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주일 설교말씀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로마서8:1-11

제목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로마서8:5-8).

 

바울이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바울의 이 말은바울처럼 성령과 그리스도로 거듭나지 못한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하는 말이다바울이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것은자신도 율법아래서 신앙생활 할 때는 그것이 최고인줄 알았는데자신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후 성령과 그리스도로 거듭나고 보니까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안하무인으로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는가를 깨닫고,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바울처럼 성령과 그리스도로 거듭난 사람들일까아마 자신들도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았으니까 바울처럼 성령과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고 있을 것이다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아직 바울처럼 성령과 그리스도로 거듭난 사람들이 아니다. 다만 기독교인들도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은 받았기 때문에, 인간의 조상 아담이 지은 '원죄' 하나는 해결 받았지만, 아직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죄악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바울처럼 성령과 그리스도로 거듭난 것이 아니다. 기독교인들도 바울처럼 성령과 그리스도로 거듭나려면,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된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성령을 받아도 해결되는 않는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성령을 받아도 마음속의 죄가 해결 되지 않는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불러서는 해결되지 않고, 반드시 이방인들 앞에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해결 된다. 마음속의 죄가 해결 되지 않으면 온전한 구원에 들어갈 수 없다. 만약 기독교인들이 바울처럼 성령과 그리스도로 거듭난 사람들이라면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죄가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여전히 죄악(미움시기질투분노탐욕거짓음란 등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것은 기독교인들이 아직 그리스도로 거듭나지 못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성령을 받으면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성령과 그리스도는 동일한 영이 아니라서 성령을 받아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의 죄는 그대로 남아 있다. 성령은 하나님 영이라서 인간의 영(靈)속에 오시게 되나, 그리스도는 예수의 영이라서 인간의 마음속에 오신다. 예루살렘 성전을 보면 지성소에 하나님이 계시고, 성소에 예수가 계셔야 하듯이, 인간의 영(靈)은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하고, 인간의 마음은 예수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인간의 영혼(靈魂)이 다시는 마귀와 귀신의 지배를 받지 않고 살 수 있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이 예수 피를 마시고 성령을 받아 마귀 발아래서는 나왔지만, 아직도 마음속에는 죄가 남아 있어서 '죽은 영(귀신)'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아직 온전한 구원에 들어간 것이 아니다. 


이방인들이 전도를 받아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면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 누구에게나 성령을 보내주신다그 이유는 예수 이름 속에는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의 효력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는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다원죄란아담이 마귀 꾐에 넘어가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지은 인간 최초의 죄이다아담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지은 원죄는 인간의 피로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아 피 흘려 죽게 하신 후, 그 피를 통해서 마귀를 멸하고, 인간의 영(靈)을 마귀 발아래서 나오게 하신 것이다.

 

예수 피를 마시고 아담이 지었던 원죄를 해결 받게 되면마귀의 지배를 받던 인간의 영()이 마귀 발아래서 벗어나게 되는데, 이때 성령이 오셔서 인간의 영을 다시 지배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맨 처음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는 죄가 없기 때문에 인간의 영(靈)과 혼(魂)이 하나님의 지배를 받고 있었으나, 아담의 범죄로 인간의 영(靈)은 마귀가 지배하게 되었고, 인간의 마음(혼)은 '죽은 영(귀신)'이 지배하게 되었다. 아담의 범죄로 하나님께서 더 이상 인간과 함께하지 못하고 인간 곁을 떠나게 되었다그 후 예수 피를 통해 마귀를 멸하게 되자, 아담 곁을 떠났던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성령으로 오셔서 인간의 영()을 다시 지배하게 된 것이다이렇게 하여 이방인들이라도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값없이 성령을 보내주신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에게는 이것이 구원의 완성이 아니라하나님 법아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첫 출발점이다다시 말해 성령을 받아 하나님 백성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주신 법은,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이다.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신약성경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만약 성경 말씀대로 살지 못하면 죄를 짓고 하나님 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이는 유대인들이 율법을 거역하고 율법아래 갇히게 된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런데 이방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나다보니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를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성령의 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이방인들이 하나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예수 피를 마시고 성령을 받은 후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그래야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믿는 자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던 죽은 영을 쫓아내고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본래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는 사람들인데이방인이라도 양자의 영을 받게 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 양자의 영’이란? 성령이 아닌 부활하신 ‘그리스도 영을 두고 하는 말로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오셔야 , 기독교인들도 비로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 

 

바울은 이렇게 성령과 더불어 그리스도 거듭난 자들을 두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법이 죄와 사망에서 너를 해방하였다고 말하고 있다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아직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난 자들이 아니기 때문에아직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것이 아니다그렇기 때문에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경거망동해서는 안 된다.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믿게 되면, 자신의 영혼을 '악한 영'에게 팔아넘기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럼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기독교인들 앞에 언제 오시는가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이미 이 땅에 도적같이 오셨다. 이를 모르고 공중에 재림할 예수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기독교인들로서는 처음 듣는 이런 말에 어리둥절 하겠지만, 부활하신 예수는 공중 재림에 앞서서 먼저 이 땅에 도적같이 오셔서 알곡들을 인(印)치는 작업을 하신다. 그런 후 세상 마지막 날 공중에 재림하셔서 땅에서 알곡으로 인(印)친 자들을 공중으로 불러 올라 가게 된다. 예수도 이스라엘 땅에 BC4년경에 오셨지만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까지 요셉의 집에서 자신의 때를 기다렸듯이, 이방인들 앞에 도적같이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 역시 당신의 제자들을 은밀하게 훈련하시며 자신의 때를 기다리고 계신다.  


예수께서는 성경 여러군데서 도적같이 오시겠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16:15). 오늘날 어떤 자들은 계시록에 기록된 본문 말씀을 공중에 재림할 예수를 나타내는 말이라며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는데, 공중에 오시는 예수는 이 세상 마지막 날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함께 온 세상이 다 알 수 있도록 오신다고 했다. 그래야 땅에서 알곡으로 인(印)친 자들이 온 세상 곳곳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공중에 들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자들은, 성경 말씀을 변개하여 공중에 재림할 예수를 기다리도록 만들고 있다. 이런 자들은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사단의 앞잡이로 내세워진 거짓 선생들이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도적같이 오신 이유는, 기독교인들 중에서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하기 위해서다. 벼와 피(가라지)가 논에서 자랄 때는 구분이 잘 안되지만, 가을이 되어 이삭이 나오게 되면 구분이 잘 되듯이, 기독교인들도 성령을 받아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있지만, 그들이 진짜 하나님의 자녀인지 아닌지는 도적같이 오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하게 된다. 이런 일은 유대인들에게도 있었다. 유대인들 모두가 신택받은 하나님 백성들이었지만, 그들 모두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믿는 자들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었다. 당시 예수를 믿지 않았던 자들은 쭉정이로 불사름에 던져지고 말았다.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도 천하디 천한 마굿간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이사야가 말하고 있듯이, 그에게는 육체를 흠모할만한 것과 고운모양도 없는 초라한 모습으로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나타나셨다. 예수께서 이렇게 오신 이유는 교만한 자들(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하는 자들)은 믿지 못하게 하고, 자신이 율법을 거역한 죄인으로 여기는 자들만 예수를 믿도록 하기 위해서다. 실지로 예수가 이스라엘 땅에 오셨을 때,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하는 자들과 성전에서 높은 감투를 쓰고 있던 자들과 관원들은 예수를 배척하고 믿지 않았다. 하지만, 육체가 병든 자들과 자신을 죄인으로 여기는 자들은 예수를 믿고 영생에 이르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이방인들 앞에 도적같이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 역시 교만한 자들(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하는 자들)과 세상에서 높은 감투를 쓰고 있는 자들과 이단에 속한 자들은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하려고 가장 천하고 낮은 자를 통해서 오셨다. 지금도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의 입을 통해서 여전히 말씀하고 계시지만,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그가 하는 말을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는 그만큼 기독교인들이 어둠(죄악)속에 살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나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고 여기는 자들과 자신의 영혼이 병들어 있는 자들과 천국을 사모하는 자들은 모두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에 이르게 될 것이다. 결국 자신을 죄인으로 낮추는 자들만 그리스도를 믿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계속해서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신다. 그 이유는 현제 기독교인들은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생각에 깊은 잠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이방인들에게도 구원에 때가 되어 신랑되신 그리스도께서 오셨는데 계속해서 깊은 잠에 빠져 있다가는 신랑 되신 예수를 만나지 못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신랑되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밝은 대낮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 컴컴한 밤중에 오시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에게는 어둠(죄악)을 밝힐 등불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깨어 있는 신부라면, 신랑이 어느 때에 오시더라도 신랑을 맞이할 수 있는 기름도 넉넉하게 준비해 두어야 한다. 혹여라도 기름이 떨어져서 등불을 밝힐 기름을 사러가는 동안 혼인잔치가 끝나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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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2-10-02 19:41
조회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