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구원에 이르는 말씀

아들로 말미암아 세워지는 둘째 것을 붙잡아라!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비유가 아니면 어느것도 말씀하지 않으셨다고 하시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럼 예수님께서는 왜 비유로 말씀하시를 좋아하셨던가? 그것은 한마디로 인간의 이성으로서는 하늘나라 즉, 영적인 세계를 깨달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비유로 말씀 하셨던 것이다. 이것을 두고 오늘날 성경학자들은 사람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하기 위해서 비유로 말씀 하신것이라고 말들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서 하는 말이다.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은, 인간으로서는 처음부터 알아들을 수 없는 말씀들이다. 땅에서 태어난 인간이 하늘에서 오신분의 뜻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불성실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님은 영으로 계신분이시다. 그런 영으로 계신분이 인간들 앞에 나타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구약에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들 앞에 나타나셨던 것은 모두 천사들이 현현한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들 앞에 최초의 모습을 드러내신 것은 바로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다.

그렇게 하늘에서 오신 분의 말씀을 인간들이 듣고 쉽게 이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그것을 최대한 인간들로 하여금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 비유를 들어서 말씀하셨던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어리석은 인간들은 성경을 보면서 그것을 깨달아보겠다고 발버둥을 치고 있다. 인간의 지식으로 그것을 깨달으려고 하면 깨달을 수록 그것이 오히려 더 하나님앞에 교만해 진다는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바리새인들이 달리 그러고 싶어서 그렇게 예수님을 대적했던 것이 아니다. 자신의 알량한 지식이 예수님보다 낫다고 여겼기 때문에 그런 일이 발생한 것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인간들 앞에 나타나시니 인간들이 그를 우습게 보고 그렇게 버르장머리 없는 짓을 일삼았던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대단한 존재로 여기고 있지만, 실상은 모두가 죄아래 살고 있는 자들이다.

그들이 죄악을 벗기 위해서는 그들에게도 빛 되신 하나님 아들이 오셔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아버지 앞에 나아갈 수가 없다. 지금까지 기독교인들이 성령 아래서 생활하게 했던 것은 모두가 영적인 하나님 아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노력해온 예행연습에 불과하다. "첫것을 세워 낡아지게 하신은 오직 둘째 것을 세우기 위함이다" 마찬가지로 기독교인들이 지금까지 성령 아래서 살아온 것이 첫것에 해당되는 것이라면, 이제 하나님 아들로 말미암아 둘째것을 세우는 작업이 시작될 것이다. 첫것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이제 둘째것을 붙잡을 줄 알아야 한다. 첫것이 좋다하여 마냥 첫것만 붙잡고 있다가는 둘째것을 붙잡지 못하여 필경은 멸망으로 가고 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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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0-30 21:14
조회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