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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이르는 말씀

악한 영들에게 속지 말라!

악한 영들에게 속지 말라!

 

오늘날 기독교인들 중에서 예수 이름을 빙자하여 귀신을 쫓아낸다며, 병든 자를 데려다 안수라는 명목으로 무조건 환자를 때리거나 혹은 온몸을 주무르고 윽박질러서 환자로 하여금 뱃속에 들어있는 것들을 토해내게 하는 것을 두고 마치 귀신을 쫓아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전혀 잘못된 행동이다. 이는 무속신앙이나 다를봐 없다.

 

귀신은 영적인 존재라서 그들의 특성을 먼저 잘 알아야 한다.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낼때마다 하시는 말씀이 있다. 그것은 "더러운 귀신아!"라고 부르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귀신을 부를때마다 더럽다는 표현을 쓰셨다. 왜 예수께서는 귀신에게 더럽다는 표현을 쓰셨을까? 그 이유는, 귀신은 곧 죄로 말미암아 탄생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똥이 있는 곳에 똥파리가 날아들듯이, 죄악이 있는 곳이라면 반드시 귀신이 따라다니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를 산영이라 부르는 반면, 인간들에 대해서는 죽은 영이라 부른다. 예수는 그속에 생명이 있어서 산영이라 부르는 것이고,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영혼이 죽었기 때문에 죽은 영이라 부른다. 만약 예수도 그속에 생명대신 죄악이 가득차 있다면 죽은 영이 되고 만다. 혹자가 산영과 죽은 영을 비교하는 것은,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귀신의 존재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인간의 마음속을 지배하고 있는 영을 우리는 죽은 영이라 부른다. 죽은 영이 산영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리스도 영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죽은 영은 마귀와는 다른 존재이다. 마귀는 하늘에서 천사가 타락하여 탄생한 존재이지만, 죽은 영은 인간의 혼이 죄로 말미암아 탄생한 존재이다. 그런 죽은 영이 인간의 몸을 떠나게 되면 바로 귀신이 되는 것이다.

 

귀신이 인간 속에 들어올 때는 두 가지 경로를 통해서 들어오게 되는데, 첫 번째는 대부분 인간의 여러가지 생각을 통해서 들어온다. 귀신은 영적인 존재라서, 인간의 나쁜 생각이 귀신을 불러들이는 통로가 되는 것이다. 불신자들 대부분이 이런 경우를 통해서 귀신이 들어온다.

 

인간의 성격이 제각각 이듯이 귀신의 정체또한 다양하다. 예수가 머무는 성소에 일곱촛대가 있는 것은 바로 인간의 마음속에 예수가 계셔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가 계셔야 일곱 귀신의 지배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일곱 귀신이 인간을 장악하게 되면, 그때는 인간의 모든 의식이 귀신에게 지배당하게 되므로 미치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들어온 귀신은 하나님께서 형벌로 주신 것이 아니라서, 성령의 은사를 받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든지 쫓아낼 수 있다. 심지어 요즘에는 퇴마사들도 귀신을 쫓아낸다고 난리다. 그러나 이렇게 나간 귀신은 언제든지 다시 들어올 수 있다. 인간의 생각을 타고 들락거리기 때문이다. 성령의 은사중 병고치는 은사로 병을 치료받은 자가 다시 재발되는 경우가 바로 이런 원리 때문이다.

 

두 번째로 귀신이 들어오는 경우는, 믿는 자들에게 귀신이 들어오는 경우이다. 이는 믿는 자가 하나님의 법(성령)을 거역하고 자기 마음대로 살았을 때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는 것이 곧 죄다. 이때 믿는 자들 속에도 악한 영(귀신)이 들어오게 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죄를 지은 자들에 대하여 형벌로서 악한 영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인간이 세상 법을 짓고 죄를 지으면, 세상 법에 근거하여 감옥에서 형벌을 받는다. 하나님나라 역시 마찬가지로, 하나님 백성이 하나님께서 주신 법(성령)을 어기게 되면 벌칙으로 악한 영이 인간을 지배하도록 허용 하는 것이다. 사울왕이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자기 뜻대로 행동하자 성신이 그를 떠났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형벌로 귀신이 그를 지배하도록 허용한 것이다. 그러자 그가 미친 행동을 하며 다윗을 끊임없이 죽으려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거역했을 때 그들 육체에 병이 드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형벌을 내렸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리는 형벌중에서 가장 무서운 형벌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어겼을 때, 믿는 자들에게 악한 영(귀신)으로 하여금 인간들을 지배하도록 하는 것이다. 설마 하나님께서 믿는 백성들에게 그렇게까지 하실라고...생각하여 믿기 힘들겠지만 이는 사실이다.

 

예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 병든 자들을 치료할때마다 계속해서 귀신들을 불러내어 병든 자들을 치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바로 하나님께서 율법을 거역한 백성들에게 내린 형벌을, 아들이 와서 대신 해결해 주셨던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율법의 완성자로 왔다"고 말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구원의 방법이다. 이런 일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도 똑같이 재현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법(성령)을 어겼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형벌로서 악한 영이 그들을 지배하도록 하용하신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처음 성령을 받았을 때는 눈이라도 빼줄것처럼 하다가 나중에는 거의 모든 기독교인들이 타락으로 가고마는 이유가 바로 기독교인 모두가 성령의 뜻을 어기고 자기 뜻대로 살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형벌로 악한 영의 지배를 받도록 허략하셨기 때문이다.

 

만약 그들 속에 성령(법)이 아닌, 그리스도가 계셨더라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처럼 여러종파로 나눠지 않았을 것이다. 성령아래 사는 기독교인들이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자꾸만 나눠고 분열을 하는 것은, 그들 마음속에 죽은 영이 각자의 색깔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집에 사는 믿음 좋은 부부라도 각자 생각이 다르고 마음이 다른 것은 바로 죽은 영이 인간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이 그럴진데 교회가 분열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니겠는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가 오셔야만 비로소 하나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성령의 법을 어기고  하나님의 형벌로서 들어온 귀신은, 아무리 성령의 은사를 충만히 받은 자가 쫓아내도 나가지 않는다. 이는 바로 하나님께서 성령을 거역한 인간들에게 형벌로 악한 영이 들어가도록 허락하셨기 때문이다. 이렇게 인간 스스로 지은 죄를 자범죄라 부른다. 기독교인들은 현제 모두 성령의 법을 어겨 자범죄를 지은 사람들이다. 기독교인들이 자범죄를 해결 받지 못하면 구원도 없다. 

 

이렇게 들어온 귀신은 이 세상 어떤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 기독교인들이 마지막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하는 경우가 바로 이런 죄악들을 해결 받지 못하고 죽었을 때다. 이런 죄악을 해결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가 살아 있을 때 하나님께서 보내주는 아들을 믿고 죄사함을 받아야 한다. 그런 이유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 앞에도 두 번째로 당신의 아들을 보내주시는 것이다. 두 번째로 오시는 예수는 영으로 오시기 때문에 바울 같은 사람을 통해서 오신다. 기독교인들은 바로 이렇게 오시는 아들을 믿어야 한다.

 

땅에 있는 자가 하늘의 뜻을 알 수 없듯이, 영들의 세계 또한 너무도 복잡하여 인간의 생각으로는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다. 영들의 세계를 모른체 무조건 병든 자를 데려다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며 안수라는 명목으로 사람을 때리고 윽박지르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행동이다. 잘못하다가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귀신은 죄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차라리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회개시키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이는 똥을 치우면 똥파리가 자동으로 떠나는 이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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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1-02 21:17
조회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