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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그리스도의 주일말씀

본문갈라디아서6:1-10

제목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 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6;1,2)

 

오늘 본문 말씀 중에 바울이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말하고 있다바울이 말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는 말이 무슨 말일까성경에 써 있으니까 기독교인들이 보고 읽기는 하겠지만누구도 바울이 말한 이 말을 쉽게 설명할 수 없다그 이유는 기독교인들은 아직 사도 바울처럼 성령과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가 없기 때문이다기독교인들은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자신들도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고 있지만, 성령은 그리스도 영이 아니라 하나님 영이라서 아직 기독교인들 중에는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가 없다. 이에 따라 이방인들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려주신 피를 통해 성령은 받았지만, 아직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는 없다. 


기독교인들이 예수의 영으로 착각하고 있는 성령은, 하나님의 본질로서 그리스도 영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다. 그리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죽었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의 영이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 성령은 받을 수 있었지만, 아직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이제야 기독교인들 앞에 오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신 이유는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주시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죄아래 살던 기독교인들이 바울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나려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과 똑같은 처지에 놓여 있는 사람들이다. 다시 말해 옛 사람이 죽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성령을 받았어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옛 구습으로 돌아가고 마는 것이다. 바울 역시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는 옛 구습에 젖어 살던 사람이다. 그러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 180도 달라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죄인들일 뿐, 아직 바울처럼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들이 아니다. 기독교인들도 바울처럼 진정한 회심을 경험하려면,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사람의 몸을 입고 기독교인들 앞에 다시 오셨을 때, 그를 믿어야 바울과 같은 회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때야 비로소 기독교인들도 성령과 그리스도로 거듭나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게 된다.

 

바울이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하는 말은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은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살아야 된다는 뜻이다신약성경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열두제자들도 모두 예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근거로 성경을 기록하고 있다그리고 사도 바울 역시 부활하신 예수가 영()으로 바울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바울의 입을 통해 말씀하신 것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은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살아야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게 된다. 그런데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말씀대로 살지를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성령을 받아도 이 죄악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다. 그래서 성령을 받아도 성경 말씀대로 살지를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옛 생활로 돌아가고 마는 것이다. 말씀대로 살지 못한 기독교인들은, 현제 모두가 성령의 법아래 갇혀 있다. 이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다시 오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율법을 육체에다 주시고그것을 지키라고 말씀하셨다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할 율법은 구약성경에 기록한 말씀이다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613가지나 되는 율법을 온전히 지킨다는 것을 불가능하다그리하여 유대인들 모두가 율법아래 갇히고 말았다율법아래 갇힌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어야 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게 된다. 그런 후 마지막에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 마지막에 성령을 받아야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와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고 영생에 들어가게 된다이것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에 주신 율법과 복음이다.

 

그러나 오늘날 이방인들에게는 성령께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다 율법을 주셨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다 주신 법을 '영적인 율법'이라 부른다. 그리고 이것을 마음속으로 지키라고 말씀하신다기독교인들이 지켜할 율법은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이다그러나 이방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나다보니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살지를 못하는 것이다그리하여 끝에 가서는 기독교인들 모두가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아래 갇히고 말게 되었다성령의 법아래 갇힌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다시 오신 것이다.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은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성령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고 영생에 들어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에 주신 '영적인 율법과 영적인 복음'이다. 

 

율법아래 갇힌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육체를 입은 예수가 오셨을 때율법을 거역한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게 되면예수께서는 그들의 죄를 모두 사해주셨다마찬가지로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갇힌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셨다. 이때 성령(영적인 율법)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그리스도께서는 기독교인들의 죄를 모두 사해주시게 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이방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각각 하나님 아들을 보내주신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오만 불손한 자리에 앉아 있다이는 마치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구원 받았다며 오만 불손한 자리에 앉아 있는 것과 같다당시 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구원 받았다며 우쭐되다가 예수를 믿지 못해서 멸망으로 가고 말았다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우쭐되다가는 틀림없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배척하게 될 것이다그렇게 되면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역시 바리새인들처럼 멸망으로 가게 될 것이다.

 

바울이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했던 말은결국 성령의 법아래 사는 기독교인들은 각자의 마음속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모셔들이라는 말이다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계셔야비로소 기독교인들도 자신의 생각대로 살지 않고, 성경 말씀대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주인으로 계시게 되면, 그때부터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어 나를 이끌어 가시기 때문에 절대 세상과 짝하지 않는다. 그리고 세상을 쫓아 살지 않다보니 타락된 길로도 가지 않게 된다. 이것이 바로 바울이 말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게 되는 과정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은 상태에서기독교인들이 아무리 열심히 예배를 드리고십일조를 하고, 교회일에 충성을 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돌보고, 배고픈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가난한 자들에게 자신이 가진 것을 전부 나누어 주었더라도, 그런 행위로는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생에 이를 수 없다. 현제 기독교인들이 하고 있는 행위는 장차 다시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에 불과하기 때문에그런 종교적인 행위로는 마음속의 죄를 사함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구원에 이를 수 없다. 기독교인들이 영생에 이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아야 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자신의 생각대로 살 수밖에 없는 이유는인간의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귀신)’이 계속해서 기독교인들을 자기 뜻대로 끌고 가고 있기 때문이다성령은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인간의 영()속에 오시기 때문에인간의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죄악들을 제한하지 않는다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여도, 성령은 기독교인들의 자유의지를 제한하지 않는다이런 이유 때문에 기독교인들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죄 아래 갇히고 말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율법아래 가두었던 것은, 유대교 이천년 역사 마지막에 육체를 입은 예수를 보내서 그들을 율법을 거역한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을 성령의 법아래 가두었던 것은, 기독교 이천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내서 성령을 거역한 죄에서 기독교인들을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다. 이를 증거하고 있는 말씀이,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장차 이스라엘 땅에 오실 예수를 나타내고 있다면, 이삭의 아들 야곱은 장차 이방인들 앞에 오실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삭의 예표로 예수가 이스라엘 땅에 오셨다면, 야곱의 예표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한국 땅에 오시게 된다. 한국 사람들이 유독 마음속에다 많은 죄를 끌어안고 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을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부른다. 

 

이런 이유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만 받아서는 절대 온전한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그래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처음 받았을 때는 눈이라도 빼줄 것처럼 호들갑을 떨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옛 사람으로 돌아가고 마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을 쫓아내지 않고서는기독교인 어는 누구도 온전한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으며 또한 성령의 뜻대로 살지를 못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의 이런 참담한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하셨던 예수께서 이방인 중에서 한 사람을 통해 다시 오신 것이다. 영적인 존재인 귀신도 사람 몸속에 들어가야 자기 특성을 나타내듯이, 부활하신 예수 역시 영으로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가야 그리스도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육체를 입고 오시는 것이다육체를 입고 오신 그리스도께서 말씀을 가르치실 때,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스스로 속이지 말라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심는 자는 그리스도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6:6-8).

 

위 말씀을 직역하면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받는 자들은 모든 좋은 것을 그리스도와 함께 하라는 것이다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받는 다는 말은,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고 따른다는 말이다.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 듣고 따르게 되면,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순종하고 따르는 자의 마음속에 즉시 들어가게 된다. 그리스도의 말씀(영)이 인간의 마음밭에 떨어지게 되면, 처음에는 겨자씨처럼 너무 작아서 잘 들어나지도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겨자씨가 자라서 큰 나무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자기 생각에 빠져 있는 자는 그리스도가 하시는 말씀을 믿고 따르지 않는 것이다. 그런 자는 자기 마음속에서는 가라지가 자라게 된다. 이런 자들은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게 되고, 그리스도와 마음을 함께 하는 자는 그리스도로부터 영생을 거두게 될 것이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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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2-06-26 20:18
조회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