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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하리라!

그리스도의 주일말씀

본문요한복음6:52-59

제목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하리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6:53-55).

 

예수께서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하게 되리라 말씀하시고 있다그러나 당시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로서는 너무도 알아듣기 힘든 말씀이다그리하여 유대인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제는 당신의 인육까지 먹어야 되냐며 항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심지어 제자들마저도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여 서로 수군거리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아무리 능력이 많고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더라도 죄악속에서 살고 있는 인간으로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가 없다. 하나님의 깊은 뜻은 오직 하나님 아들이 오셔서 알려주기 전에는 누구도 알 수가 없다. 이것은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다.  

 

당시 예수께서 내 살과 내 피를 먹고 마셔야 영생에 이르게 된다고 하신 말씀은 영적으로 하신 말씀이라서, 당시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로서는 알아듣기 힘든 말씀이다유대인들이 율법아래서 이천년 동안 살면서 율법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는 소와 양을 잡아 제사를 드리는 것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는 오직 ‘예수 살을 먹어야만 해결 될 수 있다. 그런데 당시 유대인들로서는 예수 살을 먹어야 된다는 사실을 전혀 알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조상 아담이 지은 원죄는 소와 양을 잡아 그 피를 제단에 뿌린다고 하여 그것으로 해결이 되는 않는다. 아담이 지은원죄는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로서만 해결할 수 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흘려주신 피는 마귀를 멸하고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하는 능력이 있다. 이에 따라 예수의 피 뿌림이 없이는 어떤 인간도 마귀 발아래서 나올 수가 없다. 피에는 생명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짐승을 잡아 먹되 피까지 먹지 말라고 하셨던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는 본문 말씀이 어떻게 적용될까기독교인들 역시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예수 피와 ‘예수 살을 먹어야만 아담이 지은 원죄와 자신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를 해결 받을 수 있다. 기독교인들 역시 이 두 가지 죄악을 모두 해결 받아야 영생에 들어가게 된다. 만약 두 가지 죄악 중에서 한 가지라도 해결 받지 못하면 반쪽자리 구원에 머물고 만다. 반쪽자리 구원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성령을 받으면 무조건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고 있는데이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섭리를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다.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하는 말은, 옛 사람이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났다는 말이다. 다른 말로 하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가 자기 마음속에 주인으로 계시다는 말이다. 그러나 성령은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지 않기 때문에, 성령만 받아서는 인간의 속사람이 바뀌지 않는다. 인간의 속사람이 바뀌려면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주인이 되어 주셔야 한다. 


그리고 아직 이방인들에게는 구원의 때가 이르지 않아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 앞에 오신적이 없다. 기독교인들은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그리스도로 거듭날 수 있다. 그런데 그리스도가 오신적이 없는데 어떻게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말할 수 있는가? 이는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성령을 받으면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성령만 받아서는 결코 그리스도로 거듭날 수가 없다. 이는 마치유대인들이 예수가 오시기도 전에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말하던 것과 같은 이치다. 그래서 땅에 사는 인간으로서는 하늘의 깊은 뜻을 알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이나 기독교인 모두에게 똑같이 율법아래서 이천년을 살게 하셨다. 그리고 율법을 거역한 하나님 백성들을 모두 율법아래 가두어 놓으셨다그 이유는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유대인과 기독교인들 앞에 각각 보내서 율법아래 갇혀 있던 하나님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다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유대인과 기독교인에게 공평하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그런데 이런 사실을 당시 유대인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전혀 모르고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성경을 연구하던 기라성 같은 신학자와 교인들을 가르치는 목사들이 즐비하지만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는 것이다. 죄아래 살고 있는 인간으로서는 아무리 성경을 많이 알고 연구해도 하나님 깊은 뜻을 알 수가 없다. 이를 알게 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품속에서 나오신 하나님 아들 한분뿐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예수 피와 예수 살을 먹고 마셔야 아담이 지은 원죄와 자신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를 해결 받을 수 있다. 오늘날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자,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을 보내주셨다이는 곧 예수 피를 마시고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았다는 말이다다시 말해 마귀 발아래서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았다는 말은, 기독교인들의 영()을 성령께서 지배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다고 하여 그것으로 영생에 이를 수는 없다.

 

성령의 지배를 받는 기독교인들은 성령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성령의 뜻대로 사는 것이란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사는 것이다그런데 기독교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나다보니죄악이 방해를 하는 바람에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를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 되고 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성령을 받아 처음 시작은 뜨겁게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다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마는 것이다결국 기독교인들 역시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여 모두가 죄 아래 갇히고 말았다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죄를 자범죄라 부른다.

 

기독교인들이 예수 피를 마시고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까지 받았지만결국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여 마지막에는 기독교인 모두가 성령의 법아래 갇히고 말았다성경이 말하고 있듯이은혜의 성령을 거역한 죄는 어떤 행위로도 용서받을 수 없다모세의 법을 페한 자도 살아남지 못했는데, 하물며 예수의 피를 마시고 받은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였으니그들이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하겠는가? 유대인들이 예수를 이단괴수라며 죽이고 난 후, 그 후손들이 나라도 없이 이천년 동안 떠돌다가 히틀러 손에 육백만명이 희생당하고 말았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 또한 살아생전에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지 못하고 죽는다면, 이 보다 훨씬 더 큰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는 기독교인들의 어떤 노력이나 행위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 주일날 예배당에 나가 예배를 드리고, 금식하며 회개해도 한번 성령을 거역한 죄는 결코 용서되지 않는다. 성령을 거역한 죄를 용서 받을 수 있는 방법은오로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이방인들 앞에 다시 오셨을 때그를 믿어야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을 수 있다기독교인들로서는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바로 ‘예수 살을 먹게 되는 과정이다기독교인들이 예수 피를 마시고 원죄를 해결 받고 성령을 받았다면마지막에 예수 살을 먹어야 성령을 거역한 자범죄를 해결 받게 된다. 이런 자들만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인들로서는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기가 절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성령이 기독교인들에게는 '영적인 율법'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누구도 모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이런 사실을 가르쳐주지 못했던 것은, 그들 모두가 죄아래 살고 있는 소경된 자들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다 구렁텅이에 빠지고 말게 된다고 하신 말씀이 이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당신의 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를 알려주시고아들의 말을 믿고 나오는 자들만 영생에 이르게 하신다하나님께서는 결국 당신의 아들을 통해서만 하늘나라의 일을 이루어 가신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믿고 안 믿고는 오로지 본인의 자유의지에 달려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믿는 자는 성령을 거역한 자범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될 것이나,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자범죄를 해결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마지막 날 영벌에 처해지게 될 것이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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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2-04-10 20:0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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