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병에 대하여!
전 세계는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와 전쟁을 치루고 있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 전역에서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지금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그런데 좀처럼 바이러스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과학과 의학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바이러스 하나 잡지 못하고 인간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그런데 왜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었을까? 세상적인 시각으로 보면,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발생한 병이다. 인간의 탐욕 때문에 발생한 병이다. 신이 진노해서 인간들에게 내린 재앙이다. 이런 것들도 하나의 이유는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인보다는 신천지를 비롯한 기독교인들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물론 신천지의 폐쇄성이나 기독교인들이 한데 모여서 예배 드리는 것 때문에 감염률이 높다는 것이 그 이유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꼭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숨어 있다. 이 세상에는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단 한 가지도 없다. 다만, 우리가 그런 사실을 모르고 그냥 지나칠 뿐이다. 따라서 이번 사건도 우연으로 넘기기에는 너무도 많은 의문이 남는다. 세월호 사건 때 구원파 교주가 죽음을 맞이했던 것도 결코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듯이, 이번 코로나 사태도 우연히 발생한 사건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번 사건을 하나님 관점에서 한번 바라보자!
마태복음13장을 보면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13:24-30).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자세히 보면, 천국의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렸는데, 사람들이 잘 때에 원수가 와서 가라지를 그 위에다 덧뿌리고 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싹이 나고 자라는 중에 가라지가 보여서, 종들이 주인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를 뽑을까요? 하고 물으니,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가 되니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도록 그냥 두어라! 그리고 어느 덧 추수 때가 되어 집 주인이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네 곡간에 넣으라! 하시는 것이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모두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마태복음 13장 말씀도 모두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게 보면 이번 사건 역시 이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일어난 사건과 연결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믿는 않는 자들이야 무슨 말을 해도 받아들이지 않겠지만, 적어도 성경 말씀을 믿는 분들이라면 이번 사건을 눈여겨 보아야 한다. 이번 일은 예수께서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가라지들을 미리 거두워 불사르기 위하여 단으로 묶는 작업을 하고 계시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신천지는 단순히 이단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사용한 자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장차 도래할 하나님 나라를 방해하기 위하여 급조된 집단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가라지들을 미리 제거 하려는 것이다.
신천지는 자신들이 144,000명에 속한 하나님 아들들이요 마지막 때 추수할 일꾼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들도 아니요 마지막 때에 추수할 일꾼들도 아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가라지에 불과한 자들이다. 그 이유는 신천지 교인들이 정말 예수의 인(印)맞은 자들이라면 코로나 보다도 더 무서운 질병이 덮친다 해도 악한 자들이 함부로 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5:18).
그런데 신천지는 예수의 인(印)맞은 자들이라고 하면서, 한 두명도 아니고 수천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있다. 이는 그들이 그리스도의 인(印) 맞는 자가 아니라는 증거다. 다시 말해 그들은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 아니다. 하나님께로 난 자들이라면, 위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반드시 지켜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천지의 폐쇄성이야말로 신천지가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조종을 받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예수께서 하신 사역을 보면 단, 한번도 숨어서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거나 복음을 전하신 적이 없다. 그들이 빛의 자녀라면 무엇이 떳떳하지 못하여 숨어서 말씀을 가르치는가? 이것만 보더라도 신천지가 어떤 집단인지 단번에 알 수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저들을 처음부터 제거하지 않았을까? 예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들을 뽑다가 알곡들이 다칠까봐 그냥 함께 자라게 두었던 것이다. 그러다 이제 추수 때가 되고 보니, 가라지가 너무 무성하게 자라서 그들의 세력이 온 땅에 퍼지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세력이 너무 커지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심판에 앞서서 그들에게 징계를 내린 것이다. 그들을 단번에 심판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경고를 보내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시려는 것이다.
그런데 신천지측은 자신들이 급성장하자, 마귀가 시셈하여 자신들의 성장을 방해 하고 있다며, 교인들에게 꿋꿋하게 이 시련을 이겨내자고 말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저들이 악한 영의 사주를 받아 활동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다. 정말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은 자들이라면, 이런 징계가 떨어졌을 때 티끌을 무릎쓰고 회개하는 것이 믿는 자의 도리이다. 그런데 신천지는 회개하기는커녕 도리어 마귀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이런 사실만 보더라도 신천지는 예수의 인(印)맞은 자들이 아니다.
어제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온 세상 사람들 앞에서 두 번이나 큰 절을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현 사태를 벗어나기 위한 연극에 불과 할뿐 진정성이 있는 사과로 볼 수 없다. 이만희 총회장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보이려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야인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런 다음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죽도록 회개 해야 한다. 이것이 믿는 자의 도리이다. 신천지는 지금까지 수많은 가정에 불란을 일으키고, 여러 사람들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게 했다. 그렇기 때문에 신천지는 더 이상 교회로서의 가치를 상실했다. 따라서 신천지는 이제 완전히 해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교인들에게서 헌금 명목으로 거둬들인 헌금 또한 전부 교인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전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이것을 행동으로 직접 보여줄 때 진정성 있는 사과가 될 것이다.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 때 말하기를, 한 집안의 가장도 자기 자식들이 아프면 가장이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신천지 교인들에게 이런 재앙이 내린 것 또한 하나님의 형벌로 받아들이고 총회장이 거기에 대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그 책임을 지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신천지를 완전히 해체하는 것이다. 이만희 총회장이 이것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 비로소 진정성 있는 사과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이 아무리 큰 죄를 짓고, 죽을 짓을 했더라도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는 받아 주신다. 그러나 끝까지 자기 변명과 핑계를 대며,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전가하는 자는 결코 용서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이만희 총회장이 이런 결단을 하기가 절대 쉽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자신이 지금까지 보혜사 성령이요, 재림예수라고 말한 것들이 모두 거짓말로 들어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을 내려놓는다는 것도 죽기를 각오하지 않고서는 어려운 일이다. 지금까지 쌓아올린 신천지의 아성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은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물은 엎질러 졌다. 이제 이만희 총회장은 선택을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 앞에 복과 저주를 놓아두셨다. 선택은 오로지 인간의 몫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면 살 것이요 끝까지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지 못한다면 파멸로 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하여 기독교인들이 또 하나 깨달아야 할 것이 있다. 코로나의 감염 우려 때문에 정부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단체에 대하여 자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등이 여기에 해당되는 단체들이다. 이로 인해 기독교 또한 주일날 예배당에 모여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되었다. 정부 방침을 어기고 예배당에 모여 예배 드리는 교회도 있지만, 대부분의 교회는 온라인으로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다보니 처음에는 좀 어색하기도 하였지만, 한번 두번 자꾸 드리다보니 그런대로 익숙해지는 것이다. 처음에는 가정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굉장히 낮 설고 어설프게 느껴졌지만, 자꾸 예배를 드리다보니 몸과 마음이 거기에 점차 적응을 해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달아야 한다. 만약 코로나가 발병하지 않았다면, 가정에서 방송을 통해 예배 드린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코로나라고 하는 복병을 만나 본의 아니게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그런데 몇번 예배를 드리다보니 꼭 예배당에 나가지 않고도 얼마든지 가정에서도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 지금까지 우리는 예배당에 나가서 예배를 드려야만 되는 것으로 생각하였지만, 이제는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다보니,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바르게 인도할 참 목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참 목자란? 여호수아처럼 우리를 가나안 땅으로 인도할 참 목자를 말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기독교인들이 육적인 목사를 통해 예배를 드려왔다면, 이제부터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바르게 인도할 영적인 목자가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날이 올 것을 미리 아시고, 당신의 영적인 아들을 준비해 두셨다. 이를 연관지어 보면, 이번 코로나 사태가 결코 우연히 발생한 것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기독교인들을 위해 준비된 분이 바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이다. 지금까지는 기독교인들이 예배당에 나가 육적인 목사를 통하여 예배를 드렸다면, 이제부터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영적인 하나님 아들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를 다른 말로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따라 애굽을 탈출하여 홍해바다를 건넜다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여호수아가를 따라 요단강을 건너야 한다는 것이다. 참 목자로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우리 모두를 하나님 앞으로 곧장 인도하게 될 것이다.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우리 각 사람 마음속에 들어오시게 되는데, 그때는 기독교인들도 예배당에 나가지 않고도 얼마든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세워질 무형교회이다. 무형교회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세워지고 나면 더 이상 사람의 가르침 받을 필요가 없게 된다. 그리스도께서 선생이 자신을 이끌어 갈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기독교인들이 사용하던 예배당도 더 이상 필요 없게 된다. 이것이 바로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되는 과정이다.
한국이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하는 말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말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한국 땅에 살고 있는 사람을 통해서 오신다는 의미이다. 왜 하필 한국 사람을 통해서 오시는가? 그 이유는 지구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한국 사람이 가장 야곱과 같은 속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성경에 보면 에서는 거칠고 솔직 담백한 반면, 야곱은 겉과 속이 다른 이중성격을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한국 사람들 또한 겉과 속이 다른 이중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중성격을 가졌다는 말은 마음속에 죄가 많다는 것을 의미 한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넘쳤다고 하듯이, 그리스도께서도 마음속에 가장 많은 죄를 갖고 사는 한국 사람을 통해서 오시는 것이다. 마음속에 많은 죄악을 가지고 살던 자가 그리스도로 거듭나게 되면 어찌 되겠는가? 자신을 죄인중에 괴수로 고백하게 되는 것이다. 바울이 그리스도로 거듭난 후 자신을 죄인중에 괴수로 고백하던 것과 같은 이치다. 이삭이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예표하고 있다면, 야곱은 장차 이방인들 앞에 부활의 영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다. 야곱이 이방인의 예표로 오신다는 것에 대하여 궁금한 분들은, 교회 홈폐이지에 들어오셔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기독교인들로서는 처음 듣는 이런 말이 당장은 이해되지 않겠지만, 앞으로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 중에서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사역을 해 나가시는 것을 보게 되면, 그때는 이 말씀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공중에 재림할 예수를 기다리고 있지만, 예수께서는 공중 재림에 앞서서 도적같이 이 땅에 먼저 오신다. 그리하여 기독교인들 중에서 자신을 믿고 나오는 자들을 알곡으로 인(印)치는 작업을 하신다. 그런 후 세상 마지막 날 예수께서 공중에 다시 재림하셔서 땅에서 알곡으로 인(印)친 자들을 먼저 공중으로 불러 올라가게 된다. 그때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 땅에 쭉정이로 남겨진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진노의 잔을 쏟게 될 것이다. 그때는 이 세상도 마지막 날이 될 것이다. 오늘날 이단들과 거짓목사들이 종말이라는 말을 사용해서 교인들을 겁박하고 있는데, 이 세상 종말은 그리스도께서 전하는 말씀(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지고 난 후에 종말이 오는 것이다. 예수께서도 땅 끝까지 복음이 전해지고 난 후에야 종말이 올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있다.
이런 사실을 사람보다 영적인 존재(귀신)들이 먼저 알고 철저하게 방어를 하고 있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이 땅에 도적같이 오신 다는 사실을 미리알고, 신천지 같은 이단들에게 들어가서 자신을 보혜사 성령 또는 재림예수라고 속이고 어리석은 인간들을 가지고 노는 것이다. 이단의 영을 받은 자들은 자신이 가짜 예수로 둔갑한 귀신들에게 속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생각해보라! 자신이 이단의 영을 받고 활동하는 것을 안다면 누가 그런 짓을 하겠는가? 모르니까 그러고 있는 것이다. 거짓 예수로 둔갑한 귀신들이 꼭 이단들뿐만 아니라, 육신으로 목회하는 기성교회 목사들 속에도 있다. 똥(죄)이 있는 곳에 똥파리(귀신)가 들끓듯이, 죄를 해결받지 못한 인간들 속에는 악한 영이 주인을 노릇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이 하는 말을 아무리 많이 들어도 속사람이 절대 변화되지 않는 것이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고 말게 되듯이, 어둠속에 자는 자가 어둠속에 있는 자를 구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제 그리스도께서 오시면 그들의 정체도 모두 들어나게 될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유독 한국 땅에 가짜 하나님과 가짜 재림예수가 많은 것이다. 가짜들은 진짜가 오시기 전에 항상 먼저 들고 일어나 설치는데, 그 이유는 가짜들이 온갖 물을 흐려놓아야 진짜가 오셨을 때, 그도 가짜로 여겨 믿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아무리 마귀와 귀신들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도래하는 것을 방해 하더라도,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종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든든하게 세워 나갈 것이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을 때, 인종과 종교에 관계없이 어느 누구라도 그를 믿게 되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모든 죄를 사해주시고 영생에 이르게 해주실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인이라도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지 못하기 때문에, 영생은 고사하고 이 땅에서 쭉정이로 버림받게 된다.
예수께서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마10:26). 말씀하셨듯이, 앞으로는 이단과 더불어 교회 안에 가만이 들어와 있는 거짓 선지자와 거짓 목사들의 정체도 모두 들어나게 될 것이다. 일반 성도들은 누가 참 목자이고 누가 거짓 목자인지 모르고 신앙생활 하고 있지만, 빛 되신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게 되면, 그때는 그들의 정체가 모두 드러나게 될 것이다. 빛 앞에서는 어느 누구도 자신을 숨길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정체가 백일하에 들어나게 된다. 그때 그리스도 앞으로 달려나와서 믿는 자는 알곡으로, 믿지 않는 자는 쭉정이로 버려질 것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는 하나님께서 전 인류에게 보내는 하나의 경고이기도 하다. 인간의 죄악이 관영해 질 수록 앞으로 이보다 더 큰 재앙이 우리 앞에 닥치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믿고 영생에 이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코로나 사건 또한 기독교 공동체 신앙생활로는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보낸 영적인 아들(그리스도로 거듭난 사람)을 믿고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으라는 것이다.
마태복음 7:21절을 보면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라여 들어가리라!"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뜻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믿고 영생에 이르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런데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주신 것들을 실체로 착각하여, 모형만 붙들고 있을 뿐 실체가 오셨음에도 도무지 실체를 믿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경우를 두고 히브리서 8:7절은 "첫 것언약이 무흠하였다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리라!" 말하고 있다.
좋은 예로, 아파트를 짓기 전에 모델하우스를 먼저 짓는다. 이는 아파트를 짓기전에 사람들에게 모형을 미리 보여주기 위해서다. 하지만, 아파트가 다 지어지고 나면, 모델하우스는 철거되고 만다. 모형은 실체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철거되어야 할 대상이다. 그런데 아파트가 다 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모델하우스에서 살겠다고 우기는 것이다. 이는 대한히 우매한 자이다. 사단은 이런 자들에게 접근하여 모델하우스가 진짜라고 속이는 것이다. 그리하여 실체가 오셔도 모델하우스가 진짜라며 실체를 절대 못믿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 서기관, 율법사들과 오늘날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하는 자들이 사단에게 속아 모델하우스가 실체라고 계속 우기고 있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하나님께서 보낸 아들을 믿지 않고 계속해서 성전에 모여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리기를 힘쓰고 있자, 하나님께서 악한 자의 손을 빌어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하고 말았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또한 하나님이 보내준 아들을 믿지 않고 계속해서 예배당에 모여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기를 힘쓴다면, 하나님께서 악한 자의 손을 빌어 기독교 예배당도 폐하게 될 것이다. 이는 기독교인들을 잘못 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들 모두가 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믿고 영생에 이르도록 하기 위해서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