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주일 설교말씀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

인간이 죄를 짓게 되는 것은 인간 스스로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인간 속에서 죄를 짓게 하는 영적인 세력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인간이 처음 지음 받았을 때는 죄가 없었다. 그러나 인간이 뱀의 꾐에 넘어가 사단의 하수인이 되고 난 뒤부터는 인간은 그들이 시키는 대로 죄를 범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다. 하나님은 이것을 해결 하시고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 그를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셨다. 그로부터 이제 모든 인간의 영은 예수의 피를 의지하여 사단의 손아귀에서 자유 함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영적인 구원이다. 영적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 속에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보내주신 성령도 함께 거하신다. 이렇게 하여 영적인 구원을 받은 사람은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한다. 구원 받았다고 모든 것이 다 된 줄 알고, 만약 성령을 따라 살지 않고 자기 스스로 살게 되면 육신의 생각을 따라 살게 되는 꼴이 되므로, 구원 받은 영이라도 죄로 말미암아 다시 죽게 된다.(이것을 성경에서는 잠자는 신앙이라 말한다.) 

예수 피로 우리의 영이 자유 함을 누리듯이, 우리의 마음도 자유 함을 누리려면 반드시 예수를 믿는 믿음생활이 필요하다. 이 믿음은 내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가 자리 잡을 때 비로소 가능해 진다. 예수가 내 마음에 없으면 아무리 예수를 믿고 싶어도 믿을 수가 없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 하더라(요1:14)” 지금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 하면서도 마음에 예수를 모시지 못하고 구원 받은 영속에 오신 성령의 음성만 듣고 살아 왔으나, 이제부터는 주님이 보낸 종을 통해서 마음에 예수 모시는 일이 시작 되게 되었다. 이제는 어느 누구라도 자신을 죄인이라 낮추고 예수께서 보낸 종의 지시를 따라 사는 자들은 자기 마음에 천국을 모실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예수 믿는 사람들은 그나마 믿음이 좋다는 사람들도 죽어서나마 천국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살아서 천국을 볼 수 있다니 참으로 꿈같은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땅에 오신 구세주 예수는 많은 사람들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육신을 입고 사람들 앞에 나타나셔서 구원을 베푸셨으나, 우리 이방인들에게는 영적인 시대에 걸맞게 예수께서 영적으로 우리 마음속에 오셔서 주님을 신실하게 잘 믿는 자들에게만 영적인 구원을 베풀어 주시는 것이다. 이것이 곧 온전한 구원이요 예수께서 오셔서 우리들 마음을 온전케 한다는 말씀이 바로 이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는, 예수를 믿고 찾는 자들에게 눈에 보이는 구원을 베풀어 주셨지만, 이방인들에게 오신 예수는 영적으로 오시기 때문에 사람 눈에 잘 드러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방인들 중에서도 예수를 신실하게 믿고 찾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주님은 그들 마음속에 들어가실 것이다. 예수가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가게 되신다는 말은 그 사람의 죄를 이미 도말 하셨다는 말이기 때문에 그에게도 드디어 천국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 믿었다고 해서 아무에게나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예수 믿는 믿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또 이방인들이 알 수 없는 것은 둘 다 똑 같이 교회를 다니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다 하더라도 주님이 보시기에 믿음 있는 자에게만 예수께서 그 마음속에 들어가시기 때문에 그때 천국을 소유한자와 천국을 소유하지 못 한자는 자동적으로 알곡과 쭉정이로 나뉘게 된다. 믿음이 없는 자는 자기 딴에는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죽도록 교회 일에 충성했다고 할런지 모르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모두 자기의 이익을 바라고 한 것이지 주님을 믿는 믿음에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님은 믿음 없는 그의 마음속에 들어가실 수가 없다. 그는 결국 쭉정이로 들어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는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믿음도 없이 내 마음 내키는 대로 살아왔더라도 회개하고 돌이켜서 지금부터라도 성령을 따라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 성령을 따라 살아야 믿음도 생기고 천국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육신에서 올라오는 소욕 되로 살게 되면 믿음도 가질 수 없고, 또 내 마음에 예수도 모실 수 없게 된다. 쭉정이는 마지막에 불사름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을 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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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02-01-12 19:58
조회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