체를 백일하에 드러내서 불못속에 던져넣게 될 것이다. 앞으로 기독교가 타락으로 가면 갈수록 이런 자들이 더욱더 기승을 부리게 될 것이다. 그들이 설치는 이유는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에 한 영혼이라도 더 죄짓게 하여 지옥으로 끌고가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령의 감화 감동과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과 귀신이 하는 소리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속지 않는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1:23). 임마누엘은 그리스도가 우리 마음속에 오신 사건을 두고 하는 말이다. 기독교인들은 지금까지 너무 멀리 계신 하나님을 찾고 계셨다. 하지만, 하나님 아들이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내 마음속에 모시게 됨으로, 이제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게 되었다. 에녹이 하나님과 360년을 동행하였다는 말을 듣고 굉장히 부러워하였는데,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영원토록 함께 있게 되었으니,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는가? 이는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만이 오늘날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복의 근원이요 축복의 통로이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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