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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라.

작성자벧엘

작성일2019-11-10

조회수82

제목 :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라
본문 : 로마서 8 : 4


하나님은 하늘의 위계질서 알게 하시기 위하여 여러 가지 많은 것을 알려 주시지만, 인간은 그것을 이해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고, 들을수도 없다. 그것은 하늘과 땅이 만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인간은 땅의 소속이고 하나님은 ‘영(靈)’이시기 때문이다. ‘영’의 소리를 ‘육신’의 인간이 이해할 수 없다.


영적 차원을 이해하려면 영적인 존재가 되어야 하는데 영적인 존재가 되지 않으면 이해가 될 수 없다.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는 것에 대하여 살펴보자. 영적인 존재가 되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에 영적인 존재로 만드신 피조물 중에 ‘루시엘’이라는 천사가 있었는데 그 천사는 하나님의 최측근에서 오로지 찬양하는 일을 주로 하는 역할을 하였는데 그 역할의 소임을 하지 않고, 자기 자리를 이탈하여 영적 위계질서를 파괴함으로 결국, 죄를 지어서 마귀(루시퍼)가 되었다(사 14:12 참조).


루시퍼는 결국, 이 세상으로 쫓겨나게 되었고, 이 세상의 주인이 되었다. 영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 땅은 하늘나라에 보면 천상의 제일 밑바탕인데 아예 지옥이나 다름이 없다. 영적인 존재가 육신 적인 곳에 있다는 것조차 치욕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저주스러운 세상을 마귀에게 주었다. 그래서 마귀를 가르쳐서 세상의 임금이라고 한다.


이런 일련의 일을 살펴보면 하나님은 치밀하게 합법적이시고 정확하고 오류가 없으신 분이심을 알 수 있다. 이제 이 범죄자의 죄악을 드러나게 하시기 위하여 인간을 만드셨는데, 그 인간은 흙으로 육신을 만드시고, 그 속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결국 생령(生靈)이 되었다. 즉, 인간은 땅의 기운으로 육신을 가졌지만 천사 이후로 인간에게 주어진 영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마귀의 죄를 범함을 명백하게 드러내려는 방법으로 인간을 만드신 것을 그리스도 외에 누구도 알 수 없다. 그 인간을 통하여 마귀의 속셈을 낱낱이 드러내기 위해서 인간을 땅의 것을 가진 존재로 창조하셨지만, 영적인 존재로 만드시고, 하나님과 소통하도록 하셨다. 마귀는 인간을 만들자 곧바로, 그 인간에게 접근하여 교묘하게 자신의 거짓됨을 그대로 드러내게 된다. 그 결과 인간은 그 유혹에 넘어져서 죄를 범하는 결과에 이르게 되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으며 인간이 가진 육신으로 그 죗값을 감당하며 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여기서 인간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를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고, 악으로 치우쳐서 결국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이 되어 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인간에게 하나님 주신 영적 존재였지만, 명령을 거역함으로 하나님을 떠날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빛과 어두움이 함께 공존할 수 없듯이, 하나님은 죄와 함께 계실 수 없다. 그리고 하나님이 떠난 자리를 마귀가 지배하게 되었다. 마귀는 영적인 존재라서, 인간 속에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마귀의 지배 아래로 인간이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


마귀는 인간 속에 들어올 수 없다. 왜냐하면, 마귀는 앞서 언급하였듯이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영적 존재가 육을 가지고 있던 혼이라고 하는 중간의 연결고리가 있어야 하는데 마귀는 영만 있지 혼이 없기 때문에 인간 속으로 들어올 수 없다. 예수의 피로 인하여 원죄가 해결 받지 못한 ‘영’들을 마귀의 발아래 있게 되고, 생명의 기한(期限)을 못 채우고 죽은 그 ‘혼’은 죽은 자에게서 나와서 다른 사람의 ‘혼’ 속으로 들러가서 자신의 수한(壽限)을 채우게 된다. 이것이 ‘죽은 영’이다.


땅의 기운으로 태어난 인간은 누구라도 원죄로 인하여 태어났다. 이런 인간의 상황을 아시고 자신이 죄인이라고 하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의 아들에게 입 맞추라고 하는 것인데, 자신들이 죄인이라고 하는 사실을 알 수 없다. 그래서 죄인으로 태어난 인간이라고 해도 두 부류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유대인과 이방인이다. 먼저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은 민족이다.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하신 것은, 하나님이 당신의 지배 아래 있게 하셨다. 그 좋은 증거가 유대민족에게는 율법을 육체에 주어서, 그들이 육체로 죄를 범하지 않도록 하였다. 율법을 잘 지키면 그 율법을 잘 지켰기 때문에 죗값으로 질병이 걸리지 않았으나, 율법을 지키지 못한 이들은 갖가지 질병으로 인하여 고통 속에 살았다(레위기 참고).


유대민족에게 율법이라고 하는 것은 그들의 삶과 직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율법이 그들의 모든 실생활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국방, 법률, 복지, 기업 등등 모든 부분에 율법을 기초로 이루고 있고 율법대로 살아간다.


그런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은 어느 누구도 율법을 지킬수 없음을 아시고, 율법을 통하여 자신이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죄인임을 알고 아들에게 나오라고 하는 것인데, 이들은 율법을 열심히 지키는 것만 그들이 살길이라고 하는 마음으로 즉 ‘자기의’를 가지고 살아왔다. 결국, 아들이 왔을 때 이들은 그 아들을 배척하고 시기하고 미워하여 결국 죽이고 만다.


이와 반대로 이방인은 하나님의 보호 속에 살지도 않았고 율법을 받은 경험도 없고 율법의 지배 아래 있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인하여 성령을 보내 주셨는데 예수를 부르면 누구든지 성령을 주셨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이 성령을 받은 것은 아들이 된 것이 아니라, 영적인 백성이 된 것을 말하는데, 이들은 성령을 받아서 은사도 받고 이적과 기사가 나타나는 것으로 인하여, 이것이 구원받은 증거로 삼고 있다. 또한, 성경을 근거로 말하고 있다(요 3:16, 행16:31, 롬 10:13).


여기서 분명히 알 것은, 성경에 말씀하고 있는 것은 이방인이 아니라 유대인들을 상대로 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유대인들은 율법으로 보호를 받았기 때문에, 이제는 자신들이 자범죄(自犯罪)를 해결 받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아들을 믿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성령을 받은 것은, 우리 조상 아담이 지은 원죄(原罪)를 해결 받은 것으로 그 증표로 성령을 주신 것이고 이제부터는 ‘영적인 백성’이 되어서, 마음으로부터 성령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한다. 즉 이제는 성령의 뜻을 따라 산다고 하는 것은,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인하여 죄를 깨닫고 아들 앞으로 나오라고 한 것과 같이 이방인은, 성령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데,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살 수 없다. 다시 말하면, 말씀대로 철저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고 고백하고, 육으로 오신 예수 앞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마음으로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라는 말씀이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기가 어려운 이유는, 이들을 율법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하는 사실이 그들의 뼛속에 박혀 있어서, 좀처럼 이 사실을 바꿀 수 없고, 또한 예수 앞에 나오는 것은 자신의 목숨을 포함한 모든 것을 버릴 각오를 해야 한다. 즉, 자신의 사회에서 배척을 당하고 제외를 당할 뿐만 아니라, 비난과 수모를 각오하여야 한다(요9:22). 이방인들도 마찬가지이다. 성령으로 구원받았다고 하는 사실이 뼛속 깊이 사무쳐 있고, 그 표징도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그것을 버릴 수 없다. 유대인들이 자신들이 보는 관점에서 메시아가 오셔야 했는데, 전혀 의외의 인물이 나타나서 메시아라고 하는데 이들이 메시아를 믿을 수 없었다(사 53:1~3). 다만, 심신이 지쳐서 힘들고 지쳐 있는 자들은 자신들의 육신의 문제를 해결 받기 위하여 예수께 왔다가 육신의 문제도 해결 받고, 구원에 이른 것을 볼 수 있다. 이방인들도 마찬가지이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관점에서 그리스도를 정해 놓고 믿으려고 한다. 적어도 자신들이 흠모할수 있는 높은 지위와 권세가 있어야 하는데, 즉, 외면적인 것만 보고 믿으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마음으로 믿어야 한다고 하신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지 않은 것이나 이방인들이 예수는 믿을수 있으되 그리스도는 믿지 않는 것이나 같은 것을 볼수 있다.


이처럼, 율법의 요구는 누구든지 죄인인 것을 고백하라고 한다. 유대인들은 유대인들대로 이방인은 이방인들 대로 자신들이 죄인임을 깨닫고 그 아들에게 달려 나오라고 하신다. 다시한번, 주목해서 봐야 할 것은 인간은 누구든지 율법을 지킬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자신이 지킬수 없다는 자체를 스스로 인정하며 고백하고 오직 그리스도께로 나와야 한다. 그리스도는 죄인구원에 만 관심이 있다. 그래서 육신의 것보다 ‘혼’의 문제에, 자신의 현재의 더러운 모습을 드러내라고 하신다. 그것은 인간의 ‘영(靈)’은 이미 하나님이 주인으로 완벽하게 해결해 주셨고,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예수를 부르기만해도 성령을 주신다. 이제는 ‘혼(魂)’은 그리스도가 주인으로 모셔야 하는데 아직도 죽은 영이 주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제,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빛을 받아서 그리스도 앞에서 자신의 나약함과 오만과 거짓됨과 교만함과 각종 더러운 모든 것을 드러내고 자신(죽은 영, 자아, 자신, 목숨, 마 15:19, 막 7:21~23)을 포기해야 한다.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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