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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너희 마음속에 그리스도 영이 없으면 죽은 자니라!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 로마서 8:1-11

제목: 너희 마음속에 그리스도 영이 없으면 죽은 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8:7).

 

바울이 기록한 말을 직역하면,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어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서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는 말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없으면 아직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성령과 그리스도는 동일한 영이 아니라서, 이방인들이 성령만 받아서는 하나님 자녀가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다보니,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섭리를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다.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성령과 더불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셔야 한다. 이방인들 마음속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으면, 이방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마음속의 죄를 탕감받지 못하기 때문에 천국도 들어갈 수 없다. 성령과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서 하시는 일도 각각 다를 뿐 아니라, 인간속에 거하시는 장소 또한 각각 다르시다. 예루살렘 성전을 보면, 지성소에 하나님이 계시고, 성소에는 예수가 계신다. 


이에 따라 성령은 지성소에 해당하는 인간의 영(靈)속에 오시고, 그리스도는 성소에 해당하는 인간의 마음속에 오신다. 이에 따라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하나님 백성은 되었지만, 이방인들에게는 아직 구원의 때가 이르지 않아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이방인들 앞에 오시지 안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다. 그래서 아직은 기독교인들을 하나님의 자녀라 부를 수 없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으면, 성령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오시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성령은 하나님 영이라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오시지 않는다. 더 정확히 말해서 성령은 인간의 마음속에 오실 수가 없다. 이런 원리에 따라 성령은 인간의 영()속에 오신다. 인간의 영()속에 오셔서 인간의 머리를 지배하신다. 예수도 처음 성령을 받을 때, 성령이 비둘기처럼 머리위에 머물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 말은 성령이 예수의 영()속에 오셔서, 예수의 머리를 지배하셨다는 말이다. 기독교인들로서는 처음 듣는 이런 말이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근거를 성경을 통해서 알아보자!

 

창세기 2:7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하시는 말씀이 나온다. 이 말은,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만 영()을 불어넣었다고 하는 말이다. 당시 짐승들도 하나님께서 흙으로 만들었지만, 그들에게는 인간들처럼 영()을 불어넣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혼()과 육()만 존재한다. 그러나 인간은 영()과 혼()과 육()이 함께하는 영적인 존재로 만드셨다. 그래서 유일하게 인간들만 영으로 계신 하나님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이를 두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만들었다고 하는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영적인 존재로 지음 받았기 때문에, 인간이 죽으면 죄의 유무에 따라 지옥을 가거나 천국에 갈 수 있다. 하지만, 짐승은 오직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존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짐승은 죽어도 지옥이나 천국에 가지 않는다. 전도서3:21절을 보면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전도서가 말하는 것은, 인간의 영혼(靈魂)은 죽어서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죽어서 땅으로 내려간다는 것이다.

 

인간이 영적인 존재라는 것을 우리도 쉽게 체험해볼 수 있는데, 사람의 죽은 시체를 보면 머리끝이 뾰족뾰족 서고 무서움이 들면서 전신에 소름이 돋는 것을 한번쯤 느껴보았을 것이다. 그 이유는 인간이 죽으면, 인간을 지배하고 있던 귀신(혼령)이 인간의 마음속에서 떠나게 되는데, 이때 귀신이 인간의 몸에서 떠나기 전 죽은 시체 주위를 배회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장례식장 같은 곳에서 그런 느낌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아무리 큰 짐승이 죽어도 그 시체를 보고 무서움을 느끼거나 소름 돋는 일은 없다. 짐승에게는 혼(魂)만 있고 영(靈)이 없기 때문에 시체를 봐도 무서움이 들지 않는 것이다. 이것만 보더라도 인간과 짐승이 어떻게 다른지 금방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을 만들었을 때는 인간에게 죄가 없었다. 죄가 없을 때는 하나님께서도 인간과 함께 하셨다. 그러다 아담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따먹자 인간에게 죄가 들어오게 되었고, 죄가 인간에게 들어오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죄악된 인간과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에 부득불 인간 곁을 떠나게 되었다. 하나님이 떠난 그 자리(인간의 영)를 세상 임금인 마귀가 지배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인간의 영()은 모두 마귀가 지배하게 되었다.

 

인간의 영()을 마귀가 지배하게 되자, 인간의 혼()도 자동적으로 죽게 되었다. 이때부터 인간의 영()은 마귀가 지배하게 되었고, 인간의 혼()은 죽은 영(귀신)이 지배하게 되었다. 마귀는 천사가 타락한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갈 수가 없다. 그러나 귀신은 죄악을 벗지 못하고 죽은 인간의 혼령(魂靈)이라서, 죄악된 인간의 마음속을 자기 집처럼 들락거리는 것이다. 이는 더러운 똥이 있는 곳에 똥파리가 찾아오는 것과 같다.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께서 인간의 죄를 사해주실 때마다. 인간의 마음속에서 더러운 귀신을 불러내 쫓아내 주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귀신이 인간 마음속에서 주인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늘날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귀신)'을 쫓아내 주시기 위해서는, 이방인들 앞에도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셔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귀신)'들을 쫓아내 주셔야 한다. 그래야 기독교인들도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율법을 거역하고 모두가 율법아래 갇혀 있을 때, 유대교 이천년 역시 마지막에 예수가 오셨을 때, 예수를 구세주로 믿었던 자들은, 율법의 완성자로 오신 예수께서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사해주셨다. 그리고 예수를 끝까지 믿었던 자들은, 예수가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흘려주신 피로 통해 아담이 지은 원죄까지 해결 받게 되었다. 그러자 에덴동산에서 아담의 범죄로 인간 곁을 떠났던 성령께서 오셔서 인간의 영()을 다시 지배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의 구원과정이다.

 

그러나 율법도 없이 살아가던 이방인들의 구원은 유대인과 다르다. 이방인들은 개, 돼지처럼 날마다 죄악을 먹고 마시며 살던 사람들이다. 그런 이방인들이 전도를 받아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자, 이방인들도 예수의 피 흘림을 통해 값없이 성령을 받게 되었다.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았다는 말은, 이제야 비로소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방인들 마음속에 주신 법을 '성령의 법' 또는 '영적인 율법'이라 부른다.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은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만약 성경말씀대로 살지 못할 경우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성령의 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나다 보니,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살지를 못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기독교인 모두가 성령의 법아래 갇히고 말았다. 그런데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말씀을 가르치는 목사들조차도 이런 사실을 모르다보니, 예수 믿고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았다고 가르치고 있다. 이를 두고 예수께서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다 구덩이에 빠지고 말게 된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이 말은 '너희의 잘못된 지식으로 교인들을 잘못 가르치게 되어 교인들이 배나 지옥자식이 되어가고 있다'는 말씀이다. 

 

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어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마음속의 죄악을 예수께서 해결해주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는 오직 자기 백성(이스라엘)들이 지은 자범죄(율법을 거역한 죄)만 해결하여 주신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다 보니, 유대인들이 예수 믿고 성령을 받으면 구원이라고 하니까 자신들도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구원 받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유대인들이 믿음이 조상인 아브라함의 혈통에서 태어났더라도 예수를 믿지 않으면 천국에 갈수 없는 것처럼, 오늘날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더라도, 이방인들 앞에 구세주로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가 해결해 주시는 것이 아니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하셨던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 앞에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시는데, 이방인들은 그를 믿어야 성령을 거역한 자범죄(마음속으로 지은 죄)’를 해결 받고 온전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방인들은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어서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마음속에 죄를 해결받을 수 없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의 죄(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유대교 이천년 역사가 끝나자 예수가 오셔서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해주셨듯이, 기독교 이천년 역사가 끝나자, 이제 이방인들도 구원의 때가 이르러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셨다.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믿는 자의 마음속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스도가 믿는 자의 마음속에 들어가게 되면, 지금까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고 주인노릇을 하던 죽은 영(귀신)’들이 빛 앞에서 모두 줄행랑을 치게 된다. 이는 어둠이 빛 앞에서 물러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죽은 영이 떠난 그 자리를 그리스도께서 차지하고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시는 것이다. 바울이 갈라디아 2:20절에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하는 말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어주시면, 그때부터는 아무리 세상 것들이 미혹해도 절대 거기에 넘어가지 않는다. 이는 죄악된 나의 옛사람이 죽고,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이 되어 나를 이끌어 가시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광야에서 마귀의 3가지 시험을 모두 이겨냈듯이,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이 되어 주시면, 우리 또한 사단의 모든 시험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없는 자는, 오늘날 제아무리 성령 충만한 자라도 시간이 지나면 성령을 거스리고 육신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단의 시험을 이겨내지 못하고 마지막에 가서는 결국 악에게 지고 말게 된다. 오늘날 기독교인의 타락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오늘날 교회 목사들이 3가지 시험(돈,여자,명예)을 이겨내지 못하고 넘어지는 이유는, 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베드로가 말했듯이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되고 만다' 오늘날 아무리 교회에서 높은 감투를 쓰고 있는 자라도 자신과 싸움에서 진 자는 악한 영에게 종노릇하는 자이다. 이런 자는 남의 영혼도 구원할 수 없다. 오늘날 목사들이 교인들의 영혼을 죄에서 구원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졌기 때문이다. 사단에게 진 자가 어떻게 사단에게 교인들의 영혼을 내놓으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예수께서 마귀와 싸워 이겼기 때문에, 유대인들의 영혼을 죄에서 구원할 수 있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자신(귀신)과의 싸움에서 이 긴자 만이 남의 영혼도 죄에서 구원할 수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서. 하나님 백성으로 살고 있을지라도, 자기 마음속에 그리스도 영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기 때문에 죽은 자이다. 이런 자는 입으로는 하나님 이름을 부르고 있지만, 사단의 종이 되어 악한 영에게 쓰임받고 있는 자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졌다는 말은,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악한 영에게 졌다는 말이다. 이런 자는 악한 영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교회를 오랫동안 다녀도 천국에 갈 수 없다. 죄인이 천국문지기 눈을 피해 용케 천국에 들어 갔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예복을 입지 않은 자는 반드시 색출하여 천국에서 쫓아 내신다.  


여러분들도 성령과 더불어 본인 마음속에 그리스도 영이 계신지 지금 확인해 보시라! 만약 여러분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셔들이셔야 한다. 그래야 세상의 악한 영들과 거짓 목사와 이단들에게 미혹당하지 않고 살 수 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만이 마지막 날 예수께서 공중에 재림하실 때, 공중에 들림 받을 수 있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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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1-10-17 00:0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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