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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인간의 마음속에 오신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요한복음1:1-18

제목: 인간의 마음속에 오신 그리스도!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한복음1:9-13).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은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믿어야 율법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고 구원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다시 말해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오셔야 비로소 구원이 완성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육체에다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반드시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믿어야 율법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다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반드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고 구원에 이르게 된다.

 

오늘날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지만,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은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아야 구원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마음이 부패한 이방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영적인 율법' 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은 이방인들 앞에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누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그 이유는 하늘나라는 점도 없고 흠도 없는 곳이라서 죄가 눈곱 만큼이라도 자기 마음속에 남아 있는 자는 누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22장을 9-14절을 보면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 대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규무언이어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위 말씀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을 두고 하는 말씀으로서,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누구나 천국의 초청장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천국의 초청장을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인들이 천국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아야 한다.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게 되면 신부로서 혼인 잔치에 입고 나갈 예복을 받게 된다. 그런데 예복을 입지 않고 혼인 잔치에 참석하면 어찌 되겠는가? 본문에 나오는 사람처럼 불꽃 같은 눈동자로 살피시는 임금님 눈에 발각되어 천국에서 쫓겨나고 말게 된다


성경이 말하는 예복을 입은 자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계시냐? 계시지 않냐를 두고 하는 말로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죄 사함을 받은 자는 혼인 잔치에 입고 나갈 예복을 받은 자요.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자는 죄 사함을 받지 못한 자로 혼인 잔치에 입고 나갈 예복을 받지 못한 자이다. 따라서 예복을 입지 않고 천국에 들어왔다는 말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다는 말이다. 이를 두고 성경은 '천국의 초청장을 받은 자들은 많되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죄 사함을 받은 자는 적다'고 말하는 것이다.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을 쫓아내고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 그래야 다시는 죄에 거하지 않게 된다.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시면, 그때부터는 내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뜻대로 살게 된다. 그리스도의 뜻대로 산다는 말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성령의 법 아래서는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죽은 영)대로 살고 있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으면 누구나 '죽은 영'의 뜻대로 살게 된다.

 

바울이 갈라디아 220절에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바울도 자기 생각대로 살던 자였으나. 부활하신 예수로 거듭난 후에는 자기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뜻대로 살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가 주인이 되어 주시기 때문에 자기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뜻대로 살게 된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누구도 바울과 같은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아직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가 한 명도 없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은 이런 말을 하면 난색을 표하며 얼굴을 붉힐 것이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죄인들이다. 다시 말해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현재는 영적인 율법아래 갇혀 있는 죄인들이다. 기독교인들이 '영적인 율법' 아래 갇혀 있다는 말은 아직도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지 못했다는 말이다. 그래서 기독교인 누구도 바울과 같은 삶을 살 수가 없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가장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성령을 받으면 자신도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의 모든 잘못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기독교인들이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착각하는 순간! 기독교인들은 깊은 수렁에 빠지고 말게 된다. 그 이유는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역할을 할 뿐 기독교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성령을 받으면 무조건 구원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마귀가 처 놓은 올무에 걸려들고 말게 된다. 생각해 보시라! 아직도 죄 아래 살고 있는 자가 구원 받았다고 말하면 어찌 되겠는가? 그러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숨어 있는 '죽은 영'이 기독교인들을 즉시 자기 하수인 삼아 종으로 부리게 된다. 실제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죽은 영'에게 종 노릇 하며 살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죽은 영'에게 종 노릇 하며 살고 있다는 증거는, 기독교인들에게서 예수의 특성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다. 기독교인들에게서 그리스도의 특성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죽은 영'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구원받았다고 하는 말은 마치, 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하는 말과 같다. 당시 바리새인, 서기관, 율법사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예수를 배척하다 멸망으로 가고 말았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성령으로 구원받았다고 믿다가는 그리스도를 배척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바리새인들처럼 멸망으로 가게 될 것이다. 율법(성령의 법)은 죄를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주신 법이기 때문에, 율법(성령)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하는 자들은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이나 사단의 하수인으로 살아가는 자들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율법으로 의롭게 되라고 율법을 주신 것이 아니라, 율법을 거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율법 아래 가두어 놓기 위해서 율법을 주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율법 아래 가두어 놓아야 유대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육체를 입은 예수를 보내서 율법아래 갇혀 있는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 주신 것은, 이방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려고 성령(율법)을 주신 것이 아니라, 성령을 받고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한 기독교인들을 영적인 율법아래 가두어 놓기 위해서 성령을 주셨다. 기독교인들을 영적인 율법아래 가두어 놓아야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내서 영적인 율법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모르고 기독교인들이 성령(영적인 율법)으로 구원 받았다며 우쭐되고 있으니 당연히 교만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구원받았다고 하는 말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계시다는 말이다.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계셔야 구원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이 구원 받았다면 반드시 그리스도의 특성을 나타내야 한다. 그리스도의 특성이란? 바울처럼 자신을 죄인으로 낮추며 겸손한 사람을 살게 된다. 그리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게 되고, 이웃을 위해 자기 목숨도 내어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계신 자는 예수의 특성을 따라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까지 해결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기독교인들에게서 이런 일을 하는 자를 찾아볼 수가 없다.

 

성령으로 구원받았다는 사람들에게서 왜 그리스도의 특성을 찾아볼 수 없는가?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다는 말은, 결국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말이다. 죄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아무리 오랫동안 교회를 다녀도 세상 사람들과 별로 다를 것이 없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을 향해 온갖 비난을 퍼붓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이런 잘못된 행실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예수 이름이 땅에 떨어져 세상 사람들에게 온갖 조롱을 당하고 있다. 

 

이것만 보더라도 성령과 그리스도는 동일한 영이 아니라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그렇다면 이제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도리어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하여 이제는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을 쫓아내고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셔야 비로소 기독교인들도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 -귀 있는 자는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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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4-03-17 12:55
조회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