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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를 내 놓으라!

작성자bansuk

작성일2015-03-29

조회수5,055

주일 낮 말씀

본문: 갈라디아서5:16-24

제목: 성령의 열매를 내 놓으라!

 

바울은 갈라디아 인들에게 성령의 열매를 요구하고 있다. 바울이 갈라디아 인들에게 성령의 열매를 요구하였던 것은, 갈라디아 인들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아직도 육신의 소욕을 버리지 못한 자들이다. 그런데 구원 받았다고 주장하자, 바울이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3:3)며 갈라디아 인들을 심하게 책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갈라디아 인들은 왜 바울이 전해준 복음을 듣고도 그리스도로 거듭나지 못하였을까? 그것은 갈라디아 인들이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라, 율법 없이 살던 이방인이었기 때문에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도 그리스도로 거듭날 수 없다.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으면 곧장 구원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율법도 없이 살던 이방인들은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도 곧장 구원에 이를 수가 없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는 오직 율법 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율법)만 해결하려 오셨다. 무슨 말인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오직 율법을 거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만 해결해주러 오셨다. 이사야 53장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따라서 이방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적이 없기 때문에, 예수 이름을 불러도 유대인들처럼 율법을 거역한 죄(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을 수가 없다. 그래서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도 곧장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다.

 

다만,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고 해결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담이 지은 원죄뿐이다. ‘원죄는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지은 죄로서 오직 예수 피로만 해결될 수 있다. 이방인들이 전도를 받아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자, 이방인들도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로 말미암아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게 되었다. 그 증거로 이방인들도 성령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이방인들에게 오신 성령은, 기독교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율법도 없이 제멋대로 살던 이방인들에게 영적인 율법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다.

 

율법 없이 살던 이방인들도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받고 나서야 비로소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었다. 하나님 백성이 된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의무적으로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을 따라 살아야 한다. 만약 성령의 법을 따라 살지 못할 경우 기독교인들은 마지막 날에 모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태어날 때부터 함께 자라온 인간의 자아(죄악)가 성령의 법을 따라 살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고 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5:17). 바울 말대로 육체의 소욕이 성령을 따라 못하도록 방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육신의 소욕을 벗지 못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버려 두사 함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 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같은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1:28-32).

 

또한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5:19-2)말하고 있다. 예수께서도 사람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신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라(15:19-20)고 말씀 하신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육체의 소욕(죄악) 또한 위와 같은 것들로 말미암아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한 기독교인들 모두가 현재 성령의 법을 거역한 죄인이 되어 있다. 기독교인들의 타락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모두가 구원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나님 쪽에서 보면 지금쯤 기독교인 모두가 성령의 법을 거역한 죄인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도리어 구원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황당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수 믿는 이방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것은, 기독교인 모두를 성령의 법아래 가두 다음 마지막에 당신의 아들을 보내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기 위함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아들이 오시기도 전에 모두가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마치 바리새인들이 예수가 오시기도 전에 율법으로 구원 받았다고 주장하던 것과 같은 이치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4천 년 전에 아브라함과 약속하기를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정녕 네게로 돌아오리라”(18:10)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 약속대로 이삭의 예표로 이스라엘 땅에 예수를 보내서 아들을 믿고 나오는 자들을 구원해 주셨다. 그리고 또다시 야곱의 예표로 이방 기독교인들 앞에도 하나님의 영적인 아들을 보내서 아들을 믿고 나오는 이방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 약속대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이방 기독교인들 앞에도 또다시 보내주셨다.

 

야곱의 예표로 기독교인들 앞에 오시는 하나님 아들의 정통성은,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여 하늘에 오르신 후, 아버지의 영광을 입고 그리스도 영이 되어 기독교인들 앞에 사람의 몸을 입고 다시 오신 것이다. 예수께서 이방인들 앞에 오시기 전에도 빛()으로 사도 바울 마음속에 들어가서 이방인들에게 천국복음을 전하셨다. 그때는 바울을 통해 천국의 씨를 뿌리는 일을 하셨지만, 2천년이 지난 지금은 기독교인들 가운데서 성령의 열매를 거두러 오신 것이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성령의 법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예수께서 사람만 바꿔서 다시 오신 것이다. 그런데 죄인이 되어 있어야 할 기독교인들이 죄인이 되어 있기는커녕 모두가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아들 입장에서는 황당한 것이다. 그러자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에게 도리어 성령의 열매를 내 놓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바울이 말하는 성령의 열매란?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5:22-23) 바울은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일이 선행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5:24) 결국 바울이 말하는 성령의 열매란?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옛 사람(육신의 소욕)이 죽고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으로 계셔야 함을 말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온전한 성령의 열매를 내놓을 수 없다는 것이 바울의 주장이다.

 

기독교인들은 현재 아담이 지은 원죄만 사함 받은 하나님 백성의 신분이다. 백성은 아직도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아야 하는 죄인의 신분이다. 이를 다른 말로 하면, 아직도 육신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다. 육에 속한 자들은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 때문에 성령의 열매를 내놓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이 끝까지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주장하게 되면, 그런 자들에게는 바리새인들처럼 하나님의 화()가 미치게 될 것이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와 많은 주()가 있다. 그러나 그들이 온전한 신을 믿고 있는지 알려면 믿는 자들의 인격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슬람은 알라 신을 믿는 자들로서 마호멧이 그 중간 역할을 한다. 그렇다며 알라가 참 신인지 아닌지를 알려면 마호멧의 영을 받은 이슬람 인들의 인격을 보면 알라가 어떤 신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불교 또한 믿는 자들의 인격을 보면 그들이 누구에게 속하였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기독교인들에게서 그리스도의 인격이 나타나야 한다. 만약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서 그리스도의 인격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자들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려면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다.  따라서 우리안에 반드시 그리스도가 계셔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반드시 그리스도의 인격이 나타나야 한다. 그리스도의 인격은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양선이다. 이것이 믿는 자에게서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귀신도 사람 마음속에 들어가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인격을 나타낸다. 가령, 미친 귀신이 사람 마음속에 들어가면 정신 이상을 일으켜 멀쩡하던 사람을 미치게 한다. 음란의 영(귀신)이 사람 마음속에 들어가면 성범죄를 일으키도록 충동질을 한다. 또한 살인하는 영이 들어가면 살인하도록 부추긴다. 이렇게 악한 영이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가면 끊임없이 인간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한다. 이것이 바로 악한 영이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자신의 인격을 나타내는 행동이다.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도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가고 싶어 하신다. 그 이유는,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 역시 사람 몸을 입어야 비로소 자신의 인격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도 영으로 바울 마음속에 들어가서 자신의 인격을 나타내셨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앞에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 역시 사람 마음속에 들어가야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 그리스도는 예나 지금이나 오직 인간의 죄를 깨닫게 하신 후, 죄인으로 손들고 나오는 자들의 죄를 사해줘서 영생에 이르게 하신다. 이것이 바로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 가운데서 얻고자 하는 성령의 열매이다. 그러나 육에 속한 자들에게서는 성령의 열매가 나타날 수 없다. 육신의 소욕은 하나님과 원수 되는 짓만 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 어떤 종교도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또한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결국 기독교도 하나님과 예수 이름만 빼고 나면 다른 종교와 다를 봐 없다. 기독교인들은 이런 말에 수긍하지 않겠지만, 하나님 이름을 부르는 자신에게서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는 무늬만 기독교인일 뿐,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는 종교인에 불과하다. 그런 자들은 육에 속해 있기 때문에 결코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 -귀 있는 자는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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