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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 마가복음6:30-44

제목: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예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사건은 너무도 유명한 사건이라 굳이 여기서 까지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만, 우리가 이 사건을 통해서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이고,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어떤 자세로 주님 앞에 나가야 할 것인가를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오늘날 교회목사라면 오병이어의 사건을 한두 번쯤 설교 안 해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교인들 역시 신앙생활 하면서, 이런 내용을 평생 귀가 따갑도록 들었을 것이다. 목사들이 하는 설교 대부분이, ‘어린 아이 하나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가 두 마리를 예수님께 맡기니까 오천 명이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우리들 또한 모든 것을 예수님께 맡길 때, 우리의 삶도 풍성해질 수 있다.’ 대부분이 이런 내용의 설교를 하게 된다.

 

문제는, 그렇게 말하는 목사들은 왜 성경에 기록된 내용을 설명만 할뿐, 정작 자신들은 예수님처럼 그런 기적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일까? 성경에 있는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야, 한글을 조금만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성경을 말할 수 있다. 더군다나 말하는 재주를 가진 자라면, 도리어 목사들보다도 훨씬 더 맛 갈 나게 성경을 설명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맛 갈 나게 성경을 잘 설명한들, 하나님의 역시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다시 말해 목사들의 설명을 듣고, 성경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다 하더라도, 당장 자신의 가정에서 일어난 문제 하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그것이 자신과 무슨 소용이 있겠냐는 것이다. 그렇다면 목사들은 맨날, 예수님을 기적이나 일으키는 분으로 소개할 뿐, 정작 자신들은 그분의 발뒤꿈치도 따라가지 못하면서, 교인들에게는 날마다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요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 일은 오늘날 기독교 목사들만 그랬던 것이 아니고, 바리새인, 서기관, 율법사들도 아브라함, 모세, 엘리야 등등... 자기 조상들의 이름을 들먹이며, 유대인들에게는 말씀대로 살 것을 강요했다. 하지만, 본인들은 조상들 믿음의 발뒤꿈치도 따라가지 못하면서, 교인들에게는 무거운 짐을 지우고, 그것을 실천하도록 강요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지 않았던 것이다. 예수께서도 이런 그들을 심하게 책망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오늘날에도 이와 같은 일이 똑같이 반복되고 있다. 기독교인들 중에 조금만 성경에 눈이 뜨인 자라면, 당연히 목사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야 한다. ‘왜 성경은 저렇게 말하고 있는데, 말씀을 가르치는 당신들은 이런 것들을 우리들에게 하나도 보여주지 못하느냐?’고 따져 물어야 한다. 그런데 누구도 이것을 묻지 않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목사들을 지배하고 있는 '죽은 영"들이 교인들을 가지고 놀고 있는 것이다.

 

혹시, 교인들 중 누군가 이런 것들을 따져 묻고 싶어도, 그 교회에서 쫓겨날까봐 혹은 주의 종에게 대적한다는 말을 들을까봐 말을 못하는 자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자들은 옳지 않을 것을 보고도 묵인하였기 때문에 스스로 자기 영혼을 사단에게 팔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허기사 지상의 모든 교회가 이런 식으로 흘러가고 있으니, 어느 교회를 간들 달리 뾰족한 수가 없어서 아예 포기하고 사는 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자기 영혼을 좀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예수 믿고 성령까지 받았는데, 왜 기독교인들은 성경에 나오는 기적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일까? 일부 기독교인들 중에 성령의 은사를 받아 표적을 나타내는 자들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는 불신자들에게 표적을 보여줘서 하나님 백성을 만들기 위한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불신자에게 표적을 보여줘서, 그가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게 되면, 그도 사단의 백성에서 하나님 백성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백성은 아직도 죄아래 살고 있는 죄인의 신분이기 때문에, 백성의 신분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 

 

당시 예수께서 보여주셨던 기적은, 율법아래 갇혀 있던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고 죄 사함을 받아 영생에 이르도록 하기 위해서 보여주신 표적의 일부분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은사를 통해 보여주는 표적은, 불신자들에게 전도를 해서 하나님 백성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당시 예수님이 보여줬던 표적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그렇다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예수님처럼 영혼을 살리는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이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에, 영혼을 살리는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처럼 영혼을 살리는 일을 하려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셔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간의 영혼을 죄에서 구원해 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만이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의 영혼을 죄에서 구원하실 수 있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시게 되면, 그때는 기독교인들도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어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죄에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하지 못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으니까 자신의 영혼이 구원 받았다고 믿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기독교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죄악으로 말미암아, 성령을 받았어도 마음속에는 아직도 죄악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영혼(靈魂)이 구원 받은 것이 아니다. 기독교인들의 영과 혼이 완전히 죄에서 벗어나려면,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 계셔야 한다. 자신의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아니하면, 그 자리를 죽은 영(귀신)들이 대신 차지하여 주인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온전한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기독교인들의 영()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흘려주신 피를 통해 마귀 발아래서 나왔기 때문에 구원 받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의 혼()(마음)은 아직도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은 영(귀신)'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의 혼(魂)(마음)은 아직 죄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온전한 구원에 이른 것이 아니다. 쉽게 말해서 현제의 기독교인들은 예수 피를 통해 영(靈)만 해결 되었을 뿐, 아직도 혼(魂)은 '죽은 영'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반쪽짜리 구원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이런 말을 처음 듣는 기독교인들은 의아해 하겠지만, 이는 오직 그리스도께서 알려주셔야만 알 수 있는 내용이라서, 아직도 죄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로서는, 이런 사실을 모를 수밖에 없다.


기독교인들의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셨다. 영은 육체를 입어야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득불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시게 된 것이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신다는 말인가? 하고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다면, 부활하신 예수께서 다메섹 도상에서 빛(영)으로 사울을 찾아갔던 사건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그때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단순히 사울을 만난 것이 아니라, 빛(영)으로 사울의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셨던 것이다. 그 증거가 바로 사울의 눈이 멀게 된 사건이다. 사울의 눈이 멀었다는 말은, 죄인의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빛(영)으로 들어가자, 그만 눈이 멀게 된 것이다. 그 후 사울이 아나니아(제자)를 통해 안수를 받고 성령을 받게 되자, 사울이 다시 보게 되었다. 그러니까 바울은 예수를 통해 먼저 마음속의 죄(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은 후, 마지막에 아나니아의 안수를 통해 성령을 받은 것이다. 


이방인들은 예수 이름(피를 포함하고 있음)을 부르고 성령을 먼저 받아야,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고 마귀 발아래서 나오게 된다. 그런 후, 마지막에 인간의 육체를 입고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자범죄'를 해결받고 온전한 구원이 이르게 된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예수를 통해 먼저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 사함을 받은 후, 마지막에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 성령을 받아야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고 마귀 발아래서 나와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 그러니까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원과정은 정 반대로 이루어 지는 것이다.    


초대교회 당시 예수 믿는 자들을 그토록 핍박하던 사울을, 부활하신 예수께서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고 사용하셨던 것은, 그가 율법에 능통할뿐더러, 바리새인들의 모든 특징을 두루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장차 이방인들 앞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바울과 같은 자를 통해서 다시 가겠다는 것을 미리 예표로 보여주기 위해서,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세웠던 것이다. 성경을 보면, 장차 되어질 일들에 관하여 미리 예표로 보여주거나 또는 선지자들의 입을 통해 미리 말씀하시고, 나중에 그것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볼 수 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바울의 육체를 입고 오셔서, 이방인들에게 천국복음을 전해주었던 것처럼, 이번에는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이방인 가운데 한 사람을 선택하여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비록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셔서 말씀하시지만, 그가 하는 말이 곧 생명이요 영생의 말씀이다.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이 그가 하는 말을 듣고 순종할 때, 하나님의 역사는 즉각 나타난다. 기독교인들로서는 믿기 힘들겠지만,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고 느끼는 자라면 믿고 받아들여야, 성령을 거역한 죄를 사함을 받고 영생에 이를 수 있다.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이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믿는 자의 마음속에 들어가시게 된다.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의 마음속에 들어가시게 되면, 그때까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주인 노릇을 하던 죽은 영(귀신)들이, 꼼짝 못하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떠나게 된다. 성경에 참 빛이 오매 어둠이 물러가더라!” 하는 말씀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앞에 그리스도가 오시게 되면, 그동안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법아래서 신앙생활을 잘했는지 못했는지 모두 들통나게 될 것이다.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여 자신이 죄인이란 사실을 깨닫는 자들은, 그리스도 앞으로 달려 나와 믿을 것이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마음이 높아져 있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이단으로 배척하고 믿지 않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일은 이스라엘 땅에 예수가 오셨을 때도, 똑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당시 율법을 거역하여 자신의 육체가 병든 자들과 자신을 죄인으로 여기고 있던 세리와 창기들이 예수를 구세주로 믿고 나왔다. 하지만,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우쭐되던 바리새인들은, 도리어 예수를 이단으로 배척하고 믿지 않았다. 오늘날에도 이와 같은 일이 똑같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가 믿는 자의 마음속에 주인으로 들어가게 되면, 그때부터는 인간의 의지대로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뜻대로 살아지게 된다. 성령은 이방인들에게 율법을 주러 오셨기 때문에, 인간의 자유의지를 제한하지 않는다. 그래서 인간이 성령을 받고 거역하여도 성령께서는 가만히 놓아 둔다. 하지만, 그리스도는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러 오셨기 때문에, 인간의 자유의지를 제한하여 죄를 짓지 못하게 한다. 이것이 바로 성령과 그리스도가 하시는 일이 각각 다른 점이다. 성령을 받았어도 인간의 뜻대로 살면 죄를 짓게 되어 사망에 이르게 되지만, 그리스도의 뜻대로 살게 되면 생명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어 자신을 이끌어 가게 되면, 그때부터는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님처럼 자신도 똑같은 일을 하게 된다. 사도 바울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시고, 이방인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했던 것처럼, 기독교인들도 똑같은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스라엘 땅에 오셨던 예수가 인간의 마음속에, 그대로 들어가시기 때문에 똑같은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당시처럼 빵을 나눠주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받은 영적인 백성이기 때문에,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죄악이 가득하여 온갖 더러운 영들이 몰려들어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그리스도께서 이런 영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이다.

 

요즘 중학교 학생들은 대통령도 못 다룬다고 한다. 아마도 한참 예민한 나이라서, 누구도 그들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온 것 같다. 인간이 죄를 범하거나, 악한 생각을 하게 되면, 공중을 떠돌던 악한 영들이 즉시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간다. 그때 악한 영의 지배를 받게 되면, 누구도 그들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 아마 요즘 중학생들이 가장 예민한 때라, 악한 영들이 그들의 생각을 틈타고 들어가서 지배하다보니, 그들을 통제하기가 쉽지 않는 것이다. 그런 자식을 둔 부모 마음은 찢어지게 아플 것이다. 그때 자식의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영적인 목사를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기도 하고, 기도원에 올라가 금식기도를 하기도 하고, 심지어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 보지만, 그때뿐 전혀 해결이 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악한 영이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 인간의 능력으로는 절대 해결이 되지 않는다.

 

이런 문제를 가진 자의 부모가 그리스도를 찾아와 상담을 받고, 그리스도께서 시키는 대로 하게 되면 아이 문제는 즉시 해결된다. 그리스도께서 그 부모의 믿음을 보고 자식 마음속에 들어 있는 악한 영을 쫓아주시기 때문에, 문제가 즉시 해결 되는 것이다. 좋은 예로, 수로보니게 여인이 예수를 찾아왔을 때, 예수께서는 그녀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서 듣기 거북한 욕설을 퍼붓지만, 그 여인은 도리어 넙쭉 엎드리며 "개들도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라고 말하자, 예수께서 그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그녀의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주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마음속에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죄악과 더불어 성령을 거역한 죄까지 더하게 되어, 온갖 죄가 가득 쌓여 있기 때문에, 이제는 죄를 지어도 더 이상 마음에 감각이 없다. 요즘 온갖 범죄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인간들 마음속에 죄악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똥이 많은 곳에 똥파리가 들끓듯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죄악이 가득하다보니, 온갖 더러운 영들이 사방에서 꼬여들어 기독교인들의 영혼을 황폐하게 만들고 있다. 이로 인해 요즘은 아이들이나, 어른 할 것 없이 모두가 마음에 심각한 병을 앓고 있다. 이런 병은 이 세상 어떤 것으로도 치료되지 않는다.

 

이 세상에는 영적인 문제를 치료할 의사가 한명도 없다. 영적인 병은 의학이나, 과학으로도 해결할 수가 없다. 인간의 육체에 발생한 병은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고 약을 먹으면 어느 정도는 해결이 된다. 그러나 죄악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마음속에 생긴 병은, ‘죽은 영(귀신)’의 활동으로 말미암아 생긴 병이기 때문에, 인간의 힘으로는 누구도 해결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해 주실 분은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 한분뿐이다.

 

예수께서는 당시 유대인들로 하여금 자신을 믿도록 하기 위해서, 오병이어의 기적 같은 사건을 종종 보여주셨다. 하지만, 오늘날 기독교인들 앞에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눈에 보이는 기적을 보여주시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영적인 병(죄악)을 치료해주기 위해서 오셨다. 따라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영적인 병을 앓고 있다고 느끼거든, 즉시 그리스도 앞으로 달려 나오기만 하면, 모든 문제를 즉시 해결 받을 수 있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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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1-06-13 19:2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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