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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가 다시 올 때에 믿음 있는 자를 보겠느냐?

작성자bansuk

작성일2019-11-24

조회수1,433

그리스도 주일 말씀

본문: 누가복음18:1-8

제목: 인자가 다시 올 때에 믿음 있는 자를 보겠느냐?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18:2-5).

 

본문은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예수께서 비유로 하시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불의한 재판관이라도 그 과부의 소원을 들어주었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야 그 밤낮 부르짖는 자들의 원한을 속히 들어 주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나 인자가 다시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 있는 자를 보겠느냐?” 하시는 말씀이다. 예수께서 하신 이 말씀은 당시 유대인들에게 하시는 말씀보다는,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더 타당하다.

 

그 이유는 당시 유대인들은 모두가 율법을 거역한 죄인들로서, 예수를 메시아로 믿게 되면 율법을 거역한 죄를 먼저 사함 받게 된다. 그런 후 예수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에도, 그 믿음을 끝까지 잃지 않고 지킨 자들에게는 성령이 임하게 된다. 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서 에덴동산에서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인간 곁을 떠나게 되었지만,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를 통해 세상 임금인 마귀를 멸하게 되자,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다시 인간 곁으로 돌아오신 것이다.

 

이에 따라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게 되면, 에덴동산에서 죄로 말미암아 아담 곁을 떠났던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오셔서 유대인들의 각 사람의 영()을 지배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는 예수를 통해 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았던 유대인들의 마음을 성령께서 사로잡아 다시는 죄에 거하지 못하게 붙들어 주시는 것이다. 따라서 유대인들은 날마다 성령 충만을 받아야 죄에 거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도 마귀 꾐에 넘어가 또다시 죄를 범할 수 있다.

 

사도행전 5장에 나오는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가 그 좋은 예이다. 그들은 마귀 꾐에 넘어가 재산 얼마를 감추었다가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그들이 죽임을 당한 것은 성령을 속였기 때문이다. 우리와 다르게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은 유대인들이 성령을 속이게 되면, 그들은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하게 된다. 그 이유는 예수를 통해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와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까지 받은 자가 또다시 하나님을 속였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바울은 이런 자를 사단에게 내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 얻게 하려 함이라!”(고전5:5). 그러나 이방인들은 성령을 거역해도 당장 죽임을 당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아직 이방인들은 구원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시 예수를 믿고 구원 받은 자들은 차라리 핍박을 받아 빨리 죽는 것이 복이다. 오래 살다보면 아니니아 삽비라처럼 또다시 죄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대교회 당시 수많은 유대인들이 이교도들에게 핍박을 받아 죽임을 당하거나 원형 경기장에 끌려 나가 짐승의 밥이 되곤 하였다. 열두제자들도 모두 이런 식으로 죽임을 당하였다. 그래서 유대인들을 두고 여름실과라 부른다. 여름실과는 저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빨리 먹어야 한다. 그래야 상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유대인들의 구원과정이다.

 

예수 믿는 것 때문에 핍박을 받아 여름 실과로 죽어간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세상 마지막 날 공중에 재림하실 때, 부활의 몸을 입고 하늘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오늘 본문에 예수께서 그러나 인자가 다시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 있는 자를 보겠느냐?” 하시는 말씀은, 당시 유대인들을 두고 하시는 말씀보다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더 타당하다. 그 이유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기독교인들 앞에 다시 오실 것이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 앞에 왜 다시 오시는가? 기독교인들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현제는 성령의 법아래 갇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방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게 되자, 자신들도 유대인들처럼 구원 받았다며 기뻐 좋아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곧장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서 이방인들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주러 오신 것이지, 이방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려고 오신 것이 아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것을 구분하지 못하여,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우쭐되다가 도리어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귀신)’에게 속다보니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는 마치, 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마귀에게 속다보니 그들의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던 것과 같은 이치다.

 

만약 기독교인들도 성령으로 구원이 완성되었다면, 기독교인들은 지금쯤 한 사람도 살아 있으면 안 된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 모두가 아나니아 삽비라처럼 성령을 속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속이고도 아나니아 삽비라처럼 당장 죽임을 당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 기독교인들의 구원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는 마치, 유대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거역하고도 죽임을 당하지 않았던 경우와 같은 이치다. 아직 구원이 완성되지도 않았는데, 죽임을 당하게 된다면 인간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 살아남을 자가 없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 앞에 아들을 보내주셨듯이, 이방인들 앞에도 인격적인 아들을 보내주신 후에 믿지 않는 자들을 심판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육체에다 받은 유대인들 앞에는 육체를 입은 당신의 아들을 보내서 율법을 거역한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토록 하셨고, 오늘날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다 받은 기독교인들 앞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내서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토록 하신 것이다.

 

오늘 본문에 예수께서 인자가 다시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 있는 자를 보겠느냐?” 하시는 말씀의 근거를 뒷받침하는 말씀이 바로 마태복음 7:21~23절에서 하신 말씀이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예수께서 하신 이 말씀을 풀어보면, 오늘날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이 주여 주여 하고 주님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주의 이름을 부른다고 하여 무조건 천국에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을 말씀하시고 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이란? 아버지가 보낸 참 아들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보낸 참 아들이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통해 다시 오시는데, 성령의 법아래 사는 기독교인들은 바로 그를 믿어야 비로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 말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은사를 통해 선지자 노릇을 하고, 예언을 하고, 영들을 분별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큰 능력을 나타내서 따르는 표적으로 큰 교회를 운영하는 목사들이 많다. 하지만,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통해 다시 오셨을 때, 그를 믿지 아니하면 그들 모두는 불법을 행하는 자들로 전락하고 만다. 그 이유는 그들이 성령의 은사를 통해서 아무리 큰 능력을 나타내던 자들라도, 성령 받은 것으로는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죄를 해결 받지 못하면 아무리 큰 능력을 나타내던 자들이라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의 은사를 주신 것은, 첫째 자신이 성령의 은사를 통해 신앙생활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두 번 째는 불신자들에게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보여주고 그들로 하여금 예수 믿도록 하여 땅에서 하나님 백성 만들기 위해서다. 땅에서 하나님 백성을 많이 만들어놓아야 기독교 2천년 역사가 끝나고 나면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하나님 백성 가운데서 천국에 들어갈 자들을 골라내는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성경은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22:14)고 말씀하신다. 이에 따라 현제 기독교인들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청함을 받은 자들이지, 아직 택함을 입은 자들은 아니다. 택함은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기독교인들이 아무리 큰 능력을 나타내고, 제아무리 큰 교회를 운영하던 목사라도, 기독교인들 모두는 성령을 거역한 죄인들이다. 따라서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고 택함을 입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모르고 성령의 은사를 통해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큰 교회를 운영하게 된 것을 가지고 구원 받았다며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게 된다면, 세상 마지막 날 죽어서 하나님의 앞에 섰을 때, 예수께서는 나는 너를 모른다며 부인해 버린다는 것이다. 기독교인들 모두가 이런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기독교인들은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죽어서 하나님 심판대 앞에 서지 않는다.

 

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예수를 믿지 않다가 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지 못하여 모두가 멸망으로 갔던 사실이 우리에게는 좋은 거울이 되고 있다. 거울로 자기 얼굴을 비추어 보고도 얼굴에 묻어 있는 더러움을 씻어내지 않는다면 그는 대단히 어리석은 자이다. 우리가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바리새인들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 -귀 있는 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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