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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속한 자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

작성자bansuk

작성일2017-01-08

조회수2,879

주일 낮 말씀

본문: 요한일서4:1-6

제목: 하나님께 속한 자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요일4:1-3).

 

본문 말씀을 기독교인들에게 액면 그대로 적용하게 되면,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사람들이니까 모두가 하나님께 속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단들도 모두가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사람들이니까 그들도 모두 하나님께 속하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사도 요한이 하나님께 속하였다고 하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깨달아야 한다. 요한이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하였다고 말한 것은, 당시 유대인들 중에서도 예수를 믿었던 자들이 있는가 하면, 예수를 이단괴수라 하여 믿지 않았던 자들도 있었기 때문에, 요한은 유대인들 중에서도 하나님께 속한 자와 속하지 않은 자를 분명하게 구분하기 위해서 본문과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요한의 이 말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도 똑같이 해당되는 말씀이기 때문에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기독교인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큰 틀에서 보면 분명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인들과 비교하여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다. 그들은 율법아래서 태어나서 율법의 규례에 따라 약2천년 동안 성전에 나가 하나님 앞에 소와 양을 잡아 죽을힘을 다해 제사를 지내온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않았다고 하여, 같은 형제나 다름없는 동족들을 하나님께 속하지 않는 자들이라고 사도 요한은 단호하게 말하고 있다. 도대체 무엇이 이들은 갈라놓았단 말인가? 유대인들이 율법아래서 약2천년 동안 소와 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던 것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에 불과하던 제도들이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그런 사실을 모르고, 율법의 규례에 따라 성전에 나가 열심히 소와 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기만 하면, 그것으로 자신의 죄가 사해져서 의롭게 되는 것으로 믿었다. 그러다보니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더 이상 예수를 믿을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율법을 육체에 받은 유대인들이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은 시인하지 않게 되면, 유대인들로서는 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을 수가 없다. 알다시피 율법은 누구도 온전히 지킬 수 없는 법이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지 않아 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지 못하게 되면, 마지막에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하여 성령도 받을 수 없게 된다. 처음부터 예수를 믿지 않았던 자들은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아니하였으니,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는 물론이요 아담이 지은 원죄도 해결 받지 못하여 성령도 받을 수 없었다. 사도 요한은 바로 이런 자들을 두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이어지는 한 혈통 속에서 나온 형제들이다. 전혀 이방인의 피가 섞이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육체로 오신 예수를 시인하는 자와 그렇지 않는 자가 천국과 지옥으로 갈리고 말았다. 이로 미루어 보아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 속에서도 이스마엘에 속한 자가 있는가 하면, 이삭에게 속한 자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일이 기독교인들에게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당시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그들과 똑같은 길을 걷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큰 틀에서 보면 불신자들과 비교해서 보면, 모두가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고 믿은 자들이기 때문에 모두가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다고 하는 말은, 예수를 믿기 전에는 세상 법의 적용을 받으며 살던 이방인들이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자,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의 공로로 말미암아 첫 사람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을 받게 되었다. “성령은 본래 하나님의 영으로서 처음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여 그들과 함께 하였으나, 그들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따먹자 죄가 인간에게 들어오게 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인간 곁을 떠나게 되었다. 인간 곁을 떠났던 하나님께서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흘려주신 피로 말미암아 세상 임금인 마귀가 심판을 받고 떠나자,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인간 개개인 곁으로 다시 돌아오신 것이다. 쉽게 말해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도 성령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하나님의 영적인 백성이 된 것이다.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기독교인들은 싫던 좋던 간에 모두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 받은 사람들이다. 그 증거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교회를 다니고 있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육체에 받은 육적인 백성들이라면, 이방 기독교인들은 율법을 마음속에다 받은 영적인 하나님 백성들이다. 율법을 육체에 받은 유대인들이 율법을 따라 살아야 하듯이,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다 받은 기독교인들은 마음속으로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한다. 그러나 죄 아래 태어난 유대인들이 율법을 따라 살 수 없듯이, 기독교인들 또한 마음이 부패하여 어느 누구도 성령을 제대로 따라 사는 사람이 없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2천년 역사 끝났을 때 유대인들 모두가 율법아래 갇혀 있듯이, 오늘날 기독교 2천년 역사가 끝난 지금은 기독교인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 되어 있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했다는 말은, 기독교인들이 영적인 율법을 거역했다는 말이다. 율법을 육체에 받은 유대인들이 율법을 거역했을 때,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께서 그들의 죄를 사해 주셨듯이, 오늘날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다 받은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마음속으로 지은 죄는 육체를 입고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불러서는 절대 해결이 안 된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은 반드시 영적으로 오시는 그리스도를 믿어야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을 수 있다. 영적으로 오시는 그리스도가 바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기독교인들은 부활하신 예수가 어떻게 이방인들 앞에 다시 오실 수 있느냐며 의문을 갖는 분들이 있는데,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만났던 분이 바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열두 제자들이 육체로 오신 예수를 믿었다면,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고 난후 사도가 되었다. 예수께서 이스라엘 땅에 육체로 계실 때는 사람 마음속에 들어갈 수 없었으나,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로는 하나님처럼 영으로 계시기 때문에 각 사람 마음속에 얼마든지 들어가실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성령이 그리스도 영이라며, 성령을 받으면 그리스도로 거듭나는 것이 아니냐며 반문하는 사람도 있는데, 성령은 하나님의 본질이기 때문에 절대 그리스도 영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이방인들로서는 성령만 받아서는 절대 그리스도로 거듭날 수가 없다. 만약 성령과 그리스도 영을 한분으로 보게 되면, 하나님 나라의 위계질서는 단번에 무너지고 만다. 그리고 예루살렘 성전 안에 있던 지성소와 성소와 마당을 각각 설명할 길이 없다. 예루살렘 성전은 인간의 영혼에 초점을 맞추고 만들어져서 지성소에는 하나님(성령)이 계시고, 성소에는 예수(그리스도의 영)가 계시는 곳이다. 그런데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보게 되면, 성령께서 지성소에도 계시고 성소에도 계시게 된다는 말이다. 이렇게 되면 굳이 아버지와 아들을 나눌 필요가 없게 된다. 그리고 성령이 그리스도 영이라면, 성령께서는 예수가 오시기 훨씬 전부터 이미 구약에서 활동을 하고 계셨는데, 예수께서 또다시 오신다고 성경에 기록하는 것은 모순이 되고 만다. 이런 사실만 보더라도 성령과 그리스도는 절대 동일한 영이 될 수 없다. 그리고 성령과 그리스도께서는 하시는 일들 또한 각각 다르시다. 기독교인들은 절대 이를 혼동해서는 안 될 것이다. 혹시 성령과 그리스도 영을 하나라고 말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섭리를 전혀 모르는 자들로서 결국 자신의 구원을 합리화시키기 위하여 늘어놓는 변명에 불과하다.

 

본래 사도 바울은 예수를 믿지 않았던 자로서,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거나 잡아다 옥에 가두는 일을 하던 자다. 그러던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여 빛()으로 찾아오신 예수를 만났던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영으로 바울 마음속에 들어가서 바울의 입을 통하여 이방인들에게 천국복음을 전해주셨다. 바울은 순전히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기독교 2천년 역사가 끝나자 이번에는 예수께서 이방인 중에서 한 사람을 통하여 다시 오시는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목적은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던 죄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다. 기독교인들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부활하신 예수께서 영으로 믿는 자의 마음속에 주인으로 들어가시게 된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믿는 자의 마음속에 들어가시게 되면, 이런 자는 다시는 타락으로 가지 않고 성령의 뜻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 중에서 바로 이런 자가 하나님께서 속한 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부활하신 예수를 믿지 않게 되면, 성령을 거역한 죄가 마음속에 그대로 남아 있게 되어 하나님의 저주아래 놓이게 된다. 이런 자는 아무리 교회를 오랫동안 다니고 교회에서 높은 감투를 쓰고 있던 자라도 결코 하나님께 속한 자가 아니다. 이렇게 되면 똑같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의 영적인 백성이 되었지만,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서 야곱(그리스도)에게 속한자가 되는가 하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 에서(사단)에게 속한자도 나오게 되는 것이다. 

  

똑같이 이방인으로 살다가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영적인 백성이 되었더라도, 부활하신 예수를 믿느냐? 믿지 못하느냐에 따라서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한 자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이미 이와 같은 현상을 유대인들을 통해서 생생하게 목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기독교인들이 자신은 하나님께 속한 자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자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자기 확신에 찬 믿음일 뿐,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고 있다. 사도 요한이 율법을 육체에 받은 유대인들은 육체로 오신 예수를 시인하는 자들만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있듯이, 오늘날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주님 역시,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다 받은 영적인 백성들은,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받아들이는 자들만이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귀 있는 자들은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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