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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이르는 말씀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구원과정(1)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구원과정(1)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야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되지만, 율법도 없이 살던 이방인들은 성령을 먼저 받고, 마지막에 반드시 영으로 오시는 영적인 아들을 믿어야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유대인의 구원과정은 비교적 자세히 알고 있지만, 정작 자신들의 구원과정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다. 지금까지 기독교인들이 알고 있는 구원과정은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믿고,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허나 이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데서 오는 무지이다. 

 

기독교인들은 다음에 나오는 말씀들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리라!"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위 말씀들은 모두, 첫 것으로 주신 것들은 모두 쇠하여지거나 낡아져 없어지는 것들이라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둘째 것을 요구하신다는 것이다. 첫 것이 율법이라면 둘째 것은 복음이다. 율법이 사람을 온전케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로 말미암아 복음을 주신 것처럼,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법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기 때문에, 예수께서 영으로 기독교인들 앞에 다시 오시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에게, 첫 것으로 주신 것이 성령이라면 둘째 것은 영으로 오시는 그리스도이시다.

 

왜 그런지 지금부터 그 이유를 알아보기로 하자! 

유대인의 구원과정과 기독교인의 구원과정을 비교해 가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그래야 기독교인들이 헷갈리지 않고 자신들의 구원과정에 대하여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참고로 유대인들의 관한 내용은 검정색 글씨이고, 기독교인들에게 적용되는 말씀은 파란색으로 표시했다.

 

430년 동안 애굽(사단)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하여 홍해바다를 건너고 바란 광야를 지나, 비로소 시내산에 이르러서야 모세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았다. 

 

이는 약4천년 동안 세상(사단)에서 개, 돼지처럼 살아가던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자, 비로소 이방인들도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을 받게 되는데, 이때 이방인들이 받은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율법을 받은 것과 같은 이치다.

 

애굽(사단)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았다는 말은 비로소 하나님 백성으로서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이방인들이 비록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지만, 그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비로소 이방인들도 영적인 율법을 받아 하나님 백성으로서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따라서 성령은 이방인들에게 율법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령의 법으로는 기독교인들 어느 누구도 거듭날 수 없다.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율법은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 2천년 동안, 율법의 규례에 따라 예루살렘 성전에 나가 하나님 앞에 소와 양을 잡아 제사를 드렸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아무리 많은 소와 양을 잡아 제사를 드렸어도 그것으로는 인간의 죄가 도말되지 않는다. 

 

이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고, 성령의 법에 따라 예배당에 나가 지금까지 약 2천년 동안, 하나님 앞에 예수 이름으로 온갖 예배를 드렸지만, 기독교인들 역시 그런 예배로는 기독교인들 스스로 지은 자범죄가 도말되지 않는다. 기독교인들이 지은 자범죄라 함은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죄를 두고 하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으로는 인간의 어느 것도 온전케 할 수 없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법에 따라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온전케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성령의 법으로는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온전케 될 수 없기 때문에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구원에 이를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성령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성령은 아버지 영이요 아들의 영이 아니다(마10:20). 따라서 이방인들이 받은 성령으로는 결코 그리스도로 거듭날 수 없다 

유대인들에게 주신 율법이나 기독교인들에게 주신 성령의 법으로는 인간의 죄만 깨닫게 할뿐,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주신 법으로는 인간이 거듭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하나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법으로 거듭났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율법을 육체에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믿으면 율법을 범한 자범죄를 먼저 사함 받게 된다. 그런 다음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려주신 피로 말미암아 원죄를 사함 받았다는 증거로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주시게 되면, 그것으로 그들은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하면 율법을 범한 자범죄도 사함 받지 못할뿐더러, 예수를 믿지 안했으므로 성령도 임하지 아니하여 죄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그들은 구원에 들어가지 못한다. 바리새인, 서기관, 율법사 등등이 바로 그런 자들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이방인들은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자,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려주신 피로 말미암아 원죄를 사함 받았다는 증거로 하나님께서 성령을 먼저 보내주셨다. 그러나 이방인들에게 보내주신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구원에 영으로 보내주신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성령이기 때문에 율법도 없이 살던 기독교인들에게는 성령이 영적인 율법 역할을 한다.

 

이방인들에게 주신 영적인 율법은 부패한 이방인들 마음속에 주신 하나님의 법이다. 이방인들은 마음속에 주신 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야 하지만, 마음이 부패한 이방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 수 없다.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한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성령의 법을 거역한 죄인들이 되어 있다. 이는 기독교인들 스스로가 성령을 거역했으므로 모두 자범죄 아래 갇혀 있다. 

 

기독교인들 스스로 저지른 자범죄를 해결 받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 이름을 불러서는 아무 소용이 없고, 반드시 이방인들 앞에 영으로 오시는 아들을 믿어야 자범죄를 해결 받을 수 있다. 그래야 기독교인들은 영생에 이를 수 있게 된다.

 

이방인들 앞에 영으로 오시는 하나님 아들이란? 하늘로 승천하셨던 예수께서, 영으로 이방인 중에서 한 사람을 선택하여 그를 통하여 오시게 되는데, 기독교인들은 그렇게 오시는 영적인 아들을 믿어야 비로소 성령을 거역한 자범죄를 사함 받고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된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이다.

 

※ 이제부터 이방인들 앞에 영으로 오시는 그리스도의 과정을 살펴보기로 하자!

말씀(영)이 육신이 되어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셨던 예수가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하셨다. 하늘에 오르신 예수가 아버지의 영광을 입어 다시 (말씀)이 되신 것이다. 영적인 존재가 되신 예수께서 맨 처음 사람 마음속에 들어갔던 일은 바로 다메섹 도상에서 빛으로 바울을 찾아갔던 일이다. 

 

바울은 비록 유대인이지만, 예수께서 빛(영)으로 그의 마음속에 들어갔던 것은, 바로 이방인들 앞에 보낼 영적인 하나님 아들을 예표해주기 위해서다. 바울은 자기가 그리스도로 거듭나서 사역했던 일들을 성경에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이는 바로 장차 이방인들 앞에 보낼 영적인 하나님 아들 또한 바울처럼 그런 모습으로 사역하게 될 것임을 미리 예표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땅에 예수를 보내주시기 전에 이삭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를 예표 해주셨던 것과 같은 이치다. 

 

※ 하나님께서는 항상 성경에 미리 말씀하시고서 그 뜻을 이루어 가는 분이시다. 구약 성경에서 선지자들을 통해 하신 말씀을 신약 성경에서 예수를 통해 그 말씀을 이루어 가셨듯이, 오늘날에도 신약성경에서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이 하신 말씀을 영으로 오시는 하나님 아들이 그 말씀들을 모두 이루어 가시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해서 이루시는 일이다.

 

그런데 오늘날 성경에 예표하지 않은 말씀들을 자기 생각으로 지어내서 말하거나 혹은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말씀들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말하는 자들은 모두 거짓 목사요 적그리스도 영을 받은 자들이다. 특히 계시록을 강의하는 자들 대부분이 이런 부류에 속하는 자들이다. 사단도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교인들을 미혹하기 때문에 영분별이 없는 기독교인들로서는 이런 자들에게 속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바울이 그리스도 영을 받아 사역했던 것처럼, 이방인들 앞에 영으로 오시는 예수께서도 이방인 중에서 한 사람을 선택하여 그를 통해서 오시는 것이다. 그리고 바울이 사역했던 것처럼, 그리스도 영을 받은 아들들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주님의 말씀을 들려주고, 그 말씀을 믿고 나오는 자들의 자범죄를 사해주게 된다. 그리하여 그들을 알곡으로 인(印)처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방인들로서는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자가 누구인지 겉으로 봐서는 쉽게 알 수 없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도적같이 가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 땅에 육체로 오신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 원죄를 사함 받은 기독교인이 영으로 오신 아들을 믿고 자범죄를 사함 받게 되면, 예수께서 영으로 자범죄를 사함 받은 사람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게 된다. 예수께서 영으로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가게 되면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이다. 마음속에 그리스도 영을 받은 자는 반석위에 지은 집처럼 어떤 태풍과 비바람이 몰아쳐도 절대 타락으로 가지 않는다. 반석위에 지은 집만이 말세에 등장하는 온갖 거짓 영들에게 속지 않을 수 있다. 

 

이것으로 이스라엘의 구원과 이방인들의 구원과정이 모두 끝나게 된다. 그리하면 비로소 예수께서 공중에 재림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죽은 자들과 그리고 땅에서 알곡으로 인(印)침 받은 자들이 공중으로 불러 올려가게 된다.

 

이때 땅에 남은 자들은 영적인 아들을 믿지 않은 쭉정이들과 불신자들만 남게 되는데,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쏟아지게 될 것이다. 계시록은 이를 두고 하늘에서 불비가 쏟아지게 될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것으로 이 세상은 마지막 종말을 고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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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1-02 21:14
조회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