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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으로 악을 이기라!

작성자bansuk

작성일2020-10-25

조회수2,686

그리스도의주일 말씀

본문: 마태복음5:38-48

제목: 선으로 악을 이기라!

 

예수께서는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씀하신다. 얼핏 보면 쉬운 말 같지만, 죄악속에 살고 있는 인간으로서는 결코 쉽지 않은 말이다. 그 이유는 인간은 누구나 마음속에 악을 가지고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간에게서는 결코 선한 것이 나올 수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는가? 죄악 속에서 태어난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왜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씀하시는가? 그것은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반드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나야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말씀이다. 유대인들은 육체로 오신 예수를 믿어야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다. 

 

이 세상에 선한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분뿐이다. 예수는 우리와 똑같은 육체를 입었으나.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죄가 없으신 분이다. 그런 예수께서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셔야, 비로소 우리 인간들도 선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 전에는 아무리 성령을 충만히 받은 자라도,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 때문에 선한 것이 나올 수 없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타락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런데 예수가 이스라엘 땅에 육체로 오셨을 때에는, 예수께서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실 수가 없었다. 그러나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하신 후, 아버지의 영광을 입고 그리스도 영이 되신 후로는 얼마든지 인간의 마음속에 오실 수 있게 되었다. 예수께서 부활승천하신 후 그리스도 영이 되어, 맨 처음으로 찾아간 사람이 사울이다. 사울은 바리새파 출신으로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다 옥에 가두는 일을 하던 자이다. 그런데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그런 사울을 찾아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사울을 찾아간 이유는, 장차 이방인들 앞에 되어질 일들을 기독교인들에게 미리 알려주기 위해서다. 예수께서는 앞으로 이방인들에게 펼처질 구원 사역이 너무도 중요했기 때문에, 사울을 통해서 그것을 미리 기독교인들에게 예표로 보여주고 계신 것이다.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났다는 말은, 단순히 사울이 그리스도를 만난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직접 사울 마음속에 들어가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사울 마음속에 직접 들어 가심으로 말미암아 사울은, 율법아래서 지은 '자범죄'를 모두 해결 받게 된다. 그리고 사울이 그리스도의 밝은 빛을 보고 눈이 멀게 되자, 그리스도께서 사울에게 근처에 살고 있던 아나니아를 찾아가라는 말을 듣고, 그를 찾아가 안수를 받자, 사울에게도 성령이 임하게 되었다. 그러자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겨지면서 비로소 보게 되었다.

 

여기서 기독교인들이 알아야 할 것이 있는데, 열두 제자들은 성령만 받고 사역을 한 반면, 바울은 성령도 받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바울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 사역을 했다는 사실이다. 열두 제자들은 예수께서 제자들 마음속에 들어 있던 죄를 사해주신 후, 마지막에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흘려주신 피를 통해 성령을 받은 후, 성령을 통해 예수가 하나님 아들이라는 사실을 이스라엘 전역에 전파하고 다녔다. 하지만, 바울은 열두제자들과 달리, 성령도 받고 그리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직접 바울 마음속에 들어가서 진리의 말씀을 이방인들에게 전하고 다녔던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바울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 사역하였다는 것을 무엇으로 알 수 있는가하면, 제자들은 예수께서 이적과 기사를 나타낸 내용과 그리고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성경에 기록한 반면, 바울은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것들을 성경에 기록하고 있다. 이는 바로 바울 마음속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바울이 행동으로 옮기면서 실천한 것들을 성경에 기록한 것이다. 이에 따라 바울이 기록한 말씀을 우리가 성경으로 인정하는 것은, 바울이 한 말이 아니고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성경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바울을 통해 이렇게 하신 이유는, 장차 이방인들 앞에도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바울 같은 자를 통해서 다시 가겠다는 것을 예표하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인들로서는 이런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예수께서는 바울의 예표를 통해 장차 기독교인들 앞에도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들을 미리 성경에 통해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장차 메시아가 오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게 될 것을 미리 예언하였듯이, 예수께서도 선지자적 예언으로 장차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하게 될 것을 미리 성경을 통해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기독교인들이 사람을 통해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바울을 통해 이것을 미리 이방인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선으로 어떻게 악을 이기는 가를 우리들에게 손수 보여주셨다. 바리새인들의 모함으로 말미암아 로마군들이 자신을 잡으러 왔을 때, 예수께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권세로 그들을 모두 죽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그 권세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는 로마군 손에 순순히 붙들려 가셨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비참하게 돌아가셨다. 얼핏 보면 예수가 죽었기 때문에 악이 이긴 것 같지만, 실상은 죄 없는 예수를 죽인 악이 보기 좋게 참패를 당하고 만 것이다. 죄 없는 예수는 죽은 지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났기 때문에, 악은 그로 말미암아 영원한 패배자가 되고 말았다. 이것이 바로 선으로 악을 이기는 방법이다.

 

이에 비해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어떠한가? 기독교인들 모두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아 하나님 자녀라고 말은 하는데, 오늘날 예수처럼 살고 있는 자는 한 사람도 없다. 그러다보니 선으로 악을 이기는 자 또한 없는 것이다. 한 가정을 예로 들어보자! 어떤 가정에 가족들 모두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 이들 가정을 겉으로 보면 조금도 나무랄데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속으로 들어가 보면 곪을 대로 곪아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서로가 자신을 조금도 양보하지 않기 때문이다. 남편은 남편대로 자존심을 내세우고 있고, 아내는 아내대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려 하는 것이다.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 역시 부모 말을 듣지 않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서로가 양보를 모르다보니 나중에는 큰 집안 싸움으로 번지고 만다. 이 가정은 분명히 예수를 믿고 있는 가정이지만, 예수께서 우리들에게 보여줬던 희생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왜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 하나님 자녀라고 말은 하는데, 예수의 특성을 따라 나를 희생해서 남을 살리려는 마음이 눈곱만큼도 없는 것인가? 그것은 바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 때문이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악이 사라지지 않는 한, 기독교인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자신을 희생하지 않으려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제의 기독교인들 상태로는 어느 누구도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기독교인들이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을까? 그것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가셨던 예수께서, 그리스도 영으로 우리 마음속에 직접 들어오셔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시게 되면, 지금까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던 악한 영이 떠나게 된다. 빛이 들어오니까 어둠이 떠나는 것은 당연히 이치다. 악한 영이 떠난 그 자리를 그리스도가 차지하고, 그때부터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시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면, 그때부터는 예수의 특성을 따라 기독교인들도 자신을 희생하여 남을 살리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선으로 악을 이기는 방법이다.

 

그러나 오늘날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없다보니, 불신자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조차도 악을 밥 먹듯이 하고 있다. 입으로는 예수 이름을 부르지만, 행동하는 것을 보면 세상 사람들과 조금도 다를 봐 없다. 가령, 누가 자신에게 조금만 손해를 끼치거나,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기분 나뿐 소리를 하면, 그걸 이겨내지 못하고 분을 내어 앙갚음을 하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보복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께서 우리들에게 보여주던 선으로 악을 이기는 방법이 아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하시고 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5:38-42).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5:43-45).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5:46-48).

 

오늘날 기독교인들 중에 예수께서 말씀하신 위 내용처럼 사는 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 아마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지 못할 것이다. 한 사람도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이 위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 때문이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악을 먹고 사는 악한 영들이 위 말씀대로 살지 못하도록 날마다 방해를 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기독교인들로서는 속수무책으로 악한 영에게 당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기독교인들 앞에도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신 것이다.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의 죄악을 해결 받고 온전케 되어 영생에 이를 수 있다. 그러나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없는 자들은, 악을 악으로 앙갚음하려고 한다. 이렇게 악을 악으로 제압하게 되면, 순간은 악을 제압하는 것 같지만, 나중에는 더 큰 화를 당하게 된다. 예수께서 비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비판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이 이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오늘날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마음속에 악을 누르고 있을 뿐, 성령을 받아도 죄악은 사라지지 않는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을 해결 받으려면, 이스라엘 땅에 육체로 오신 예수를 믿어서는 해결이 안되기 때문에, 반드시 이방인들 앞에 부활의 영을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에 들어 있던 죄악을 해결받고 온전케 될 수 있다. 기독교인들은 마음속에 들어 있던 죄악을 해결 받아야 비로소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다. -귀 있는 자는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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