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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로마서8:1-11

제목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바울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하는 말은성령과 더불어 그리스도 영의 지배를 받는 자는 이 세상 어느 누구도 함부로 정죄할 수 없다고 하는 말이다그 이유는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모신 자를 정죄하게 되면 곧 그리스도를 정죄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바울이 이렇게 말했던 것은자신이 다메섹 도상에서 빛()으로 찾아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후 그리스도께서 자기 마음속에 들어오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울이 아나니아를 찾아가 안수를 받았던 것은 성령을 받기 위해서다.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행9:17). 그러니까 바울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빛(영)으로 자기 마음속에 직접 들어오시기도 하였지만 또한 아니니아의 안수를 통해 성령도 받았던 것이다. 


바울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났다고 하는 말은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직접 바울 마음속에 들어가셨다는 말이다그리스도께서 바울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야 바울 마음속에 들어 있던 죄가 해결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께서 바울에게 아나니아를 찾아가 안수를 받으라고 말씀하셨던 것은바울로 하여금 성령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다바울도 성령을 받아야 비로소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고 마귀 발아래서 해방되기 때문이다마찬가지로 오늘날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가 빛(영)으로 직접 들어가야 죄 문제가 해결 된다.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들어가지 않으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 되지 않기 때문에 영생에 이르지 못한다.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으면 율법을 거역한 죄(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게 된다. 그러나 율법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았다고 하여 온전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유대인들은 예수를 끝까지 믿어서 성령까지 받아야 한다그래야 아담이 지은 원죄와 자신이 지은 자범죄를 해결 받고 온전케 될 수 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바울에게 아나니아의 안수를 통해 성령을 받으라고 했던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것만 보더라도 성령이 하시는 일과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일이 확연히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만약 예수께서 성령과 그리스도가 동일한 영이라면 굳이 바울에게 아나니아를 찾아가서 안수 받으라고 말씀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만 받으면 자기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가 계신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그리고는 자신도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그러나 이것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하는 소리다. 기독교인들 주장대로 성령이 그리스도 영이라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다면, 오늘날 기독교가 이토록 타락의 길로 가지는 않았을 것이다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받은 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서 육체를 입은 적이 없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속에 오실 수가 없다. 따라서 성령은 오직 인간의 영(靈)만 지배하시기 때문에,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성령을 거역하고 타락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이는 마치, 유대인들이 율법을 거역하고 타락의 길로 갔던 것과 같은 이치다.

 

빛(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계시면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끌기 때문에 절대 자기 뜻대로 살아갈 수 없다좋은 예로 바울이 아시아에 가서 복음을 전하려 할 때바울 마음속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바울에게 아시아로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16:7). 이처럼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계시면 절대로 자기 뜻대로 할 수가 없다그러나 성령의 법 아래서는 얼마든지 성령을 무시하고 자기 뜻대로 살아가게 된다오늘날 기독교인들 대부분이 성령을 무시하고 자기 뜻대로 살고 있는 것이 바로 그 증거다.

 

이렇게 기독교인들이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오늘 같은 본문 말씀을 자신들에게 적용하여 구원 받았다고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그러나 바울이 기록한 이 말은자신처럼 성령과 더불어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다다시 말해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받고 아담이 지은 '원죄'만 해결 받은 상태라서아직 마음속에는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에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말씀이 적용되지 않는다왜 그런지 그 이유는 다음 글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인간은 누구나 두 가지 죄를 가지고 태어난다첫 번째 죄는 인간의 조상 아담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지은 원죄(原罪)’가 있고두 번째 죄는 인간이 마음속으로 지은 자범죄(自犯罪)’가 있다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죄를 짓게 되자죄로 인해 하나님께서 인간 곁을 떠나게 되었다하나님이 인간 곁을 떠나게 되자 마귀가 하나님 자리에 앉아 인간의 영()을 지배하게 되었다그리고 죄로 인하여 인간이 마음은 죽은 영(귀신)이 지배하게 되었다인간이 이 두 가지 죄를 모두 해결 받아야만 영생에 이르게 된다이 두 가지 죄를 해결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의 피와 살을 먹어야 한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흘려주신 피는 마귀를 멸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하게 된다예수 이름 속에는 피의 공로가 들어 있기 때문에유대인이나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면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을 받게 된다이때 받은 성령은 에덴동산에서 아담의 범죄로 인간 곁을 떠났던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돌아오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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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0-04-05 11:28
조회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