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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마가복음9:14-29

제목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고 하신 말씀은쉬운 말씀 같지만결코 쉬운 말씀이 아니다그럼 왜 쉽지 않다고 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자!

 

본문 내용을 보면무리 중에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벙어리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 왔나이다귀신이 어디서든지 저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하여 가는지라 내가 선생의 제자들에게 내어 쫓아 달라 하였으나 저희가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이때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고 쩔쩔 매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시 제자들은 왜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을까이를 두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제자들이 믿음이 없다며 비판하는데, 당시 제자들은 성령을 받기 전이라, 온전한 믿음을 가질 수 없었다. 그래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믿음이 없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당시 제자들이 온전한 믿음을 가질 수 없었던 것은, 아직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이라, 제자들에게 성령이 오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시기 전에는, 성령이 인간에게 오실 수가 없다. 그 이유는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어주셔야, 인간의 조상 아담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지은 '원죄'를 해결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귀가 첫 사람 아담을 꾀어 죄 짓게 했기 때문에, 마귀를 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흠없는 예수의 피를 통해서만 마귀를 멸할 수 있다. 그런 후에야 성령이 인간에게 오시게 된다. 그 이유는 예수가 하늘로 승천하시고 나면, 마귀 발아래서 나온 인간의 영(靈)을, 누군가가 지켜주셔야 하는데, 이때 성령이 오셔서 인간의 영(靈)을 보호해주시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에게 해당되는 말이고, 이방인들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낼 수 없었던 것은, 제자들이 예수를 통해 율법을 거역한 죄(마음속의 죄)만 해결 받았을 뿐아직도 마귀 발아래서 완전히 나온 상태가 아니라서, 성령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던 것이다다시 말해 그때는 예수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이라제자들에게 아직 성령이 오시지 않았기 때문에제자들 또한 온전한 믿음을 가질 수 없었던 것이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은반드시 예수를 믿어야 율법을 거역한 죄(마음속에 들어 있는 자범죄)를 해결 받게 된다그런 다음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흘려주신 피를 통해인간의 조상 아담이 지었던 원죄를 해결 받게 된다. ‘원죄를 해결 받게 되면인간이 마귀 발아래서 나왔다는 증거로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주신다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서인간의 마음속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인간의 영()속에 오셔서유대인들 마음속에 다시는 죄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신다. 

 

이런 과정을 거치고 난후야 비로소 유대인들은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된다제자들 또한 예수를 통해 율법을 거역한 죄(마음속의 죄)는 해결 받았지만아직 제자들에게 성령이 오시기 전이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할 수 없었던 것이다그래서 어떤 아비가 귀신 들린 자식을 대려 왔지만제자들이 귀신을 쫓아주지 못하고 쩔쩔 맺던 것이다.

 

제자들이라도 성령을 받기 전에는 온전한 믿음을 가질 수 없다베드로가 예수를 세 번씩이나 부인했던 것도제자들에게 아직 성령을 오시기 전이라베드로가 그런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했던 것이다이에 따라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지 않으면 율법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지 못하게 되고또한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성령도 받지 못하는 것이다그렇게 되면 죽어라고 신앙생활 해놓고도, 마지막에 예수를 믿지 않아 성령을 받지 못하게 되므로, 구원에서 탈락되고 마는 것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과 이 땅에서 40일을 계시다가 하늘로 승천 하시게 되자제자들이 혼비백산하여 관원들 눈을 피해 마가다락방에 숨어 있다가,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게 되자그때서야 제자들이 다락방을 뛰쳐나와 담대히 예수가 하나님 아들임을 증거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제자들도 성령을 받은 후에야 이스라엘 전역을 다니며귀신도 쫓아주고각종 병든 자들을 고쳐주며예수가 하나님 아들임을 증거하고 다녔던 것이다이렇게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고성령을 받아야 믿음이 완성된다이것이 바로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되는 과정이다.

 

그러나 오늘날 이방인들은 예수 이름을 부르고성령을 받아도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그 이유는 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불러도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도말되지 않기 때문이다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예수를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마음속에 들어 있던 죄가 해결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흘려주신 피의 효력 덕분이다. 이에 따라 이방인들은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는 순간이, 사단의 백성에서 하나님 백성으로 신분이 바뀌게 되는 과정이다. 그러나 사단의 백성에서 하나님 백성이 되었다고 하여, 당장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방인들은 성령을 받아도 마음속에 죄악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아야 영생에 이르게 된다.  

 

인간의 조상 아담이 마귀 꾐에 넘어가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지은 죄를 원죄라 부른다그리고 우리 인간이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거역하고 지은 죄를 자범죄라 부른다아담이 지은 원죄이 세상 어떤 것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고, 오직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흘려주신 피를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이에 따라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는 유대인들의 원죄뿐 아니라이방인들의 원죄까지도 해결해 주신다예수 피를 통해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게 되면하나님께서 유대인이나이방인이나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성령을 보내주시는데이는 바로 마귀 발아래서 나왔다는 증거로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성령을 보내주시는 것이다. 이때 성령은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영(靈)속에 오시게 된다. 기독교인들은 이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이때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율법의 완성자로 오신 예수를 믿게 되면먼저는 율법을 거역한 죄(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게 된다그런 후 마지막에 성령을 받기 때문에 구원이 완성되어 영생에 이르게 된다하지만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아니기 때문에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마음속의 죄가 해결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구원이 완성되지 않는다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자꾸만 구원 받았다고 하는데이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하는 소리로서, 이를 기정 사실로 받아들에게 되면, 사단에게 자신의 영혼(靈魂)을 팔아넘기는 것이나 다름없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믿고 있다하지만기독교인들의 행실을 보면 구원 받지 못했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다적어도 기독교인들이 구원 받아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라면세상과 짝하면 안 된다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행실을 보면모두가 세상 것을 붙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이는 불신자들의 그것과 하나 다를 봐가 없다불신자들이야 세상에서 잘 먹고 잘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살아가기 때문에, 세상 것을 붙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지만기독교인들이 구원 받은 하나님 자녀들이라면적어도 세상에서 출세하려는 욕망을 버려야 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아직도 '세상 영'이 가득차 있기 때문에, 좀처럼 세상에 대한 욕망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아직 구원에 이르지 못했다는 증거다.

 

오늘날 교회에서는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하지만말씀을 가르치는 자나그들 밑에서 말씀을 듣는 성도들이나 빛은 고사하고 소금역할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오죽 하면 불신자들이 기독교를 개독교라며 비아냘 거릴까불신자들이 기독교를 개독교로 부르는 것은개가 토한 것을 도로 주워 먹듯이기독교인들 또한 똑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고 있기 때문에 개독교라 부르는 것이다. 이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죄악(죽은 영)이 가득하기 때문에, 똑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고 있는 것이다. 

 

이런 기독교인들에게서 믿음’ 있는 자를 찾아보기란 결코 쉽지 않다혹여 어떤 자가 성령의 은사로 귀신을 쫓아냈다고 하여그것을 믿음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성령의 은사는 하나님께서 불신자들에게 표적을 보여줘서그것을 보고 불신자로 하여금 예수 믿도록 하여 하나님 백성을 삼기위한 표적일 뿐그것이 곧 믿음의 척도를 나태내는 것이 아니다그리고 성령의 은사로 주신 것들은자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잠시 인간들에게 빌려주신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가 교만해지게 되면하나님께서는 언제든지 성령의 은사를 다시 회수해 가신다그래서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는 겸손해야 하고무조건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그렇지 않고 교만하게 되면, 즉시 성령의 은사를 회수당하고 만다. 성령의 은사를 회수당하고 나면그런 자는 그때부터 예수로 둔갑한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게 된다한국교회에 이런 자들이 한둘이 아니다이단 소리를 듣는 자들 대부분이 성령의 은사를 회수당하고 난 뒤귀신에게 속아 신비주의를 지양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이단 소리를 듣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독교인 중에 어떤 자가 온전한 믿음을 가진 자인가성령과 더불어 마음속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모시고 있는 자가 온전한 믿음을 소유한 자이다온전한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기독교인들이 하는 신앙생활로는 어림없다사도 바울처럼 반드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사람의 육체를 입고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게 된다죄를 해결 받게 되면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주인이 되어 주신다이런 자가 바로 온전한 믿음을 가진 자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현제 모두가 죄 아래 살고 있기 때문에어느 누구도 온전한 믿음을 가질 수 없다그래서 성령을 받고도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은 영을 쫓아 세상과 짝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이제라도 기독교인들이 온전케 되려면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그래야 죄악에서 벗어나 온전한 믿음을 가질 수 있다온전한 믿음을 가진 자만이세상 마지막 날 공중에 재림하시는 예수로부터 들림을 받을 수 있다. -귀 있는 자는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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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1-03-28 00:0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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