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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종들이 하는 일과 하나님 아들이 하는 일!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요한복음8:31-59

제목종들이 하는 일과 하나님 아들이 하는 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한복음8:31-36).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혈통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모두가 믿음(하나님)의 자녀들인 줄 알았다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 모두를 죄의 종이라고 말하고 있다그러자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남의 종 된 적이 없다고 항변한다. 육신적으로 보면 그들 모두가 아브라함의 자손이 맞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죄에게 종노릇하며 살고 있는 자들이다, 이를 두고 예수께서는 죄를 짓는 자는 죄의 종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종은 영원히 아버지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아버지 집에 거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그러시면서 아들이 너희를 죄에서 자유케 하면 너희도 하나님 아들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유대인들은 믿음이 혈통을 따라 전해지는 것으로 믿었다그래서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당연히 자신들에게도 아브라함의 믿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으로 믿었다유대인들의 이런 사상은 노아 이전 사람들이 혈통을 따라 의인과 악인이 나뉘어지는 것을 보고자신들도 아브라함의 혈통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믿음의 자녀로 여겼던 것이다이런 사상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다. 기독교인들 중에 자신은 모태신앙이라고 자랑하는 자들은, 부모의 믿음이 자신에게도 그대로 전해진다고 믿고 있는 자들이다. 그러나 노아 이후부터는 믿음이 혈통을 따라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각자가 자기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도록 하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던 이유는그들을 모두 율법아래 가두어 두기 위해서다그래야 마지막에 예수를 보내서 그들을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율법아래 살고 있던 유대인들은 모두가 죄에게 종노릇하며 살던 자들이다그런데 유대인들은 자신들을 의롭게 여긴 나머지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로 착각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만 깨달게 할뿐 율법으로는 어느 누구도 의롭게 될 수 없다그런데 유대인들은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고 했던 것이다이것이 바로 어둠속에 살고 있던 인간의 한계이다. 이는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도 똑같다. 

 

이스라엘 땅에 예수가 오셨을 때바리새인서기관율법사들이 예수를 못 마땅히 여기고 사사건건 시비를 걸었던 것은바로 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자신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율법으로는 흠이 없다고 믿었기 때문에 예수가 하는 일을 못 마땅히 여겼던 것이다. 아브라함이나 모세보다 더 큰 분이 예수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예수를 자신의 조상들보다도 못한 존재로 보고 업신여겼던 것이다. 예수는 율법아래 갇혀 있던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분이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자신의 처지를 모르다보니 도리어 예수를 정죄하며 비판했던 것이다인간이 자신의 처지를 모르게 되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 저지르게 된다. 

 

이것은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다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으니까 당연히 자신들은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생각하고 있다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아직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그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미움시기질투분노, 거짓, 음란탐욕등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있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 예수께서는 형제를 미워만해도 살인이요 여자를 보고 음욕만 품어도 간음이라고 말하고 있다그런데 이런 죄악들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대로 남아 있는데어떻게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겠는가?

 

이방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가 없다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은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은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불러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반듯이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마음속의 죄악을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기독교인들에게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자신들을 죄에서 구원해줄 구세주이시다.   

 

유대인들이 2천년 동안 여호와 하나님을 잘 믿었다고 생각하였지만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믿지 않는 것을 보니까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잘 믿은 것이 아니라, 도리어 사단의 하수인이 되어 하나님과 원수되는 짓을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또한 2천년 동안 예수를 잘 믿었다고 생각하겠지만, 기독교인들이 부활하신 예수가 보낸 자를 믿지 않는 것을 보니까 기독교인들 역시 예수를 잘 믿고 있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사단의 하수인이 되어 하나님과 예수님 앞에 원수 되는 짓만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이 사단의 하수인이 되어 죄에게 종노릇하고 있다는 말을 쉽게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을 인정하게 되면 기독교인들은 지금까지 자신이 굳게 믿고 있던 구원이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말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자신들은 곧 죽어도 구원 받은 하나님 자녀로 믿고 싶은 것이다그러나 예수께서는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있다. 심지어 자신을 의롭게 여기던 자들을 향해서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말씀하시고 있다. 이는 유대인들에게만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도 똑같이 하시는 말씀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유대인들과 비교하면 별반 다르지 않다. 자신들은 성령을 받았으니까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기독교인들 생각이고, 하나님 쪽에서 보면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죄에게 종노릇하며 살고 있는 죄인들이다. 만약 자신이 죄의 종이 아니라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반박할 수 있어야 한다그러나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반박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 모두가 죄에게 종노릇 하면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이 주인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성령을 아무리 충만하게 받은 자라도 끝에 가서는 결국 육신에게 저서 죄에게 종노릇하게 된다.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받으면 모든 죄가 사라지는 줄 알고 있는데, 이는 성경을 전혀 이해하지 못해서 생겨난 잘못된 교리 때문이다.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으면,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로 말미암아 아담이 지은 '원죄'는 해결되지만, 그러나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죄(자범죄)는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악한 영과 거짓 선생들에게 속아서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방인들은 예수 이름만 불러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의 효력으로 말미암아 성령을 보내주신다. 성령을 받지 않으면 이방인들로서는 신앙생활 자체를 시작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령을 처음 받았을 때는 눈이라도 빼줄것처럼 호들갑을 떨던 사람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옛사람으로 돌아가고 만다이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죽은 영)이 방해를 하기 때문에, 기독교인들 모두가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다시 옛사람으로 돌아가고 마는 것이다. 사실이 이럼에도 끝까지 자신은 구원 받은 하나님 자녀로 여기고 싶다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그런 자는 더 이상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포기한 자이다.

 

예수께서는 죄의 종은 영원히 아버지 집에 거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죄를 짓는 자는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귀신)’이 주인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죄의 종이라도 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믿게 되면아들이 그들의 죄를 사해주게 되므로 그들도 아버지 집에 거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현제는 모두가 죄의 종으로 살고 있지만기독교인들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그리스도께서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자유케 해주실 것이기 때문에, 그때는 기독교인들도 모두가 아버지 집에 영원히 거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예수가 보낸 자를 믿지 않게 되면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을 수 없음으로 영원히 죄의 종으로 살아야 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 이름을 부르며 신앙생활하고 있지만, 아직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죽은 영의 지배를 받고 있는 죄의 종이다사도 바울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기전 그토록 율법에 열심을 내던 자였지만막상 바울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들어오게 되니까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과 원수 되는 짓을 하며 살았는가가 구구절절 느껴지니까 자신을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기독교인들 역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오시면, 그때는 기독교인들도 바울처럼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원수 되는 짓을 하고 살았는가가 뼈속까지 느껴지게 될 것이다. 그때는 기독교인들도 죄인 중에 괴수라는 고백을 스스럼없이 하게 될 것이다. 인간은 이렇게 그리스도의 빛이 자기 마음속을 비추어 주실 때 비로소 자신이 누구인가 깨닫게 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빛을 비추어주게 되면그때는 기독교인들도 자신이 그동안 하나님 앞에 얼마나 죽을 짓을 하고 살았는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기 전에는 기독교인들 또한 자신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존재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은성령은 인간의 영()속에 오셔서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만 하기 때문에성령을 통해서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그러나 그리스도는 인간의 마음속에 오셔서 참 빛을 비추어 주시기 때문에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는 자신을 말할 수 없는 죄인으로 고백하게 된다.

 

죄 아래 살던 인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간의 마음속에 하나님 아들이 오셔야 한다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마음속에 오셔야죄 아래 살던 인간도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여기서 하나님 아들이란유대인들에게는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두고 하는 말이고, 기독교인들에게는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두고 하는 말이다이방인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영으로 인간의 마음속에 오셔야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기독교인들은 자꾸만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성령 받은 것을 가지고 자신도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전혀 잘못된 생각이다. 지성소에 성령이 계시고, 성소에 예수가 계셔야 하듯이, 성령은 지성소에 해당하는 인간의 영(靈)속에 오시고, 그리스도는 성소에 해당하는 인간의 마음속에 오신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계신 자는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는다아니종노릇 하고 싶어도 죄에게 종노릇할 수가 없다그 이유는 그리스도가 계신 곳에는 어둠(죄악)이 다시는 발붙일 수 없기 때문이이렇게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인간의 마음속에 세워진 교회를 무형교회라 부른다. 눈에 보이는 유형교회가 육신으로 신앙생활하는 곳이라면, 마음속에 세워진 무형교회는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어 이끌어 가는 삶이다. 흔히들 교회에서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께서 우리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다고 말을 하는데,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성령은 인간의 영()을 지배하고그리스도는 인간의 마음을 지배해야죄 아래 살던 인간이 비로소 온전케 되어 영생에 이르게 된다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아담이 지은 원죄는 예수를 피를 마셔야 해결 되고인간이 마음속으로 지은 (자범죄)’는 예수 살을 먹어야 해결 된다이에 따라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면그것으로 예수 피를 마시고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게 된다. ‘원죄를 해결 받게 되면 그때까지 인간의 영()을 지배하고 있던 마귀가 인간의 영을 더 이상 지배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는데그때 성령께서 오셔서 인간의 영()을 다시 지배하게 된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의 범죄로 인간 곁을 떠났던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성령으로 오셔서 인간의 영(靈)을 다시 지배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방인들이 마음속으로 지은 자범죄는 예수 피를 마셔도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예수 살을 먹어야 해결된다그래서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불러서는 마음속의 죄가 해결되지 않는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이방인들은 반드시 기독교인 2천년 역사 마지막에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그리스도께서는 영으로 믿는 자의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지금까지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귀신)’들을 모두 쫓아내 주신다. 그리고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예수 살을 먹고 온전케 되는 과정이다. -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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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2-10-23 19:43
조회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