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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

작성자bansuk

작성일2015-02-08

조회수5,131

주일 낮 말씀

본문: 요한복음4:27-38

제목: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앞에 범죄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여러 자식들을 낳았지만, 처음에는 인간들이 많지 않아 악이 관영하지 않던 때라 의인(義人)과 악인(惡人)이 구별되어 살았다. 당시 의인으로 불리던 자들은 하나님의 관섭을 받던 자들이고, 악인들은 사단의 지배를 받던 자들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불어나기 시작하면서부터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악인)들이 서로 결혼하게 되어 의인과 악인의 구분이 없어지게 되었다. 이때부터 악이 관영하여지기 시작하자, 하나님께서는 악이 만연해지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서 물로 인간들을 심판하고 말았다. 그 속에서 살아난 자가 겨우 노아가족 일곱 식구뿐이다. 노아는 당대에 의인(義人)으로 불리던 자다.

 

노아 홍수 심판이후 선한 자와 악한 자의 구별이 없어지자, 하나님께서는 또 다시 아브라함을 불러내어 자식이 없던 그에게 자식을 주고 거기다 하나님의 씨를 심었다. 약속의 자녀로 태어난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다시 이스라엘 12지파를 낳는다. 야곱 자손 70명이 기근을 피해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서 430년을 종살이 하면서 애굽의 핍박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아 이스라엘 수가 모레 알처럼 번성하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다시 그들을 애굽에서 불러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살도록 하셨다.

 

가나안 땅에 터를 잡고 정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비로소 그곳에 성전을 짓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시간이 갈수록 점점 타락하여 온전한 자는 없고 온통 죄인들로 가득 차게 되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가정에 천국의 씨를 심었는데 2천년의 시간이 흐르자, 천국 열매는 보이지 않고 온통 가라지들만 보인다. 그 속에서라도 의인들을 찾아내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유대인들 앞에 보냈다. 그리하여 아들을 믿고 나오는 자들을 하나님 자녀 삼기 위해서다. 그러나 목이 곧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보낸 아들마저 죽이고 말았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해서 세운 나라이다. 그런데 다른 나라 사람도 아닌 이스라엘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서 아들을 죽인 것이다. 이것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 행위이다. 분명히 천국의 씨를 심었건만, 원수가 심어놓은 가라지들이 들고 일어나서 아들을 죽이고 만 것이다. 이에 화가 난 하나님께서는 그의 후손들을 히틀러 손에 붙여서 수백만 명이 가스실에 끌려가서 잔인하게 학살을 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나라를 잃고 70여년을 떠돌이 생활을 해야 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핍박하고 죽인 죄로 말미암아 그들의 후손이 어떤 고통을 당했던가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만약 이방인들 앞에도 하나님 아들을 보내주었을 때, 기독교인들이 그 아들을 핍박하고 천대 멸시할 경우 이스라엘이 당했던 고통보다 훨씬 더 큰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이방인들은 원래 하나님 백성이 아니었다, 하지만,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를 통하여 마귀 발아래서 해방하여 주었다는 증거로 성령까지 보내서 하나님 백성 삼아 주셨다. 그러나 이방인들 어느 누구도 성령을 따라 살 수 없어서 모두가 죄를 짓고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 것을 다시 하나님께서 아들을 보내서 그들을 죄에서 구원해주시기 위해서 아들을 보낸 것인데, 기독교인들이 아들을 업신여기고 깔보는 것이다. 아들이 십자가에서 흘려준 피를 통해서 마귀 발아래서 건져주니까 기독교인들이 그 은혜를 망각하고 또다시 그 아들을 욕보이는 것이다. 이런 자들을 하나님께서 가만 나두겠는가?

 

하나님께서 처음 아브라함 가정에 하나님 씨를 심을 때만 하더라도 큰 수확을 얻으리라 기대 하였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서 거둬들인 여름실과는 겨우 한 광주리밖에 수확하지 못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천국의 씨를 뿌렸다. 이방인들에게 천국의 씨 뿌리는 역할을 맡은 자가 바로 사도 바울이다. 바울은 바리새파 출신으로 하나님에 대한 열심히 대단했다. 그리고 율법으로도 흠이 없다고 자부하던 의인(義人)이다. 가말리엘 출신으로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유대교에 관한한 모르는 것이 없는 자다. 바울은 당시 예수를 이단의 괴수로 보고, 예수 믿는 자들을 열심히 잡아다 가두는 일을 도맡아 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그런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삼았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숨은 뜻이 있다. 첫째, 율법으로 흠이 없다던 바울이 예수를 만난 후 율법을 어긴 죄인이 되었다. 둘째, 자신을 의인으로 여겼으나 예수를 만난 후 죄인 중에 괴수가 되었다. 셋째, 가말리엘 신학에서 배웠던 모든 학문이 예수를 만난 후 배설물보다 못하게 여기게 되었다. 넷째, 바리새인들을 비롯하여 모든 인간들이 주장하는 신앙이 결국은 하나님과 원수라는 사실이다. 예수께서 바울을 택했던 것은, 교만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서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우쳐 주기 위해서다. 이런 사실을 깨닫는 자라야 교만하지 않고 천국복음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일은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깊이 깨달아야 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모두가 구원 받은 하나님 자녀로 알고 우쭐되겠지만, 실상은 바울이 예수를 만나기 전 모습과 똑같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바울이 예수를 만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기고만장하던 자였으나, 예수를 만나고 나서 그가 180도로 변했다. 기독교인들 역시 지금은 자신들이 구원 받은 하나님 자녀로서 최고인줄 알겠지만, 기독교인들도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만나고 나면, 그때야 비로소 자신들이 성령을 거역한 죽을 죄인이란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때는 기독교인들도 바울처럼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게 될 것이다. 그러나 죽을 때까지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하고 죽는 자들에게는, 이런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죽을 것이기 때문에 어둠속에서 사단이 이끄는 대로 그들을 따라 지옥으로 가게 될 것이다.

 

하늘에 오르셨던 예수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입고 그리스도 영이 되어 사도 바울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 이방인들에게 천국의 씨를 뿌렸다. 바울을 통하여 이방인들에게 전해진 복음은 전 세계로 확산되어 현재 약20억 명에 이른다. 그런데 처음에 분명히 예수께서 바울을 통해 천국의 씨를 심었는데, 기독교도 2천년이 지나자 천국의 열매는 보이지 않고 온통 가라지들만 눈에 보이는 것이다. 이 또한 원수들이 가라지들을 심어놓아서 생긴 일이다.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천국의 씨를 뿌린 것인데, 알곡들은 보이지 않고 온통 가라지들만 보이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도 당신의 아들을 보내서, 아들을 믿고 나오는 자들을 하나님 곡간에 들어갈 알곡으로, 아들을 믿지 않는 자들을 쭉정이로 분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원수들이 심어놓은 가라지들은 미리 거두어 불사르게 될 것이다.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사람을 통해서 도적같이 오신 예수께서는 기독교인들에게 반드시 성령을 거역한 죄에 대해서 물을 것이다. 그때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하고 나오는 자들에게는 긍휼(죄사함)을 베풀어 주실 것이나, 자신은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끝까지 우기는 자들에게는 도리어 악한 영을 역사하여 아들을 더 믿지 못하게 할 것이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13:15)”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더 못 믿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방인들 앞에 오신 하나님 아들은 제일 먼저 기독교인들 속에서 알곡들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실 것이다. 그런 후에 불신자들 속에서도 알곡을 고르는 작업을 하실 것이며, 마지막으로 타 종교와 이단에 몸담고 있던 사람들 속에서도 알곡들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하여 전 세계에서 알곡들이 모두 선별되고 나면, 이 땅에는 아들을 믿지 않은 악한 자(쭉정이)들만 남게 되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 머리위에 임하게 될 것이다. 그 진노는 하늘에서 불비가 쏟아져 내릴 것이라고 했으니까 그 고통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큰 환란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그동안 하나님께서는 각 시대마다 항상 인간을 통해서 천국의 씨를 뿌렸다. 아담부터 노아까지 2천년, 이스라엘 2천년, 그리고 기독교 2천년, 그런데 2천년이 지나고 나면 천국의 열매는 없고 온통 악인들만 득세한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보내서 악인들 속에서 의인들을 골라냈다. 우리는 앞선 4천년 동안 하나님께서 어떻게 알곡들을 골라냈으며 또한 쭉정이들을 어떻게 처리하셨는가를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우리 기독교인들 차례다. 기독교인들 중에 누가 아들을 믿고 나올지는 지금으로서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천국의 씨를 직접 뿌린 분이 예수라면, 그 열매를 직접 수확하러 오시는 분도 예수라는 사실이다. 다만, 예수께서 사람만 바꿔서 다시 오시는 것이다. 이렇게 사람만 바꿔서 다시 오시는 것은 각 시대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여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움에 참여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확증하는 말씀이 바로 계시록에서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22:13)” 이는 시작도 하나님이 하셨으면 그 끝도 하나님이 마무리 하시고, 그 시작도 예수가 하셨으면 그 끝도 예수께서 직접 마무리 하신다는 것이다. -귀 있는 자는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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