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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 마태복음11:25-30

제목: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태복음11:28-30).

 

예수께서 말씀하신 위내용은, 당시 율법의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으로서, 유대인들이 율법으로는 절대 의롭게 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을 믿고 의()에 이르라고 하신 말씀이다. 당시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되려 하였다. 그러나 율법은 누구도 지킬 수 없는 법이라서, 율법으로는 유대인 어느 누구도 의롭게 될 수 없었다. 그런데 당시 종교 지도자들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 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그들을 모두 율법아래 가두어 놓은 다음, 유대교 이천년 역사가 끝난 뒤 당신의 아들 예수를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보내서, 율법아래 갇혀 있는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해주시기 위해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이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이런 계획을 모르고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 했던 것이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하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땅에 사는 인간으로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죄아래 살고 있는 인간이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 품속에서 나오신 아들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있기 때문에, 예수께서 위와 같은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 유대 땅에 기라성 같은 율법학자들이 즐비하였지만, 그들 또한 하나님의 깊은 뜻을 모르다보니 모두가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 하였던 것이다.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인간(죄인)이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지킨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그들을 모두 율법아래 가두어 놓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모르는 종교 지도자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있다고 가르치는 바람에, 유대인들의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약속한 기한이 이를 때 너에게 가리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유대교 이천년 역사 마지막에 당신의 아들 예수를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보내주셨다. 하지만,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믿던 종교 지도자들과 그들 밑에서 말씀을 듣던 유대인들이 교만하여 예수를 믿지 않았던 것이다. 예수를 믿지 않았던 그들은 결국 지옥 자식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자들이 선생에 되어 백성들을 잘못 가르치게 되면, 어떤 결과가 주어지게 되는 가를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그들 중에서도 예수를 믿는 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다름 아닌 율법을 거역한 자들로서 하나님의 저주로 말미암아 육체가 병든 자들이다. 그리고 자기 동족들에게 더러운 죄인이라며 버림받은 세리와 창기들이다.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를 이단으로 배척하고 있었지만, 육체가 병든 자들과 자신을 죄인으로 여기던 자들이 예수를 찾아와 믿었던 것이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죄를 단번에 사하여 주시고, 그들로 하여금 먼저 천국 백성이 되게 하셨다.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유대인들과 똑같이 율법아래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보니,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마치,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말하던 것과 같은 이치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거역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유대교 이천년 역사 마지막에 오신 예수를 믿을 수 있듯이, 오늘날 기독교인들 또한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기독교 이천년 역사 마지막에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다.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면 기독교인들은 마음속으로 지은 죄를 탕감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죽도록 신앙생활 하고도, 마지막에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여 천국의 문턱에서 넘어지고 말게 된다. 유대인들이 이천년 동안 죽을 힘을 다해 소와 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고도, 마지막에 오신 예수를 믿지 못하여 천국의 문턱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이방인들은 본래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 마귀를 멸하게 되자,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게 되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의 범죄로 인간 곁을 떠났던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성령으로 오시게 된 것이다. 이방인들이 하나님 백성도 아닌데, 성령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로 마귀를 멸하여 주셨기 때문이다. 이때 예수를 죽인 마귀가 심판을 받고 세상 임금자리에서 쫓겨나게 되자, 마귀도 더 이상 인간의 영(靈)을 지배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었다. 그러자 마귀가 떠난 그 자리를 성령 하나님이 오셔서, 인간의 영()을 다시 지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이 오실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다고 하여, 그것으로 구원이 완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경거망동해서는 안 된다. 성령은 이방인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 법도 없이 살아가던 이방인들에게 율법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방인들은 성령을 통해서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장차 이방인들 앞에 오실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방인들은 성령을 받는 그 순간부터가 하나님의 영적인 백성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이 해야 할 일은 첫번째는, 성령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 그리고 둘째는,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만약 책임과 그 의무를 다하지 못했을 경우, 기독교인들은 영적인 백성이라 마음이 병들게 된다. 하나님께서 악한 영을 허용하여 마음이 병들게 되면, 죽은 영이 기독교인들 마음을 지배하게 되므로 여러가지 정신 분열증에 시달리게 된다. 이는 마치, 유대인들이 율법을 어겼을 경우, 하나님의 저주로 말미암아 육체가 병들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을 두고 영적인 하나님 백성이라 부르는데, 그 이유는 율법을 마음속에다 받았기 때문이다. 구약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유대인들에게 율법이 되듯이,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독교인들에게는 ‘영적인 율법다. 유대인들은 육적인 백성이라 율법을 육체에 받게 되지만, 이방인들은 성령을 받은 영적인 백성이라 율법을 마음속에다 받게 된다.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은, 그때부터 세상 법을 버리고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으로 따라 살아야 한다. 만약 성령의 법을 따라 살지 못하게 되면, 이방인들은 하나님 앞에 죄를 짓게 되어 모두가 영적인 율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그런데 이방인들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를 못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이방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모두가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나다보니,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기독교인 모두가 성령을 거역하고 말게 된다. 그리고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 때문에,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살지를 못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현제는 기독교인 모두가 '성령의 법'아래 갇혀 있는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이런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기독교인 모두가 유대인들이 예수 믿고 성령을 받으면 구원이라고 말하니까, 자신들도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으니까 구원 받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기독교인들이 유대인의 구원과 이방인의 구원이 각각 다르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에게는 예수가 구세주로 오신 것이고, 오늘날 영적인 율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구세주로 오신 것이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셔서 이런 사실을 알려주기 전에는 기독교인들로서는 모를 수밖에 없다. 이를 두고 예수께서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고 말게 된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유대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하나님 백성들이라 예수 믿고 성령을 받으면 그것으로 구원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도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게 되면, 그때부터 하나님 백성으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법과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를 못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성경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마지막에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통해 자신의 죄악을 깨달아가기는커녕, 도리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우쭐되고 있다. 이는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우쭐되던 것과 같은 이치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배당에 나가 하나님 앞에 예수 이름으로 예배 드리는 행위는, 장차 다시 오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모형을 붙잡고 신앙생활 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기독교인들이 예배당에 나가 예배 드리는 이유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루 빨리 다시 오셔서 자신들을, 성령을 거역한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바라는 행위이다. 따라서 이런 행위로는 마음속의 죄가 도말되지 않기 때문에 누구도 구원에 이를 수 없다. 이는 마치, 유대인들이 성전에 나가 소와 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리던 행위와 같은 것이다. 그들도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에 붙잡고 신앙생활 했던 것이다. 따라서 당시 율법아래 갇혀 있던 유대인들도 예수가 하루 빨리 오셔서 자신들을, 율법을 거역한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바라는 행위에 불과하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고 했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성령(율법)으로 구원에 이르려 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이유는, 이방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 성령을 보내주신 것이 아니라, 셩령을 받은 이방인 모두를 죄아래 가두어 놓기 위해서 성령을 보내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이방인들이 성령을 따라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잘알고 계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것은, 기독교인 모두를 성령의 법(죄)아래 가두어 놓기 위해서다. 그래야 기독교 이천년 역사 마지막에 당신의 영적인 아들(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내서,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좋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들이 쾌재를 부르며 좋아하는 것이다. 이것만 보더라도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무지몽매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한국교회에 기라성 같은 목사와 신학자들이 즐비하지만,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이런 사실을 모르다보니, 목사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천국 갈 수 있다며 교인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때 아무것도 모르고 그들 밑에서 순진하게 신앙생활 하던 교인들은,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목사들 말에 그만 마음이 높아져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런 교만한 자들 앞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육체를 입고 바울 같은 자를 통해 다시 오셨을 때, 과연 기독교인들이 그를 그리스도의 종으로 믿을 수 있겠냐는 것이다.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착각하는 자들은 절대 그를 그리스도가 보낸 종으로 믿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 어떤 댓가도 없이 성령을 보내주셨다. 그런데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깊은 뜻을 모르고,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생각이 앞서다보니까 마음이 높아져 있는 것이다. 이런 자들이 기독교 이천년 역사 마지막에서 다시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유대인들이 예수 믿기가 어려웠던 것도 바로 자신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믿었기 때문에, 예수 믿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웠던 것이다.

 

예수께서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말씀하셨던 것은, '너희 들로서는 율법을 지킬 수 없으므로 나를 믿고 율법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신 말씀도, '너희들로서는 성령을 따라 살 수 없으니까 나를 믿고 영적인 율법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라'고, 기독교인들에게 말씀하시고 있는 것이다.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지킬 수 없듯이, 오늘날 죄악 가운데 태어난 기독교인들 역시 어느 누구도 성령의 법을 온전히 지키며 살자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에게는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가 필요한 것이고,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는,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이다. 이방인들에게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구세주로 오셨기 때문에, 이방인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그를 믿어야 성령을 거역한 죄를 탕감 받고 천국에 갈 수 있다.

 

유대인들이 율법아래서 이천년 동안 소와 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제사하였지만, 유대인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제사로는 율법을 거역한 죄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의롭게 될 수 없었다. 그러다 유대교 이천년 역사 마지막에 육체를 입은 예수가 오셔서 율법을 거역한 유대인들의 자범죄를 해결해 주시고, 마지막에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주심으로 말미암아 마귀를 멸하고, 그리고 아담이 지은 원죄까지 해결하고 성령을 받게 한 후, 유대인들을 죄에서 온전히 구원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법아래서 이천년 동안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로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의 죄악이 해결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예배를 통해서는 속사람이 변화되지 않는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불러서는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이방인들 앞에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해결 될 수 있다.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이 속사람이 변화되지 않으면,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누구도 천국에 갈 수 없다.

 

예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고 있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예수께서 하신 이 말씀의 의미는,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아들에게 주셨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 외에는 아버지 뜻을 아는 자가 없다는 것이다. 유대 율법학자들이 그토록 하나님 뜻을 알려고 노력하였지만, 그들로서는 하나님 뜻을 알 수 없었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아무리 성령이 충만하고, 지혜가 뛰어나고, 지식이 많은 자라도 하나님의 깊은 뜻은 알 수가 없다. 하나님의 뜻은 오직 하나님 품속에서 나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 밖에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영으로 우리 마음 가운데 좌정하셔야 한다. 그래야 우리 역시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고, 하나님 뜻대로 행동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을 두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일컫는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것과 성경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계셔야 우리가 성령의 뜻대로 살 수 있고 또한 성경 말씀대로도 살 수 있게 되는데, 인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 대신 죄악을 먹고 사는 죽은 영(귀신)이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보니, 성령의 뜻대로 사는 것은 고사하고 성경 말씀대로도 살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기독교인들이 맨날 성경 말씀을 인용해서 말을 하는데, 정작 그 말씀을 실천하는 자는 찾아볼 수가 없다. 본인은 정작 성경 말씀대로 살지도 않으면서, 성경말씀으로 남을 정죄하고 비판하는 것은, 악한 영들이 인간을 이용하여 남을 정죄하고 비판하게 만드는 것이다. 오늘날 마귀와 귀신들도 얼마든지 성경 말씀을 인용하여 사람들을 겁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인은 성경 말씀대로 살지도 않으면서, 성경말씀으로 남을 훈계하거나 가르치는 자들도 하나님 말씀을 도적질해다 사용하는 자들이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도적질해다 자기 것처럼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마귀와 더불어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는, 자신이 어떤 존재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절대 성경 말씀으로 남을 함부로 정죄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는 도리어 성경말씀으로 인간의 죄악을 깨닫게 한 후, 어둠속에 사는 자들을 죄에서 돌이켜 구원에 이르게 한다. 이렇게 그리스도가 자기 마음속에 계신 자는, 예수의 특성을 따라서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할 뿐만 아니라, 이웃을 위해 거꺼히 자기 목숨까지도 내어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들이 하는 일이다. 하나님께서도 이런 자들을 두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컫는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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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1-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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