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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복음외에 다른 복음은 없나니...

작성자bansuk

작성일2019-09-08

조회수571

그리스도 주일 말씀

본문: 갈라디아서1:6-10

제목: 그리스도 복음외에 다른 복음은 없나니...

 

바울은 율법주의자로서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다. 그가 얼마나 율법에 열심을 내던 자였으면, 성령이 충만한 스데반 집사를 가편투표를 통해서 죽였겠는가? 바울은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다 옥에 가두는 일을 즐겨하던 자이다. 바울 입장에서는 이것이 곧 하나님을 잘 믿고, 잘 섬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날도 다메섹으로 예수 믿는 자들을 잡으러 가던 날이었다. 그런데 난데없이 하늘에서 강한 빛이 둘러 비추더니 하늘에서 음성이 들리는 것이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하고 묻는 것이다. 그러자 바울이 뉘시오니까?”하고 묻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바울은 그 시로 눈이 멀고 말았다.

 

예수께서는 바울에게 성으로 들어가면 너에게 행할 일을 알려줄 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바울이 성으로 들어가자, 예수께서 환상 중에 아나니아에게 나타나서 바울에게 안수해줄 것을 말씀하신다. 아나니아가 바울의 행적을 익히 알고 있는 터라, 그에게 안수해주는 것을 거부하자, 예수께서 바울은 내가 사용할 그릇이라고 말씀하시자아나니아도 더 이상 거부하지 못하고 순종한다아나니아의 안수를 받은 사울은 그 즉시 눈을 뜨고 다시 세상을 보게 된다. 이로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바울의 구원과정을 보면, 바울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먼저 사함 받게 된다. 그리고 성령이 충만한 아나니아의 안수를 통해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게 된다. 그리고 그 증거로 성령까지 선물로 받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유대인의 구원과정이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바울처럼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바울처럼 180도 회심을 경험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아래서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유대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사람들이라 예수를 믿게 되면, 먼저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먼저 사함 받게 된다. 그리고 예수께서 흘려준 피를 통해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된다. 이때 성령은 자범죄를 사함 받은 유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죄에 거하지 못하도록 붙들어 주신다. 이것이 바로 유대인의 구원과정이다. 바울도 이런 원칙에 따라 '자범죄와 원죄'를 사함 받고 온전케 될 수 있었다.

         

제자들은 예수가 살아 계실 때, 이미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사함 받은 자들이다. 그렇지만 예수가 부활승천 하시기 전이라, 아직 제자들에게 성령을 오시지 않은 상태라서, 제자들이 자꾸만 믿음에서 넘어졌던 것이다. 유대인들은 예수를 통해 '자범죄'를 미리 사함 받았어도, 마지막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고, '성령'을 받지 않으면 온전케 될 수 없기 때문에 자꾸만 믿음에서 넘어지게 되는 것이다그러나 예수가 부활 승천하시고 난 후에는 성령이 오셔서 제자들의 마음을 붙들어 주시기 때문에, 제자들도 그때야 비로소 담대하게 예수가 하나님 아들이라는 사실을 이스라엘 전역에 선포하고 다녔던 것이다.

 

여기서 기독교인들이 꼭 알아 두어야 할 것이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성령을 예수 영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성령은 예수 영이 아니라, 하나님 영이다. 성령이 오셔서 제자들 마음을 붙들어 주었다고 하는 말은, 예수께서 유대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해 주시고 나면,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각 사람에게 오셔서 유대인들이 다시는 죄에 거하지 못하도록 유대인들 마음을  붙들어 주셨다는 말이다. 이때 성령은 유대인들 마음속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 영()속에 오신다.


하나님의 영(성령)과 예수의 영(그리스도 영)이, 인간의 어느 곳에 오시게 되는 가를 가장 잘 표현해놓은 곳이 바로 예루살렘 성전이다. 성전을 보면 지성소가 있고, 성소가 있고, 마당이 있다. 지성소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장소요. 성소는 예수가 거하시는 장소이다. 그리고 마당은 성소와 지성소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손과 발을 씻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물두멍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하나님께서는 성전 하나를 지을 때도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짓지 않고인간의 영()과 혼()과 육()에 초점을 맞추어서 지었다는 사실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하나님이 거하시는 지성소는 우리의 영()에 해당되는 장소이고, 예수가 거하시는 성소는 우리 마음에 해당되는 장소이며, 마당은 우리의 육체를 뜻하는 곳으로 죄를 씻는 곳이다. 유대인이든 기독교인이든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 영은 지성소에 해당되는 우리의 영()속에 오시게 된다. 그리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성소에 해당되는 우리 마음속에 오시게 된다. 그리고 우리의 육체는 자신이 지었던 죄를 씻어내는 장소로 쓰임 받는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열두 제자들과 달리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직접 바울 마음속에 들어가셨던 것이다. 열두 제자들은 예수께서 그들 마음속에 들어 있던 죄만 사해주시고, 성령으로 하여금 제자들의 마음을 붙들고 사역을 감당하게 하셨지만, 바울은 제자들과 달리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직접 영으로 바울 마음속에 들어가서 사역을 하셨던 것이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열두제자들은 이스라엘 전역에 예수가 하나님 아들이라는 사실만 전파하고 다니면 되지만,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입장이라, 성령만 받아서는 하나님 나라의 정통성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온전한 복음을 전할 수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부득이 부활하신 예수께서 직접 영으로 바울 마음속에 들어가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였던 것이다.

 

성경을 보면 바울과 제자들의 사역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자들은 대부분 예수께서 살아계실 때 하신 말씀을 기록한 반면, 바울은 대부분 자신이 경험하고 체험했던 것들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날 성경을 보는 사람들은 바울이 기록한 글도 모두 예수께서 하신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곧 바울 마음속에 그리스가 계셔서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바울이 하는 말도 곧 예수께서 하신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만약 바울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았더라면, 바울이 기록한 글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아니라, 바울의 말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아무리 많은 책을 펴내도 그것은 인간의 생각을 기록한 글이라서 그리스도의 말씀이 될 수 없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 상태에서 기록한 글은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


기독교인들은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성령을 받으면 자기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가 계시다고 믿고 있는데, 성령은 그리스도 영이 아니라서, 기독교인들이 성령만 받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많은 글을 기록하더라도, 그것은 개인의 생각일 뿐 그리스도의 말씀이 될 수 없다.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로 거듭나지 않고 기록한 글은 아무리 읽어도 그 속에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권세도 나타나지 않는다. 

 

겉으로 보면 바울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 속에는 그리스도가 계셔서 하시는 말씀이기 때문에, 바울이 전하는 복음에는 죄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당시 바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믿었던 자들은 모두 영생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바울이 전해준 복음을 통해 성령은 받았지만, 바울을 끝까지 신뢰하지 못한 자들은, 성령을 받고 땅에서 하나님 백성은 될 수 있었으나,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지 못하여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다. 바울로부터 책망을 들었던 갈라디아 교회와 고린도 교회가 바로 그런 교회들이다.   

 

그렇게 복음을 전하던 바울이 AD65년경 목 베임을 당하여 죽게 된다. 바울이 죽으면 그리스도의 생명도 그것으로 끝나고 만다. 다시 말해 바울 이후부터는 생명이 없는 복음이 전파되는 것이다. 생명이 없는 복음이란? 이방인들로 하여금 예수 이름을 부르게 하여 성령만 받게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없이 성령만 받아서는 이방인들은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그 이유는 마음속의 죄를 해결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가 없이 성령만 받은 자들을 두고 하나님 백성이라 부른다. 하나님 백성은 법을 지키며 살아야 하는 죄인들이다. 

 

바울 이후부터는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나 성령을 선물로 보내주셨다. 하나님께서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선물로 보내주신 이유는이방인들 얼마를 하나님 백성으로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방인들 얼마가 땅에서 하나님 백성으로 만들어지고 나면, 그 후에는 그들 속에서 장차 하늘나라에 들어갈 자들을 선별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그 선별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믿는 자들은 알곡으로 인()처서 하나님 곡간에 들이고, 자신을 믿지 않는 자들은 쭉정이로 불속에 던져지게 된다. 유대인들도 모두가 하나님 백성들이지만, 그들 모두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 속에서 예수를 믿는 자들은 알곡으로 인(印)처서 하나님 곡간에 들이고,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은 쭉정이로 불속에 던져 넣었던 것이다예수를 하나님 아들로 인정하기를 거부한 유태인 600만 명이 히틀러 손에 죽임을 당한 사건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전하는 복음과 바울이 전하는 복음에는 많이 차이가 있다. 당시 바울이 전하는 복음 속에는 그리스도가 계셔서 이방인들이 바울의 말을 듣고 믿게 되면, 바울 마음속에 들어 있던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의 죄를 해결해줄 수 있기 때문에 구원에 이르게 되었으나, 바울 이후부터는 그리스도가 빠진 상태에서 복음을 전하다보니,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은 받을 수 있으나.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던 죄가 해결되지 않아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만 받고 탄생한 사람들이 바로 기독교인들이다.

 

이방인들이 하나님 백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성령을 쉽게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흘려주신 피는 마귀를 멸하고아담이 지은 원죄까지 해결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세상 누구나 예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성령을 선물로 보내 주신다. 이렇게 하여 이방인들도 쉽게 성령을 받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다고 하여, 아직 마음속의 죄까지 해결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더 낮은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100%로 사단에게 당하게 된다이방인들은 성령을 받는 그 순간이 하나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때부터 하나님 백성으로서 의무를 다해야 한다. 그 의무란? 성경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만약 하나님 백성으로서 그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죽게 되면죽은 후에는 하나님 심판대 앞에서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다. 유대인들도 하나님 백성으로서 그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죽은 자들은 지옥의 형벌을 피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그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는 자가 없다. 다시 말해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사는 자가 없는 것이다. 그리하여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모두 성령의 법아래 갇히고 말게 되었다. 이대로 가면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걸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 앞에 다시 오신 것이다.

 

그런데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셔서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만 할뿐, 성령으로는 기독교인들이 구원에 이를 수 없다고 말씀하시자, 기독교인들 모두가 그를 이단 종교로 매도해 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가 전하는 복음 외에 다른 복음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왜 그런지 그 이유를 다음 글에서 살펴보기로 하자!

 

지금부터는 당시 사울이 예수를 만나기 전 모습을, 오늘날 기독교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을 비유로 설명하려고 한다. 이 비유를 듣고 자신에게 한번 적용시켜 보시라! 그리하면 자신을 깨닫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가문이 좋은 K라는 사람이 유명한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다. 그는 뛰어난 학문과 집안 대대로 이어져온 신앙을 바탕으로 뭇 사람들에게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사람이다. 그는 세상 부러울 것 없이 자라온 사람이라 모든 면에서 조금도 부족할 것이 없다. 그리고 그는 훌륭한 인품과 덕망을 고루 갖춘 사람이라서 모든 사람이 그를 흠모할 정도로 부러워했다. 그런 그가 기독교 신앙생활 또한 목숨 걸고 열심을 내고 있는 것이다. 교회도 성도수가 많아 상당히 큰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가 교회에서 날마다 목이 터지도록 가르치는 것은, 성령을 받아야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고, 성령을 받아야 하나님 자녀가 될 수 있고, 성령을 받아야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고, 성령을 받아야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성령의 법 아래서는 그 목사의 가르침이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 목사 입장에서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그것뿐이라서,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열정을 다해서 가르쳤던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 2천년 역사가 끝나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약속한 기한이 이를 때에 너에게 가리라!”하신 말씀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 앞에도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사람을 통해 다시 보내주셨다. 그런데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시면서부터 기독교인들에게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는 마치, 율법아래 살던 바리새인들이 예수가 오시기 전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다가, 예수가 오시면서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 것과 같은 이치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역할을 할뿐, 기독교인들을 그리스도로 거듭나게 하지 못한다고 말씀 하신다. 그리고 그리스도로 거듭나지 못하면 하나님 자녀가 될 수 없고, 하나님 자녀가 되지 못하면 천국에도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자 지금까지 성령을 받아야 하나님 자녀가 될 수 있고, 성령을 받아야 구원에 이르게 된다고 가르쳤던 그 목사와 그 밑에 있던 성도들이 들고 일어나,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이단으로 또는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로 매도해 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리고는 그 목사와 그를 따르는 성도들 모두가 들고 일어나,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들을 이단으로 매도하다 못해 신흥종교라며, 그런 종교가 퍼져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날마다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들을 핍박하는 것이다. 그들이 얼마나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던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 몇몇은 그들에게 심지어 테러까지 당하게 되었다. 그래도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던 자들은, 오직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신원해주기 만을 참고 기다렸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목사에게도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빛()으로 찾아 오셨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K목사야 너는 나를 왜 그렇게 핍박하느냐?”고 묻는 것이다. 그러자 목사가 묻는다. 도대체 당신은 뉘시옵니까?”그러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니라!” 그 말을 듣자 그 목사는 그만 그 자리에서 고꾸라지고 말았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그 목사가 180도로 변하여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전하고 다니는 것이다. 그를 따르던 성도들은 엇그제까지만 해도 자신들과 같이 부활의 종교를 믿는 자들을 이단으로 매도하고 다녔는데, 어느 날 갑자기 저렇게 달라졌다며 도무지 믿을 수 없다는 눈치다. 급기야 자신을 따르던 성도들 모두가 그에게 미쳤다며 손가락질을 하는 것이다. 그래도 K목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지금까지 성령을 받아야 구원이라고 말했던 것은, 자신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제라도 머리 숙여 깊은 사죄를 드린다며 자신을 질책한다.

 

K목사는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 그동안 자신이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던 자들을 이단으로 또는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매도했던 것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죽을 짓을 했던 가를 구구절절 깨닫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을 죄인 중에 괴수로 고백한다. 그리고 자신이 지금까지 기독교 신앙생활에서 얻었던 모든 지식과 그리고 신학교에서 배웠던 모든 학문을 배설물처럼 여기겠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그리고 K목사는, 자신이 지금까지 전한 복음은 그리스도가 빠진 생명이 없는 복음이라서, 그런 복음으로는 이방 불신자들을  땅에서 하나님 백성 만드는 역할을 했을 뿐, 그런 복음으로는 누구도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직접 오셔서, 인간의 입을 통해서 전하는 복음이라야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사해줄 수 있기 때문에, 그제야 기독교인들도 '원죄와 자범죄'를 사함 받고 온전케 되어 영생에 이르게 된다고 말한다.

 

그런 말을 하고 다니는 기독교인들은 K목사를 미쳤다고 비난만 할 뿐, 그가 하는 말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말로 무시하고 만다. 그래도 K목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복음을 전하고 다닌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수록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기독교를 배신한자요 이단에 물든 자라며 조소를 보내는 것이다.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이 그를 괴롭힐 때마다, 그는 사도 바울이 왜 자기 동족들에게 그토록 돌팔매질을 당해야 했던 가를 비로소 깨닫는다

 

결국 기독교인들도 K목사나 바울처럼 율법아래 살다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나봐야 비로소 자신의 처지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러기 전에는 기독교인들로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바울의 회심 사건이나, K목사의 회심 사건을 이해할 수 없다. 이런 경우를 두고 바울은 받은 자 외에는 알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있다. 자신이 겪어보지 않고서는 이런 일은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에 함부로 누구에게 말할 수도 없다. 상대방이 그리스도로 거듭나기 전에는 이런 일들이 도무지 이해가 안 되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 중에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을 한다. 이는 바울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라, 바울 마음속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바울 입을 통해 하신 말씀이다. 당시 유대 율법주의자들 중에도 예수를 믿는 자들이 더러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도 믿고 율법도 지키자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그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그것이 바로 다른 복음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두 주인을 섬기지 않으려면, 바울처럼 확실하게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자신의 마음속에 계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독교인들 또한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죽은 영)가 자신을 미혹하여 다른 복음을 전하도록 유혹할 것이기 때문이다기독교인들도 그런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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