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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마음에 합한 자!

작성자bansuk

작성일2012-01-15

조회수10,867

주일 낮 설교

본문: 사무엘16:6-13

제목: 주님 마음에 합한 자!

 

하나님께서는 예나 지금이나 당신 마음에 합한 자를 찾고 계십니다. 현재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영적인 법)을 받아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약20억 명에 이릅니다. 그러나 그들이 다 하나님을 마음으로 믿는 자들이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들 중에는 마음도 없이 입으로만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장차 그들 앞에 당신의 아들을 보내서 그들의 믿음을 하나하나 모두 다 시험해 볼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토록 열심히 여호와 하나님을 믿었던 사람들이지만, 막상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그들 앞에 보내자, 그들은 도리어 하나님 아들을 이단괴수로 몰며 온갖 천대와 멸시를 보내다가 끝내는 로마군 손에 팔아넘겨 십자가에서 죽게 만들었습니다.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말씀이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아들을 보내 주셨지만 그들 중 극소수(죄인)만 아들을 믿었을 뿐 대부분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들을 믿지 않았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을 입으로만 믿었다는 증거입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선택 받았던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자, 하나님께서는 가차 그를 없이 버리고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을 찾아 기름 붓도록 사무엘에게 명령합니다.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베들레헴에 나타나 하나님께서 제사한다 말하고 이새의 아들들로 하여금 각각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합니다. 사무엘은 이새의 큰 아들이 나타나자 그의 용모만 보고 그가 곧 하나님께서 선택한 자로 착각하여 기름 부으려 하자,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외모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며 사무엘을 심하게 질책합니다.

 

그 후 사무엘은 일곱 아들 모두를 자기 앞으로 지나가게 하지만 그들 속에서도 여호와께서 선택한 자를 찾지 못하자 이새에게 아들이 더 없냐고 묻습니다. 이새는 말째가 하나 남아있긴 하나 그는 지금 들에서 양을 치고 있다고 하자, 사무엘은 당장 그를 불러오라 말하며 그가 돌아올 때까지 식사 자리에 앉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다윗이 헐레벌떡 집에 들어서자 여호와께서는 그가 곧 이스라엘 왕이 될 자임을 사무엘에게 은밀히 알려줍니다.

 

다윗의 선택은 사울 왕과 달리 그의 마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직접 선택한 자입니다. 사울 왕이 백성들의 강청에 의해 세워진 육신적인 왕이었다면, 다윗의 선택은 하나님을 대변하는 자요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왕권을 예표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의 수많은 백성들 가운데서 다윗이 선택을 받은 이유는, 오직 그의 마음이 일반 사람들과는 확연히 달랐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절대적으로 아버지 말에 순종하는 자였으며, 작은 일에도 마음을 다하는 사람이었으며, 조그만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보잘 것 없다고 낮추는 사람입니다. 왜 이런 자가 하나님의 선택을 받는가 하면, 이런 사람은 아무리 하찮고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은혜를 베풀어주게 되면 그것을 마음에 새기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다윗을 두고 하나님께서는 “그가 내 마음에 합 한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바로 이런 사람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보냄을 받고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역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 당신 마음에 합한 자를 찾습니다. 그리하여 그들 중에서 선택받은 사람이 열두 제자입니다. 베드로의 선택을 보면 다윗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갈릴리에서 나고 자라 바닷가에서 잔뼈가 굵은 베드로가 밤이 맞도록 고기를 잡았지만 그날따라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허탈한 마음으로 새벽녘이 되어 못가로 나옵니다.

 

그 광경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던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다가가 다시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말합니다. 갈릴리 바다 속과 고기의 습성을 잘 알고 있던 베드로로서는 도저히 마음이 내키지 않는 일이었지만, 말씀에 순종하여 다시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고 보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가 많이 잡힌 것을 보고는 즉시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하는 고백으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습니다. 그것을 기특하게 생각하신 예수께서는 “이제부터 사람 낚는 어부가 되라”는 말씀으로 베드로를 선택합니다.

 

베드로 역시 그의 직업과 외모는 보잘것없는 사람이지만, 그의 고백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즉시 시인하고 무릎을 꿇을 수 있는 마음을 지녔다는 것에서 주님의 선택을 받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주님께서는 어떤 자를 당신 마음에 합한 자로 여기시는지 우리 역시 깨닫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는 결국 자신의 죄를 들고 나오는 자들만 구원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이제 기독교인들 앞에 오시는 영적인 하나님 아들 역시 당신 마음에 합한 자를 찾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함께 기독교인들 중에서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사역을 펼치게 될 것입니다. 현재 자신을 구원 받은 알곡으로 생각하고 있는 기독교인들 입장에서는 이게 무슨 소리냐고 반문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현재의 기독교인들은 아직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니라, 성령을 받아 이제 겨우 땅에서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이 된 사람들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기독교인들 또한 온전케 되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보낸 주신 아들을 믿고 알곡으로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기독교인들 또한 입으로는 예수님을 잘 믿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말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잘 믿었던 자들인지 아닌지를 알려면 장차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아들을 통해서 그들의 믿음 하나하나를 시험해바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입으로는 하나님을 열심히 잘 믿는다고 하였지만 막상 하나님께서 아들을 보내서 그들의 믿음을 시험해 보았을 때 극소수만 아들을 믿었던 것에서 그들의 믿음이 입으로만 믿는 거짓 믿음이었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독교인들 앞에도 당신의 아들을 보내서 이와 똑같은 과정을 거치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고 오는 아들은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도록 은밀히(도적같이)오셔서 기독교인들의 믿음을 하나하나 모두 시험해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정말 예수를 마음으로 잘 믿었던 자들은 하나님께서 보낸 아들의 말도 잘 듣고 믿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이름만 부르고 있던 자들은 하나님께서 보낸 아들의 말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아들을 도리어 이단괴수로 몰아붙이며 철저하게 배척하게 될 것입니다.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한 말씀이 이들에게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성경에서 말하는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마지막 심판입니다.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불사름이 될것입니다.

 

영적으로 오신 주님은 참 일꾼을 찾고 계십니다. 주님과 함께 이런 사역에 동참할 자는 외모나 학벌 지식 따위를 우선순위에 두지 않고 오직 마음 하나만 봅니다. 다윗과 같은 온전한 마음을 가진 자나 또는 베드로 같이 어떤 문제에 직면하여 자신의 잘못이 발견되었을 때 즉시 주님 앞에서 무릎을 꿇을 수 있는 자, 또는 작은 배려에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자, 또한 작은 은혜를 베풀어 주었을 때 그것을 크게 생각하고 은혜를 망각하지 않는 자를 주님은 일꾼으로 찾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이런 자를 일꾼으로 찾고 계신것은, 눈에 보이는 것에도 감사하지 못하는 자는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을 절대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예로, 자신을 낳아준 부모의 은혜를 망각하는 자가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남편을 공경하지 않는 여자나! 아내를 내몸처럼 사랑하지 않는 남자가 어떻게 주님을 사랑할 수 있으며, 또한 작은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자가 어떻게 큰 것을 소중하게 여길 것이며, 사람의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 자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이런 자들은 입으로는 여전히 예수 이름을 부르지만 마음은 이미 딴곳을 향해 있는 자들입니다. 이렇게 세상 것에 길들여진 마음을 가진 자들이 과연 하나님 아들이 그들 앞에 나타났을때 믿으려 하겠습니까? 이런 자들을 빗대어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롬1:28)” 하나님께서도 마지막 때에는 이런 자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일반 사회나 교회를 가보면 무조건 겉으로 들어난 모습만 가지고 사람들을 평가합니다. 그러다보니 믿는 자나 안 믿는 자나 온통 세상의 부와 명예만 쫒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타락된 세상속에서 살다보니 범죄라는 악순환은 끊이질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에만도 믿는 자들이 1200만이라고 하지만 도무지 어느 곳에서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불신자들은 이런 기독교를 보며 개독교라도 부릅니다. 참으로 주님입장에서 보면 피가 거꾸로 솟을 일입니다.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제발 이런 사회풍조에 물들지 마십시오. 이제 하나님 아들이 이방인들앞에 오셔서 사역을 펼치게 되면 이 세상은 그야말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천국복음이 땅 끝에 이르게 되어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고 난뒤, 알곡은 공중에 재림하시는 주님손에 불들려 공중으로 불러 올라가게 되고, 쭉정이는 땅에서 버림받게 되어 이 세상이 불살라 없어질 때 함께 사라진다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방인들은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 이 땅에서 하나님 백성은 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부패하여 어쩔 수 없이 모두 성령의 법을 거역한 죄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 역시 율법을 거역한 죄인들이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스스로 지은 자범 죄를 사함 받지 못하고 죽으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그때 모두들 땅을치며 눈물 흘리지 말고 장차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아들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아 모두가 영생에 들어가야 합니다.

 

지금의 현실을 보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타락을 길을 걷고 있습니다. 외모를 꾸미고 가꾸는 일에 모든 사람들이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이는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고 하여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제는 예배당도 옛날처럼 자신의 죄악을 회개하기 위한 예배당이 아니고 오직 부와 명예를 쫒기 위한 사교장에 불과합니다. 거룩하다는 예루살렘 성전도 아들이 오시고 난후에는 버림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사교장에 불과한 예배당 역시 주님이 오시고 나면 버림받게 될 것입니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닫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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