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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라!

작성자bansuk

작성일2005-05-09

조회수6,812

인간이 수십 년동안 자신이 지니고 살아온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하루아침에 새로운 것을 받아 드린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내가 살던 집을 잠시떠나 외딴집에 가서 잠을 청하려해도 낮선환경 때문에 쉽게 잠이 오지 않는데, 내가 살아온 햇수만큼이나 나의 고정관념 역시 변화를 받기 싫어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두들 이대로가 살기 좋다고 하는 것이다. 특히 게으른 사람들일 수록 더욱더 이런 현상이 짙다. 물론 새것이 무조건 다 좋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생활을 하다보면, 옛날 것을 고집해야 할 것이 있고, 또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 있다. 그런데 무조건 옛날 것만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무조건 새 것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조선시대 대원군은 쇄국정책으로 외국과의 물문교환을 전면 금지시켰다. 대원군의 쇄국정책이 국내 것을 보전하는 차원에서는 좋은 일이었지만,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옹졸한 정책으로 평가 받는다. 그래서 후세의 사가들은 대원군의 쇄국정책이 국가를 수십년 동안 발전하지 못하게 했다고 악평하고 있다.

이북은 지금도 외국과의 전면적인 문호를 개방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자본주의 사상이 북한에 들어오게 되면, 지금까지 자신들이 북한 주민들에게 주입시킨 주체사상이 한순간에 무너질 것을 우려해서다. 그래서 북한 내부적으로는 대단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외국과의 문호를 개방하지 않으므로 인해서 북한 주민들의 생활은 날로 핍절해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열어야 할 것은 과감하게 열고 받아들여야 하지만, 받아들이지 말아야 할 것은 과감하게 단절을 해야 한다. 그러나 세상은 어차피 진리가 없기 때문에 문을 열고 받아들이다 보면, 얻는 것이 있다면 반드시 잃는 것도 있게 된다. 두 가지를 한꺼번에 모두 다 얻을 수는 없다.

그러나 신앙생활에는 나의 고정관념을 버리면 모든 것을 다 얻을 수 있다. 그렇다고 아무것이나 다 받아들이라는 것이 아니다. 신앙생활에도 얼마든지 가짜가 진짜처럼 행동하고 있기 때문에 옥석을 잘가려서 받아들이기만 하면 그야말로 최고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 신앙생활의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주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는 항상 인간의 어두운 면을 들추어 내서 인간들에게 죄악을 깨닫게 하는 반면에, 사단으로부터 출발한 자들은 언제나 인간의 좋은 점만을 골라서 칭찬하고 인간들에게 듣기 좋은 말만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주님이 하시는 말씀은 인간들로서는 듣기 싫고, 사단이 하는 말은 듣기 좋다는 것이다.

어둠속에 살고 있는 인간들로서는 백이면 백 모두가 자신의 좋은 점만을 골라서 칭찬해주고, 자신들에게 듣기좋은 말만 골라서 해주는 그들에게 당연히 호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것이 자신들을 함정속에 빠뜨리는 올무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말이다.

그러나 주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들은, 항상 인간의 어두운 면만을 들추어 내다보니까 사람들이 그말 듣기를 싫어하고, 또한 자신의 어두움면이 밝혀질까봐서 가까이 가기도 싫어하는 것이다. 바로 이것을 두고 어두움이 빛을 싫어한다고 하는 것이다. 신앙생활의 고정관념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해서 인간들의 고정관념이 틀에 박히게 되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어둠속에 살고 있는 인간들에게 하나님 이름을 빙자하여, 목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성도들앞에서 하나님 말씀을 전한다고 하면서 성경 몇 구절을 읽어주고, 예화를 들어 설명을 해 준다고 하면서 세상에서 듣기 좋은 말만 골라서 성도들 귀에 들려준다.

죄아래 살고 있는 성도들은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 뜻대로사는 것인줄을 몰라서 죄를 밥먹듯이 먹고 마시고 있는데도, 교회 목사는 무조건 하나님만 믿으면 복받는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럼 아무것도 모르는 성도들은 그것이 하나님 말씀인줄 알고 아무 꺼리낌없이 그대로 모두 마음속에 받아들이고 말게 된다. 그것도 수십년 동안을 그렇게 말씀을 듣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모두 구원 받을 줄알고 있던 성도들에게 어느날 갑자기 주님의 음성이 들려오는데, "너희가 마음속으로 품고 있는 모든 죄악을 회개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영문를 모르는 성도들은 이것이 웬 날벼락이냐며 담임목사에게 쪼로로 달려가서 물어보니, 담임목사 왈 "그것은 이단들이나 하는 소리니 그런 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도 자꾸만 성도들의 마음속을 미심쩍게 만드는 것은, 자기 담임목사는 분명히 자신들에게 구원 받았다고 말했는데, 주님의 음성은 너희가 진정으로 구원 받았거든 너희 마음속을 한번 살펴보라는 것이다. 또 그말을 듣고보니 자기네 담임목사가 잘 못 가르쳐 준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설마, 자기네 담임목사가 잘못가르쳐 줄리가 있겠는가 하면서 반신반의 해보지만, 더 이상 자신을 비쳐볼 수 있는 거울이 없으므로 그쯤에서 생각을 멈추고 만다.

그래도 끊임없이 회개하라고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에 아무래도 마음이 걸려서, 이번에는 담임목사 몰래 본인이 직접 주님의 음성이 들려오는 곳으로 가서 말씀을 듣게 되었다. 그런데 말씀이 영 자기네 목사님 스타일 하고는 딴판이다. 일단은 설교가 매끄럽지 못하고, 이 말했다. 저 말했다. 하다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가장 껄그러운 것은, 왜 자꾸 사람들의 심성을 건드리냐는 것이다.

듣기 좋은 말이 세상에는 얼마든지 있는데, 그런 말을 사용해야지 사람들을 개, 돼지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의 인격을 무시해도 보통 무시하는 것이 아니더라는 것이다. 거기다가 어떤 때는 서슴없이 성도들에게 욕짓꺼리까지 해대는데, 아~ 이건 잘못 되도 보통 잘못된 곳이 아니구나! 역시 우리 목사님 말씀이 맞나 보다하고, 돌아오는데 자꾸만 마음 한쪽구석에서는 아까 주의 종이라분이 했던 말씀이 계속 떠오르는 것이다.

여러분들께서 가정에서 자식들을 어떻게 가르칩니까? 자식이 잘못된 길로 계속해서 가고 있는데도 그 길로 잘가라고 박수를 쳐줍니까? 아니면 매를 들고 때립니까? 자식을 진짜로 사랑하는 부모라면 절대로 자식을 그냥 나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그냥 나둘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느쪽입니까?

하나님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육신으로 모두들 어른이 되어 있으니까 자신들이 대단히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믿고 있고, 또한 신앙생활도 수십년을 했으니까 하나님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믿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착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이 세상에 대해서 만큼은 잘 알 수 있을지 몰라도, 신앙생활은 오랫동안 했다고 해서 그것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려면 하나님 아들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하고, 하나님 아들을 알려면 먼저 자신의 죄악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무슨수로 자신의 죄악을 혼자 깨달아 갑니까? 아들의 말씀을 듣지 않고는 여러분들의 죄악을 바로 깨달아갈 수가 없습니다. 지금 이 강단에서는 여러분들의 죄악을 깨닫게 하기 위한 과정으로, 여러분들의 마음속 깊숙히 들어있는 감정을 건드려 본 것입니다.

여려분들이 강단의 말씀을 들을 때, 모두들 벌레씹은 얼굴이 되어 언짢아 하시는 표정들을 강단에서도 역역하게 보았습니다. 바로 그러한 모습들이 여러분이 지니고 있는 죄악의 모습들입니다. 그러한 것들을 깨부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감정을 일부러 건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아까 사랑하는 자식을 바른길로 가게 하기 위해서 매를 들어 때리듯이, 주님도 지금 여러분들에게 그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 이제 여러분들이 냉정하게 생각을 해 보십시오.
여러분들이 매일 죄악속에서, 죄를 먹고 마시며 살고 있는데도 그것을 깨닫게 하기 보다는 여러분들에게 날마다 달콤한 말을 들려주어서 죽으면 반드시 천국갈 수 있다고 얼토당토 않은 말을 하는 목사가 정말로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목사입니까? 아니면 자신의 죄악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여러분들의 심성을 건드려서 자신의 죄악을 깨닫게 하는 목사가 진짜 주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종입니까? 가슴에 손을 얹고 냉정하게 한번 생각해 보시라!

바로 이런 경우가 자신이 그동안 지니고 살던 고정관념으로 인해서 진퇴양난에 빠진 경우라 하겠다. 이것을 당장에 해결할 방법은 없다.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한쪽에 귀를 기울여서 듣는 방법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우리 속담에 처마끝에서 흘러내리는 낙수물 한방울에 바위가 패인다고 하듯이, 계속해서 주님 말씀을 듣다보면 언젠가는 자신속에 들어있는 고정관념도 깨지게 된 다는 것이다.

우리가 고향을 떠다면 당장에 못살것 갔지만, 처음 얼마동안만 서먹서먹하고 불편할 뿐이지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다 보면 다시 그곳이 고향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 마찬가지로, 죄아래 살던 어둠의 자식들이 밝은 빛아래서 산다는 것이 그리 쉬운일만은 아니다. 우리가 컴컴한데 있다가 갑자기 밝은 불빛 아래로만 나와도 눈이 부셔서 사방이 잘 보이지 않는데, 하물며 영적인 세계야 얼마나 더하겠는가?

수십 년 동안을 어둠속에서만 살아오다가 밝은 빛아래서 살아가려다 보니, 지금까지 숨겨왔던 자신의 모든 비밀들을 사람들 앞에서 모두다 까발려야 하고, 자신의 숨은 죄악들을 모두 고백해야 하니 어찌 그것이 쉬운 일이겠는가? 그렇다고 밝은 빛을 보고도 또 다시 어둠속으로 들어가서 살아야 할 것인가? 이제는 자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밝은 빛 아래로 모두 나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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