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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그리스도

작성자나다니엘

작성일2019-08-04

조회수64

이방인의 그리스도

마태복음1:18-25

 

이 천년 전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하나님 아들의 이름은 예수시다. 그 이름의 의미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이다. 예수께서는 자기 백성, 곧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러 오셨다(마1:21). 이렇게 성경은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는 이스라엘 백성의 구세주로 오셨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예수께서 어떻게 해서 유대인의 구원주가 되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우리 이방인들의 구원의 문제도 풀리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로부터 선택 받고, 하나님 백성이 되는 첫 번째 과정으로서 하나님의 율법을 부여받았다. 그것이 육체의 예법인 율법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는 순간 율법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주어진다. 인간의 법은 얼마든지 빠져 나갈 구멍이 있고 헛점이 있지만 하나님의 법은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율법은 정죄와 은혜의 법으로서 어기면 사망이며 지키면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누가 그것을 완벽하게 지켜내느냐 하는 것이다. 더욱이 613가지나 되는 율법을 완벽하게 지켜낸다는 것은 죄 가운데 태어난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율법을 받게 되면 인간은 자동으로 율법을 거역한 죄인으로 드러나고 만다. 예수께서 오신 것은 이렇게 율법을 받고도 율법을 따라 살지 못해 심판 아래 놓이게 된 자기 백성들을 율법을 거역한 죄에서 건지려고 오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예수께서 유대인의 구원주가 되실 수 있었는가? 우리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전능하신 하나님 아들, 무화과나무를 말리시고 물 위를 걷고 풍랑을 명하여 잠잠케 하시는 신의 위치에 올려놓고 바라보고 있다. 감히 우리가 범접하지 못할 존재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예수께서 육체를 입으셨을 때는 이미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다는 것이다. 육체를 가진 인간이 겪는 희노애락을 똑같이 겪고 성정이 우리와 똑같은 인간으로 오셨다는 것이다. 단지 한 가지 다른 것이 있다면 성령으로 잉태되었기 때문에 죄가 없다는 것뿐이다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께서 유대인들의 그리스도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마귀의 모든 시험을 다 이기고, 십자가에서 자기를 희생하여 죽어 주시기까지 순종하셨기 때문이다. 만일 그렇게 하지 못하셨다면 하나님 아들 예수라는 이름만 가지고 있을 뿐 자기 백성의 메시야가 될 수 없었다. 예수께서 마귀가 주는 시험을 다 이기셨기 때문에 마귀의 발아래서 인간들을 빼내 올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마귀가 세상 임금으로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이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마귀의 말을 듣고 넘어가 범죄한 순간 인간은 마귀의 하수인으로 전락하어 그의 발밑에 들어가게 되었다. 만일 예수께서도 마귀의 시험에 졌다면 인간을 구원할 그리스도로 세움을 입지 못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시험을 이기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시자 자기 앞에 나오는 자들의 죄를 사해 주셨다. 율법의 저주로 병든 자들과 율법에 위배된 삶으로 동족들에게 따돌림 받던 세리와 창기 같은 자들은 자기 죄를 들고 예수 앞에 나와 율법을 범한 자범죄를 사함 받았다. 그 후에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심으로 말미암아 아담으로부터 내려온 원죄를 사함 받고 그 증거로 성령을 받음으로 구원이 이루어졌다.

 

유대인의 구원은 이처럼 두 단계로 이루어진다. 첫째는, 율법을 범한 죄(자범죄)를 사함 받고 혼(마음)이 죄에서 나오게 된다. 두 번째는, 원죄를 사함 받고 영이 마귀의 발아래서 빠져 나오는 것이다. 자범죄는 예수의 살이 담당하는 것이요, 원죄는 예수의 피로서 담당이 된다. 그래서 예수께서 육체를 입고 오셔서 몸이 채찍에 맞으심으로 유대인들의 자범죄를 대신 담당하신 것이요,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원죄를 대신 담당하신 것이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6:54).

 

이제 이방인의 구원이 완성되어야 할 시점에 이르게 되었다. 우리 이방인들은 전 인류에게 효력을 나타내는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원죄를 사함 받고 그 증거로서 성령을 받아서 하나님 백성의 신분에 머물러 있다. 영은 마귀의 발아래서 빠져 나왔지만 아직 자범죄를 해결 받지 못해 혼(마음)이 죽은 영의 지배아래 있다. 이는 곧 기독교인들이 피만 마셨을 뿐 아직 살을 먹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살을 먹는다는 것은 그리스도로부터 자범죄를 사함 받고 죽은 영의 지배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기독교인들의 자범죄는 성령을 받고도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한 죄이다.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을 하신다. 기독교인들은 마음속에 죽은 영이 들어 있어서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게 끊임없이 방해함으로 결국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 되어 하나님의 심판 아래 놓이게 되었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 하나님 백성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귀가 주는 시험에 다 져서 이름만 그리스도인이지 세상 사람과 진배없이 살고 있는 것은 영적인 율법인 성령의 법을 날마다 거역하면서 살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것은 그 속에 그리스도가 없고 죽은 영이 주인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귀가 주는 시험에 졌다는 것은, 진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되기 때문에 마귀의 자녀인 상태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받고 하나님 백성이 되었지만 여전히 마귀의 자녀 신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것과 같다. 그들이 하나님 자녀가 된 시점은 예수께서 오셔서 그를 믿음으로 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고 그 피로 말미암아 원죄까지 사함 받은 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기독교인들 역시 성령을 받고 하나님 백성이 되었지만 아직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지 못했기 때문에 한 가지 과정이 더 남아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이방인들의 구원자가 또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 이방인에게도 그것을 해결할 분으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우리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해주시기 위해 2천 년 전 사도바울 속에 빛으로 들어가셔서 사역을 하셨듯이 이제 2천 년 말미에 그 복음을 완성시키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이방인 가운데 한 사람을 택하시고 그 사람 속에 와 계신다. 우리 이방 기독교인에게는 이렇게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원주가 되시는 것이다.

 

육적인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육체를 입고 오신 하나님 아들이 오셔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율법을 거역한 죄를 담당하셨고, 하나님의 영적인 백성인 기독교인들의 성령을 거역한 죄는 하나님 아들이 영으로 오셔서 영적인 죄에서 건지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이방인들의 구세주로 세워질 수 있는가. 그리스도께서 사도 바울 같은 자 한 사람을 선택하셔서 그 속에 들어가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영이시기 때문에 육체를 입은 인간에게 오셔서 사역을 하실 수 없어서 사람 속에 들어가셔서 사역을 하시게 된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우리 이방인에게 오실 때는 사람 속에 영으로 들어가심으로 이방인들을 죄에서 건지는 일을 하시게 된다.

 

예수라는 이름으로 유대 땅에 오셔서 마귀의 모든 시험을 이기시고 사역을 시작하셨듯이, 이제 또 자기가 택한 사람 속에 들어가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시고 그 사람을 통해서 당신 일을 하시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이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기 위해 그 사람으로 하여금 마귀의 시험인 돈과 여자와 명예로 들어오는 모든 시험을 완벽하게 이기게 하심으로 자기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시고 이방인들의 사역을 시작하셨다. 또한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온전히 이기고 자기 자신을 철저히 버리고 순종하심으로 이방인의 그리스도로 세움을 받으신 것이다. 육체를 입은 인간은 마귀가 주는 시험에서 이길 자가 한 사람도 없다. 그가 자신과의 싸움에서 온전히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그 속에 그리스도영이 들어가심으로 가능했던 것이다.

 

이렇게 택함 받은 그 사람의 자아는 완전히 죽고 그리스도께서 완벽하게 그 사람을 장악해서 친히 주인으로 서서 당신 일을 하심으로 그가 곧 우리 이방인의 그리스도가 되시는 것이다. 사도 바울이 쓴 편지가 성경이 되고 하나님 말씀이 되었던 것처럼 그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곧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이렇게 그 속에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고 모든 시험에서 이기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이겨낸 자가 이방인들을 죄에서 건지는 일을 하게 된다. 이렇게 된 사람이 이방인의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며 그로 말미암아 또 그리스도 영이 다른 사람에게 전수되면서 이들이 마지막 때 이방인들의 마지막 추수를 하게 된다. 기독교인들은 이렇게 오시는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나 사이를 연결해 주는 중보자의 역할을 하신다. 그리스도는 자신을 희생해서 내어줌으로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실제로 하나님 쪽으로 가서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중보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으로 모셔야 그 때부터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게 된다.

 

예수 이름만 부르면서 삶이 세상 사람과 같다면 그 속에 그리스도가 없다는 증거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 따라서 버리운 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말씀이 들려질 때 자신이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한 죄인임을 인정하고 그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게 되면 그 속에도 그리스도의 영이 들어가심으로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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