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구원에 이르는 말씀

마음으로 믿어라!

마음으로 주님을 믿는 자는 사람을 쳐다보지 않는다. 그런 자는 오직 주님 말씀에만 귀를 기울인다. 또한 그런 자는 마음으로 주님을 믿기 때문에 누가 뭐라해도 마음중심에서 그가 하는 말을 판단하여 그가 옳은 말을 하는 자인가? 아니면 겉치레의 말만 늘어놓는 자인가? 하는 것을 분별한다.

그러나 마음으로 예수를 믿지 않고 겉치레로 주님을 믿는 자는 항상 사람을 처다보게 되어 있다. 사람을 처다보고 믿다보니 그의 외모를 보게 되고, 그의 학문을 보게 되고, 그의 겉모습만 보게 된다. 사람의 외모를 보고 믿는 자들은 그가 어느 교단 출신인가를 따지게 되고, 어느 유명 신학교를 나왔는가를 보게 되고, 또한 교회는 얼마나 큰 교회를 운영하고 있는가를 보게 된다.

그리하여 외형적으로 드러난 모습이 저 정도면 틀림없이 하나님이 쓰시는 종이겠구나! 생각을 하고 그를 믿고 따라가지만, 그는 결국 자기 자신에게 속아서 사람을 믿고 따라가는 결과를 빚고 말게 된다.

자신을 인도하는 자가 외적으로 드러난 모습이 흠잡을 데 없다보니 그를 철석같이 믿고 따라가는 자는 누가 뭐라해도 자신의 지도자를 의심하지 않고 따라가는 것이다. 학벌도 자신보다 낫고 또한 지적으로나 도덕적으로도 훌륭하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기준으로 하여 하나님이 쓰고 계시다고 믿기 때문에 자신의 지도자를 전혀 의심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외식하는 자들을 따라가는 자들의 특징이다. 그러나 마음으로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은 사람의 외적인 모습을 보고 믿는 것이 아니라, 항상 자신의 마음 중심에서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믿기 때문에 자신을 인도하는 자가 자신의 마음중심에 합당한 말을 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판단하여 믿기 때문에 거짓으로 인도하는 자를 절대로 따라가지 않는 것이다.

마음중심에서 주님을 믿는 자는, 아무리 외식하는 자들이 외형적인 모습으로 자신을 유혹 하더라도 결코 그를 따라가지 않는다. 가령, 마음 중심에서 주님의 뜻을 따라 살고 싶어 하는 자가 있다고 하자! 이런 자의 바램은 자신의 마음속의 답답함을 풀어줄 사람을 찾는 것이다.

그래서 그도 이곳 저곳을 기웃거릴 수는 있다. 그러나 그는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고 자신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줄 자를 찾기 때문에 누가 자신의 답답한 마음을 속 시원하게 해줄것인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기 때문에 세상관점에다 초점을 맞추어 놓고 이야기 하는 자들은 결코 그를 설득할 수 없다.

그의 답답한 심령을 달래줄 말씀은 오직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이라야 그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들이 오시기 전이라면 적어도 성령으로 하시는 말씀이라도 그에게 들려져야 그마나 그가 흡족해 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외모를 보고 믿는 자들은 주님이 하시는 말씀 이라든가? 아니면 성령으로 하시는 말씀이 도리어 듣기 싫은 것이다.

그 이유는 외형적인 모습만 보고 입으로만 예수를 믿고 싶은데, 성령이나,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게 되면 그것을 속으로 받아들여서 마음속으로 믿어야 하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그것이 싫은 것이다. 이런 자들을 두고 성경에서 거짓 형제라 말하는 것이며, 불법자요 멸망의 자식들이라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마음으로 믿으려고 하지 않는 자들은 아무리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도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결국은 멸망 뿐이다. 설사, 인간의 마음이 부패되어 있을 지라도 부패된 마음을 그대로 주님 앞에 드러내서 "나는 이런 인간입니다." 하는 고백이 있어져야 한다. 그리고 부패된 마음때문에 비록 온전치 못할지라도 마음으로 주를 믿고 따르려고 노력할 때 주님께서도 그런 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는 것이다.

심령이 가난한자는...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내 마음에 합한자... 다윗이라고 말했던 것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말들로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부패된 마음속의 주인이 되어주실 때 모든 인간은 비로소 온전케 되는 것이다. 이런 우리의 주인을 우리의 마음속에 모셔들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마음으로 주님을 뜨겁게 사모하는 열정이 있어야 할 것이다. 마음으로 하지 않는 모든 것이 죄라는 말은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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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0-30 21:03
조회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