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주일 설교말씀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고린도후서5:11-19

제목보라새것이 되었도다.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5:15-17).

 

바울이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하는 말은자신이 율법아래 살 때는 온전한 자요 율법에 흠이 없는 자로 알았으나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 죄로 말미암아 옛 사람 사울은 죽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음을 고백하고 있다. 이를 두고 바울이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말하고 있다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는 말은,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 받은 것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영으로 자기 마음속에 계신 것을 두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고 하는 말이다.


부활의 영으로 오신 예수께서는 바울을 장차 이방인들 앞에 오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예표로 삼기 위해서, 바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았다. 이는 마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둘째 아들 이삭을 장차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보낼 예수의 예표로 삼았듯이, 그리고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을 장차 이방인들 앞에 보낼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예표로 삼았듯이, 부활하신 예수 또한 바울을 장차 이방인들 앞에 오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예표로 삼았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장차 되어질 일들을 미리 예표로 보여주신 후, 마지막에 당신의 아들을 통해서 그 일들을 이루어 나가신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께서도 장차 이방인들 앞에 오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바울 같은 자를 통해 미리 예표로 보여주신 후,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다시 오셔서 이방인들 중에서 한 사람을 택하여 이방인들의 구원사역을 펼치시게 된다. 이에 따라 바울은 장차 이방인들 앞에 오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예표로 쓰임 받았던 자이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바울이 기록한 성경을 보며자신도 바울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났다고 말하고 있다그러나 기독교인들은 바울처럼 아직은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사람들이 아니다. 기독교인들이 바울처럼 되었다고 믿는 것은,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자신도 성령을 받았으니까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고 있는데, 이는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다. 매번 말하지만, 성령과 그리스도는 동일한 영이 아니다. 성령은 아버지 영이요. 그리스도는 예수의 영이다. 성령과 그리스도는 위격도 다르고, 하시는 일도 각각 다르다. 그런데 이를 모르고 성령을 받은 것을 가지고 바울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났다고 믿게 되면, 기독교인들은 예수로 둔갑한 죽은 영(귀신)에게 감쪽같이 속게 된다. 기독교인들은 더 이상 자기 자신에게 속지 말아야 한다.  


기독교인들이 자신에게 속고 있다는 증거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죄가 왕노릇 하고 있다. 그러나 바울은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계시기 때문에 죄가 왕노릇 하지 못한다. 인간의 마음속에서 죄가 왕노릇 하고 있다는 말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다는 말이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가 왕노릇하고 있는데,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게 되면 ‘죽은 영의 종이 되어 하나님과 원수 되는 짓을 하게 된다. 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믿다가 사단의 하수인이 되어 하나님과 원수되는 짓을 하던 것과 같은 이치다.


바울은 율법아래서 살다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 새롭게 변화된 자이다.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바울처럼 되려면, 기독교인들도 성령의 법아래서 살다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 한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현제 성령의 법아래서 살고 있는 죄인들이라서, 바울처럼 새롭게 변화된 사람들이 아니다. 기독교인들의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다시 오신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바울처럼 변화가 되려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아야 비로소 바울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런데 이방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성령 받은 것을 내세워 자신도 바울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났다고 믿게 되면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이 예수로 둔갑하여 자신을 속이게 된다그러잖아도 교회만 가면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는 거짓 목사들이 계속해서 구원 받았다는 말로 교인들을 세뇌시키고 있는데본인마저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게 되면이는 죽은 영(귀신)에게 자기 영혼(靈魂)을 팔아넘기는 것이나 다름없다인간의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는 영적인 존재가 죽은 영이요 귀신이다. 똥과 똥파리가 떼레야 뗄 수없는 관계이듯이, 죄와 귀신의 관계 또한 떼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아 거기서 나오라'고 하는 말이나, 예수께서 '너에 죄를 사하노라' 하는 말이나 동격이다.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은 받았지만아직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죄악이 그대로 남아 있다그렇기 때문에 옛 사람의 자아(죄악또한 아직도 그대로 살아 있다본인의 자아가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것은 본인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다는 증거다. 인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으면 죄에게 종노릇 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모르고 구원 받았다고 믿게 되면 어찌 되겠는가죽은 영의 하수인이 되어 평생을 죄에게 종노릇 하며 살게 된다. 

 

다만이방인들도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하나님 백성이 된 것은 맞다그러나 성령은 이방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만 할뿐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해주지 않기 때문에이방인들이 성령만 받아서는 구원에 이를 수가 없다. 다만,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마음속으로 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야 한다만약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할 경우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그런데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를 못하여 마지막에 가서는 기독교인 모두가 영적인 율법아래 갇히고 말게 되었다이는 유대인들이 율법아래 갇히게 된 것과 같은 이치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으니까 자신은 온전한 자요 생명이 있는 자라고 말하겠지만아직도 기독교인들은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죄인에 불과하다그 이유는 아직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죄악이 가득하여 죄 아래 살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바울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 율법아래 살던 때와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기독교인들로서는 이런 말을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사도 바울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 율법아래 살던 모습과 현제 성령의 법아래서 신앙생활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바울의 삶과 자신의 삶이 어떻게 다른지 확연히 구분이 될 것이다. 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는 자는 교만하여 자신을 보지 못하는 자이다. 

 

좋은 예로 유대인들이 율법아래서 2천년 동안 여호와 하나님을 열심히 잘 믿었지만그들 역시 하나님의 깊은 뜻을 전혀 알 수가 없었다만약 그들이 하나님의 깊은 뜻을 제대로 알았더라면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무조건 믿었어야 했다그런데 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믿지 않고 배척하는 것으로 보아그들 역시 여호와 하나님을 제대로 믿은 것이 아니라입술로만 여호와 하나님 이름을 부르고만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깊은 뜻을 전혀 모르고 있다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자신들은 적어도 하나님의 깊은 뜻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만 할뿐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없이하지 않기 때문에성령만 받은 것으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가 없다기독교인들이 진짜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려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 주인이 되어주셔야 비로소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가 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그러면서 자신은 곧 죽어도 하나님의 깊은 뜻을 잘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그렇다면 오늘날 하나님의 속성을 잘 알고 있다고 믿고 있는 기독교인들은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영적인 아들(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배척하지 말고 잘 믿어야 한다만약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영적인 아들(그리스도)을 믿지 않는다면기독교인들 역시 거짓으로 하나님을 믿고 있었음이 만천하에 들어나고 말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에게는 육체를 입은 아들을 보내서 율법을 거역한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토록 하셨다그리고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는 영적인 하나님 아들(부활하신 그리스도)을 보내서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토록 하셨다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창세 때부터 세우신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원 계획이다.

 

그러나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이런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가 없다. 오늘날 아무리 성령이 충만한 자도 또한 아무리 큰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사라도 이런 사실은 알 수가 없다왜 기독교인들로서는 이런 사실을 알 수가 없는가그 이유는 아직도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죄 아래 살고 있는 종의 신분이기 때문이다이런 사실을 알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품속에서 나오신 아들 한분뿐이다. 그런 아들(그리스도 영)이 우리 마음속에 계실 때야 비로소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만이 이런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이런 사실로 미루어 보아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죄 아래 살고 있는 종의 신분일 뿐 아직 하나님 자녀가 아니다기독교인들이 하나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성령과 더불어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그러면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 죄(죽은 영)를 해결하고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그때야 비로소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된다이를 두고 바울은 양자의 영(그리스도 영)’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바울이 오늘 본문에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하는 말은결국 옛 사람인 자신의 자아가 죄로 완전히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것을 두고새것이 되었다고 말하는 것이다그러나 이방인들은 성령만 받아서는 인간의 자아가 절대 죽지 않는다그 이유는 성령은 인간의 영()만 지배할 뿐인간의 마음속에 오시지 않기 때문이다그러나 인간의 자아가 무너지려면반드시 인간의 마음속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셔야 한다그래야 자신의 옛 사람이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사단에게 속고 있다그 이유는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보기 때문이다그래서 모두들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았다고 믿는 것이다그러나 이방인들은 성령만 받아서는 절대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지 못한다위에서 말했듯이성령은 율법도 없이 살아가던 이방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을 하라고 주신 하나님의 법이지성령으로 구원에 이르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무조건 성령만 받으면 구원이라고 말하고 있다 보니기독교인 모두가 죽은 영(귀신)에게 종노릇 하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죽은 영에게 속고 있다는 사실도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셔서 알려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사실도 알 수 있는 것이지만약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이방인들 앞에 오셔서 이런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더라면기독교인들은 평생을 죽은 영에게 종노릇 하다가 지옥 불에 던져지고 말았을 것이다. 이런 일이 우리에게 부지불식간에 닥친다면 어찌되겠는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유대인들 역시 예수가 오셔서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알려주셨기 때문에 알 수 있었던 것이지유대인들 스스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고 있었다.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입술로는 하나님과 예수 이름을 부르고 있다. 하지만자신의 앞날에 대해서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마음이 늘 불안하고 초조하다그리고 이 세상에 대한 온갖 근심과 걱정을 끌어안고 살다보니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그리고 말로는 예수 믿었으니까 죽으면 천국 간다고 하지만죽음의 공포에서 한시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교회는 다니고 있지만, 마음 한구석은 늘 근심과 걱정이 쌓여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시면하나님의 구원 섭리는 말할 것도 없고 장차 되어질 일들까지 모든 것을 다 알려주신다그래서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신 자는 자신의 앞날에 대해서 불안해하거나 초조해 하지 않는다그리고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신 자는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난 자들이기 때문에이 세상에 대한 어떤 근심이나 걱정도 하지 않는다이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이기고 승리하셨기 때문에자신 또한 그리스도와 더불어 모든 것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근심이나 걱정을 하지 않는다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공유하기
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2-12-18 19:49
조회
237