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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들이 예수를 배척하는 이유!

작성자bansuk

작성일2011-12-11

조회수10,348

주일 낮 설교

본문: 누가복음18:9-14

제목: 믿는 자들이 예수를 배척하는 이유!

 

신약성경을 살펴보면 하나님을 열심이 믿던 자들이 예수를 배척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바리새파 출신들이 예수를 심하게 배척했습니다. 유대인 중에서도 바리새파 출신들은 당시 거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있던 자들입니다. 유대 관원부터 시작하여 서기관 율법사를 비롯하여 종교지도자들 대부분이 바리새파 출신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신앙생활도 열심이었습니다. 그들의 열심과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보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습니다. 당시 그들은 이스라엘 선생으로 또는 종교 지도자로 종횡무진하며, 하나님을 위해서는 목숨까지도 초개와 같이 버릴 각오가 되어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요세프스 제사장이 기록한 책을 보면, 로마군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성전 꼭대기에 로마 황제 깃발을 꼽으려하자, 그것은 우상숭배라며 당시 제사장 전부가 성전으로 향하는 길목에 목을 길게 늘어뜨리고 자신들의 목을 베고 지나가라고 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 앞에는 열심을 내던 자들이, 정작 하나님께서 보낸 아들의 말은 전혀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뜻과 맞지 않는다하여 예수를 이단괴수로 몰아붙이며 철저히 외면했습니다. 그들은 끝내 예수를 죽음으로 내 몰아 십자가에서 죽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왜 이런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저질렀을까요?

 

제가 신앙생활을 하지 않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를 믿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모릅니다. “아니! 예수는 이스라엘 사람 아니던가?” 그런 사람을 자기나라 백성들이 믿어주지 않으면 누가 믿어준단 말인가? 하는 생각 때문에, 불신자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며칠 동안을 고민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제가 죽음의 문턱에서 성령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제 마음속에 모시고보니까 그 이유를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를 알고 보니까 당시 유대인들만 그런 오류를 범했던 것이 아니라,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100% 그런 오류를 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이라도 그것을 막아보고자 하여, 저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배척했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예수를 의도적으로 배척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예수님의 말을 받아들에게 되면 자신들의 거짓이 탄로 나는 것이 가장 두려웠을 것입니다. 이런 배척 현상은, 특히 선생으로 활약하던 지도자들일 수록 그 정도가 심합니다. 왜 그런지는 여러분들께서도 익히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이스라엘 선생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떻게 살면 구원을 받을 수 있고 또한 어떻게 살면 구원받지 못하는가에 대하여 백성들에게 날마다 그것을 가르쳤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선지자들이 예언한대로 장차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메시가 오는데, 메시아가 오면 자신들을 반드시 로마군으로부터 해방시켜줄 것이라고 가르쳤을 것입니다.

 

그런데 메시아란 자가 와서 하고 다니는 꼴이, 로마군은 몰아내지 않고 자신들마저도 더러운 죄인이라 상종도 안하던 죄인들과 허구한 날 함께 다니는 것을 보고는 “저건 메시아가 아니라 적그리스도다”란 결론을 내리고, 그때부터 예수를 상종 못할 이단 괴수로 몰아붙이며 백성들과 접촉하는 것조차도 방해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자신들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을 예수는 하고 다닌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당시 바리새인들은 더러운 자들이라 상종도 않던 세리와 창녀들을 불쌍히 여기며 그들의 죄를 사해주고, 소경, 절름발이 문둥병자들이 찾아오면 아무 거리낌 없이 그들의 병든 몸을 치료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광경을 목격한 바리새인들로서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당시 종교 지도자들로서는 예수의 이런 행동을 보며 적이 당황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자신들이 지금까지 말로만 가르쳤던 구원에 관한 일을, 예수는 직접 몸으로 실천하며 다녔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실을 자신들 눈으로 직접 확인한 그들도 겉으로는 예수를 부인했지만 속으로는 인정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을 지배하고 있던 악한 영은 절대 인간으로 하여금 그런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게 합니다. 인간들은 이것을 자존심이라 표현합니다. 만약 그들이 예수 말을 인정하게 되면 악한 영은 인간 속에서 떠나야 합니다. 예수 앞에서 죄를 토설하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원리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자신의 거짓이 세상사람들 앞에서 탄로 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마귀는 이것을 아주 적절하게 이용하여 인간들로 하여금 절대로 자신의 거짓을 발설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들이 예수의 말을 받아들이게 되면 자신들이 지금까지 가르쳤던 내용들이 모두 거짓으로 들어나는데, 정신 나간 사람이 아니고서야 누가 그것을 인정하고 싶겠습니까? 이런 이유 때문에, 그들은 끝까지 예수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런 일은 비단 바리새인들만 그런 것이 아니고,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독교인들만큼은 제발 바리새인들의 그런 전철을 밟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성도들을 가르치고 있는 목사들과 신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신학교수 등등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물론 그 사람들 밑에서 교육을 받은 성도와 신학생들 또한 위로부터 잘못 배운 구원관이 마음속 깊이 뿌리내리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한바탕 피 튀기는 전쟁을 해야 할 것입니다. 피 튀기는 전쟁을 하더라도 우리는 이를 바로 알리고 바로 잡아야 합니다. 계시록12:17절을 보면,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때가 악하니 사단들도 자기가 지배하는 인간들을 그리스도에게 내어주지 않으려고 최후의 발악을 할것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스라엘 백성들 눈에는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가르침이 절대 잘못된 것으로 보이지 안했을 것입니다. 또한 종교 지도자들 역시 자신들의 가르침이 절대 진리라고 믿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죽어라고 백성들에게 그런 것들을 가르친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들이 가짜 진리를 가르쳤겠습니까?

 

바울이 예수를 만나기전 자신의 잘못된 구원관을 알았습니까? 그도 자신에 대하여 알 수가 없었기 때문에 자신이 하는 행동이나 자신의 가르침이 절대 진리라고 믿은 것입니다. 그가 얼마나 하나님 앞에 열심이었는지는 예수 믿던 스데반을 죽인 것만으로도 충분히 입증됩니다. 그런 그가 예수를 만나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죄인 중에 괴수라며 마음으로 괴로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성령체험과 더불어서 그리스도의 영을 마음속에 모셔보면 비로소 자신이 죄인 중에 괴수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죽을 짓을 하고 다녔는가를 비로소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 체험만으로는 절대로 이런 사실을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 영을 마음속에 모신자만이 이런 사실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제가 아무 체험 없이 그냥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구약 성경에 이삭과 야곱의 이야기를 기록하셨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장차 세상에 나타날 당신의 아들들을 미리 예표에 주신 것입니다. 그 예표로 이스라엘 땅에는 육체를 입은 아들이 오셔서 그가 맡은 일을 모두 무사히 마치고 하늘로 가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야곱 차례입니다. 야곱은 장차 이방인들 앞에 오실 영적인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이는 사실이니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예표대로 이방인들 앞에도 영적(인격적)인 하나님 아들을 보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말씀으로 약속하신 일이라 누구도 이를 변개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오늘날 교회 목사들을 비롯하여 종교 지도자들이 가르치는 구원관과 하나님 아들이 말하는 구원관이 완전히 다를텐데, 과연 기독교인들이 그것을 순수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의 예로 볼 때, 기독교인들 또한 절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영적으로 오시는 주님 말씀을 받아들이게 되면, 지금까지 자신들이 가르쳤던 내용들은 모두 거짓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독교인들 또한 하나님 아들을 이단괴수로 몰아붙이며 성도들로 하여금 아들과 접촉하는 것도 방해하려 들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날 기독교 지도자들은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았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성령은 그리스도 영이 아니라, 아버지의 영이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성령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던 율법과 같이 그리스도 앞으로 안내하는 몽학선생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은 성령으로 자신의 마음속에 숨은 죄악을 깨닫고 있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그러나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이 말을 곧이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사실만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기독교들 또한 성령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성령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지 못하고 죽게 되면 죽어서라도 그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이 살아 있을 때, 그들 앞에 하나님 아들을 보내서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이런 죄 문제를 해결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구원받았다는 잘못된 인식때문에 이 말을 쉽게 곧이들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악한 영은, 종교 지도자들이 잘못 가르친 것을 기회로 여겨, 그것이 절대 진리라고 마음속으로 믿도록 만듭니다. 한번 잘못 박힌 못은 웬만해서는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잘못 박힌 못은 자신을 철저하게 그리스도로 위장합니다. 그리하여 나중에 진짜 그리스도의 말씀이 들려오더라도 그 말씀을 절대 받아들이지 못하게 방해를 합니다. 바리새인들이 바로 여기에 속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절대 여기에 속으면 안 됩니다. 악한 영은 예나 지금이나 인간들의 마음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사람들을 파멸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한번 잘못 끼워진 단추는 끝에 가서야 그것이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 예에서 보듯이 오늘날 기독교인들 또한 잘못된 단추를 하나씩 끼워가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현제 어둠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런것들이 당장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눈으로 보면, 잘못된 길을 걸어가고 있는 기독교인들의 모습이 눈에 훤하게 보입니다. 주님의 심정으로 부탁드립니다. 제발 모두가 가던 길에서 돌아서서, 주님 말씀에 잠깐이라도 귀를 열고 경청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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