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주일 설교말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주일 낮 말씀

본문요한복음8:1-20

제목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책잡아 고소하기 위하여 간음 중에 잡힌 한 여자를 끌고 와서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는데 선생은 어떻게 하겠나이까?”하고 묻는다그러자 예수께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말하자그 말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부터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둘씩 다 빠져 나가고그 자리에 오직 예수와 그 여자만 남게 되자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말씀하신다.

 

오늘날 수많은 교회에서 본문 말씀을 가지고 설교를 한다설교를 통해 성도들에게 하는 말이, ‘예수께서 간음한 여자를 용서해 주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처럼 죄지은 자를 용서해 주어야 한다며 가르친다그 말을 들은 교인들은 모두가 아멘으로 대답한다그리고 각 가정이나 직장으로 돌아가서는 한 사람도 그 말씀을 실천하는 자가 없다심지어 본문 말씀을 가지고 설교 했던 목사마저도 자기가 했던 말을 실천하지 않는 것이다왜 기독교인들은 말만 하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하나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일까그 이유는 기독교인들의 겉과 속이 다르기 때문이다겉으로는 모두가 예수 이름을 부르지만속에는 노략질 하는 이리()가 가득하여 말씀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왜 우리가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실천하지 못하느냐고 항변하는 사람도 있다그러면서 하는 말이나는 몇 달 전에 친구에게 수 천 만원을 사기 당하고 그 친구를 경찰에 고소할까 망설이다가 그 친구가 찾아와서 무릎 꿇고 잘못을 비는 바람에 그 친구를 용서해 주기로 하였소그리고 어떤 자는한밤중에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값비싼 보석을 모두 훔쳐 달아났다가 몇 달 만에 경찰에 붙잡혔는데그 도둑이 훔친 보석을 모두 다 처분하여 도박판에서 탕진하는 바람에 한 푼도 건질 수 없었으나그 도둑이 잘못을 빌 기에 용서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들이 말하는 용서는 진정한 용서가 아니다그들 마음 한가운데는 아직도 증오와 분노가 남아 있다설사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가 누구를 용서 해주었다고 해도 그것은 예수 믿는 다는 것 때문에 억지로 참고 용서를 해준 것이기 때문에 진정한 용서가 될 수 없다진정한 용서란 나에게 실오라기 하나만큼도 증오나 서운함이 남아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가장 흔한 예로 가정에서 부부 싸움을 하고나면 며칠 동안 부부가 말도 안 하고 지낸다그러다가 서로가 답답함을 느낀 나머지 화해를 한다그러다가 또다시 싸움을 하게 되면 그때는 지난번에 쌓였던 감정까지 모두 드러내며 싸우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수께서 누구를 용서를 해주는 것과 인간들이 누구를 용서해 주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기독교인들은 자기도 성령을 받았으니까 누구를 용서해주면 우리도 예수처럼 용서해 주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하지만예수께서 누구를 용서해 주는 것에는 증오나 서운함이 1%도 들어있지 않다하지만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이 누구를 용서해 주는 것에는 증오나 서운한 감정이 그대로 실려 있다다시 말해 옛날 감정이 그대로 남아 있다그래서 기독교인들이 누구를 용서해 주는 것에는위에서 말한 부부처럼 겉으로는 화해를 하고 용서를 해준것 같지만다시 싸움을 하게 되면 옛날 감정까지 모조리 드러내 싸우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예수처럼 이웃에게 진정한 용서가 안 되는 것은성령이 그리스도 영이 아니기 때문이다하나님의 본질인 성령은 하늘로부터 주어진 인간의 영()만 지배하시게 된다. 그리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흙에서 생성된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신다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성령만 받아서는 결코 남을 용서할 수가 없다기독교인들도 진정으로 이웃을 용서하고 사랑하려면 성령과 더불어 자기 마음속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셔야 한다그래야 진정한 용서가 될 수 있다결국 인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셔야 남의 죄도 진정으로 용서하게 되고이웃도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이는 곧 예수로부터 죄악을 탕감 받은 자의 비유에서도 그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예수로부터 자신의 많은 죄를 탕감 받은 자는 남의 많은 죄도 탕감해줄 수 있다하지만예수로부터 자신의 죄를 탕감 받은 적이 전혀 없는 자는 남의 죄도 절대 탕감해줄 수 없다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자신의 마음속에 좌정하고 계신 자는 이미 예수로부터 자신의 죄를 탕감 받은 자이다이런 자가 오늘날 교회에서 설교도 하고 성도들도 가르쳐야 한다그래야 성도들에게 성경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 수 있도록 가르친다그러나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자기 마음속에 없는 자는 자기 죄도 아직 탕감 받지 못한 자이다이런 자가 강단에서 설교를 하고 성경을 가르치게 되면말만 하기 때문에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 성도들만 양산해 내고 만다예수께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향하여 저희는 말만하고 행치 아니하며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23:4)며 저들을 책망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 날에도 교인들에게는 무엇은 지키고, 무엇은 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은 손가락 하나도 까닭하지 않는 자들이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아직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다그러다보니 아무리 목사들이 성경말씀을 인용하여 말씀을 전해도 기독교인들의 속사람은 신앙생활 하기 전 모습 그대로이다더군다나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까지 받았지만, 기독교인들의 속사람은 이천년이 지나도 변화되지 않고 그대로 있다그러다보니 겉으로는 예수 닮는 신앙생활을 해보겠다고 발버둥을 쳐보지만 마음은 항상 세상 것에 집착되어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마실까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이런 현상은 일부 기독교인들만 그러는 것이 아니다모든 기독교인들이 다 그러고 있다그 이유는 마음속에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가 주인으로 계시지 않고 '죽은 영'이 기독교인들 마음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이 아무리 성령 충만하게 살아온 자 일지라도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나지 않고서는 절대 속사람이 변화될 수 없다속사람이 그리스도로 변화되지 않으면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 때문에 어느 누구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자신이 생각하기에 분명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되지 않았는데강단에서 천국갈 수 있다고 설교하거나 말하는 자가 있다면그런 자는 양의 탈을 쓰고 여러분들의 영혼을 사냥하는 자이다이런 자들에게 속으면 절대 안 된다.


거짓 목사들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모두 해결해주었기 때문에이대로 죽으면 우리 모두는 무조건 천국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다기독교인들은 누구나 처음 신앙생활 시작할 때 성령을 받았다그런데 마음이 부패한고로 누구나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있다성령을 거역한 죄는 자신이 살아생전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해결 받고 죽어야 천국에 갈 수 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지 못하고 죽으면 지옥이다죄인은 절대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그런데 거짓목사들은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받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천국갈 수 있다고 계속해서 거짓을 말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이런 자들에게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한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성경(16:15)에서 말씀하신 대로 이미 이방인들 앞에 도적같이 오셨다그렇지만 아직 때가 되지 않아 이방인들 앞에는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계신다그리스도께서 사람을 통해 누구도 모르게 도적같이 오셨기 때문에오늘날 마음이 높아진 자들과 교만한 자들과 교회에서 높은 감투를 쓰고 있는 자들은 그가 누구인지 도무지 알아볼 수 없다.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들과 거짓 신자들을 못믿게 하시려고 일부러 그리스도가 누구를 통해서 오시는지 모르게 감추신 것이다. 


예수께서 이스라엘 땅에 오셨을 때천하고 낮은 자(세리와 창기)들과 병든 자들이 예수 앞으로 달려와 믿었듯이오늘날에도 천하고 낮은 자들과 마음이 병든 자들이 부활하신 그리스도 앞으로 달려 나와 믿게 될 것이다그리고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발버둥쳤던 자들 또한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그리스도 앞으로 달려 나와 믿게 될 것이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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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19-05-12 16:45
조회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