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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 누가복음23:26-38

제목: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누가복음23:33-35).

 

유대 관원들과 백성들이 예수에게 신성 모독 죄를 덮어 씌워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야 된다며 빌라도 법정으로 몰려가 야단법석을 피우자, 빌라도 총독도 어찌하지 못하고 예수를 관원들에게 내어주자, 관원들이 다시 예수를 로마군 손에 넘겨주며 십자가에 매달아 죽일 것을 결탁한다.

 

예수는 하나님 아들로서 '아버지와 나는 하나'라고 당연한 말을 했던 것인데, 어리석은 인간들이 악한 영에게 사로잡혀 살다 보니 하나님을 모독했다며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여야 한다며 난리를 치는 것이다. 그런데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께서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하고 도리어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자들을 용서해 줄 것을 아버지께 부탁하고 있다. 이것은 육체를 입은 인간으로서는 감히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일이다. 이는 오직 하나님 아들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다. 하지만, 어떤 종교도 자기를 희생해서 남을 살리는 일은 하지 못하고 있다. 불교의 석가모니도 그리고 이슬람의 마호메트도 자신을 희생해서 남을 살리는 일은 하지 못한다. 심지어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들도 자신을 희생해서 남을 살리는 일은 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날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들도 자신을 희생해서 남을 살리는 일은 하지 못하고 있다.

 

다른 종교는 생명이 없으니까 그렇다 쳐도, 적어도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유대교와 오늘날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들은 세상 종교와는 달라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과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왜 자신을 희생해서 남을 살리는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유대교와 기독교 역시 실체를 믿는 것이 아니고, 그림자에 불과한 모형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대교와 기독교 역시 인간을 죄에 구원하는 일은 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런 종교적인 행위로는 어느 누구도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유대교가 약 2천 년 동안 짐승을 잡아, 그 피와 살로 여호와 앞에 제사를 드렸지만, 짐승의 피와 살이 유대인들이 지은 원죄와 자범죄를 대신할 수 없기 때문에 누구도 온전케 되지 못한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인간이 지키며 살아할 율법을 주셨지만, 유대인 누구도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는 것이다. 율법을 지키지 못한 그것이 하나님 앞에 죄가 되어 유대인들 모두가 율법 아래 갇히고 말았다. 그러나 유대인 누구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의기양양했던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 아래서 약 2천 년 동안 죽도록 신앙생활 했던 것들 모두가 종교적인 행위에 불과하다. 이런 종교적인 행위를 통해서는 인간의 어느 것도 온전케 될 수 없다. 그 이유는 짐승의 피가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할 수 없고, 짐승의 살이 유대인들이 율법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를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종교적인 행위를 통해서 어느 누구도 영생에 이르지 못한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종교적인 행위를 통해서 구원에 이르려 하였던 것이다.

 

유대인들의 종교적인 행위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 육체를 입은 예수가 오셨다. 그때까지 예수의 모형 아래서 종교적인 신앙생활을 하던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기만 하면, 그동안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와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으면 먼저는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부터 사함 받게 된다. 그런 후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마시고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게 되면, 그 증거로 마지막에 성령을 받게 되는데, 이것으로 유대인들은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예수를 믿지 않는 것이다. 예수를 믿지 않는 것까지는 좋은데, 예수를 신성 모독 죄와 더불어 다른 종교를 전파하는 이단이라며 예수를 죽여야 한다며 난리를 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 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죽이라고 난리를 치는 것이다. 이럼 참담함이 어디 있을까?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라도 잘못된 교리에 세뇌 당하게 되면 이런 참담한 일이 벌어지게 된다. 이것은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자신을 죽으려는 자들에게 저주를 내려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하고 자신을 죽이려는 자들을 용서해 달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수께서 말씀하신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이는 오직 하나님 아들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적어도 하나님 아들이라면 예수와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 아들이라면서 이런 일을 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 아들이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오늘날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예수처럼 자신을 희생해서 남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을까? 눈을 씻고 찾아봐도 그런 자를 찾아볼 수 없다. 기독교인들이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는커녕 도리어 남을 짓밟고 출세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왜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예수와 같은 일을 하지 못하고 도리어 남을 짓밟고 있는 것일까? 이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대신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이 주인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은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생각한 나머지 성령을 받으면 자기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가 계시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다. 성령과 그리스도는 동일한 영이 아니다. 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서 인간의 영(靈)속에 오시나. 그리스도는 예수의 영으로서 인간의 마음속에 오신다. 이에 따라 이방인들은 성령을 받아도 그리스도로 거듭나는 것이 아니다. 성령과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아들로서 인간 속에 오시는 장소도 다르고 또한 하시는 일도 각각 다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것을 모르고 신앙 생활하기 때문에 '악한 영'에게 속아서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면 홍해 바다와 요단강을 건너야 하듯이, 죄 아래 태어난 인간이 천국에 들어가려면 반듯이 두 가지 죄(원죄와 자범죄)를 모두 해결 받아야 한다. 홍해 바다는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아야 하는 것을 뜻하고, 요단강은 인간이 자기 마음속으로 지은 자범죄를 해결 받아야 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 따라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이나 천국에 들어 가려면 반드시 이 두 가지 죄를 모두 해결 받아야 한다. 특히 이방인들은 유대인과 달리 아담이 지은 '원죄'는 예수 피를 마셔야 해결 받을 수 있고, 자기 마음속으로 지은 '자범죄'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해결 받을 수 있다. 


아담의 범죄로 인간의 영(靈)은 마귀가 지배하게 되었고, 인간은 마음은 '죽은 영'이 지배하게 되었다. 이방인들이 전도를 받아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면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았다는 증거로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을 보내주시게 된다. 이때 성령은 이방인들의 영(靈)을 지배하게 된다. 그러나 성령을 받아도 이방인들 마음속에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죄악이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다.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말씀 대로 살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죽은 영)가 방해를 하기 때문에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아무리 성령이 충만해도, 그리고 아무리 교회를 오랫동안 다녀도 결코 해결 되지 않는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해결 받을 수 있다.   


성령은 인간의 영()속에 오셔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주시고,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신약성경 말씀대로 살 것을 말씀하신다. 오늘날 교회에서 목사들이 하나님 법(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하는 말들이 모두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목사들조차도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 때문에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 그리하여 현재는 기독교인 모두가 영적인 율법아래 갇히고 말았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신 목적이다. 하나님께서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신 목적은, 이방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려고 성령을 주신 것이 아니라, 이방인들을 '영적인 율법' 아래 가두어 놓기 위해서 성령을 주신 것이다.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여 영적인 율법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셨다. 영은 육체를 입어야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부활하신 예수께서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신 것이다. 따라서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마음속으로 지은 '자범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역시 성령(영적인 율법)으로 구원 받았다며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까지는 그럴 수 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역시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신 그리스도를 이단의 괴수요 다른 종교를 전파하는 자라며 죽이려 하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들이 도리어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신 그리스도를 죽이려 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 역시 인간이 잘못 만든 교리에 세뇌 되어 그리스도를 죽이려 하는 것이다. 인간의 어리석음이 기독교인들에게도 여지없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로 거듭난 하나님 아들은 아버지여 저들이 몰라서 그렇사오니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하고 도리어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자들을 용서하여 줄 것을 아버지께 부탁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을 희생하여 남을 살리는 자가 바로 그리스도로 거듭난 하나님 아들이다.

 

그런데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있는데 왜 기독교인들에게서는 그리스도처럼 자신을 희생해서 남을 살리는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한 마디로 기독교인들은 아직 그리스도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기 때문에, 예수가 보낸 자를 죽이려 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받으면 무조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성령을 받은 것으로는 하나님 백성은 될 수 있지만, 하나님 자녀는 될 수 없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이유는, 사도 바울이 기록한 글을 보고 그렇게 부르는데, 바울은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으로서, 부활하신 예수가 자기 마음속에 들어오심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먼저 사함 받은 후, 마지막에 아나니아 제자의 안수를 통해 성령을 받아 아담이 지은 '원죄'까지 모두 해결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었다. 따라서 바울은 성령과 그리스도로 완전히 거듭난 사람이다. 다시 말해 아담이 지은 원죄와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모두 해결 받아 온전케 된 사람이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이제 겨우 성령을 받고 하나님 법()아래 살고 있는 하나님 백성에 불과하다. 하나님 백성은 아직도 죄 아래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예수 이름 속에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의 효력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면, 그동안 이방인들의 영()을 지배하던 마귀도 더 이상 인간의 영()을 지배할 수 없게 되어 떠나게 된다.

 

이방인들의 영()을 지배하던 마귀가 떠나게 되자,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오셔서 이방인들의 영()을 다시 지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원리에 따라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이방인 누구에게는 성령을 보내주시는 것이다. 그러나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았어도 태어날 때부터 이미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던 죄악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다. 그래서 성령을 받았지만,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자기 뜻(죽은 영)대로 사는 바람이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영적인 율법아래 갇히고 말게 되었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예수처럼 자신을 희생해서 남을 살리는 일을 해야 하지만, 기독교인들 중에 그런 자가 한 명도 없는 것은 아직 기독교인들은 하나님 자녀라고 말할 수 없다. 이제 기독교인들도 하나님 자녀가 되려면, 이방인들 앞에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다시 말해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바울 같은 자를 믿어야 한다.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그동안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던 죽은 영이 쫓아내고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시면, 그때부터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게 되므로 다시는 죄에 거하지 않게 된다. 하나님께서 애굽의 장자들을 치실 때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르면 죽음의 천사라도 피해 갔듯이,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신 자는 사망도 그를 피해 간다계시록에 보면 죽음의 천사들에게 인(印)맞지 아니한 자들만 해하라는 말씀이 나오는데, 이 말은 곧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없는 자들만 해하라는 말이다. 계시록이 예언한 것처럼 요즘 세계 도처에 기근과 재난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는 인간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곳이 한 군데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어디로 피해야 하는가? 그리스도의 품속으로 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를 지켜줄 곳은 한 군데도 없다.  

  

기독교인들은 현재 예수 피를 마시고 아담이 지은 원죄하나만 해결 받았을 뿐, 마음속에는 여전히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죄악이 그대로 남아 있다. 따라서 이걸 해결 받지 못하고 죽으면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 그리하여 자신이 살아 생전에 지은 죄대로 하나님의 무서운 형벌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심판은 곧 지옥 형벌을 뜻한다. 


기독교인들이 지옥의 형벌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자신이 살아 있는 때, 반드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자신이 마음속으로 지은 '자범죄'를 모두 해결 받아야 한다. 그래야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귀 있는 자는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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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4-05-26 11:3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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