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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로 인한 속 사람과 겉 사람의 변화!

작성자요한

작성일2019-06-15

조회수55

그리스도로 인한 속사람과 겉 사람의 변화!

야고보서 19~11

 

이 세상에는 인종, 성격, 외모가 서로 다른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 살고 있다. 사람을 외적인 것이 아닌 내면의 마음 상태로 나누면 크게 두 종류의 사람으로 분류할 수 있다. , 자신을 못났다고 낮추며 드러내기를 싫어하는 속사람과 항상 자신의 잘난 것을 드러내 높아지기를 좋아하는 겉 사람이 있다. 위 본문에서는 속사람낮은 자로 그리고 겉 사람부한 자로 표현하고 있다.

 

속사람은 타고난 속성이 내성적이고 잘 하는 것이 없어 다른 사람들로부터 이용당하거나 왕따 당하기가 쉽다. 한마디로 미천하다고 할 수 있다. 성경 속에 나오는 속사람의 대표적인 이가 바로 야곱이다. 야곱은 어릴 때부터 어머니 리브가의 치마폭에 쌓여 자라났으며, 그 어머니의 코치로 형의 장자권을 빼앗아 외삼촌 집으로 도망가 십 수 년을 종과 다름없이 살았다. 그 뒤 아내들과 자식들을 데리고 귀향하다가 형 에서가 자기를 죽이려고 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워하여 가족들을 먼저 앞세우고 자신은 맨 뒤에서 숨어 있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성경에서는 그를 한마디로 지렁이같은 인간으로 표현하고 있다.

 

반면에 겉 사람은 어떤 일 중에 잘하는 것이 있으며 사람과의 관계도 좋아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면 속사람들보다 훨씬 더 인정받고 잘 살아가고 있다. 겉 사람의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야곱의 형 에서이다. 그는 들나귀 같은 자로 남자답게 사냥을 좋아하고 그 행동에 거침이 없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겉 사람인 에서를 버리고 속사람인 야곱을 택하셔서, 그를 이스라엘의 조상으로 삼으셨다.

 

위 본문의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라고 하신 말씀은 결코 쉽게 이해되는 구절이 아니다. 유대인으로 예수의 육신적 동생 야고보가 기록했지만, 이 내용은 장차 그리스도로 거듭날 이방인의 영적 상태를 두고 말씀하고 있다. 그 의미를 제대로 깨닫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두 부류의 사람이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이방인들이 그리스도로 거듭난 이후에 어떻게 변화되는가를 알아야 이 말씀의 진정한 뜻을 알 수 있다.

 

그리스도는 인격을 가지고 계시기에 육신의 부모가 못난 자식에 더 연민을 느끼듯이 속사람을 더 안타깝게 여기고 계신다. 그 이유는 속사람은 못났기에 그만큼 사람들에게 대우를 받지 못하고 천대받는 것이 안타깝고 불쌍한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낮아진 자(속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심정을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로 설명해 주고 계신다. 나사로는 부잣집 상에서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을 정도로 비천한 존재이다.

 

하나님께서 이런 자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은 그들이 이 세상에서 헐벗고, 굶주리고, 멸시 천대받은 것을 불쌍히 여기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자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하나님 아들 앞으로 달려 나와야 구원을 받을 수가 있다. 다행히 이들은 높아진 자들 보다는 그리스도를 더 쉽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그 누구도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데 그리스도께서는 따뜻한 마음으로 자신들을 받아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궁극적으로 이렇게 낮은 자를 택하사 높아진 인간의 교만을 깨뜨리고자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고전 1:8]

 

하나님께서 속사람들에게 관심을 더 주시는 또 다른 이유는, 이들은 상대적으로 마귀나 죽은 영의 영향을 덜 받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죽은 영은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는 영적인 존재로서 악을 저지르도록 뒤에서 조정한다. 그런데 속사람은 어떤 일이든 자신이 없어 움직이지 않아 죽은 영에게 덜 쓰임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겉 사람보다 하나님께서 변화시키기가 훨씬 더 쉬운 것이다. 따라서 이방인 앞에 오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실 때 속사람이 자신의 부족함과 나약함을 깨닫고 마음 문을 열고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게 되면, 그 속의 죽은 영이 쫓겨나게 되어 그리스도께서 그를 지배하시게 된다.

 

이렇게 그리스도께서 속사람 마음에 들어가시면, 그를 그대로 놔두시는 것이 아니라, 하늘과 땅에서 되어질 모든 것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결국 탁월한 능력을 갖추게 된다. , 지혜와 능력의 영이신 그리스도께서 주인이 되어, 그 마음을 이끌어 가시기 때문에 더 이상 미련한 자가 아니라 적극적이며 활달하고 모든 일에 자신이 있는 사람으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변화된 속사람은 나약하고 비천했던 자신의 옛 모습을 당당하게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수가 있다. 자신의 약점을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가 그리스도의 능력을 의지하여 살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리하여 현재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부한 자신의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를 자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낮은 형제가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게 된다는 말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속사람만 불쌍히 여기시고, 겉 사람을 내 치신다면 이방인에 대한 구원의 문은 너무 좁게 된다. 오늘날 이방인들은 겉 사람으로 차고 넘치고 있는데, 속사람만 불쌍히 여기신다면 구원의 문은 좁아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시다. 따라서 구원의 문은 이 세상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열려 있다. 문제는 마음이 높아진 자들보다는 낮은 자들이 그리스도 앞으로 달려 나올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마음속의 죽은 영들이 낮은 자들보다는 높아진 자들을 더 붙들고 사용하기 때문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너 나 할 것 없이 마음들이 높아지고 교만하여 자신을 못난 자로 낮추는 사람은 눈 씻고 찾아보기가 어려운 지경이다. 비록 이방인이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영적인 백성(기독교인)이 되었지만, 한결같이 성령의 법을 어겨 마음이 병들어 있고 죄인이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이방인 중에서 속사람뿐만 아니라, 겉 사람에게도 기회를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이방인들 앞에 다시 보내주신 것이다.

 

겉 사람이 구원받는 방법은 오직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죄악을 지적하실 때, 그 죄를 인정하고 그리스도 앞에서 인격적으로 시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죄악을 책망하실 때 그것을 맞다 인정하고 나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예수께서 자신의 의로 높아진 바리새인들을 보시고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질타하셨을 때, “! 맞습니다. 주님! 나는 독사의 자식입니다라고 하면서 나온 자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겉 사람이 그리스도 앞에 나오는 것은 속사람보다는 훨씬 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평소에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한 죄악을 조금이라도 깨닫고 있다면, 사랑이 많으신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에게 무엇이 죄악인지 조목조목 말씀해 주실 것이다. 이때 그 말씀을 받아들여 자신의 죄악을 인정한다면, 겉 사람도 얼마든지 그리스도의 긍휼함을 입을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죄를 지적할 때 그것이 맞다하고 인정하게 되면 죽은 영이 떠나고 마음속에 그리스도께서 자리를 잡게 되므로 높아진 자에서 낮아진 자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 혈기 왕성한 자는 온유한 자로, 탐심이 많은 자는 베푸는 자로, 오만한 자는 겸손한 자로 변화가 된다. 이를 두고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죄악을 해결 받은 겉 사람은 그 뒤 자신 있게 자신의 죄악을 세상에 자랑하고 다닐 것이다. 이 세상 누가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의 과거를 들추어내서 나쁜 놈이고, 더러운 사람이라는 것을 밝히려 하겠는가? 나쁜 것은 숨기고 좋은 것만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인데, 자신의 나쁜 점을 말하는 자는 정신 나간 사람이 아니고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은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약점을 말하지 못하게 한다. 그것을 말하는 순간! 자신은 세상으로부터 왕따를 당하거나 창피해서 살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듭난 사람은 죽은 영이 떠나고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나쁜 점을 말해도 전혀 창피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부한 자가 자신의 낮아짐을 자랑한다는 뜻이다.

 

인간적으로 생각해서 그리스도로 거듭나게 되면, 예전보다 훨씬 더 거룩해져서 고상하고 거룩한 말만 하고 다닐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그리스도로 변화된 속사람(낮은 자)은 자신의 미천했던 옛 모습을, 그리고 겉 사람(높은 자)은 자신의 더럽고 추악한 옛 모습을 떠올리며 날마다 자신의 더러운 죄악을 까발리는 것이다.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가 날마다 자신의 죄악을 입 밖으로 꺼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놀랍게도 여전히 죽은 영에게 속아서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기 위함이다.

 

오늘날 교회에서는 끊임없이 성령을 따라 살아라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온전히 성령을 따라 사는 자는 없고, 이것을 입으로 시인하는 자도 없다. 만약 그것을 시인하게 되면 자신은 나쁜 사람으로 암매장되거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되어 구원에서 멀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성령(말씀)을 따라 살 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원받았다고 스스로 위안해보지만, 끊임없이 마음속에서는 죄악이 올라오고 불안한 그것을 겉으로 말은 못 하고 마음속으로만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기독교인의 현실이다.

 

그러나 내가 그리스도로 거듭나서 어두움에서 나와 보면, 그때야 비로소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죽은 영에 이끌려 살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이때 자신의 찌질했던 모습이나 죄악 된 옛 모습을 자랑하게 된다면, 이 말을 듣고 다른 사람들이 용기를 얻어 그리스도 앞에 달려 나올 수 있다. 이것은 마치 북에서 넘어온 간첩이 자수하여 나는 간첩이었다라고 말하고 다니는 것과 같다. 그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더 이상 자신은 간첩이 아니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여전히 어둠속에서 벌벌 떨고 있는 동료(간첩)들에게 자수해도 별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겉 사람으로 높아진 삶을 살다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서 자신의 죄악을 날마다 고백하며 다녔던 자가 바로 사도 바울이다.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의 바울은 철저한 율법주의자였기에 예수를 믿는 자들을 잡아다 가두는데 앞장섰던 자이다. 그랬던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영으로 만났다. 바울은 너무도 율법으로 의로워져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강압적으로 꺾으시고 그리스도께서 빛으로 들어가셔서 그의 죄악을 깨닫게 해주셨다. 그 뒤 바울은 날마다 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날마다 고백하고 다녔다. 바울이 죄인 중의 괴수라고 말했던 것은, 다른 사람보다 더 큰 죄를 지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빛을 통하여 자신의 죄악을 더 많이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기독교인은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살아계심도 알고,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바울과 같은 자가 되지 못하는 것일까? 특히 성령의 은사를 많이 받은 자들은 오히려 바울과 반대로 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들이 처음 성령을 받았을 때는 어느 정도 겸손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높여주자, 자신도 모르게 교만해져서 끝내는 타락으로 가고 마는 것이 기독교의 현실이다. 심지어 천상천하의 하나님은 바로 나다라고 말하는 자까지 있었다. 우리는 이런 자를 책망하지만, 나 역시도 성령의 은사를 많이 받고 능력을 행하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존재임을 깨닫는 다면 누구도 그를 쉽게 비난할 수가 없다. 이것이 바로 성령은 받았지만, 여전히 죽은 영의 지배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의 한계요 우리 인간의 한계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우리의 나약함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기에, 악의 꽃이 필 때로 핀 지금 이 시대에 당신의 아들을 우리 앞에 영으로 보내주셨다. 이스라엘 땅에는 예수께서 육으로 오셨지만, 이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이방인의 한 사람을 통해 영으로 이 땅에 다시 오셨다. 그리하여 그분의 입을 통하여 이 모든 사실을 밝히 말씀해 주시고 있다. 마치 이스라엘 땅에 예수께서 오셔서 하늘나라의 비밀과 유대인의 구원에 대하여 직접 말씀해 주신 것과 같다.

 

이제 조만간 이방인에 대한 구원의 사역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눈에 보이지 않게 영적으로 일어날 일이기 때문에, 교만한 자들은 깨닫지 못하게 될 것이다. 세상의 왕따로 살았던 속사람이나 높아진 겉 사람이 그리스도 앞에 나오면, 그 속의 죽은 영이 떠나고 새로운 사람으로 바뀔 때가 곧 올 것이다. 이들이 바로 그리스도의 종으로 쓰임 받아 땅 끝까지 이런 사실(천국복음)을 전하고 다닐 자들이다. 부디 자신을 낮추어 그리스도를 만나 온전히 쓰임을 받기를 바란다. 이것이 바로 이방인을 위한 천국복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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