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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대한 의문점 7가지(답변)

작성자bansuk

작성일2006-01-15

조회수7,362

돋보기님! 

님께서 뉴스엔조이에 올린 글을 보고 간단하게 답을 드릴까 합니다. 그곳에다 답변을 드리자니 띄어쓰기도 되지 않고 또한 공간도 좁아서 자세한 말씀을 드릴 수가 없어서 부득이 돋보기님 개인 메일로 답변을 드립니다. 이글을 오늘 오전에 써놨다가 네이버닷컴으로 들어가서 몇 번이나 똑같은 이 메일주소로 답변을 보내드렸지만, 주소가 부정확다고 나와서 할 수없이 보류하고 뉴조에 들어가서 돋보기님에게 메일주소를 알려 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지금해보니까 제대로 들어 가내요.


돋보기님께서 지적하신 기독교에 대한 의문점 7가지는, 오늘날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서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현재의 기독교인들)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 풀어가야 할 가장 큰 숙제이기도 하며 또한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의문점은 비단 돋보기님만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가 한번쯤은 이런 의문점을 가져보기도 했을 것입니다. 단지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의문점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괜히 잘못 물어보았다가 사람들에게 개망신이나 당하지 않을까? 또는 목사님에게 찍히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모두들 말문을 닫고 마는 것이지요?


저는 나이 40이 넘은 나이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처음 교회생활을 시작하는데, 처음에 성령을 받고나서 어찌나 궁금한 것이 많고 성경에 대한 의문점이 많던지, 당돌하게도 당회장 목사님을 찾아가서 성경에 대해서 몇 가지 질문을 드렸더니, 버럭 소리를 지르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교만하지 마!”하시면서 냅다 소리는 지르시는데, 그만 무안해서 얼른 당회장실 을 빠져나오고 말았습니다. 성질 같아서는 한바탕 해부치고 싶었으나 속으로 꾹꾹 눌러 참으며 눈물을 머금고 그 자리를 나와야 했습니다. 그 뒤로 저는 다시는 당회장 목사님을 찾아가지 않게 되었고 또한 사람을 찾아가서 묻는 습관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저는 이를 악물고 죽기 살기로 무릎 꿇어 주님 앞에 기도한 끝에 주님을 영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고, 그 후 엄청난 시련과 고난 속에서 수많은 연단과정을 거치면서 저는 새롭게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저도 지극히 작은 주님의 종이 되어 한 영혼 한 영혼을 조심스럽게 주님께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 누구보다 그런 쓰라린 경험을 겪었던 사람이기에 교파를 초월해서 어느 누구라도 성경에 대해서 물어오면 즉시 그 자리에서 대답을 해줍니다. 물론 전적인 주님의 도우심을 힘입어서 말입니다. 제가 돋보기님의 글을 보고 그냥 넘어갈 수 없었던 상황도 아마 이런 이유에서일 것입니다.


주님을 영으로 만나고 난후에 느끼게 된 것은, 그렇게도 어렵게 느껴지던 성경 말씀들이 새록새록 깨달아지는데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오늘날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의 일상생활까지도 모두 낱낱이 알려주셨고, 그리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왜 이렇게 입으로는 모두들 주여! 주여! 하는데 성경과는 전혀 엉뚱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하는 것까지도 모두 주님께서는 영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오늘 제가 돋보기님에게 답변해드리고자 하는 말씀도 바로 그런 측면에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돋보기님께서 질문해주신 말씀 밑에다 답변을 하나하나 달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독교 7가지 의문점


목사, 장로, 기자들과 자칭 성경에 박식하다는 기독교인들에게 질문 드립니다. 교회 다니면서 성경독서하면서 갈수록 의문 나는 것들 중에 보통 사람들이 의문 갖는 것들 질문 올립니다.


1. 목사들은 단상위에서 설교 잘하면서 왜 1:1로 성경에 대해서 난해한 것 물으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거나 어물쩍 넘어가는가?(생각건데 성경 질문하는 거 굉장히 싫어함. 자기도 모르면서 누구를 천국으로 인도한다는 것인지?)


답변: 목사들이 성경의 난해한 것을 물으면 얼른 대답을 못하시는 것은, 물어보는 사람(직분의 높고 낮음과 관계없음)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신학교라는 학교만 나왔지 일반 성도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내 노라 하는 신학교를 다녀봐서 아는데 그곳은 하나님 말씀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곳입니다. 그나마 성령의 은사라도 가지고 있는 목사들은 성령의 은사로 나타나는 표적이라도 가지고 성도들을 따라오게 하는데, 그런 은사마저 없는 목사들은 신학교하나 덜렁 나와서 목회를 하기 때문에 성경을 보는 눈 또한 일반 평신도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대답을 못하고 얼버무리는 것입니다.


성경은 영적으로 기록된 말씀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답변을 해주려면 적어도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서 답변을 해주야 하는데, 육신의 생각에 억매여서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때그때 성령의 도우심을 바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모두들 성경에 대해서 물어보면 얼버무리거나, 어물쩡하고 넘어가기 일쑤며 그 속에서도 요령 있는 목사들은 고작해서 한다는 말이 “기도해 보세요?” “기도 합시다”하고 답변을 회피하고 마는 것입니다.


2. 왜 성경도 하나이고 성령도 하나인데 교리는 수두룩하고 성경해석 목사마다 천차만별인가?(신학교에서 칼빈, 루터, 츠빙글리, 웨슬레등 좀 두뇌가 영리한 사람들이 교리 만든거 하나잡고 따른다지요!!! 역시 교회라는 자칭 영적집단도 육적인 두뇌가 크게 좌우하는군요.)


답변: 아주 중요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성경도 하나요? 성령도 한분인데 왜 교리가 수두룩하며 성경을 해석하는 목사마다 생각이 천차만별인가?

이것은 좀 어려운 말씀이긴 합니다만,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유대인들과 예수님의 관계를 먼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아브라함/모세/율법으로 이어지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자신들을 구원 받은 하나님 백성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에서 보듯이 그들이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비로소 온전한 구원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자신들의 율법만을 내세우고 예수를 믿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아직 온전치 못한 자들이 온전한 것처럼 행동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아무런 법도 없이 개, 돼지처럼 아무렇게나 살던 이방인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이스라엘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를 믿고, 그리고 성령을 받아서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이 된 것입니다.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이 되었다는 말은 마음속으로 하는 신앙생활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이방인들에게는 이것이 신앙생활의 첫 시작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도 유대인들처럼 본인들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으니까 모두 온전케(구원)되었다고 생각들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인들이 유대인들처럼 자신들에게 속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기 전에는 결코 온전케 될 수 없었듯이, 기독교인들 또한 영적으로 오시는 주님(그리스도)를 믿기 전에는 결코 온전케 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럼 영적인 주님은 누구신가?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율법 아래 살던 육적인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는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직접오시지만,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은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기독교인)들에게는 마음속에 영으로 오시게 됩니다. 이것이 기독교인들의 온전한 구원에 이르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오기도 전에 기독교인들은 마치 자신들이 모두 온전케 된 자들인 것 마냥, 제멋대로들 교단을 만들고 성경을 해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히 말씀 드려서 인간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따라서 그렇게 교단과 교파를 만들고, 교리를 만든 것이지 하나님께서 시켜서 그렇게 여러 집단을 만들라고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오시는 예수가 기독교인들의 각자의 마음속에 들어오시게 되면, 아까 돋보기님께서 질문하신 교단이 둘, 셋, 넷으로 나뉠 수가 없고, 사람이 만든 교리가 생겨날 수가 없으며, 성경 또한 각각의 해석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더라도 예수가 인간의 마음속에 주인으로 자리 잡고 계시는데 어떻게 거기에 인간의 생각이 개입될 수 있겠습니까? 기독교인들이 각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아직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예수가 계시지 않는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아직 예수가 오시지 아니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예수 믿고 성령 받은 것을 가지고 그것을 예수의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자신의 마음속에서 예수(성령)께서 말씀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성령은 하나님의 본질의 영으로서, 하나님으로 계실 때에는 성부 하나님이 되시지만, 하나님께서 영으로 계실 때는 성령이 되십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십니다. 예수께서는 육신을 입고 이스라엘 땅에 오셨다가 율법 아래 있는 육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서 살을 찢고 피를 흘리며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여 아버지 곁에 가셔서 영광을 얻으시고 다시 영이 되셨습니다. 영은 말씀과 동격입니다.


그런 예수께서 영(말씀)으로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인 현재의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오시게 됩니다. 그렇다고 그리스도께서 아무에게나 오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지 못한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자들의 마음속에만 오시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온전한 구원에 이르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에게는 아직 이런 절차가 분명히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 모두가 벌써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오만 불손해져 있습니다. 마치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기도 전에 오만 불손해져 있던 것처럼 말입니다. 한마디로 성령과 그리스도 영을 전혀 구분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오류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성령은 예수의 피 흘림을 통하여 인간의 영속에 오시는 것이고, 그리스도 영의 반드시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게 됩니다.


예루살렘 성전의 모습만 보더라도 그것은 인간의 영, 혼, 육을 예표로 하여 만들어진 것이라서, 지성소(인간의 영)는 하나님의 머무는 곳으로 언약궤가 놓여 있는 곳이다.

성소(혼, 인간의 마음에 해당되는 곳)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는 곳으로서 성소 안에는 떡상(예수님의 육체), 금촛대(밝은 빛=그리스도의 빛), 금향로(그리스도의 중보기도)가 놓여 있는데, 이는 모든 죄인들은 반드시 그리스도를 통해서 지성소(하나님)에 나아갈 수 있음을 뜻하고 있다.


그리고 마당(우리의 육체에 해당되는 곳)에서는 양을 잡아서 번제로 드리는데, 그것은 우리도 우리의 죄악 된 몸을 가지고 그리스도 앞에 나아가서 “자신이 진정한 죄인임을 고백해야 한다”는 것을 뜻하고 있다.


사도 바울이 갈2:20절에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했던 말씀도 바로 그리스도의 영을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3. 어떻게 해야 구원받는지에 대한 구원교리가 왜 이렇게 다양한가? 도대체 누구 말을 따라야 하는가? 장로, 감리, 침례, 성결 교단마다 교파마다 목사마다 신자들마다 천차만별이다. 어떻게 열심인 신자들이 있을수 있는지 이상하며 그런 목사들을 어떻게 따르는지 의문이다.


답변: 2번 글에서 상세히 설명을 해놓았으니까 2번 글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그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3번 질문은 쉽게 풀리리라 믿습니다. 한 가지만 덧붙여서 말씀 드리게 되면,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은 영적인 주님이 기독교인들의 마음속에 오실 때까지 부분적인 은사로 주어진 것이며,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주님이 오시게 되면 성령의 은사는 모두 폐해지게 됩니다.


“사랑(영적인 주님)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영적인 주님)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고전13:8-10)”


4.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고 또 다른 사람들까지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고 하면서 실상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도 모르는가? (삼위일체가 뭔지도 모르고 대충 넘어감... 그러다 소위 정통교회 목사로서 부흥회를 엄청나게 많이 인도 했다는 사람이 삼위일체를 양태론 비유를 들어 이단시비에 휘말리고 이단감별사가 이단으로 찍힘... =>이러고도 누굴 인도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도대체 목사들은 무엇을 믿고 있는 것인가?


답변: 목사들도 성령의 은사로 쓰임 받는 목사가 있고, 그렇지 못한 목사가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로 쓰임 받는 목사는 그나마 성령의 도우심을 받기에 세상적인 소리를 덜하지만, 성령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목사는 설교의 대부분을 세상적인 말만 하며, 정욕적인 말만 합니다. 그래서 흙(인간의 육신적인 생각)을 먹고사는 마귀들이 좋아할 소리로 허비하고 맙니다.


따라서 목사들이 성도들에게 어떻게 믿으면 천국가고 어떻게 믿으면 지옥 간다고 하는 말은 어불 성실 입니다. 자신들의 앞날도 보장받지 못한 사람들이 어떻게 천국에 대해서 논합니까? 천국에 대한 말씀은 오로지 주님께서만 하실 수 있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이 천국에 관한 말을 하려면 적어도 자신의 마음속에 온전히 주의 영을 모시고 난 다음에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삼위일체란 말도 온전치 못한 자들은 거론해서도 절대 안 되는 말입니다. 온전치 못한 사람이 자꾸만 성경말씀을 인용하면 인용할수록 그것 모두가 하나님 앞에 더 큰 죄가 됩니다.


5. 왜 목사들은 모이면 성경해석과 교리가지고 서로 내 말이 맞다고 서로 우기며 싸우는가? 그러다가 몇 몇 무리가 모이면 자기네들이 성령의 감동에 의해 의견이 일치한다고 호들갑떨며 교단 만들고 다른 사람들이 의견 일치해서 교단 만들면 이단이라고 그들 따라가면 지옥간다고 자기들 판단대로 말하는가? 교단마다 교파마다 또 그 속에 속해있는 목사마다 생각들 전부다 다르다 => 목사들 자기들 말대로는 맨날 성령감동, 성령충만 외치면서 매우 중요한 성경교리와 해석에서 이렇게 목사들마다 사람들마다 천차만별일 수 있는가?


답변: 아까 위에서 말씀 드린 대로 성령 받은 기독교인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지 못하고, 인간 자아가 죽지를 못해서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있기 자신의 생각을 쫓아서 말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은 오늘날 기독교인들만 그랬던 것이 아니고 유대인들도 그랬습니다. 그들도 다 똑같이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지만, 각각의 교파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가장 영향력을 행사하던 바리새파를 비롯하여 사두개파, 엣세네파, 열심당 등등... 그리고 그 속에서도 또 여러분파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이런 모든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분뿐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셔야 만이 이런 문제가 한꺼번에 모두 해결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처음 신앙생활 할 때 예수 믿고 받은 성령은, 유대인들에게는 예수를 믿어야 받을 수 있는 성령이기 때문에 바로 구원의 영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 이방인들에게는 율법도 없이 살아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성령을 받음으로서 비로소 본격적으로 영적인 신앙생활이 시작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기독교인들에게는 그리스도의 영이 영적인 백성들의 마음속에 들어오셔야 만이 그것이 바로 온전케 되는 구원의 방법입니다. 이런 문제가 인간의 이성으로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이 부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방송을 보니까 목사가 아들 불치병 걸렸는데 황우석 교수에게 희망을 걸은 것을 보았는데 왜 기독교 목사가 불교신자인 황우석 교수에게 희망을 걸었나? 차라리 조용기 목사에게 기도 좀 부탁하면 안되었을까? 그리고 본인은 목사 아닌가? 목사들 단상위에서 축사 많이 하고 안수기도 많이 하지 않는가? 이런 것들은 라이브쇼였나?


답변: 목사라도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지 못하게 되면 죽음 앞에서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이라크에서 고 김선일씨가 게릴라단체로부터 목 베임을 당하기 직전에 살려달라고 애원했던 이유도 바로 이와 같은 맥락에서입니다. 그분은 신학교까지 다닌 신실한 크리스찬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에 어느 목사님도 아들이 불치병에 걸리게 되자 주님을 의지하여 낫기를 바라기 보다는 인위적인 방법을 통해서 낫기를 바랬을 것입니다.


그래서 황박사께서 그런 제의를 해오셨을 때에 그는 자신이 목사지만 선뜻 그것을 거부하지 못하고 거기에 동조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자식을 살려보려는 일념에서 말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목사들이 다 똑같습니다. 바로 이와 같은 원인의 결과는 아직도 자신의 생각 즉, 자아가 살아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이런 분들 속에도 주님이 들어오시게 되면 절대로 세상적인 방법을 쫓지 않게 됩니다. 그것은 제가 경험하고 체험해보았기 때문에 절대로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나, 라합 기생이 그런 신실한 믿음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결코 그들이 믿음이 좋아서 그런 대범한 행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영으로 그들 마음속을 붙잡아 주셨기 때문에 그런 믿음을 소유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으로 볼 때는 아브라함이나, 라합 기생이 믿음 좋다고 하지만, 이것은 전적으로 모두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우리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들어오셔야 한다는 이유도 모두 이와 같은 맥락에서입니다. 그리스도가 주인으로 들어오시게 되면 믿기 싫어도 믿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바로 이런 자들을 두고 하나님의 자녀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7. 목사들 중에 누가 신비한 능력을 행사하는 자가 나타나면 왜 다른 목사들은 성경을 꼬치꼬치 요목조목 들면서 그건 마귀가 주는 능력이라고 하는가? 병든 사람을 낫게 하고 자살하려는 사람이 힘을 되찾게 되는 것도 마귀, 귀신의 소행인가? 사탄이 전략적으로 접근한 것인가? 그렇다면 능력 없고 맨날 성경 말씀 주장하는 목사들이 병자들과 삶의 기대가 끈친 자들에게 해 줄 수 있는게 무엇인가? 그리고 성령이 주신 능력과 사탄이 준 능력을 사람이 어떻게 판별할 수 있는가?


답변: 그것은 자신보다 낫다고 하는 비애감에 젖어있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다 똑같은 목사인데 누구는 능력이 나타나서 성도들이 우러러 보고 있고, 자신은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것처럼 죽을 맛이 어디 있겠습니까? 자신도 성도들에게 잘난 체를 해야 하겠는데, 자랑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다가는 성도들을 저쪽동네에다 다 뺏기겠다 싶으니까 상대방을 비방하여 물고 늘어지는 방법을 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돋보기님에게 한 가지 더 설명 드리고 넘어가자면, 성령의 은사란 너무나도 다양해서 어느 한쪽부분으로만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 중에서도 오른손잡이가 있으면 왼손잡이가 있듯이, 또한 축구를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농구를 잘하는 사람이 있듯이, 사람마다 각각 자기 주특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령의 역사도 사람의 개성에 따라서 다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그런 일들을 보면서 우리 속담에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그것을 가지고 서로 시기, 질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통탄할 일이지요. 서로가 힘을 합해도 될까 말까한 판국에 서로가 서로를 못 잡아먹어서 으르렁 거리고 있으니 결국 마귀만 좋은 일 시켜주는 꼴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사단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워서 능력을 행하게 됩니다. 영들에게 피조된 이 세상은 참으로 연약할 수밖에 없는 존재들입니다. 따라서 사단들도 피조물을 통해서 얼마든지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한 하나님의 백성들까지라도 미혹하려 들것입니다. 그래서 피조물들도 어서 빨리 그리스도의 영을 모신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단이 아무리 날뛰고 또한 적그리스도들이 아무리 궤계를 부릴지라도 이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잠재우고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우리의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영을 모셔 들이는 일입니다. 그렇게만 되면 이 모든 궤계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자들은 진리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가 없으므로 결국에는 사단이 주는 꾐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돋보기님! 


돋보기님을 이해시켜 드리려면 아직도 많은 부분들을 설명해 드려야 하지만, 여기까지 드린 글을 보고 어느 정도나 이해를 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해가 다는 되지 않더라도 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나뉘게 되었는가 하는 것, 한 가지만이라도 깨닫게 되었다면 저는 그것으로 만족 하겠습니다.


돋보기님의 글로 미루어보아 어줍짢게 신앙생활 하시는 분은 아닌 듯싶사오니 마음속으로 깊이 기도하시면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인간들에게 질문을 하게 되면 결국 해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럴바엔 차라리 무릎 꿇고 성령님을 의지 하십시오? 그리하면 성령 하나님(아버지)께서 반드시 주님(아들)앞으로  인도를 해주시게 될 것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은 모두 한분 하나님이시니까요?

그럼 돋보기님의 갈증에 만분의 일이라도 해소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6년 1월14일 오전   


                                             어느 목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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