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니엘 보기

HOME > 거듭난자들 > 버가모 > 나다니엘 > 보기

제목

율법 아래서의 삶과 그리스도

작성자나다나엘

작성일2019-06-08

조회수50

율법 아래서의 삶과 그리스도

누가복음18:9-14

 

본문에 바리새인과 세리가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내용이 나온다. 두 사람의 기도 내용에서 우리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율법 아래서는 이와 같이 반드시 두 부류가 갈라져 나오게 된다는 사실이다. 하나는 바리새인 같은 부류요 하나는 세리 같은 부류이다. 바리새인은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인이 된 사람이고 세리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죄인이 된 사람이다. 유대인들의 삶은 율법으로 시작되어 율법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대인들은 태어나지마자 8일 만에 할례를 받고 율법의 보호를 받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이 시작된다.

 

그 중에 가장 율법을 잘 지키고 하나님께 열심 낸 자들이 바로 바리새인들이었다. 그들은 목숨을 걸고 율법을 지키던 자들이었다. 그들은 다른 유대인들이 일 년에 한번, 곧 속죄일에 금식한데 반해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며 자신들을 성결케 하고자 했고, 율법에 따라 소득의 십일조를 철저히 하던 자들이다. 또 하루 세 번씩 기도했으며 율법에 규정된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율법이 금지한 죄를 행치 않았다. 그러나 그렇게 열심을 낸 결과는 바리새인을 회개할 것 없는 의인으로 만들었다.

 

그의 기도에는 회개 대신에 자기의 의로움과 자랑만이 들어있다.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그래서 천국도 당연히 자신들의 것이라고 여기게 되었으며, 자신이 의롭게 살았기 때문에 그렇게 살지 않는 세리 같은 자들에 대해 상대적으로 멸시가 나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율법에 열심 낸 자들의 모습이며 율법 아래서 일어나는 비극적인 현상이다. 율법을 통해 자신이 죄인임을 보지 못하게 되면 그 모든 열심이 결국 자신을 의인으로 만들게 된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의도는 율법을 지켜서 의인이 되라고 하는데 있지 않다. 인간은 율법을 지킬 수 없는 것이다. 결국 율법은 인간으로 하여금 자기 한계를 느끼고 죄인으로 인식하고 있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아들로 말미암아 은혜를 더하게 하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뜻은 오직 아들을 믿는 것이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게 되면 행위에 집착하게 되고 그 로 말미암아 아들을 믿지 못하게 된다.

 

 그에 반해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한 마디로 죄인의 고백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율법을 지키지 못하고 율법에 반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세리는 당시 유대 사회에서 매국노이며 구원받을 수 없는 악한 죄인으로 취급당했다. 율법에서는 부당한 이를 취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 동족들로부터 죄인 취급을 받으면서 자신이 죄인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 마디로 자신은 율법을 지키지 못한 죄인이라는 고백을 하고 있는 것이다

 

천국의 주인인 예수께서 유대 땅에 오시게 되자 모든 것이 반전되었다. 의인인 줄 알았던 바리새인에게는 가 선포되었고, 죄인이라고 했던 세리는 의롭다함을 얻게 된 것이다. 바리새인은 겉으로 율법을 부분적으로 지킨 것을 가지고 의롭다고 하고 있지만 정작 자기 속에는 탐욕과 방탕이 가득한 것을 숨기고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었다. 겉으로는 율법을 열심히 지키며 누구보다 거룩한 모습을 나타냈지만 마음속에는 교만과 거짓과 탐욕이 가득했다.

 

이러한 외식은 마음이 없는 형식적인 종교인을 만들뿐이다. 마음은 없고 율법의 행위만 무성함으로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를 쌓게 되는 것이다. 또한 율법의 행위는 반드시 자기 를 세우게 되고 그것으로써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멸시하며 정죄하게 된다. 종교적인 열심은 자기 속에 들어있는 것을 위장하고 만회하기 위한 사단의 전술이다. 사단은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섬기지 못한 사람들을 부추겨서 겉으로 열심 내게 한다. 그리고 그것을 신앙으로 둔갑시켜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잘못된 의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율법 아래서는 유대인이건 기독교인들이건 열심을 내면 낼수록 자기 의만 쌓이게 되고 결국 그것이 아들을 믿지 못하게 함으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하나님은 세리처럼 나는 죄인입니다 하는 고백을 듣기 원하신다. 그러나 인간은 죄인이 되는 것보다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해서 의로워 지려고 한다. 이것은 사단의 계략에 속는 것이다. 이것이 율법 아래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율법을 지켜서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못 지킨 죄인이 되어야 하는 하나님의 의도를 모르기 때문에 끊임없이 어떤 행위에 집착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정작 자기 속에 들어있는 죄를 볼 수 없게 되고 그리스도를 믿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지금 그것을 성경에서 보면서도 자기들도 같은 함정에 빠져있다.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영적인 하나님 백성이 된 사람들이다.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이제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시작이며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하는 의무를 부여받게 된다. 그것이 바로 성령의 법이다. 성령의 법을 주신 의도 역시 성령을 따라 살 수 없는 죄인임을 인식하라는데 있다. 그러나 기독교인 역시 성령으로 말미암아 죄인이 되기보다는 성령을 받았으니 구원이라고 하는 전제하에서 행위로 열심을 내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이 아무리 열심을 낸다 해도 성령의 법 아래서는 그러한 열심이 종교적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마음에 그리스도가 없고 죽은 영이 주인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열심을 내다보면 반드시 내가 무엇을 했다고 하는 가 생긴다. 는 마음을 높아지게 하고 그것으로 남을 정죄하고 비판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마음에 그리스도가 없는 상태에서 나오는 열심은 하나님을 위한 열심히 아니라 결국 자기를 세우기 위한 열심이다. 자기 위치를 굳히고 자기 영역을 넓히려는 의도가 마음 깊은 곳에 숨어있는 것이다. 그 증거가 바로 거기에 대한 대우를 받으려고 하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깔보는 것이다.

 

성령의 법 아래서는 열심 내는 모든 것이 결국 자기를 높아지게 만든다. 마음에 그리스도가 있어야 할 자리에 죽은 영이 주인으로 좌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열심을 내면 낼수록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마음에 없으면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대가를 바라게 되고 마음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을 추수하러 유대 땅에 육체를 입은 하나님 아들이 오셨듯이, 이방 기독교인들을 추수하기 위해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통해 오셔서 은밀하게 제자들을 양육하고 계신다. 조만간 그리스도께서 그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실 때 과연 이렇게 자기 에 빠져있는 자들이 믿을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되면 성령을 거역한 자범죄를 해결 받지 못해 마지막 날 심판대 앞에 서야 된다. 유대 땅에 오신 예수께서 율법을 거역한 죄에서 자기 백성들을 건지셨듯이, 부활해서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기독교인들을 성령을 거역한 죄에서 건지는 일을 하시게 된다. 그리스도는 율법의 완성자로 오시기 때문에 지금까지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하시고 믿는 자들 속에 들어가셔서 성령의 뜻을 온전히 따라 살 수 있게 하시는 것이다. 지금까지 죽은 영이 지배하던 마음판을 그리스도께서 주인으로 좌정하여 지배하심으로 이때부터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게 됨으로 성령의 법의 정죄에서 벗어나 자유함을 얻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이렇게 성령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아야 비로소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된다.

 

 

 

 

  

첨부파일 다운로드: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미투데이 공유
  • 요즘 공유
  • 인쇄하기
 
이름 : 비밀번호 : 스팸방지코드 :
하단로고

새한중앙교회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삼성리 584-1 

Tel : 031-774-6301 / Fax : 031-774-6305 

선교비후원계좌 : 농협 351-0930-6631-83(새한중앙교회)

Email: ksk6307@naver.com / h0sea@naver.com

Copyright ⓒ 2013 새한중앙교회 /  정보관리책임자:김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