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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낮은 자와 마음이 부한 자

작성자포도나무

작성일2019-06-16

조회수71

본문 : 야고보서 19~11

제목 : 마음이 낮은 자와 마음이 부한 자

 

현대사회에서 소위 스펙이라고 하는 자신만의 경험과 경력들은 점점 더 중요시 여겨져 좋은 학교,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피나는 경쟁을 치르게 된다.인간의 기준은 학력, 학위, 계급 위주로 순위가 매겨지게 되었기 때문에 못나고 멍청한 사람은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무시를 당한다. 이는 신앙으로까지 이어져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성령을 따라 옳게 살아보려는 마음, 천국의 소망은 없어진지 오래되었고, 인간의 욕망으로 퇴색되어서 오직 이 땅에서 자신과 가족이 좋은 직장에 다녀서 많은 물질을 소유하는 바람과 소망을 기도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스펙이 좋고 학위, 계급이 좋은 자들보다 낮은 자, 천한 자들이 천국에 가고, 예수의 은혜를 받았던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도 바리새인이 아닌 세리의 기도를 받으셨고, 예수 또한 마굿간에서 태어나 그 당시 목수라는 천한 직업을 가지셨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스라엘 땅에 메시아로 오신 예수는 왜 이렇게 못나고 하찮은 모습이었던 걸까?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 뿐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깨달음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않고, 누가 그 마음을 보고 따를 것인가. 유대인들 중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율법을 지킨다 하는 자들이 오히려 예수의 겉모습을 보고 판단해 믿지 않았었다. 율법으로 의가 되고 높아져 자신들을 구원하러 오실 메시아 앞에서 법을 들이밀며 시험하고 죽음으로 몰았다반면 예수를 믿고 예수 앞으로 나왔던 자들은 예수의 겉모습에 관심을 둔 것이 아니라, 그 말씀과 능력을 믿었다. 그들은 자신이 율법을 어긴 죄악과, 몸에든 병과 저주를 들고 예수 앞에 아뢰었다. 낫기 위해 믿고, 낫기 위해 찾았지만 그 믿음으로 구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본문에서 말하는 낮은 자의 높음과 부한 자의 낮아짐이란 무엇인가.

낮은 자, 부한 자 라는 것은 마음의 상태를 뜻하는 것이다. 낮은 자란 의지도 약하고 못나고 미천하여 자신에 대해 내세울 것이 아무것도 없는 자, 야곱 같은 자이다. 부한 자란 높은 자를 말하는데 능력이 있고 잘나서 자신의 잘남을 알고 배짱을 부리고 다니는 곧 에서와 같은 자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이 두 부류의 사람 모두 문제가 있다.

낮은 자는 자신의 약한 의지 때문에 쉽게 침륜에 빠지고, 포기하게 되며 나약하고 못난 모습 때문에 그리스도 앞으로 가지 못하고 위축되어 있다. 높은 자는 자신의 능력 때문에 교만과 자랑에 빠져 그것으로 의가 되어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낮은 자는 침륜에 빠진 그 모습에서 벗어나 자신의 못난 모습을 들고 그리스도 앞으로 나가야 하며, 높은 자는 자신의 교만과 의를 실토하고 하찮은 인간의 모습을 들고 그리스도 앞으로 가야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인간으로서는 절대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기 자신에 대해 공정한 눈으로 옳다 그르다 판단할 수 가 없고,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죄악이 절대로 자기 자신을 실토하고 그리스도 앞으로 가게 그냥 두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드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마음의 죄 문제를 해결한 후에야 자신이 변화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기독교인들은 예수이름을 부르면 예수가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원죄를 사함 받고 그 증거로 성령을 받는다. 성령을 받으면 반드시 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야 하는데, 그 누구도 성령의 법을 어기지 않고 따라 사는 자가 없다. 성령의 법은 613가지의 율법보다도 더 많고 엄격하다. 단순히 행위를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 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행위를 하는 마음을 먹었는지 상상을 했는지 까지도 모두 죄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독교인들 모두가 그리스도 앞에 자신이 성령의 법을 따라 살지 못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실토해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개인마다 마음속에 있는 죄를 지적하실 때 그것을 인정하고 시인하며, 해결받기 위해서는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을 따라야만 한다. 인간의 노력과 열심 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은 그리스도로만 해결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의 낮은 모습, 높은 모습을 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마음먹을 때 그리스도의 말씀이 들리고 자신의 마음에 비수처럼 꽂히게 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못나고 미천한 자라고 해서 모두 구원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잘나고 교만한 자라고 해서 모두 버림 받는 것이 아니다. 높은 자들 중에서도 삭개오나 백부장처럼 마음을 낮추고 예수를 믿었던 자들이 있고, 낮은 자들 중에서도 예수를 알지 못하고, 믿지 않았던 자들은 구원에 이르지 못했다. 이는 잘났느냐 못났느냐의 차이가 아닌 오로지 마음의 문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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