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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셔서 하시는 일!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 마태복음11:2-19

제목: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셔서 하시는 일!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말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마태복음11:2-6).

 

요한이 옥에 갇히기 전에는 예수를 향해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하고 당당하게 외치던 자가 헤롯의 잘못된 행실을 지적한 일로 옥에 갇힌 후에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자신을 따르던 제자들에게 예수께 가서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하고 물어보라고 하는 것이다. 아무리 요한이 여자가 난 자 중에서 가장 큰 자라고 하지만, 종으로서 사역이 끝나고 나면 하나님께서 더 이상 함께 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은 육신으로 돌아가고 만다.

 

이것이 바로 종(선지자)으로 쓰임 받는 자들의 한계이다. 이는 오늘날 성령으로 쓰임 받고 있는 기독교 목사들도 마찬가지다. 종은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지 못한다. 따라서 종으로 쓰임 받고 있는 자들은 인간의 영혼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은 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종은 오직 자신에게 맡겨진 일만 열심히 할 뿐이다. 세례 요한 또한 계시로 태어나서 계시로 죽을 때까지 자신에게 맡겨진 일만 열심히 하다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게 된다. 종으로 쓰임 받고 있는 자들은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얼마나 잘 했느냐에 따라 상급이 주어진다. 

 

하나님께서 요한의 마음에 감동을 주셨을 때는 예수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말하고 있지만, 요한이 헤롯을 비방한 일로 옥에 갇혔을 때는 이미 하나님께서도 더 이상 요한의 마음에 감동을 주지 않기 때문에, 요한이 제자들을 보내어 오실 그이가 당신이냐?”고 물었던 것이다. 이는 곧 요한의 때가 끝났음을 말해주고 있다.  

 

오늘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내용은,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한테 가서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하고 물었을 때, 예수께서 내가 메시아다하고 간단하게 대답할 수도 있었는데, 예수께서는 왜 그렇게 대답하지 않고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말씀하셨을까? 여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당시 예수께서 내가 메시아다라고 말씀하지 않고,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하신 말씀은, 장차 메시아가 오셔서 무슨 일을 하게 되는 가를 정확히 알려주기 위해서다. 그리고 거짓 선지자와 거짓 메시아를 구분하기 위한 잣대가 되기도 한다. 

 

예수께서 하신 이 말씀은, 오늘날 종교 지도자들에게도 해당된다. 오늘날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해서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바울처럼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자기 마음속에 계셔야 한다. 다시 말해 바울처럼 성령과 더불어 양자의 영(그리스도 영)’을 마음속에 받아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기독교인들이 자신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틀림없이 천국에 들어갈 것으로 믿고 있겠지만, 기독교인들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성령만 받은 것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그 이유는 성령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깨닫게 할 뿐,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까지 해결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이 천국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 때문에 모두가 천국의 문턱에서 넘어지고 말게 될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아무리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며 온갖 충성과 봉사를 열심히 했더라도, 그리고 자신의 전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일을 했더라도, 그런 행위로는 마음속의 죄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기독교인들이 하는 종교적인 행위는 장차 오실 그리스도 모형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런 종교적인 행위로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하나도 해결되지 않는다. 따라서 천국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아야 한다.

 

오늘날 기독교 목사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은 받았지만,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계시지 않다 보니, 정작 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하나도 해결해 주지 못하고 있다. 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보니, 기독교인 모두가 영적인 소경이요. 영적인 앉은뱅이요. 영적인 문둥병자요. 영적인 귀머거리요. 영적으로 죽은 자가 되어 있다. 이는 기독교인들 모두가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여 마음속에 생긴 영적인 병이다. 이는 마치, 유대인들이 하나님 말씀(율법)대로 살지 못하여 육체에 생긴 병이나 똑같은 이치다.

 

영적인 소경이란? 영적인 눈이 뜨이지 않아 자신의 죄를 전혀 볼 수 없는 자다. 영적인 앉은뱅이란? 영적인 불구자로서 한 발짝도 걷지 못하는 자다. 영적인 문둥병자란? 자신의 마음속이 죄로 말미암아 썩어가고 있는데도 전혀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자이다. 영적인 귀머거리란? 세상 말을 잘도 알아 듣는데 그리스도가 하신 말씀은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자다. 영적으로 죽은 자란? 육신은 살아 있지만 죄로 말미암아 영혼(靈魂)이 죽어 있는 자이다. 그리고 영적으로 가난한 자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지 못해 영혼이 굶주려 있는 자이다.  


오늘날 자신을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교인들 마음속에서 이런 영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하나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기독교 선생들 또한 교인들 마음속에서 영적인 마음의 병을 치료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하는 자라면, 그는 거짓 선생이요 거짓 메시아다. 그리고 하나님 아들이라면 예수처럼 죄인을 구원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일을 하지 못하는 자라면, 그는 하나님 아들도 아니고 또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불러서도 안 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성령을 받으면 자기 마음속의 죄까지 모두 해결되는 줄 알고 있다. 하지만, 성령과 그리스도는 동일한 영이 아니고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서, 인간 속에 오시는 장소도 각각 다르고, 하시는 일도 각각 다르다. 만약 성령과 그리스도가 동일한 영이라서, 기독교인들 모두가 그리스도로 거듭난 사람들이라면, 지금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죄악이 남아 있으면 안 된다. 그런데 성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죄악이 가득하다. 이는 곧 성령이 그리스도 영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주시고,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 것을 말씀하신다. 가령, 예수께서 형제를 미워하지 말라고 했으면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미움이 남아 있다 보니 형제를 미워하지 않고 살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런 죄악(시기, 질투, 분노, 음란, 거짓, 탐욕)들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가득하다. 그러다 보니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성경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기독교인 모두가 영적인 율법아래 갇히고 말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인 누구도 이것을 죄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는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어둠 속에 살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다 보니 기독교인들 역시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로 말미암아 영적인 소경이요, 영적인 앉은뱅이요, 영적인 문둥병자요, 영적인 귀머거리요, 영적으로 죽은 자가 되어 있는 것이다. 만약 성령과 그리스도가 동일한 영이라서,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 모두가 그리스도로 거듭났다면, 이런 영적인 병에 걸리지 않았어야 한다. 그러나 성령과 그리스도는 동일한 영이 아니라서, 성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 모두가 이런 영적인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기독교인 모두가 이런 영적인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데도 누구도 이것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영적인 마음의 병에 걸려 있는 기독교인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종교적인 신앙생활로는 어느 것도 해결 되지 않는다. 오늘날 아무리 많은 예배를 드리고, 아무리 많은 기도를 해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해결되지 않는다. 이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예수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셨다.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만이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한 기독교인들의 마음의 병(죄)을 치료해줄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당신의 아들에게만 인간의 죄를 해결할 수 있는 권세를 주셨다. 따라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바울처럼 자기 마음속에 부활하신 예수가 계셔야 한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만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란? 인간의 마음속에 부활하신 예수가 계신 자를 두고 그리스도라 부른다. 따라서 자신의 마음속에 부활하신 예수가 계시지 않는 자는 인간의 영혼을 죄에서 구원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성령만 받은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계시지 않기 때문에 교인들의 영혼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지만, 성령만 받은 것으로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되지 않는다. 성령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주실뿐,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오직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가서 마음을 병들게 하던 '죽은 영'을 쫓아 주신다. 그동안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온갖 죄를 짓게 하며 주인 노릇을 하던 '죽은 영'이 떠나고 나면, 그 자리에 그리스도가 오셔서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 

 

이것이 바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이방인들 앞에 오셔서 하시는 일이다. 그런데 오늘날 자칭 자신이 재림 예수요, 보혜사 성령이요, 두 감람나무요, 두 증인이라고 떠들어 대는 자들이 있는데, 만약 그들이 교인들 마음속에서 이런 영적인 마음의 병을 치료하지 못하는 자들이라면, 그들은 모두가 거짓 목사요. 거짓 선지자요. 거짓 선생이요. 이단과 사이비들이다. 이런 자들은 입만 살아서 나불거릴 뿐, 달콤한 말로 교인들을 속여서 양의 피를 빨고 있는 자들이다. 이런 자들은 겉으로 보면 신령하고 거룩해 보이나 속에는 노략질 하는 이리 떼가 들어 있어서 인간의 영혼을 무차별적으로 사냥하는 자들이다. 이런 자들은 마지막 날 타는 유황 불 못에 산체로 던져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종으로 쓰임 받고 있는 종교 지도자들 또한 인간의 생각으로 만든 삼위일체 교리로, 교인들을 옭아매서 배나 지옥 자식 만들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바울이 인간의 생각은 사망이라고 말했듯이, 인간의 생각으로 만든 기독교 교리가 그리스도를 믿는데 방해가 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기독교 선생들은 여기서 빨리 돌이켜야 할 것이다. 여기서 돌이키지 못하면 기독교인들 또한 바리새인들처럼 멸망으로 가게 될 것이다. -귀 있는 자는 그리스도가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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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4-06-09 12:11
조회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