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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낫고자 하느냐?

작성자bansuk

작성일2017-06-11

조회수1,101

주일 낮 말씀

본문: 요한복음5:1-9

제목: 네가 낫고자 하느냐?

 

오늘 본문 말씀은 38년 된 병자 이야기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 베데스다 연못에 이르자 그곳에 많은 병자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시고, 그들 중에서 한 병자를 발견하고 네가 낫고자 하느냐?”며 묻는 것이다. 그러자 그 병자가 대답하기를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라고 말하자,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내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시니, 그가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

 

우리는 예수님과 그 병자와의 대화에서 크게 두 가지를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깨달은 그것을 오늘 내 자신에게 즉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본문 말씀은, 그저 예수께서 기적이나 베푸는 분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오늘 우리가 본문을 통해서 첫 번째로 깨달아야할 교훈은, 38년 된 병자를 통해서 율법의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 예수께서 오늘 본문 말씀 14절에서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으로 봐서 그 병자는 율법을 범해서 생긴 병이 틀림없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범하게 되면, 하나님의 저주(형벌)로 말미암아 몸에 병이 들게 되어 있다. 그런데 그 병자는 율법을 범해서 생긴 병을 고쳐보겠다며, 수년 동안을 베데스다 연못가에 누워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물이 동할 때 정작 그를 연못 안으로 대려다 줄 사람은 없었다. 이것이 바로 율법의 한계다. 그러다가 예수를 만나 자신을 연못 안으로 대려다 주기를 원했으나, 예수께서는 그럴 필요 없이 일어나 내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자 그가 곧 자리를 들고 걸어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복음이다. 이런 일은 성경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도 율법을 범하여 병이 들었으나, 그가 많은 의원을 찾아가 보았지만, 가지고 있던 재산만 탕진할 뿐 고침을 받지 못하다가 마지막에 예수를 찾아와 고침을 받았다. 그는 부정한 여인으로 당시 사람들 눈에 띠는 날에는 돌에 맞아 죽을 수도 있었지만, 그 여인은 목숨을 걸고 예수를 찾아와 문제를 해결 받았던 것이다. 이 또한 율법과 복음의 관계를 잘 설명해주고 있는 내용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그 아래서 2천년 동안 살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목적은,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를 율법아래 가두어 놓기 위해서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이스라엘 2천년 역사 마지막에 당신의 아들을 보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런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거짓선생들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율법으로 의롭게 되는 것으로 믿고 있었다. 이스라엘 2천년 역사가 끝나자 예수가 오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가 율법으로 의로워진 나머지 도리어 예수를 이단괴수로 여기며 그를 믿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 중에서도 예수를 믿고 나오는 자들이 있었다. 바로 율법을 거역하여 하나님의 저주로 몸이 병 들었던 자들이다. 이를 두고 예수께서는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으니라!”(9:12) 말씀하신다. 이런 일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이제 우리가 두 번째로 크게 깨달아야 할 것은, 베데스다 연못 행각 안에는 38년 된 병자만 누워 있었던 것이 아니고, 많은 병자들이 그 행각 안에 누워 있었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소경도 있었고, 절뚝발이와 혈기마른 자들도 누워서 물이 동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많은 병자들 가운데 왜 유독 38년 된 병자만 예수님 눈에 띠였냐는 것이다. 인간의 몸에 병이 들면 고통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따라서 누구나 낫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다. 따라서 당시 베데스다 연못을 찾은 자들 또한 모두가 낫고 싶어서 그곳을 찾았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그곳에 있던 병자들을 다 고쳐주지 않고 왜 유독 38년 된 병자에게만 관심이 있었냐는 것이다. 예수께서 그 병자에게만 관심을 보였던 것은, 그가 낫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도 간절했기 때문이다. 그럼 다른 병자들은 낫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다는 말인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아니다! 그들도 분명 낫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38년 된 병자보다는 덜 간절했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크게 깨달아야 할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세상 이치로 보면, 예수님은 사랑이 많으신 분이니까 그곳에 있던 병자들을 모두 고쳐주는 것이 당연한 일로 보여질 것이다. 그러나 하늘나라는 그렇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그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주가 임할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24:40-43). 위 말씀이 설명하듯이 하늘나라는 두 사람 중에 오직 하나만을 선택한다. 따라서 두 사람 중에 누가 더 간절한 마음으로 하늘나라를 사모했느냐에 따라서 선택되어 지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베데스다 연못가에 수많은 병자가 있었을지라도, 그들 중에서 누가 더 간절히 낫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느냐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마음중심을 보시는 분이다. 따라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 역시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다. 우리가 마음도 없이 그냥 겉으로 나도 낫고 싶어요? 한다고 해서 무조건 예수께서 우리의 청을 들어주는 분이 아니다. 예수께서는 바로 38년 된 병자의 간절한 마음을 보고 그를 고쳐 주었던 것처럼, 우리 또한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의 병()낫기를 원해야 고쳐주시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생각으로 예수는 무조건 우리 죄를 사해주시는 분으로만 이해하게 되면, 예수께서 하시는 일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예수께서 자꾸만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쫓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 예수께서 말씀하신 본문 내용을 기독교인들에게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본문 말씀을 이방인들에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방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또한 이방인들의 구원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가를 먼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이방인들은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영적인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들이다. 영적인 하나님 백성이 되었다는 말은, 율법을 육체에다 받은 유대인과 달리 기독교인들은 율법을 마음속에다 받았다는 말이다. 이를 좀 더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면,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율법(성령으로 말미암아 주신 율법)을 마음속으로 따라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다. 만약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마음속에다 주신 영적인 율법(성령의 법)을 따라 살지 못하게 되면, 기독교인들은 유대인들처럼 육체가 병드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이 병(하나님께서 악한 영을 허용해버림)들게 된다. 그런데 이방인들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이 가득하여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영적인 율법(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지 못하고, 마지막에 가서는 모두가 영적인 율법(성령의 법)을 거역한 죄인이 되고 만다. 이는 하나님께서도 이미 알고 계신 일이다.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성령의 법)을 주신 이유는, 기독교인 모두를 영적인 율법아래 가두어 놓기 위해서다. 그래야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당신의 아들(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서 기독교인들을 성령을 거역한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중에도 거짓선생들이 나서서 예수 믿고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이라고 잘못 가르치는 바람에, 현재는 기독교인 모두가 거짓목사들의 말에 속아 구원 받은 의인(義人)이 되어 있다. 거기다 요즘은 가짜 예수(이단들)까지 설치고 다녀서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절대 부활하신 예수를 믿지 못하도록 물을 흐려놓고 있다. 아직 부활하신 예수가 기독교인들 앞에 정식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놓지도 않고 있는데, 벌써 기독교인들 중에 구원 받았다는 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마치, 예수가 오시기전도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하던 것과 같은 이치다. 이런 경우를 두고 예수께서는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요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지금까지는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께서 들려주는 말씀이 없어서 속았지만, 이제부터는 그리스도께서 들려주는 말씀을 믿고 더 이상 거짓선생들에게 속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기독교인들 중에 어떤 자들이 부활하여 도적같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나올 수 있을까? 바로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38년 된 병자 같이 간절히 낫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이다. 기독교인들은 유대인과 달리 성령을 거역하게 되면 육체가 병드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병 들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겉으로 멀쩡해 보일지라도 마음이 병들게 되면 악한 영으로 말미암아 속으로는 엄청난 고통과 괴로움에 시달려야 한다. 성령을 거역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그에 대한 형벌로 인간의 마음속에다 악한 영을 허용해 버린다. 우리가 사는 이 우주공간에는 무수한 영들이 호시탐탐 인간의 마음속을 노리고 있다. 참고로 귀신은 인간의 육체를 입어야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것을 막고 있어서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허용할 때만 악한 영들도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거역하여 육체가 병 들었을 때, 예수께서 오셔서 병든 자들을 향하여 귀신아 거기서 나오라고 말씀하셨을 때, 귀신이 소리치며 나오자 병든 육체가 낫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중에 성령을 받은 사람이 성령의 뜻대로 살지 않고 자기 뜻대로 사는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악한 영을 허용하여 그에게 하나님의 형벌을 받게 하는 것이다. 가령, 거짓을 좋아하는 자들에게는 거짓말 하는 영을 허용하여 평생 거짓을 좋아하게 만들고, 남을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살인하는 영을 허용하여 형벌을 받게 하는 것이다. 시기, 질투, 음란, 탐욕, , 명예,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인간에게는 많은 죄가 있는데, 이런 죄를 범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거기에 맞는 악한 영을 허용하여 형벌을 받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악한 영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성령을 거역한 자들의 마음을 괴롭게 하신다. 현제 여러분들 마음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고통과 괴로움이 모두 성령을 거역하여 생긴 병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이것을 두고 기독교인들에게는 영적인 병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앞으로 가면 갈수록 이런 병은 훨씬 다양한 방법으로 나타나서 믿는 자들을 엄청 괴롭히게 될 것이다. 이는 마치, 율법을 거역한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형벌로 아주 몹쓸 병에 걸려 당시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예배에도 참석하지 못하며 비참한 삶을 살았던 것처럼, 오늘날 기독교인들 또한 성령을 거역하게 되면 겉은 멀쩡할지 몰라도 속으로는 악한 영에게 시달려야 하기 때문에 비참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이런 병은 이 세상 어떤 방법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는다. 오직 부활하신 예수께서 다시 오셨을 때, 기독교인들이 그를 자신을 고쳐줄 메시아로 믿었을 때, 부활하신 예수께서 믿는 자의 마음속에 영으로 들어오셔야 비로소 악한 영이 인간의 마음속에서 쫓겨나야 치료가 되는 것이다. 그러기 전에는 어떠한 방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다. 그러니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자들은, 괜히 영적인 병을 고쳐보겠다며 이 병원 저 병원 찾아다니며 남은 재산 탕진하지 말고, 잠시 잠깐 후에 오실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기다려야 한다.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만이 당신의 영적인 병을 치료할 분이기 때문이다. -귀 있는 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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