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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모형과 실체!

작성자bansuk

작성일2012-01-01

조회수11,083

주일 낮 설교

본문: 히브리서10:1-18

제목: 그리스도의 모형과 실체!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올해가 흑룡의해라 하여 길일을 점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적으로는 좋은 일들이 생길지 모르겠으나, 영적으로 보면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힘든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황룡도 아닌 검은 용이 설친다면 믿는 자들에게는 자신과의 싸움이 더한층 격렬해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자는 성전의 만나를 먹을 수 있겠지만, 싸움에서 진 자들은 사단의 하수인이 되어 더욱더 믿는 자들을 괴롭힐 것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오늘은 그리스도의 모형과 실체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루살렘 성전은 자신들의 목숨과도 같은 곳입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날마다 하나님께 예배(제사)하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했던 곳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예배당이 중요하듯이, 당시 유대인들에게 예루살렘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나사렛 촌놈이 나타나서, 유대인들이 그토록 아끼던 성전을 당장에 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 자신이 사흘 안에 성전을 다시 짓겠다는 것입니다. 당시 그 말을 들은 유대인들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황당했겠습니까? 오늘날 어떤 형편없는 자가 나타나서 예배당을 허물고 “나를 믿으라”고 하면 과연 여러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아마도 모두들 그를 미친놈이라고 욕하거나 이단의 괴수라며 상종도 안할 것입니다. 당시 예수님도 유대인들에게 그렇게 당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모형아래 살고 있는 어리석은 인간의 생각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앙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주변 국가들로부터 침략을 당할 때마다 성전에 모여 여호와께 눈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던 곳이었습니다. 그들이 기도할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시던 곳이 바로 예루살렘 성전입니다. 그런데 당시 선지자도 아니고 제사장도 아닌 나사렛 촌놈이 나타나서 성전을 허물라니, 유대인들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가 어떤 분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당시 사건을 보면서 예수님의 잘못을 지적하기 보다는 유대인들의 어리석음을 지적합니다.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율법과 더불어 유대인들에게 장차 오는 좋은 일에 그림자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유대인들은 그런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당시에도 성경학자들이 즐비했지만 누구도 이런 사실을 알 지 못했습니다. 당시에도 메시아가 온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메시아가 와서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실 지는 누구도 몰랐습니다. 이것이 바로 어둠속에 사는 인간의 한계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믿지 못하고 배척한 유대인들의 어리석음을 비웃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예수를 믿어서 구원 받았다는 것 때문에 아주 의기양양합니다. 탈무드를 보면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다는 자들이 유대인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정말로 미련해서 성전과 율법을 실체로 믿고 있었을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이 미련해서 성전과 율법을 실체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아무리 지혜롭고 머리가 뛰어나다해도 결코 인간의 짧은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속성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알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품속에서 나온 아들 한분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은 죄인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성전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유대인들로서는 결코 그런 사실을 알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런 사실을 알 수 있게 된 것은 순전히 예수께서 성경에 미리 알려주셨기 때문에, 우리 또한 이만큼이라도 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보내주신 성령의 법 또한 장차 오는 좋은 일에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매주 예배당에 모여서 예배드리는 행위도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에 불과한 행위입니다. 기독교인들로서는 이런 사실이 좀처럼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그러나 이는 사실입니다. 이런 사실을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의문입니다만, 만약 기독교인들 또한 유대인들처럼 모형을 실체로 착각한 나머지, 장차 오실 아들을 배척하고 믿지 않는다면 유대인들처럼 결국 어리석은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도 보면 예수께서 다시 오신다는 말씀을 분명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이방인들 앞에 어떤 모습으로 오시는지에 대해서는 아는 자가 없습니다. 기독교인들 중에도 유명한 성경학자와 목사들이 즐비하지만 하나님 아들이 오셔서 무슨 일을 하고 다닐지에 대해서는 아는 자가 없습니다. 고작해서 그들이 하는 말은 재림 때 공중에 오신다는 말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중에 오시는 하나님 아들은 이 세상 마지막 날에 오시는 것이며, 그 이전에 하나님 아들은 이 세상에 오셔서 믿는 자들 속에서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게 됩니다.

 

히브리서에 기록된 대로 율법이 유대인들에게 장차 오는 일의 좋은 그림자라면, 성령의 법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장차 오는 좋은 그림자입니다. 더 나아가서 예루살렘 성전이 유대인들에게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이라면, 오늘날 예배당은 기독교인들에게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모형아래서는 결코 구원이 완성되지 못합니다. 모형 아래서는 오직 죄를 깨달을 뿐입니다. 바울은 법아래 놓인 삶을 하나님의 저주아래 놓인 삶이라고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오늘날 믿는 이방기독교인들에게 법과 성전이라는 모형을 먼저 주신 것은 장차 당신의 아들을 믿는 백성들 앞에 보내서, 아들을 믿고 나오는 자들에게 크나큰 은혜(죄 사함)를 베풀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믿는 자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죄를 깨달으라고 주신 모형아래서의 삶을 가지고 구원 받았다고 우쭐되다가는, 당시 예수를 배척하고 율법과 성전만 고수하고 있다가 스스로 멸망의 길을 재촉했던 바리새인 꼴이 되고 맙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모형아래 살고 있다는 증거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그중에서 결정적인 증거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무엇인가 미흡한 것이 있기 때문에 날마다 예배당이 모여 예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이 말했던 것처럼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들이 폐하리라”라는 말씀처럼, 기독교인들 앞에도 하나님 아들이 오시게 되면 오늘날 각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 행위도 폐해지게 됩니다.

 

기독교인들 입장에서는 도무지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기독교인들이 정말로 구원(그리스도 영)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더 이상 예배당에 모여 예배드릴 필요가 없어집니다. 바울은 이런 경우를 두고, 실체가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모형아래서 예배를 드리는 행위는 오직 하나님의 진노만 살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예수께서 유대인들에게 예루살렘 성전을 헐고 자신을 믿으라고 했던 말씀과 맥을 같이합니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닫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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