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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기 위함이라!

작성자bansuk

작성일2016-07-03

조회수3,496

주일 낮 말씀

본문: 히브리서10:1-18

제목: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기 위함이라!

 

하나님께서 첫 것으로 주신 것을 폐하겠다고 하는 말은,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아래서 신앙생활 해오던 것은 모두 그리스도 모형으로 주신 것들이라서 폐하겠다고 하는 말이다. 왜 첫 것을 폐하겠다고 하는가? 그것은 온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동안 율법아래서 신앙생활 하던 것은 모두 그리스도 모형으로 주신 것들이다. 따라서 온전한 것이 오면, 그동안 첫 것으로 주었던 것들은 모두 폐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둘째 것(예수)을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보내주었으나 계속하여 첫 것(율법)”에 머물러 있기를 좋아했던 것이다. 하나님 백성은 아직도 하나님 법아래 사는 죄인들이라서, 첫 것으로 주신 것을 구원의 전부로 여긴다. 이것은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다보니 하나님께서 둘째 것을 보내주신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까맣게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백성의 어리석음이다.

 

바울은 첫 것(율법)”에 머물러 있는 자들을 두고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는 자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3:10). 히브리서 저자도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10:1)말하고 있다. 율법은 누구도 온전히 지킬 수 없을 뿐 아니라, 율법으로는 어느 누구도 온전케 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되려고 하였다. 이런 일은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다. 이를 두고 바울은 하나님의 저주아래 있는 자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구약성경을 보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들이 각기 직책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령,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려 나가는 대제사장은 양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1년 동안 지은 (원죄)”에 대하여 용서를 빌었다. 그리고 일반 제사장들은 떡 상을 갖고 성소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날마다 짓는 (자범죄)”에 대하여 용서를 빌었다. 그리고 선지자라도, 어떤 자는 능력을 나타내기도 하고, 어떤 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충실히 대언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스라엘 땅에 많은 왕들이 있었지만 모두가 하나님 앞에 쓰임 받았던 것이 아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땅에 수많은 제사장과 수많은 선지자와 수많은 왕들이 이스라엘 2천년 역사를 이끌어왔지만, 이들 모두는 장차 오실 그리스도 모형으로 주신 그림자에 불과한 것들이다. 따라서 온전한 것이 오게 되면 이런 것들은 모두 폐하게 된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상 대대로 내려온 전통이 폐기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리하여 실지로 예수가 오셨을 때, 그들은 예수보다도 아브라함과 모세와 선지자들을 더 큰 자로 여겼다. 그러다보니 그들이 예수를 믿지 못했던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는지 모른다.

 

이런 일은 비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첫 것(영적인 율법)”으로 주신 것을 구원의 전부로 여기고 있을 뿐, 하나님께서 장차 둘째 것(부활하신 그리스도)”을 보내주실 것에 대해서는 감히 상상도 못하고 있다. 기독교인들 역시 아직은 모두가 하나님 법아래 살고 있는 죄인이라서 유대인과 마찬가지로 하나만 알고 둘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인들 생각은 현재 예수 믿고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니까 자신들은 온전한 구원에 들어갔다고 믿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이 온전케 되었다면, 기독교인들의 주장이 맞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죄악이 가득하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아놓고도 여전히 세상 것에 욕심을 내고 있는 것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이는 한마디로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온전케 되지 못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첫 것"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현재 기독교인들이 신앙생활 하고 있는 모든 것이 장차 부활하여 영으로 오실 그리스도 모형으로 주신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기독교인들로서는 이런 사실을 받아들기 힘들겠지만,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았어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그것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서 온전케 되었다면, 현재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가 없어야 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여전히 옛 사람의 죄악이 그대로 남아 있다. 기독교인들 중에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아서 속사람이 온전케 된 자가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내가 하는 말이 모두 거짓말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기독교인들이 2천년 동안 성령의 법아래서 죽어라고 신앙생활 해왔지만, 속사람이 온전케 된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 이는 곧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이 장차 오실 그리스도 모형으로 주신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이런 일을 기독교인들에게 말하는 것은 기독교인들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이런 사실을 모르게 되면 기독교인들 역시 바리새인들처럼, 하나님께서 "둘째 것(부활하신 그리스도)"을 보내주실 때 믿지 않고 거부할까봐서 해주는 말이다.

 

기독교인들 중에도 성령의 은사를 받아서 구약의 선지자들처럼 다양한 일들을 하는 자들이 있다. 고린도전서 12장을 보면 성령의 은사에 대해서 자세히 나온다.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그러나 이 많은 은사들 또한 장차 부활하여 영으로 오실 그리스도 모형으로 주신 것들이다. 기독교인들은 이 말도 곧이 듣지 않겠지만, 기독교인들 중에 성령을 받아서 속사람의 죄가 도말된 사람이 있는가 살펴보라! 눈을 씻고 찾아봐도 성령의 은사를 받아서 속 사람이 변화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기독교인들 중에 이런 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이유는 성령의 은사로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도말되지 않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아서 마음속의 죄가 사라질 것 같았으면 부활하신 예수가 또 다시 이방인들 앞에 오실 필요가 없다. 그러나 성령으로는 결코 기독교인들 마음속이 온전케 될 수 없기 때문에 부활하신 예수가 사람을 통해 다시 오시게 된 것이다. 이런 원리에 따라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의 은사로 주신 것들 모두가 그리스도 모형이라 말하는 것이다

 

이를 좀 더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면 가령,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받은 목사가 자기 교회 성도의 죽을병을 고쳤다고 하자, 그럼 병 고침을 받은 성도가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까지 완전히 해결 받았을까? 아니다! 그 성도는 오직 육신의 병만 고침 받은 것이다. 병을 고침 받은 성도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옛 사람의 죄가 그대로 남아 있다. 그 증거로 병을 고침 받은 자가 신앙생활을 게을리 하게 되면 또 다시 병이 재발되는 것이다. 이는 아직도 그 성도의 마음속에는 죄가 그대로 남았다는 증거다. 그리고 성령의 은사로 귀신이 나갔을지라도 악한 마음을 먹게 되면 또 다시 귀신이 들어오는 이유가 바로 이런 원리 때문이다. 저번 주일에도 말씀드렸듯이, 성령의 은사로 주신 것들은 모두가 천사의 손을 빌려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령의 은사로 외부에서 들어온 귀신을 쫓아내거나, 병든 자를 고치는 일은 할 수 있어도,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사하는 일은 천사들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성령의 은사로는 기독교인들이 어느 누구도 온전케 될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이로 미루어 보건데 오늘날 제아무리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라도 그리고 큰 교회를 운영하던 목사라도 그리고 유명한 신학교수라도 모두 그리스도 모형아래서 신앙생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 모형 아래서는 아무리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아무리 큰 교회를 운영하던 자라도 결코 온전한 자를 만들어 낼 수가 없다. 왜 그런지는 바리새인들의 경우를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지금까지 죽어라고 열심히 신앙생활 해온 기독교인들로서는 이런 말을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이제 그만 그리스도 모형으로 주신 것들을 놓아버리고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받아들여야 한다. 기독교인들 역시 유대인들처럼 지금까지 자신들이 붙들고 살아온 전통(기독교 교리)을 놓기가 쉽지 않겠지만, 그것은 실체가 아니고 그림자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신들이  지금까지 붙들고 신앙생활 했던 것이 실체가 아니고 모형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이제 그만 그림자에 불과한 모형들을 놓아버리고, 하나님께서 둘째 것으로 주신 것을 붙잡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은사 즉, 천사의 손을 빌려 해결할 수 없었던 것을, 이제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지금까지 죽어라고 신앙생활 해왔던 것에서 신실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바리새인들 마냥 율법으로 구원 받았다고 우쭐되다가는, 기독교인들 역시 영락없이 사단의 하수인이 되고 말 것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기독교인들은 현재 첫 것에 머물러 있다. 이제 하나님께서 부활하신 예수를 둘째 것으로 기독교인들 앞에 보내주실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바로 둘째 것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귀 있는 자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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