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주일 설교말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주일 낮 말씀

본문누가복음10:25-37

제목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10:25-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 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 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10:30-37).

 

위 말씀은 오늘날 기독교인이라면 귀가 따가 울 정도로 목사들의 입을 통해 들어왔던 말씀이다그러나 오늘날 예수께서 말씀하신 의미를 제대로 알고 설명하는 자는 찾아보기 힘들다예수께서는 본문을 통해 율법과 복음이 어떤 관계인가를 설명하시기 위해서제사장과 레위인과 사마리아인을 등장시키고 있다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기독교 목사들이 제사장과 레위인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강도만난 자를 그냥 버리고 갔다고만 설명하고 있다그리고 사마리아 인은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사비를 털어 강도 만난 자를 정성껏 도와주었기 때문에강도만난 자의 진정한 이웃은 바로 사마리아 인이라고 말하고 있다따라서 우리도 사마리아 인처럼 되려면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못 본체 하지 말고 정성껏 돌보아 주는 것이 진정한 이웃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다얼핏 들으면 그럴듯한 말 같지만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신 뜻은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이 왜 강도 만난 자를 버리고 그냥 갔는지그 이유를 먼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그들이 강도만난 자를 도와줄 수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엄한 율법의 규례 때문이다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는 자로서부정한 것을 만지면 안 된다고 레위기에 기록되어 있다그리고 레위인 또한 제사장을 도와 성전에서 성물을 만지는 자들로서 부정한 것을 만지면 안 되는 것이다이에 따라 그들은 율법의 엄한 규례 때문에 강도만난 자를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 수가 없었던 것이다이에 반해 사마리아인은 이방인으로서 율법의 규례를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강도만난 자를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었던 것이다그런데 목사들이 교인들에게 이런 과정을 설명하지 않고 무조건 제사장과 레위인이 강도만난 자를 도와주지 않았기 때문에 나쁜 사람들로 매도하게 되면율법의 의미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지나치기 때문에정작 예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복음의 의미가 퇴색되고 만다.

 

결국 본문을 통해 예수께서 말씀하시고자 했던 내용은율법아래서는 인간이 율법의 엄한 규례 때문에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나예수(복음)를 통해서는 무엇이든지 다 이룰 수 있다고 하시는 말씀이다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너희가 나(예수)를 믿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면제사장과 레위인도 사마리아인처럼 얼마든지 거리낌 없이 강도만난 자를 도와줄 수 있다는 말씀이다그 이유는 예수를 믿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면첫째는 율법아래서 해방되어 자유의 몸이 되기 때문에율법의 저촉을 받지 않아 그때는 이방인이라도 거리낌 없이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두 번째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면자신이 하찮은 존재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그때는 거리낌 없이 누구나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율법에 억매여 있는 자들은 강도만난 자를 만지거나 이방인들과 접촉을 하게 되면 부정을 타기 때문에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 수가 없다이렇게 율법에 억매여 있는 자들을 자유케 하시려고 예수께서 오신 것 아니겠는가여기까지가 유대인들에게 적용된 율법과 복음의 관계이다.

 

지금까지는 유대인들에게 적용되었던 율법과 복음을 말씀 드린 것이고지금부터는 기독교인들에게 적용되는 영적인 율법과 영적인 복음이 어떻게 적용되지는 그 과정을 설명하겠다유대인들은 율법을 육체에 받았지만기독교인들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다 받은 백성들이다따라서 기독교인들은 유대인에게 적용되었던 율법과 복음을 적용 받는 것이 아니라기독교인들에게 주신 영적인 율법과 영적인 복음을 적용 받아야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고 온전케 되어 영생에 이르게 된다.

 

기독교인들에게 주신 영적인 율법이라 함은이방인들이 전도를 받고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면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흘려주신 피의 효력으로 말미암아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을 받게 된다이때 이방인들이 받은 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서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범죄 하자하나님께서 인간 곁을 떠나게 되었을 때마귀가 하나님이 떠난 그 자리를 꿰차고 앉아 인간의 주인 노릇을 하게 되었다그때부터 마귀는 세상 임금으로서 모든 인간들을 자기 발아래 두고 통제하였다심지어 예수까지도 없는 죄를 뒤집어 씌어 죽게 하였으나죄 없는 예수는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고 말았다예수가 다시 살아나자 마귀는 죄 없는 예수를 죽인 것이 올무가 되어 세상 임금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었다그때부터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가릴 것 없이 누구나 마귀 발아래서 해방되어 자유를 얻게 되었다인간을 지배하던 마귀가 쫓겨나자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인간들을 다시 지배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마귀 발아래서 나왔다고 하더라도 아직도 이방인들 마음속에는 여전히 죄악이 가득하다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죄악이 가득하다는 말은 아직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하였다는 말이다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로 말미암아 죽은 영(귀신)”들이 방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똥이 있는 곳에 똥파리가 모여들 듯이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죄악이 가득하다보니인간의 죄악을 먹고 사는 죽은 영(귀신)”들이 몰려들어 인간의 주인 노릇을 하고 있다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세상과 짝하며 사는 이유가 바로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들이 자신을 세상 적으로 이끌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주셨지만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귀신)”들의 방해로 말미암아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 되고 만다이렇게 하여 결국 기독교인들도 모두가 영적인 율법아래 갇히고 말았다성령을 거역한 죄는 기독교인들이 아무리 교회를 오랫동안 다니며 예수 이름으로 많은 예배를 드리고온갖 충성을 다해도 해결되지 않는다그리고 금식하며 기도를 해도 해결되지 않는다성령 충만을 받아도 그때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만다이를 두고 개가 토한 것을 도로 주워 먹고돼지가 똥 위에 도로가서 눕는다고 하는 말이 응한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기 위해서는 기독교인들 앞에도 부활하신 그리스도(영적인 복음)께서 다시 오셔야 한다기독교인들은 유대인과 달리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다 받은 백성이라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불러서는 마음속의 죄가 해결되지 않는다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는 오직 율법을 육체에다 받은 유대인들의 죄만 해결하신다따라서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한 죄는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해결 받을 수 있다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흘려주신 피가 마귀를 멸하고 인간을 마귀 발아래서 나오게 하셨다면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영으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 죄 문제를 해결 하신다똥을 치우게 되면 똥파리가 자동으로 떠나듯이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 죄 문제를 해결해야 만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악을 먹고 사는 죽은 영(귀신)”들도 함께 자동으로 떠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행동으로 옮겨야할 진정한 이웃 사랑은 무엇인가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오늘 본문에 등정하는 사마리아인처럼 강도만난 자를 도와주는 것을 두고 이웃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다그러나 서두에서 말했듯이당시 사마리아인은 율법의 저촉을 받지 않기 때문에 거리낌 없이 강도만난 자를 도와줄 수 있었다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사마리아인의 흉내를 내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준 것을 가지고 이웃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다어려움에 처한 사람은 불신자들도 얼마든지 도와줄 수 있기 때문에이것은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진정한 이웃 사랑이 아니다기독교인들은 적어도 성령을 받은 영적인 하나님 백성이기 때문에기독교인들에게 적용되는 진정한 이웃 사랑은자신과 원수 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마태복음 5장을 보면 예수께서 원수를 어떻게 사랑해야 되는지 자세히 말씀하고 계신다악한 자를 대적지 말고 누구든지 네 오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너를 고소하는 자가 네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 가지게 하며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 하고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이방인(불신자)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이것이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적용되는 진정한 이웃 사랑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중에 과연 자신과 원수로 지내는 사람이 자신에게 이런 요구를 해 왔을 때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를 실천할 수 있을까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죄악이 가득한데어느 누가 이를 실천할 수 있겠는가혹여 기독교인 중에 성령이 충만한 자가 예수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에서 한두 가지는 실천할 수 있다하더라도 그것은 잠깐 동안이지계속해서 이를 실천한다는 것은 어림없다그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이 성령 충만이 식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성령 충만이 식어지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말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예수께서는 기독교인들이 실천할 수도 없는 말씀을 하고 계신 것인가그렇다 현제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로서는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어느 누구도 실천할 수 없다하지만기독교인들도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다시 태어나게 되면그때는 기독교인들도 예수께서 하신 말씀도 모두 실천할 수 있다그 이유는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가서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직접 넣어주시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에게 해당하는 영적인 복음이다.

 

결국 기독교인들도 현제 상태로는 원수를 사랑할 수 없으나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자기 마음속에 들어오시게 되면그때는 기독교인들도 원수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에게 적용되는 진정한 이웃 사랑은오갈 데 없는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이웃 사랑이 아니라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이웃 사랑이다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믿고 있는 여러분들은 과연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나요아직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이제부터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그래야 여러분들도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는 자만이 원수까지도 사랑하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귀 있는 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닫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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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18-10-07 07:50
조회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