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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작성자bansuk

작성일2019-10-27

조회수2,472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 고린도전서12:1-31

제목: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바울은 고린도전서 12장에서 성령의 은사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중에서 우리가 유의해서 보아야할 말씀이12:7절 말씀으로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말하고 있다. 바울은 왜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심은 구원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말하지 않고, 유익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일까? 이는 이방인들이 성령 받은 것으로는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다만, 기독교인들이 신앙생활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서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도 왜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자! 이방인들은 본래 하나님 백성이 아니다. 하나님 백성이 아니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도 구원에 이를 수 없다. 그 이유는 이방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적이 없기 때문에 율법을 거역한 죄 또한 성립되지 않는다. 그런데 예수는 오직 율법을 거역한 자기 백성들(이스라엘 백성)의 죄만 사해주러 오신 분이라서,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마음속의 죄가 해결되지 않아 구원에 이를 수 없는 것이다.


다만,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게 되면 아담이 지은 원죄하나는 해결 되어 땅에서 하나님 백성이 될 수는 있지만, 이방인들이 마음속으로 지은 자범죄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구원에 이를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이방인들이 마음속으로 지은 '자범죄'는 이스라엘 땅에 육체로 오신 예수 이름을 불러서는 해결되지 않고,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해결해 주셔야 한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은 육체로 오신 예수를 믿어야 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을 수 있고, 성령의 법아래 사는 기독교인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성령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고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

 

예수가 자기 백성들의 죄만 해결하러 오셨다는 말씀의 근거는 마태복음1:21절에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본문 말씀처럼 예수는 오직 자기 백성 즉, 율법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만 사해 주러 오신 것이다. 그렇다면 이방인들이 마음속으로 지은 자범죄(인간 스스로 지은 죄)’는 어떻게 해결 받을 수 있게 되는가? 그것은 기독교 2천년 역사가 끝나고 나면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이방인 중에서 한 사람을 통해 다시 오시게 되는데, 그때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신 자를 믿게 되면 성령을 거역한 자범죄를 사함 받고 영생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대한 성경의 근거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 마음속에 빛(영)으로 들어가서 바울을 통해 사역하실 때, 이방인들이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면, 이방인들도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을 받게 되는데, 그때 바울이 전하는 말을 끝까지 마음으로 믿게 되면 바울 마음속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사해주시게 되어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이방인들이 바울이 전하는 말을 듣고 성령을 받았을지라도, 바울을 마음으로 끝까지 믿지 못하면, 바울속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사해주지 않아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이는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고 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았을지라도, 예수를 마음으로 끝까지 믿지 못하면 성령을 받지 못하여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것과 같다.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에게 "너희가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하는 말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히브리서는 처음 받은 구원을 등한히 여겨 떠내려 가지 않도록 단단이 붙잡으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바울이 AD65년경 목베임을 당하고 죽게 되자, 그 후로는 이방인들에게 예수 이름만 전해지게 되었다. 이 말이 무슨 말인가 하면,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구원에 이를 수 없다고 하는 말이다.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성령과 그리스도는 동일한 영이 아니라서,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이방인들도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려면 바울처럼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모신자가 전하는 복음이라야 아담이 지은 '원죄'와 본인이 지은 '자범죄'를 사함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바울이 죽은 이후부터 전해지는 복음에는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다보니, 기독교인들이 전도를 해서 불신자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 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을 하나님 백성이라 부른다. 하나님 백성은 아직도 죄아래 살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아야 영생에 이를 수 있다. 기독교인들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이라 여기에는 많은 부연 설명이 필요하다.

 

우리가 알다시피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아래서 2천년을 살아온 사람들이다. 그런데 율법은 누구도 지킬 수 없는 법이라,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가 율법을 거역한 죄를 짓고 율법아래 갇히게 되었다. 그러던 것을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보내서, 예수를 믿고 나오는 자들의 (율법을 거역하고 지은 죄)’를 사해주도록 하셨다. 율법을 거역하고 지은 죄를 자범죄라 부르는데, 그 이유는 인간 스스로 지은 죄라고 하여 그렇게 부른다.

 

예수를 믿고 자범죄를 해결 받은 자들이라고 해도 곧장 천국에 들어갈 수는 없다. 그 이유는 아직도 인간의 조상 아담이 지은 원죄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아담이 마귀 꾐에 넘어가 지은 죄가 바로 원죄이다. 아담이 말씀을 거역하게 되어 인간에게 죄가 들어오게 되자, 하나님께서도 어쩔 수 없이 아담 곁을 떠나게 되었다. 하나님과 죄인은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떠난 그 자리를 마귀가 꿰차고 앉아 모든 인간을 자기 발아래 두게 된 것이다. 그때부터 모든 인간은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 발아래서 죽음이 두려워 벌벌 떨며 살아야 했다.

 

아담이 지은 원죄는 오직 인간의 흠 없는 피로만 해결될 수 있는 것이라서, 죄 아래 태어난 인간으로서는 원죄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 하나님께서도 그것을 아시고, 당신의 아들을 성령으로 잉태시켜 죄 없이 태어나게 하신 것이다. 세상 임금인 마귀가 예수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우고 십자가에서 죽였으나, 죄 없는 예수는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고 말았다. 이로써 마귀는 죄 없는 예수를 죽인 것이 자신이게 올무가 되어 세상 임금 자리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이로 말미암아 마귀도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을 더 이상 자기 발아래 둘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때부터 이 세상 누구든지(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예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성령을 선물로 보내주셨다. 이는 에덴동산에서 죄로 말미암아 아담 곁을 떠났던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각 사람에게 다시 오셔서 인간의 영()을 지배하게 된 것이다. 성령은 하늘로서 내려주신 인간의 영()을 지배하게 되고, 인간의 마음은 그리스도께서 지배하신다.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로 말미암아 마귀가 떠나고 성령이 각 사람에게 오시게 되자, 예수를 믿은 유대인은 죄에 종에서 하나님 자녀로 신분이 바뀌게 되었고, 이방인들은 사단의 백성에서 하나님 백성(죄에 종)으로 신분이 바뀌게 된 것이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은, 모든 인간에게는 아담이 지은 원죄가 있고, 인간 스스로 지은 자범죄가 있다. ‘원죄는 인간의 조상 아담이 지은 죄이고, ‘자범죄는 인간 개개인이 지은 죄이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이 두 가지 죄를 모두 해결 받아야 한다. 이중에 한 가지 죄라도 해결 받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천국은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자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도 내 살과 내 피를 먹어야 영생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기독교인들이 성찬식 때마다 빵과 포도주를 먹는 것도 이 두 가지 죄를 상기시켜 주기 위한 것이다. 아담이 지은 원죄는 예수 피를 통해서 해결 받아야 하고, 인간 개개인이 지은 자범죄는 예수 살을 먹어야 한다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는 것이 '예수 살'을 먹는 것이고,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예수 살'을 먹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믿는 자의 마음속에 주인으로 좌정하시게 된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예수 살'을 먹고 온전케 되는 과정이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육체로 오신 예수를 믿게 되면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먼저 사함 받게 된다. 그런 후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을 받게 되므로, 성령을 받은 유대인들은 자범죄와 원죄두 가지 죄를 모두 해결 받게 되어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 백성이 아닌 이방인들이 예수를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은 것은 아담이 지은 원죄하나만 해결 받은 것이기 때문에, 원죄 하나만 해결 받은 것으로는 결코 구원에 이를 수 없다. 그 이유는 성령을 받았어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여전히 죄악이 가득하기 때문에, 기독교인들도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려면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까지 모두 해결 받아야 한다. 유대인들은 자범죄와 원죄두 가지 죄를 모두 해결 받은데 비해서, 기독교인들은 이제 겨우 아담이 지은 원죄하나만 해결 받은 상태라서 구원에 이를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이 이방인들 각 사람에게 성령을 주심은 유익을 주려고 했다는 말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럼 하나님을 모르고 살던 이방인들에게 성령이 오셔서 각 사람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이방인들은 사단의 자식이라 세상 법을 따라 살던 사람들이다. 그러던 자들이 전도를 받아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하나님 백성이 된 것이다.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따라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기독교인들에게 주신 법이 성령의 법또는 영적인 율법이다. 기독교인들에게 주신 성령의 법은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이다. 구약이 유대인들에게 주신 율법이라면, 신약은 기독교인들에게 주신 영적인 율법이다.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이 법을 마음속으로 지키며 살아야 한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백성이라면 당연히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그래야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를 맺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기독교인 어느 누가 말씀대로 살 수 있을까? 이방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나다보니,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죽은 영)가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도록 날마다 방해를 하는 바람에 어느 누구도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넘어지고 마는 것이다. 그리하여 현제는 기독교인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 되어 '영적인 율법' 아래 갇혀 있다. 이것이 바로 성령께서 기독교인들에게 주신 크나큰 은혜요 유익이다. 무슨 말인고 하면, 기독교인들을 모두 성령을 거역한 죄 아래 가두어 놓아야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내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성령께서는 기독교인들에게 각종 은사를 주시고 표적을 나타내도록 하셨다. 그 이유는 불신자들이 표적을 보고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면, 그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성령을 선물로 보내서 땅에서 하나님 백성을 만드는 작업을 하시는 것이다. 땅에서 하나님 백성들을 많이 만들어 놓아야 그들 속에서 하늘나라에 들어갈 알곡들을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모인 사람들이 현제 전 세계적으로 약20억 명에 이른다. 하나님 백성들 속에서 하늘나라에 들어갈 알곡들을 고르는 일은 오직 하나님 아들(부활하신 그리스도)이 직접 오셔서 하시게 된다. 예수께서는 이를 두고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말씀하시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가장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문제가 바로 성령과 그리스도 영을 동일한 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무조건 성령만 받으면 구원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다. 이는 마치, 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구원 받았다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기독교인들서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하는 소리인데, 바리새인들 똑같이 기독교인들 또한 율법으로 구원 받았다며 우쭐되고 있는 것이다. 한번 잘못된 사상이 주입되고 나면 그것을 돌이키게 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소요된다. 그렇게 해서라도 돌이키기만 하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염려가 되는 것이다. 바리새인의 경우를 보더라도 잘못된 구원을 깨닫게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예루살렘 성전을 보면 지성소에 하나님 계시고, 성소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실 장소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영()은 하늘에서 주셨기 때문에 성령께서 담당하시고, 인간의 마음은 성소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담당하시는 것이다. 성령과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서 하시는 일도 각각 다르시다. 성령은 인간의 영()을 지배하시면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법을 주시지만, 그리스도는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시면서, 하나님 법을 어긴 하나님 백성들의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주인으로 좌정하시게 된다. 이는 하나님이 정해놓으신 법칙이라 누구도 변개할 수 없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이제라도 성령과 그리스도 영을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성령과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일이 각각 어떻게 다른지 이것도 살펴보도록 하자! 성령의 은사 중에 예언하는 은사가 있다. 예언은 앞으로 될 일들을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들을 통해서 하신 말씀이다. 그렇다면 그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누군가가 오셔서 예언의 말씀을 성취시켜주셔야 한다.

 

구약을 보면 선지자들의 예언이 많이 나온다. 당시 선지자들이 예언한 것을 2천년 후 예수께서 오셔서 그 말씀들을 모두 성취시켜 주셨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진짜 성령으로부터 예언의 은사를 받아서 하신 말씀이라면, 그 말씀을 성취시켜 주실 분이 오실 것이다. 죄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로서는 예언의 말씀을 성취시킬 능력이 없기 때문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예언의 말씀을 이루시게 되는 것이다. 성령 하나님은 종들을 통해서 앞으로 될 일들을 예언하시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을 이루어 가시는 분이다. 따라서 그리스도로 거듭난 하나님 아들들은 절대 예언을 하지 않는다. 신약 성경 어디를 봐도 예수께서 예언한 구절이 단 한군데도 없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은사로 예언을 하고 있다는 것은, 그들 속에 아직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의 은사로 주신 모든 것들이 장차 다시 오실 부활하신 그리스도 모형으로 주신 것들이다. 다시 말해 기독교인들로서는 죄 때문에 도저히 이것들을 다 이룰 수 없기 때문에 모형으로만 붙잡고 있는 것이다. 성찬식 하나만 봐도 그렇다. 성찬식 때 빵과 포도주를 아무리 먹고 마셔도 결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도말되지 않는다. 그런데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이 모든 것들을 다 완벽하게 이루어 주시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령과 그리스도의 다른 점이다.

 

오늘날 좀 유명하다는 목사들치고 계시록을 설명하지 않는 목사가 없다. 계시록을 설명하지 못하면 뒤떨어진 목사로 취급받게 되니까 너나 나도 모두가 나서서 되지도 않는 말들을 막 집어넣어서 자기들 멋대로 계시록을 해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정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이라면, 그들이 한 말들이 반드시 이루어 져야 한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나도 이루어지기는커녕, 시간이 지나도 이루어지지 않으니까 슬그머니 자기들이 했던 말을 바꾸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령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의 현실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들은 계시록을 억지로 해석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는 자신이 계시록에 기록된 말씀들을 모두 이루고 갈 것이기 때문에 굳이 억지로 설명하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성령의 지배를 받는 자와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는 자는 말씀과 삶에서도 확연이 차이가 난다.

 

바울이 고전12장에서 성령의 은사에 대해서 말하다가 고전13장에 넘어가서는 온전한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온전한 것이 오면 그때는 예언도 패하고, 방언도 패하고, 지식도 패할 것이라 말하고 있다.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고전13:9,10). 여기서 바울이 말한 온전한 것이란? 바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두고 하는 말로서, 그리스도가 우리 마음속에 오시게 되면, 그때는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예언하던 것들과 성령의 은사로 주었던 모든 것들이 모두 패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면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어 모든 것을 이끌어 가시기 때문에, 더 이상 은사로 주신 것들이 필요치 않는 것이다. 

 

성령아래 살 때는 인간이 죄 아래 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깨닫게 하실 목적으로 환상이나 꿈을 통해서 여러 가지 형상들을 보여주신다. 이렇게라도 보여주지 않으면 엉뚱한 곳으로 빠질까봐 하나님께서 그림들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천국도 보여주시고 지옥도 보여주신다. 심지어는 사람 속에든 것을 깨닫게 하실 목적으로 뱀이나 더러운 동물형상으로 보여주시기도 한다. 이는 마치, 어린 아이에게 어떤 사물을 말로 설명하면 못 알아듣기 때문에, 선생이나 부모가 나서서 그림이나 사진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 아직도 죄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영적인 어린 아이에 불과하다. 영적인 어린 아이가 어떻게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 있겠는가? 그러다보니 기독교인들이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죄 아래 살고 있는 자가 구원이라고 말하게 되면 위험천만한 함정에 빠지고 말게 된다. 이는 마치, 악한 영에게 자기 영혼을 맡기는 것과 같다. 악한 영에게 한번 자기 영혼을 맡긴 후에는 거기서 돌이키기가 결코 쉽지 않다. 바리새인들의 경우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이런 '악한 영'의 올무에서 건져주실 분이 바로 부활하신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속에 계시게 되면, 그때는 눈으로 보는 것과 같기 때문에 꿈이나 환상이 필요 없다. 가령, 성령 아래서는 천국이 어떻게 생겼을까? 하고 궁금해 하지만, 천국의 주인이신 그리스도가 내 마음속에 계시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기 때문에 궁금할 것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성령 아래 살 때는 내가 구원 받은 사람인지 못 받은 사람인지 궁금하지만, 그리스도가 내속에 계시면 그런 염려를 할 필요가 없다. 바울도 이를 증거하고 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13:12,13).

 

지금까지 성령과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일들을 우리가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성령이 하시는 일과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일이 어떻게 다른지 조금은 알았을 것이다. 바울 또한 고전12장 말미에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말하고 있다. 바울이 말한 제일 좋은 길이 무엇인가? 바로 고전13장에서 말하는 온전한 것이다. 온전한 것은 곧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이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셔야 비로소 성령의 뜻대로 살게 되는 것이다. 그래야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도 맺을 수 있게 된다. 이런 자가 하나님 나라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 또한 이런 자를 당신의 아들로 인정하게 될 것이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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