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A1%B0%ED%9D%AC%EC%A4%80&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228081006392" target="new"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outline: none; color: rgb(102, 102, 102);">조희준 소유 헐값주식


교회 돈으로 비싸게 사들여


조 목사 "조용히 처리" 지시


수십억대 탈세 혐의도 포착

검찰이 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A1%B0%EC%9A%A9%EA%B8%B0&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228081006392" target="new"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outline: none; color: rgb(102, 102, 102);">조용기(77·사진) 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7%AC%EC%9D%98%EB%8F%84%EC%88%9C%EB%B3%B5%EC%9D%8C%EA%B5%90%ED%9A%8C&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228081006392" target="new"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outline: none; color: rgb(102, 102, 102);">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교회에 100억원대의 손실을 끼친 배임 혐의를 밝혀내고, 수십억원의 탈세 혐의도 수사중인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84%9C%EC%9A%B8%EC%A4%91%EC%95%99%EC%A7%80%EA%B2%80&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228081006392" target="new"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outline: none; color: rgb(102, 102, 102);">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이헌상)는 조 원로목사의 아들인 조희준(48·수감중) 영산기독문화원 사무국장에 이어 조 목사도 곧 기소할 방침이다.
 

조 사무국장은 2002년 12월6일 자신이 갖고 있던 아이서비스 주식 25만주를 적정가(1주당 2만4032원)보다 훨씬 비싼 1주당 8만6984원에 여의도순복음교회에 팔아, 교회에 157억3800만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D%8A%B9%EC%A0%95%EA%B2%BD%EC%A0%9C%EB%B2%94%EC%A3%84%20%EA%B0%80%EC%A4%91%EC%B2%98%EB%B2%8C%EB%B2%95&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228081006392" target="new"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outline: none; 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돋움, dotum, sans-serif;">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배임)로 지난해 12월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한겨레>가 입수한 조 사무국장의 공소장을 보면, 검찰은 조 목사를 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B0%B0%EC%9E%84%EC%A3%84&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228081006392" target="new"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outline: none; 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돋움, dotum, sans-serif;">배임죄의 '공범'으로 지목했다. 조 목사는 2002년 11월28일 김아무개 여의도순복음교회 총무국장으로부터 "교회에 전혀 필요가 없는 주식을 주당 8만6984원이라는 고가에 매입하는 사실에 대해 장로들 및 교인들이 알게 되면 큰 소란이 있을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러나 조 목사는 "지금 조희준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어쩔 수 없다. 교회에 소란이 있으면 안 되니까 가능한 한 조용히 처리해달라"고 지시했다. 조 목사가 교회에 손실을 끼친 주식 매입 작업을 보고받고 지시했다는 얘기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조 목사의 탈세 단서도 포착했다. 2004년 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84%9C%EC%9A%B8%EC%A7%80%EB%B0%A9%EA%B5%AD%EC%84%B8%EC%B2%AD&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228081006392" target="new"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outline: none; 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돋움, dotum, sans-serif;">서울지방국세청이 이 주식거래를 증여로 판단하고 103억원의 세금을 매기자, 조 목사가 증여가 아닌 일반적인 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A%B8%88%EC%A0%84%EB%8C%80%EC%B0%A8&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228081006392" target="new"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outline: none; 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돋움, dotum, sans-serif;">금전대차 거래로 꾸미기 위해 허위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한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조 목사는 이로 인해 60억원대의 세금을 감면받았다.

김태규 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D%B4%EA%B2%BD%EB%AF%B8&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228081006392" target="new"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outline: none; 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돋움, dotum, sans-serif;">이경미 기자dokbul@hani.co.kr" target="new"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outline: none; 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돋움, dotum, sans-serif;">dokbu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