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구원에 이르는 말씀

한 발자국만 뒤로 물러서서 나를 돌아보라!

강단을 통해서 말씀 하시는 주님 말씀을, 자신이 한 발자국만 뒤로 물러나서 그 말씀을 살펴보게 되면 그 말씀이 얼마나 자신을 사랑해서 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주님은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오신 분이시기 때문에 인간이 듣기에는 때로는 그 말씀이 자신을 치는 말씀으로 들려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말씀이 결국 자신을 죄에서 건져내려고 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누구든지 주님 말씀 앞에서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모르고 주님이 도구로 쓰시는 종에게 감히 도전장을 내미는 자들이 있다. 이런 자는 참으로 어리석은 자요? 사단의 하수인에 불과한자들이다. 구약에 보면 이런 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가인이 바로 그런 부류에 속한자요. 고라자손들이 바로 그런 부류에 속한자다. 그들의 결과는 끝내 멸망으로 치닫고 말았다. 그러면서 오늘날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남겨주고 있지만, 이런 자들은 오늘날에도 끝임없이 나타나고 있다. 그 이유는 예나 지금이나 사단의 속성은 조금도 변하질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영으로 계신분이라서 사람들 앞에 직접 그 모습을 나타나실 수가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대부분 천사를 통해서 나타나시거나, 또한 인간들에게 말씀하실 때에도 선지자들을 통해서 말씀 하셨던 것이다. 그래서 구약에 쓰임받던 대부분의 선지자가 모두 이렇게 쓰임받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여호와로 나타났던 하나님도 실상은 모두 천사들이 현현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천사들의 임재를 혼동하고 있다.

오늘날은 영적인 시대이기 때문에 천사들이 사람들 눈에 보이게 나타나지 않는다. 하나님에게 쓰임받는 종들도 구약처럼 선지자들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감독자로 나타난다. 성령의 감독자로 쓰임받던 종들의 말을 거역해도 살아남지 못한다. 그런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보증하시고, 예수님께서 인정하셔서 그의 마음속에 들어가셔서 말씀 하신다면 그 말씀은 곧 하나님 말씀이요 주님 말씀이다. 그렇게 말씀 하시는 분의 명령을 거역하고도 영생에 이를자가 있다면 그런 영생은 지옥 뿐일 것이다.

사실, 인간은 별것 아니다. 이 세상에 아무리 많이 배운자가 있고, 돈이 많은 자가 있어도 그 사람의 인생은 결국 물거품과 같은 것이다. 문제는 어느 누가 주님 손에 붙들려 사느냐가 문제다. 주님 손에 붙들려 사는 자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자요? 가장 부유한 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이 세상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고 말했던 것이다. 그가 인간으로서는 가장 부귀영화를 누려본 자이지만, 그 역시도 하나님 손에 붙들려 사는 것만 못하다는 것이 그에 지론이다.

그런데 이렇게 주님손에 붙들려사는 자에게 함부로 덤비는 자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그가 죽기를 각오하지 않았다면 아마 함부로 이런짓을 감행하지 못할 것이다. 이스라엘 땅에 예수가 오셨을 때, 마귀는 어떻게 하든 예수를 죽여 없애려했다. 그 결과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는데 까지는 성공했지만, 예수가 죽었다가 삼일만에 부활하자 마귀는 예수를 죽인죄로 인해서 그나마 세상 임금 자리에서 쫓겨나야 했다. 주님 손에 붙들려 쓰임받는 자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자도 지금 이길에 들어서고 있는 자로 보면 틀림없다.

그가 악신에 붙들려 인간의 육신은 죽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주님이 인치신 영혼은 죽일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결국 자신이 저지른 죄악의 댓가로 인해서 결국 자신도 멸망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난 후에야 눈물흘리며 통곡하겠지만, 그때는 이미 때가 늦고 만다. 우리 성도들 중에는 제발 이런 자가 단 한사람이라도 나오질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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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0-30 21:13
조회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