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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누구도 정죄할 수 없다.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로마서5:1-11

제목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누구도 정죄할 수 없다.

 

바울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하는 말은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율법아래 살고 있던 유대인들에게 적용되는 말이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마음속에 죄악이 남아 있기 때문에 본문 말씀이 해당 되지 않는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게 되면, 유대인들은 그것으로 영(靈)과 혼(魂)이 죄에서 자유케 되기 때문에 정죄함을 받지 않게 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정죄를 당하지 않으려면, 바울처럼 성령도 받고 또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사함 받아야 사단으로부터 정죄를 당하지 않게 된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게 되면, 유대인들 각자가 마음속으로 지은 자범죄(율법을 거역한 죄)’를 먼저 사함 받게 된다그런 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게 된다.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게 되면 마귀 발아래서 나왔다는 증거로 성령을 받게 된다따라서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으면그것으로 유대인들의 구원이 완성된다바울은 이런 자를 두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바울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결코 정죄할 수 없다고 하는 말은이 세상 어느 누구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를 정죄할 수 없다고 하는 말이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영(靈)과 혼(魂)속에 들어 있던 모든 죄를 담당해 주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정죄를 받으면 한번 수모를 당하는 것으로 끝나고 말지만영적인 존재인 마귀와 귀신들에게 정죄를 당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사단에게 허락해 버리기 때문에 죄가 있는 자는 죽음을 면치 못하는 것이다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1:11). 그러나 아무리 사단이 청구를 해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와 살을 통해 인간의 모든 죄를 해결해 주셨기 때문에마귀와 귀신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더 이상 정죄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방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고 그 증거로 성령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죄악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기독교인들도 유대인들처럼 죄에서 완전한 자유를 누리려면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어서는 마음속의 죄가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이방인들 앞에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사함 받고 비로소 죄에서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따라서 아직도 마음속에 죄가 남아 있는 기독교인들로서는 바울이 말한 오늘 본문 같은 말씀이 해당이 되지 않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가장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유대인들이 예수 믿고 성령을 받으면 구원이라고 말하니까자신들도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으니까 구원 받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라서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도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 되지 않기 때문에이방인들은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곧장 영생에 이르지 못한다그러나 유대인들은 율법아래서 이천년 동안 살아온 사람들이라서 예수를 믿으면 마음속의 죄(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은 후마지막에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 성령을 받으면 곧장 구원에 이르게 된다.

 

하나님께서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것은하나님 법도 없이 개돼지처럼 살던 이방인들을 하나님 백성삼기 위해서다이방인들을 먼저 하나님 백성으로 삼아야그들 속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 천국에 들어갈 알곡들을 골라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근거는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22:14).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면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를 통해 인간의 영()을 지배하고 있던 마귀가 떠나게 되는데마귀가 떠난 그 자리를 성령께서 오셔서 지배하게 된 것이다성령이 오셔서 이방인들을 하나님 백성 삼으신 후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이방인들 앞에 다시 오실 때까지 기독교인들을 성령의 법아래서 살도록 하신 것이다

 

그러니까 성령은 이방인들을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 오신 분이 아니라이방인들에게 예수가 하나님 아들이라는 사실을 증거 하여 주시기 위해서 오신 분이다. 그리고 하나님 법도 없이 살아가던 이방인들 마음속에다 하나님의 영적인 율법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분이시다성령 하나님께서 이방인들 마음속에 주신 율법이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이다영적인 율법이란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으로서, 기독교인들이 마음속으로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 그러나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으로 말미암아 성경 말씀대로 사는 자가 없다. 그러면서 구원 받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럴 때 누가 가장 좋아하게 될까? 당연히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악한 영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이방 기독교인들은 유대인들과 달리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한다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이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면이방인들은 자동적으로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성령의 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그리하여 현제는 기독교인들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영적인 율법아래 갇혀 있다그런데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기독교인들 또한 바리새인들처럼 구원 받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악한 영들이 거짓목사들의 입을 통해 우리는 예수 믿고 성령으로 구원 받은 하나님 자녀라고 말하자’ 모두가 그 말에 속아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인줄도 모르고하나님 자녀가 되었다는 생각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마음이 높아져 있는 것이다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거짓목사들에게 속아 구원받았다고 느끼는 순간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던 악한 영들이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주인노릇을 하며기독교인들을 자기 마음대로 부리고 있는 것이다오늘날 기독교인들의 행실을 보면 악한 영의 특성이 기독교인들에게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을 바라보는 불신자들이 기독교를 개독교라 부르며 손가락질 하고 있는 것이다. 

 

거짓목사들의 말에 속아 자신이 구원 받은 하나님 자녀가 되다 보니성경에서 말하는 좋은 말씀들은 모두 자신에게 적용시켜서 축복받은 자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말씀대로 살지 못했을 때 징계나 형벌을 주신다는 말씀은 모두 믿지 않는 자들에게 하는 소리로 돌리고 만다따라서 오늘 본문 말씀도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하는 말씀도 모두 자신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으로 여기는 것이다그러다보니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악한 영들은 쾌재를 부르며 좋아하는 것이다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누구도 정죄할 수 없다고 말하니까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악한 영들이 춤을 추며 좋아하는 것이다.

 

본문 말씀 6.7절을 보면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그런데 왜 이런 말씀들은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에게는 적용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분명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육신의 생각이 올라올 텐데왜 이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지 모르겠다이렇게 자신들에게 불리한 말씀들은자신들에게 적용하지 않으면서 유리한 말씀들만 골라서 자신들에게 적용하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자신을 전혀 돌아보지 못하고 죄악의 늪으로 점점 더 깊이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바울의 이 말도 기독교인들은 틀림없이 자신은 성령을 받았으니까 영을 쫓아 산다고 생각할 것이다그러나 바울이 말하는 영을 쫓는 자란바울처럼 성령과 더불어 그리스도 영으로 거듭난 자를 두고 하는 말로서마음이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는 자는 그리스도 영을 쫓아 살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아직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에, 그리스도 영을 쫓아 사는 것이 아니라, 육신을 쫓아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육신을 쫓아 살면서도, 본인들이 이런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바울은 열두제자와 달리 성령과 더불어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바울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셔서 복음 전했던 것이다열두 제자들은 예수가 살아계실 때 이미 마음속의 죄를 사해주셨기 때문에성령께서 열두제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수가 하나님 아들이라는 사실을 전하고 다녔지만바울은 하나님 법도 없이 사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했기 때문에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직접 바울 마음속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했던 것이다바울은 이방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하고 다닌 것이 아니라당시 각 나라에 흩어져 살던 디아스포라(유대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했다. 

 

사도행전 9장을 보면 사울이 빛으로 찾아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후눈이 멀게 되자 아나니아를 찾아가 그의 안수를 통해 성령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9:17,18). 이런 이유 때문에 바울이 기록한 복음서를 보면성령과 그리스도 영을 복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을 향해서 복음을 전할 때는 하나님 영인 성령을 강조하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이방인들을 향해서 복음을 전할 때는 그리스도 영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성령에 대해서만 알고 있을 뿐아직 이방인의 구원의 때가 이르지 않아 그리스도가 오시지 않은 관계로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 영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다그러다보니 바울이 기록한 성경을 보고는 모두가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그리하여 성령을 받으면 곧 그리스도로 거듭난 것으로 착각하여 구원 받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서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지 않기 때문에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아도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오늘 본문 9절만 보더라도 바울이 성령과 그리스도를 혼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바울이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라고 말할 때는예수를 믿고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은 유대인들이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라고 말할 때는기독교인들이 성령과 더불어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계셔야 그리스도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그러나 기독교인들로서는 바울이 말한 이런 내용을 도무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보았던 것이다이런 경우를 두고 바울이 받은 자 외에는 알 수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바울처럼 성령과 그리스도 영을 받은 자 외에는 알 수 없다고 하는 말이다.

 

이제라도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임을 깨닫고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아야 비로소 바울이 말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되어 누구에게도 정죄함을 받지 않게 된다.” 그러나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기독교인들은 어느 누구도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을 수 없기 때문에날마다 자신이 마음속으로 짓는 죄로 말미암아 언제든지 사단에게 참소를 당할 수 있다. -귀 있는 자는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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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0-08-30 19:55
조회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