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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자신을 돌아보고 각각 자기의 짐을 지라!

작성자bansuk

작성일2017-09-24

조회수2,029

주일 낮 말씀

본문: 갈라디아서6:1-5

제목: 서로 자신을 돌아보고 각각 자기의 짐을 지라!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교인들을 향하여 서로 자신을 돌아보고 각각 자기의 짐을 지라고 말했던 것은,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돌리지 말고 자신이 끝까지 책임지라는 말이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남의 탓으로 돌리거나 주변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설사, 어떤 자가 자기 잘못을 인정한다 해도 자신의 잘못은 눈곱 만큼이고, 상대방의 잘못이 더 크다는 식으로 돌리고 만다. 인간이 이렇게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떠넘기고 변명을 하는 것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악한 영의 정체 때문이다. 인간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죽은 영은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 만약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나면 죽은 영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떠나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설사,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 해도 자신의 잘못은 조금만 인정하고 될 수 있으면 상대방의 잘못이 더 크다는 식으로 돌리고 마는 것이다.

 

갈라디아 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성령을 따라 살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자신들 마음속에 숨어 있던 죽은 영때문이었다. 죽은 영은 외부에서 들어온 귀신이 아니다. 죽은 영의 정체를 알려면 에덴동산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따먹자 인간에게 죄가 들어오게 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인간 곁을 떠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아담 곁을 떠나자 아담의 영()이 죽게 되었고, 아담의 혼() 또한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되었다. 따라서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의 정체는 인간의 혼()이 죽어서 된 것으로서 세상 영 또는 악한 영이라 부른다. 외부에서 들어온 귀신은 성령의 은사로 얼마든지 쫓아낼 수 있지만, 인간의 본질인 죽은 영은 자신의 잘못을 100프로 인정하지 않으면 절대로 나가지 않는다. 살아생전에 죽은 영을 마음속에서 쫓아내지 못하고 죽게 되면, 구천을 떠도는 귀신(鬼神)이 되고 만다. 사실 인간이 짓는 죄는 모두 죽은 영으로 말미암은 것들이라서 죄악 덩어리로 보면 틀림없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귀신을 더러운 영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아담의 범죄로 하나님이 인간 곁을 떠나자 그 자리를 마귀가 대신 차지하고 앉아 인간을 지배하게 된 것이다. 그때부터 모든 인간은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나게 되었다. 그러니까 마귀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인간의 영()을 지배하고 있던 영적인 존재인 것이다. 그 마귀가 바로 바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하여 심판을 받고 세상 임금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 것이다. 마귀는 인간을 죄 앞으로 미혹하는 역할을 하지만, “귀신(죽은 영)”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는 것이다. 내가 왜 이런 글을 기록하는가 하면,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 마귀가 하는 일과 귀신이 하는 일을 모르게 되면, 제아무리 탁월한 능력을 가진 자라도 사단에게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 그리고 영들의 세계를 모르게 되면, 인간의 구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잘 모르기 때문에 이 또한 사단에게 당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 안에 성령과 예수가 계시듯이, 사단 안에도 마귀와 귀신이 각각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서 성령이 하시는 일과 예수께서 하시는 일이 각각 다르듯이, 사단의 나라에도 마귀가 하는 일이 따로 있고 귀신이 하는 일이 각각 따로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마귀가 하는 일과 귀신이 하는 일을 모두 똑같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다보니 기독교인들이 성령이 하시는 일과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일 또한 모두 똑같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다보니 각 교파별로 구원의 문제가 판이하게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어주지 않으면 인간의 생각은 각양각색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이것이 오늘날 어둠속에 살고 있는 기독교의 현주소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서로 각자 자기 짐을 지라는 말을 우리는 이렇게 해석해 볼 수 있다. 가령, 가정이 있는 남편이라면, 자식에게는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해야 하고, 그리고 아내에게는 남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남자라면 적어도 그 가정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만약 남자가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을 때, 그것을 아내나 자식 탓으로 돌리지 말고 자기 책임으로 돌릴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아내 역시 마찬가지로 자식들에게는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하고, 남편에게는 돕는 배필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특히나 요즘은 여자가 남자를 지배하는 시대에 살다보니 남편의 권위가 땅에 떨어져 남자들이 그 책임을 다하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내들 또한 여자로서의 본문을 잃고 우월감에 도취되어 자식들에게 소흘하게 되고 남편에게도 아내로서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는 서로가 상대방 탓만 하고 있다. 악한 영은 바로 인간의 이런 약점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가정에서 자기 책임을 다하지 못한 자가 사회생활에서는 어떠하겠는가? 그리고 이런 자가 교회에서는 얼마나 자기 책임으로 돌리겠는가? 자신의 잘못으로 인정해야 그나마 죽은 영이 힘을 잃고 마는데, 모두가 상대방 탓만 하고 있으니, 죽은 영은 좀처럼 인간의 마음속에서 떠나질 않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말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법이란 말은 들어봤어도 그리스도 법이란 말은 처음 듣는 말일 것이다. 그럼 사도 바울이 말한 그리스도 법이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아직도 죄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로서는 사도 바울이 말한 그리스도의 법이 무엇을 말하는지 사실 알 수가 없다. 그 이유는 아직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법이 무엇을 말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그리스도의 법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려면 바울처럼 자기 마음속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셔야 하는데, 아직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에 그리스도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고 성령만 받은 상태에서는 인간의 생각이 나올 수밖에 없다. 기독교인들은 성령과 그리스도 영을 동일한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성령을 받으면 곧 그리스도가 자기 마음속에도 계신 줄 알고 있는데, 이는 완전한 착각이다. 성령은 하나님 영으로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시지 않는다.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시는 분은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 한분뿐이다. 이를 혼동하면 사단에게 100프로 당하게 된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율법을 따라 살아야 하듯이, 오늘날 성령을 받은 이방(기독교)인들은 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야 한다. 성령의 법이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지켜야할 하나님의 법이다. 가령, 주일 성수를 하라고 했으면 그걸 지켜야 하고, 새벽예배를 드려야 한다면 그걸 지켜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개인 사정으로 그걸 지키지 못했다면 그건 하나님 법을 어긴 것이 되기 때문에 죄가 되는 것이다. 이걸 두고 성령을 거역한 죄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 죄는 반드시 살아생전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해결 받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고 죽게 되면 죽은 후에는 하나님의 혹독한 심판을 받게 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모두가 마음이 부패되어 있어서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사실 성령의 법을 온전히 따라 사는 자가 없다. 하나님께서도 이걸 알면서도 일부러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의 법을 보내주신 것이다. 그래야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걸 해결해 주시기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통해 다시 오시는 것이다.

 

사도 바울이 말한 그리스도 법이란?” 바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통해 이방인들 앞에 다시 오셔서 말씀 하실 때, 그가 하시는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순종할 때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이 죄인이란 사실을 마음속에서 깨닫지 못하면 그리스도의 말씀을 백번을 들어도 순종할 수 없다. 그럼 신약성경을 통해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가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할 수 있는 좋은 내용이다.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예수께서 신약성경에서 하신 말씀을 모두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죽은 영이 주인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실천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그러니까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로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실천할 수가 없다. 그러나 기독교인 중에 혹시 자신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실천할 수 있다고 하는 자가 있을지 모르니까 몇 가지만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 뺨을 때리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게 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과연 기독교인들 중에서 예수께서 하신 이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자가 있을까?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그럼 왜 예수께서는 실천하지도 못할 말씀을 하시고 계신 것일까? 그것은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장차 부활하여 이방인들 앞에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말씀을 성취하라는 뜻에서 미리 신약성경에 기록해놓은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사도 바울 또한 갈라디아 교인들을 향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는 말도 사실, 갈라디아 교인들로서는 아직도 마음속에 죽은 영이 숨어 있는 상황에서는 이 법을 성취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그런 말을 했던 것은, 장차 이방인들 앞에 부활하여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염두에 두고 그렇게 말한 것이다. 모든 성경은 당시 상황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마지막에 오셔서 성경의 모든 말씀을 이루어주실 그리스도를 염두에 두고 말씀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시게 되면 이런 말씀을 모두 실천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중요한 것이다. 성령의 법 아래서는 아직도 마음속에 죽은 영이 주인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어느 것도 온전한 것이 잇을 수 없다. 이제 씨 뿌리는 봄(구약시대)도 지났고, 여름실과(신약시대)따던 때도 지났다. 이제 바야흐로 가을걷이를 수확할 때가 온 것이다. 이방인의 때에 알맞게 기독교인들이 지금까지 성령의 법(하나님의 법)”아래서 2천년 동안 죽어라고 신앙생활 해왔던 것이, 이제 결실을 맺을 때가 되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서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영적인 율법 아래 살게 하셨다. 그렇다면 이제 기독교인들은 그 열매를 내놓아야 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영적인 율법아래 갇혀 있다.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거역한 죄를 들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도 바울 같은 자를 통해 다시 오셨을 때, 그 앞으로 달려 나가서 성령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 곡간에 알곡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자신은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면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자는 죽은 영의 지배를 받고 있는 자로서 끝까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을 것이다. 이런 자는 하늘나라에서 내어 쫓긴 뒤 컴컴한 어둠 속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다. -귀 있는 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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