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세/율법/예수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통해서 율법을 받고, 율법을 온전히 따라살아야 영생에 이를 수 있었지만 인간은 어느 누구도 율법을 온전히 지키며 살 수 없다. 율법을 온전히 지키며 살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보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에 이르러야 한다. 그러나 마음이 강퍅한 유대인들은 끝끝내 예수를 믿지 않았다. 이것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육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율법/예수로 말미암아 영생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2) 예수(육신을 입고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성령(영적인 법)/주님(하나님 아들)

그러나 이방인들은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서 영적인 백성이 되었다. 영적인 백성이 된 현재의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온전히 따라살아야 영생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어느 누구도 성령을 온전히 따라살지 못하고 있다. 처음 몇번은 성령을 따라산다고 자부하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식이다.

성령을 따라살지 못한 기독교인들 또한 영적인 심판을 피할 길이 없다. 그런 그들을 다시한번 살려주시기 위해서 하나님 아들을 그들 앞에도 보내 주시게 된다. 성령을 온전히 따라살지 못한 영적인 백성들은 그렇게 오시는 영적인 주님을 믿어야 한다. 그래야 죄악을 벗고 심판의 자리에 서지 않게 된다. 이것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은 육신을 입고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고/성령을 받아서 영적인 법 아래서 살다가 법을 어겨 모두 사망에 이르게 되었을 때/하나님께서 영적인 아들을 그들 앞에 보내 주실 때, 모두가 그를 믿고 나와야 영생에 이를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