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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작성자bansuk

작성일2011-10-23

조회수12,238

주일 낮 설교

본문: 마태복음19:23-30

제목: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예수께서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사실을 표현하기 위하여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쉽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상식에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간다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예수님 역시 그런 사실을 모르고 하는 말이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는 “부자가 천국 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통과하는 것이 더 쉽다”고 말씀 하십니다.

 

예수께서는 한마디로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가난한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쉽다는 말일까요? 우리는 여기서 예수께서 말씀 하시는 부자의 기준이 무엇을 의미하는 가를 염두에 두고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가난한자는 무조건 천국에 들어가기가 쉬운 일인지 따져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부자라고 하면, 이 세상에서 많은 재물을 가진 자를 부자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그처럼 재물을 많이 가진 자가 자기 것을 모두 버려두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천국을 선택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 육신의 소욕이 가득한 자가 세상 것을 버려두고 막연하게 생각되어 지는 천국을 선택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천국(天國)관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천국관은, 보통 어느 장소를 일컬어 말합니다. 따라서 천국이란 말도 하늘나라 어느 지정된 장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천국은 결코 어느 지정된 장소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바로 우리 마음속이 천국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말씀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냐고 묻자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한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1) 예수께서도 어느 지정된 장소가 아니라 너희 마음속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우리는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으니까 우리 속에 모두 천국에 계신 것이네!” 하고 좋아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령은 하나님의 영으로서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지 않습니다.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는 분은 오직 천국의 주인이신 그리스도 한분뿐이십니다. 우리 인간(죄인)들이 천국의 주인을 우리 마음속에 모시지 않고는 결코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tip:지성소(성령 하나님)+성소(예수 그리스도)+마당(인간의 육체) 이것은 불변의 법칙입니다. 지성소에 계실 하나님께서 성소에 계실 수 없으며, 성소에 계셔야할 예수께서 지성소에 가서 계실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변개된다면 성경에 천국이 있다는 것도 모두 거짓말이 되고 맙니다.

 

오늘날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말하는 부자란? 결코 재물이 많다고 해서 부자가 아니라, 이 세상 것을 잔뜩 거머쥐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두고 일컫는 말입니다. 세상에는 돈 많은 부자를 비롯해서 공부를 많이 한 지식부자, 명예를 목숨처럼 중요하게 여기는 명예부자. 권력을 거머쥔 권력부자, 인기를 먹고사는 연예인 부자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종류의 부자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이 천국에 들어가려면 결국 이를 다 내려놓아야 하는데 과연 그들이 손쉽게 그런 것들을 다 떨쳐버리고 보잘것없는 주님을 따라 나설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난한 자라고 해서 그들은 욕심이 없을까요? 그들도 세상 것을 갖고 싶은 욕망은 위에 나오는 부자들이나 모두 똑같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부자들에 비해서 욕구가 좀 덜할 수는 있겠지만 그들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얼마든지 부자들을 흉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 역시 초라하기 그지없는 주님을 따라나선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려면 낙타를 모두 가루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낙타를 가루로 만들려면 낙타를 죽이지 않고는 힘들 것입니다. 결국 이 말은 우리들 역시 천국에 들어가려면 자신을 죽이지 않고서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우리 모두 다 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교회 목사들도 여기까지는 청산유수처럼 많은 말들을 쏟아냅니다.

 

그러나 낙타를 가루로 만들려면 도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우리 인간들 역시 가루로 만들려면 도구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세상 것들을 버려야 한다고 이론적으로 말들은 많이 하는데, 정작 인간을 가루로 만들어 줄 도구가 교회 안에 없다는 것입니다. 가루로 만들어줄 도구가 없는데 맨날 예배당에 모여서 목소리만 높인다고 해서 인간이 저절로 가루로 만들어집니까?

 

인간을 가루로 만들어줄 도구가 무엇입니까? 교회를 오랫동안 다녔다고 해서 자신의 자아가 죽습니까? 아님 하루도 빼먹지 않고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가루로 만들어집니까? 아님, 성경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자신의 고집이 꺾입니까? 오늘날 교회 목사들은 왜 자신을 버려야 한다고 말만할 뿐 성도들을 가루로 만들지 못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목사 자신들부터도 가루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아직 그리스도로 거듭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성령으로 거듭났다고 말하지만, 이것만 보아도 성령이 그리스도 영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실해집니다.

 

우리를 산산조각 내어 가루로 만들어줄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분뿐이십니다. 따라서 오늘날 목사들 속에 예수가 계시지 않기 때문에 성도들을 가루로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종(머슴)들은 품삯을 받고 일하는 자들이라서 주인의 아들이 올 때까지만 자리를 지키는 자들입니다. 주인의 아들이 올 때까지 맡겨준 양떼들을 잘 돌보아 온 종들은 주인께서 상급으로 하늘나라를 선물할 것입니다. 그러나 양들의 피를 빨고, 더 나아가 마치 양떼들이 자기것인것 마냥 때리고 짓밟았던 자들은 엄한 벌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말씀하십니다. 인간을 가루로 만드는 일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이 노력한다고 해서 인간 스스로 낮아질 수는 없습니다. 인간이 모든 욕망을 버리려면 결국 자기 목숨을 끊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억지로 목숨은 끊게 되면 예수를 만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정녕 “자신을 가루로 만들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려두고 나를 쫓으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정말로 천국을 사모합니까? 그렇다면 지금 이 시간! 당신의 모든 것을 버려두고 인격적으로 오신 하나님 아들을 따라 나서십시오. 그리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신도 어느새 먼지처럼 가루가 되어 바늘귀를 통과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스스로 노력해서 가루가 되어 바늘귀를 통과하겠다는 사람은, 차라리 계란으로 바위를 깨는 일이 훨씬 더 쉬울 것입니다. 이런 어리석은 사람한테는 진리의 말씀을 아무리 들려주어도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제발 여러분들은 그런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기를 권면합니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닫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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