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주일 설교말씀

하나님께 속한 자와 속하지 아니한 자!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요한일서4:1-6

제목하나님께 속한 자와 속하지 아니한 자!

 

사랑하는 자들아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요일4:1-3).

 

요한은 영을 다 믿지 말고 영들이 하나님께서 속하였나 시험해 보라고 말하고 있다요한의 이 말은유대인들이 예수가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고 있는지 아니면 부인하고 있는지 시험해 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예수가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 자요. 예수가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 하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자라는 것이다. 이로써 하나님께 속한 자와 속하지 않은 자를 정확히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라도 모두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 아래서 2천 년 동안 열심히 신앙생활 하였지만예수가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자는 죄에서 구원 받을 수 없다당시 예수가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않으면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와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예수가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 하는 것과 부인하는 것은죄를 해결 받았느냐 죄를 해결 받지 못했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하다. 예수가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자는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와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들어갈 수 있으나, 예수가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자는 죄를 해결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런 자는 멸망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과연 누구에게 속해 있을까사단에 속한 자일까아니면 하나님께 속한 자일까기독교인들 대부분이 하나님께 속한 자라고 말할 것이다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사단에 속해 있다그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죄악(미움시기질투 분노음란탐욕)이 가득하기 때문이다기독교인들은 이런 말에 동의하지 않겠지만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이를 증거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께 속한 자로 알고 2천 년을 살았다. 하지만, 예수를 믿기 전에는 모두가 사단에 속해 있었다그러다가 예수를 믿고 난 후에야 비로소 사단의 발아래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다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아직은 모두가 죄에게 종노릇 하며 살고 있다기독교인들은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겠지만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이를 증거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도 이것을 부인할 수 없다.

 

기독교인들이 사단에 발아래서 벗어나기 위해서는기독교인들도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그래야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고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될 수 있다부활하신 그리스도만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해 주시기 때문이다기독교인들 스스로 자기 죄를 해결할 방법이 있었다면 굳이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필요가 없다. 죄를 해결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신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께 속한 자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시인하지 않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 말씀 때문이다이에 따라 자신들은 예수가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고 성령까지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누가 뭐라 해도 자신들은 예수가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고 있다는 것이다문자적으로만 보면 이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예수가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것하고오늘날 이방인들이 예수가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 것 하고는 차원이 다르다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예수가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 하게 되면 먼저는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사함 받게 된다그런 후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게 된다그 증거로 마지막에 성령을 받고 구원에 이르게 된다이것이 바로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 영생에 이르게 되는 과정이다.

 

그러나 이방 불신자가 예수가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 하게 되면이방인들도 예수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까지는 받을 수 있다하지만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까지는 해결 받을 수 없다그 이유는 이방인들은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예수를 믿어도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 되지 않는다그래서 이방인들이 성령만 받은 것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다만, 이방인들도 성령을 받은 것으로 반쪽짜리 구원은 받았다. 다시 말해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를 통해 아담이 지은 원죄 하나는 해결 받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자범죄는 해결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반쪽까지 구원이 이루어지려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의 죄(자범죄)를 해결 받고 나머지 반쪽까지 완전히 구원에 이루어지게 된다. 


오늘날 이방 기독교인들은 예수 피를 마시고 인간의 영(靈)이 마귀 발아래서 나와서 성령의 지배를 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이방인들의 마음(혼)은 죽은 영이 지배하고 있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죽은 영(귀신)을 쫓아내려면 반듯이 예수 살을 먹어야 한다. 기독교인들이 예수 살을 먹어야 죄를 짓게 하던 죽은 영이 떠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예수 살 먹고 온전케 되는 과정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기독교인도 영(靈)과 혼(魂)이 죄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 이방인들은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바로 예수 살 먹는 것이다. 

 

이스라엘 땅에 율법의 완성자로 오신 예수는 오직 율법을 거역한 유대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만 해결해 주신다성경도 이를 말하고 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1:21). 이렇게 육체로 오신 예수는 오직 자기 백성들의 죄만 해결해 주신다.

 

그렇다면 이방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누가 해결해 주시는가이 또한 당연히 예수가 오셔서 해결해 주신다다만유대인들이 율법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는 육체로 오신 예수가 해결해 주시지만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는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가 해결해 주신다기독교인들이 이것을 혼동하여 자꾸만 성령으로 구원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매번 말하지만, 성령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주러 오셨을 뿐,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해주지 않기 때문에 구원에 이르게 하지 않는다.

 

기독교인들은 현재 이름만 하나님께 속해 있을 뿐실상은 죄에게 종 노릇하며 살고 있는 죄인들이다기독교인들이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려면적어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부활하신 예수가 계셔야 한다그래야 죄에게 종 노릇하지 않고 살 수 있다그러나 현재로서는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에 죄에게 종 노릇하며 살 수밖에 없다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죄에게 종 노릇하며 살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그래야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은 곧 죽어도 성령으로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자는교만한 자로서 자신을 죄에서 스스로 구원해야 한다자기 마음속에 죄악이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성령으로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자는 하나님이라도 그를 구원 해줄 수 없다우리는 우리의 처지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그렇지 못하면 꼼짝없이 마귀와 귀신에게 당하고 만다. 악한 영들은 거짓 선생들을 통해서 끊임없이 기독교인들을 구원 받았다는 말로 속여서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자들에게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공중 권세 잡은 자들과의 싸움이다. 따라서 끝까지 자신과 싸워 이겨야 한다자신에게 진 자는 악한 영에게 진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때는 악한 영에게 자신의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말게 된다이런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을 볼 수 있어야 한다자신의 죄악을 보지 못하고 신앙생활하는 자들은 모두가 영적인 소경이다. 따라서 자신의 죄악을 보지 못하면 100% 악한 영에게 당하고 말게 된다. 예수께서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고 말게 된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바리새인들이 자신의 처지를 몰라서 예수를 배척하다가 멸망으로 가고 말았다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역시 자신의 처지를 모르게 되면십중팔구는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게 될 것이다그때는 기독교인들도 모두가 멸망으로 갈 수밖에 없다.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인들이다. 그런데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배척하게 되면 어찌 되겠는가바리새인들과 마찬가지로 사단의 하수인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요한이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요일4:8). 말하고 있다. 율법을 육체에다 받은 유대인들은 예수가 육체로 오신 시인하는 자가 하나님께 속한 자요. 오늘날 성령을 통하여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다 받은 기독교인들은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시인하는 자가 하나님께 속한 자이다. 반대로 기독교인들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는 사단에 속한 자들이다. 

 

이에 따라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하나님께 속한 자는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따르게 될 것이다그러나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자는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듣지 않게 될 것이다이로써 기독교인들이 진리의 영에 속한 자와 미혹의 영에 속한 자를 보다 더 정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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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0-01 04:5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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