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주일 설교말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이라!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 로마서8:1-11

제목: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이라!

 

육신을 쫓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쫓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로마서8:5-8).

 

인간이 처음 지음 받았을 때는 죄가 없었으나, 아담의 범죄로 죄가 인간에게 들어오게 되자, 하나님은 죄인과 함께 할 수 없으므로 어쩔 수 없이 인간 곁을 떠나게 되었다. 하나님이 떠난 그 자리를 마귀가 차지하고 인간의 영()을 지배하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 최초로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지은 원죄이다.

 

마귀가 인간의 영()을 지배하게 되자, 인간의 혼()또한 하나님으로부터 생기를 공급을 받지 못하여 죽게 되었다. 이때부터 태어나는 모든 인간의 영()은 마귀가 지배하게 되었고, 인간의 혼()죽은 영이 지배하게 되었다. 죽은 영은 죄악을 벗지 못하고 죽은 혼령(魂靈)으로서 귀신을 다르게 표현하는 말이다. 예수는 죄를 귀신으로 표현하고 있고, 바울은 귀신을 죄로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이방인들 앞에 오신 그리스도는 죄와 귀신을 '죽은 영'으로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죄와 귀신과 죽은 영은 모두 같은 말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귀와 귀신을 동일한 영적 존재로 알고 있는데, 마귀와 귀신이 죄를 짓게 하는 것은 똑같다. 하지만, 하는 일은 각각 다르다. 마귀는 타락한 천사로서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의 영()을 지배하여 인간의 몸 밖에서 미혹을 역사하여 죄를 짓게 하고 있고, 귀신은 죄악을 벗지 못하고 죽은 인간의 혼령(魂靈)으로서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와서 온갖 죄를 짓게 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이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려면 아담이 지은 원죄와 본인이 마음속으로 지은 자범죄를 모두 해결 받아야 한다. 이 두 가지 죄악 중에서 단, 한 가지라도 해결 받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아담의 범죄로 마귀와 귀신이 인간의 영()과 마음을 지배하게 되자, 하나님의 저주로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게 되었고, 이때부터 남자는 이마에 땀을 흘려야 먹고 살 수 있게 되었고, 여자는 남편을 사모하며 해산하는 고통을 더하게 되었다. 인간의 모든 고통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을 이대로 내 버려둘 수가 없어서, 인간의 영혼을 마귀(원죄)와 귀신(자범죄)의 손아귀에서 구원할 계획을 세우시고, 아담이 범죄하는 순간부터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준비하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613가지나 되는 율법을 주시고 하나님 법 아래 살게 하셨다. 하지만, 죄 아래 태어난 인간으로서는 어느 누구도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며 살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지키지 못할 것을 미리 알고 계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율법을 주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 모두를 율법 아래 가두어 놓기 위해서다. 그래야 유대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하나님 아들을 보내서 율법을 거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기한이 이르면 너에게 다시 돌아오리라' 약속하신 대로. 유대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당신의 아들 예수를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보내주셨다. 그런데 바리새인, 서기관, 율법사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예수를 믿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선택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라도 예수를 믿지 않으면 아담이 지은 원죄(마귀)’와 본인이 율법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귀신)’를 해결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영생에 이르지 못한다.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당시 육체가 병든 자들과 세리와 창기들은 예수를 찾아와 믿었다. 레위기에 보면 율법을 어겼을 경우, 그에 따른 형벌로 육체가 병들게 되는데, 당시 바리새인, 서기관 율법사들은 병든 자들을 저주 받은 자들이라며 상종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기 동족들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던 자들은 예수를 믿었다. 그리고 세리와 창기들도 율법을 거역한 자들로서 예수를 믿었다. 예수는 율법의 완성자로 오셨기 때문에, 율법을 거역한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게 되면,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먼저 사함 받게 된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고 마음속의 죄(자범죄)를 사함 받았어도, 그것으로 온전한 구원에 들어갈 수는 없다. 그들이 예수를 믿고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았어도, 그들은 아직도 해결 받아야 할 죄가 한 가지 더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아담이 지은 원죄이다. 아담이 지은 원죄(마귀)는 오직 죄 없는 인간의 피로만 해결될 수 있기 때문에, 죄 아래 태어난 인간으로서는 어느 누구도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할 수 없다. 마귀를 멸하고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 없는 예수가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야만 아담이 지은 원죄가 해결된다


예수 피를 마시고 원죄가 해결 되면, 그동안 인간의 영(靈)을 지배하던 마귀가 떠나게 되는데, 이때 성령이 오셔서 인간의 영을 다시 지배하게 된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의 범죄로 인간 곁을 떠났던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성령으로 오셔서 인간의 영()을 다시 지배하게 된 것이다열두 제자들도 예수가 살아 계실 때각자가 마음속으로 지은 자범죄를 해결 받은 후, 마지막에 예수 피를 마시고 '원죄'를 사함 받은 후 성령을 받고 천국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었다.

 

유대인들의 구원 과정을 정리하면,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으면, 먼저는 마음속의 자범죄를 우선 사함 받게 된다. 그런 후 마지막에 예수 피를 마시고 원죄를 사함 받은 후 성령을 받으면 이로써 유대인들은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된다. 유대인들에게 오신 성령은 죄를 사함 받은 유대인들의 마음을 장악하여 다시는 죄에 거하지 못하게 하신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성령을 거역하면 다시는 회개케 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예로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성령을 속이고 재산 얼마를 감추었다가 죽음에 이르고 말았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거역해도 당장 죽음에 이르지 않는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에게는 성령이 '영적인 율법'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만약 유대인들처럼 성령을 거역한 자들이 죽음에 이르게 된다면 기독교인들은 한 사람도 살아남을 수 없다. 그 이유는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의 구원 과정이 다른 점이다.  


이에 따라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면 당장 죽음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영적인 율법' 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신 목적은, 이방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려고 성령을 주신 것이 아니라, 이방인들을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아래 가두어 두기 위해서다. 그래야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내서 '영적인 율법(성령의 법)'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기한이 이를 때 너에게 돌아오리라!' 하신 말씀을 성취하는 과정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에게 똑같이 반복해서 되풀이 되고 있다. 가령, 유대인들이 율법 아래서 2천 년을 살다가 마지막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믿어야 영생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면, 기독교인들 또한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아래서 2천 년을 살다가 마지막에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영생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공평하심이다. 


만약 이렇게 하지 않고 유대인들은 율법 아래서 2천 년을 살게 하신 후 예수를 믿어야 구원이라 말하고, 기독교인들은 그런 과정 없이 무조건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이라고 한다면, 율법이 걸림돌이 되어 예수를 믿지 못해 지옥 불에 떨어진 유대인들은 너무 너무 억울할 것이다. 그들도 이방인들처럼 율법 없이 살았다면 예수를 믿었을 것이다. 그들은 율법이 걸림돌이 되어 예수를 믿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다. 유대인들에게 율법 아래서 2천 년을 살게 하신 후, 예수를 믿어야 구원에 이르게 하셨다면, 기독교인들에게도 똑같이 성령의 법 아래 살게 2천 년을 하신 후,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에 이르게 하셨다. 

 

오늘 본문에 사도 바울이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고 한 말은 유대인들을 염두에 두고 기록한 말로서,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고 마음속의 죄(자범죄)를 사함 받은 후, 마지막에 성령을 받으면, 성령께서 죄가 사라진 유대인들의 마음을 장악하여 다시는 죄에 거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고 한 말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받아도 이미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죄악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여전이 육신의 생각에 사로잡혀 살고 있다. 이 말이 사실인지 아닌 지를 확인하려면 당장에 자신의 마음속을 한번 살펴보시라! 지금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미움과 시기와 질투와 분노와 거짓과 음란과 탐욕이 가득하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모두가 육신의 생각에 사로잡혀 살고 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혹시 아니라고 하는 자가 있다면 그는 거짓말쟁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았지만, 마음속에 평안함이 있기는커녕 도리어 근심과 걱정과 불안을 떨쳐버리고 못하고 있다. 왜 바울은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평안함이 없는가?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은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예수를 믿어도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되지 않고 그대로 있기 때문에, 성령을 받아도 여전히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한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았지만 여전히 죽음을 두려워 하고 있는 이유 또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생명이 없기 때문이다. 이것만 보더라도 기독교인들은 아직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이런 불안과 초조함을 떨쳐버릴 수 있는 방법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도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셔야 한다. 그리스도가 들어오셔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온갖 불안과 근심과 걱정과 죽음의 공포를 조장하고 있는 죽은 영을 쫓아내고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어 주셔야 한다. 그래야 기독교인들도 비로소 마음속에서 모든 근심과 걱정을 떨쳐버리고 마음에 평안을 누리게 된다.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사는 기독교인들로서는 아무리 교회를 오랫동안 다니고 기도를 많이 해도, 그때 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만다. 여러분들이 처음 성령을 받았을 때를 한번 생각해 보시라! 처음 성령을 받았을 때는 눈이라도 빼줄 것처럼 호들갑을 떨지만,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만다. 시작과 끝이 다른 이런 현상은 기독교인 누구나 마찬가지다.


기독교인들에게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죽은 영)가 성령을 받았을 때는 잠시 숨을 죽이고 있다가, 성령 충만이 식어지고 나면 다시 죄가 고개를 처들고 활동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로 시작과 끝이 동일하다. 그런데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자녀가 되었다는 사람들이 시작과 끝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숨어 있는 죄가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게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것만 보더라도 아직 기독교인들은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에게 주신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는 율법과 같은 역할을 한다. 따라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하지만,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마지막에 가서는 기독교인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성령의 법' 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하나님께서도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일부러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셨다. 그래야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내서 '성령의 법'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예수 피를 마시고 아담이 지은 원죄 한 가지는 해결 받았다. 따라서 이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그동안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여 각자가 마음속으로 지은 자범죄를 해결 받고 모두 영생에 이를 수 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역시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다. 유대인들에게서 나타났던 현상이 기독교인들에게도 똑같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자들은 바리새인들처럼 죽도록 신앙생활하고 결국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를 해결 받지 못하여 멸망으로 가게 된다. 바리새인들이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주고 있다.

 

바울은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은 받았지만, 아직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것이 아니다. 그 이유는 이방인들에게는 이제야 구원의 때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방인들을 죄에서 구원해줄 부활하신 그리스도 또한 이제야 오신 것이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  


유대인들도 예수 모형 아래서 2천 년 동안 죽도록 신앙생활을 하였지만, 누구도 율법으로는 구원에 이르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그동안 유대인의 구원의 때가 이르지 않아 예수가 오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유대인들도 구원의 때가 이르자, 그제야 예수가 오셔서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셨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이제야 구원의 때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부활하신 그리스도 역시 이제야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신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지금까지 그리스도 모형 아래서 종교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그리스도 모형에 불과한 종교적인 신앙생활을 뒤로 하고, 이제부터는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귀 있는 자는 그리스도가 하신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

 

공유하기
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4-06-02 10:05
조회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